[전자책] [고화질] [라르고] 마우리와 용 02권 (완결) [라르고] 마우리와 용 2
모토 하루히라 / ㈜조은세상 / 201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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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준 생명체와 같은 형태가 되어 몸도 주는 정령님들(로맨틱해♥) 외로운 마우리와 짝이 된 라이카에게 악우 가라이가 찾아오는데...

1권, 읽은 기억은 나는데 내용이 기억이 안나요! 하지만 2권 읽는 데는 조금의 불편함도 없습니다. 그냥 달달한 둘의 사이를 즐기기만 하면 되네요. 마우리랑 라이카는 커퀴라서 어...괜찮네? 하고 넘어갔고 가라이 사연이 좀 짠했어요. 원해서 그런 것도 아닌데 악운을 몰고 다닌다고 라이카한테서도 구박받는 외로운 용 가라이...흑흑. 하지만 그에게도 특별한 이가 있었으니, 그게 바로 두 번째 이야기입니다. 요건 솔직히! 이해가 잘 되지는 않았지만 어떤 흐름인지는 알 것 같고 유일하게 씬 비스끄무리한 것이 있어서 살짝 흐뭇....훗. 이렇게 퓨어한 만화에서도 씬을 찾는 저란 녀석.

하얀 용과 까만 용 다음에 나오는 것은 귀여운 냥이 요정님!인데 이 사연 너무 슬프고 패스...인간의 사랑 알게 뭡니까. 전 냥이님이 소중해요.

그리고 단편 좋아하지 않는 제 마음을 사로잡은 마지막 커플! 날개 달린 강아지와 용님!(아마도) 이런 치유계 이야기 대단히 좋아합니다. 세상에 홀로 남은 강아지와 그를 위해 가족이 되어 준 용님(아마도) 그 둘은 해피 에버 에프터 하겠지요. 잘됐구나, 잘됐어.가 절로 나오는 단편입니다.

더 많은 정령을 만나고 싶은데 이렇게 완결이라니, 많이 아쉽습니다. 동화같고 사랑스러운 이야기로 오염된 정신이 많이 정화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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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고화질] 너에게 다가오는 블루 - 리체 코믹스
아오이 아키 지음, 우아미 옮김 / 데이즈엔터(주)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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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에서 느껴지는 푸릇파릇함이 그대로!
표제작 아이들이 제일 귀엽고 예뻐요. 파란 바닷물처럼 빛나는데...왜 19금을 붙였을까요? 엉덩이만 살짝 나온 그 컷 때문인가요! 그냥 15금으로 내도 충분했을 것 같아요. 성인용 딱지가 빨간색이라 표지의 순수함을 방해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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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효애기자 2. 이해와 오해사이 3. BB 허니밀크 4. 패션 PASSION 5. 모형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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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국연담 2.애프터 레인 3.17cm의 벽 4.나의 그대는 악마 5.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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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세트] 잔인한 유혹 (총2권/완결)
국희 지음 / 로아 / 201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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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를 생각해, 불쌍하게 돌아가신 아버지를!'

'검정 벤츠...서인주...서진 그룹...'

(여주가 스스로를 세뇌하는 중)


어머니를 교통사고로 위장하여 죽인 후 아버지까지 처참하게 죽여 버린 서진 그룹의 최명희!

최명희에게 복수하기 위해 그녀가 가장 아끼는 아들 서인주에게 접근 하려고 인주의 차 앞에 뛰어드는 정수혜였지만, 당초의 목적은 잊고 둘은 서로에게 가장 소중한 존재가 되어가는데...


둘의 관계가 부모의 원한관계와 얽혀 있어서 잔인한 것은 맞지만, 정작 책을 읽으면서 '이러면 안되지 않을까?'하는 조마조마함은 별로 없었습니다. 수혜는 죄책감을 느끼긴 하지만 육체적 유혹에 홀랑 넘어가기 일쑤고 인주는 그렇게 사랑하던 연인이 있어서 잊지 못해 방까지 마련해두고 매일 저녁 그녀의 사진과 대화하는 애절남 행세를 하더니 바로 뒤에 수혜에 대한 엄청난 집착과 질투를 보이고 말이죠. 어머니가 준비한 맞선녀 조윤아를 떨쳐 내기 위해 사귀는 척 한다던 초심은 어디가고 너무 심하게 천년의 사랑 루트를 타는데 이게 대체 무슨일인지 모르겠습니다. 국희 작가와 저는 감정선이 잘 맞지 않는 것 같아요. 네 번째 책임에도 불구하고 얘들의 감정을 따라갈 수가 없었습니다.


최명희에게 복수한다고 접근을 했지만 막상 겪어 보니 서인주도 사랑하는 사람이 어머니에게 괴롭힘 당하고 역시나 수혜도 괴롭힘을 당하는 피해자였습니다. 강제로 결혼하라고 쫒아다니기도 하고...이쯤 되면 복수 그만둘 만도 한데, 수혜는 사실을 말하지 못해 괴로워 하고 보는 저도 괴롭고 당하는 인주도 괴롭고...최명희 처럼 밑도 끝도 없는 악역을 만나면 해결책은 보이지 않고 괴롭기만 하네요.


그나마 이번 책에 별점을 높게 준 이유는 이전 책에 비하면 문장이 읽을 만 하였다는 점과, 제대로 막장 스토리를 써내려갔다는 점이었습니다. 최명희 진짜 막장이고 수혜의 오빠는 진짜...뭐야 이게! 근데 이런 스토리를 처음 보는 것은 아니라 신선함이 떨어지는게 문제였네요. 다른 리뷰 적어 주신 분처럼 저도 기억이 잘 나질 않는데, 최명희와 수혜의 오빠 같은 사연을 어디서 본 것 같은데 말이죠.(설마 사랑과 전쟁 뭐 이런건가!?책이나 방송에서 이런 소재 접한 분 찾습니다.)


생각지 못한 대반전은 좋았지만, 그 반전의 내용에 신선함이 떨어져서 아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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