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BL] Coach me, Tiger (개정증보판) 1

[eBook] [BL] Coach me, Tiger (개정증보판) 1 ㅣ [BL] Coach me, Tiger (개정증보판) 1
여름포도 지음 / 비하인드 / 2018년 5월

원빈은 구리구리뱅뱅 안경에 청바지에 청색 셔츠를 입어도 잘생겼습니다. 잘생김은 그런 걸로 가려지는게 아냐! 작가님의 다른 작품에선 다 큰 나이에 피아노 천채가 되어 절 어리둥절하게 만드셨는데 여기선 종찬의 설정탓에 처음부터 어리둥절해졌습니다. 글은 무난히 읽힙니다.

[100자평] [BL] 각자의 사랑 1

[eBook] [BL] 각자의 사랑 1 ㅣ [BL] 각자의 사랑 1
긴밤 / 시크노블 / 2018년 6월

처음에는 뭐 이런 놈들이 다 있어! 했던 녀석들이지만, 각자의 이유가 있고 모두가 괴로웠기에 서로의 선택에 설득당하고 말았습니다. 각자의 사랑이란 제목이 이렇게 어울릴수가 없네요. 각 챕터 제목도 와닿습니다. 저번 작품과는 다르게 덤덤한 서술인데 그게 딱 맞아 떨어져요.

[100자평] [GL] 본능의 끝

[eBook] [GL] 본능의 끝
신사임 / 체셔 / 2018년 5월

무분별한 애널섹스로 인류 멸망 위기라니, 자박꼼이란 단어를 처음 접했을 때만큼의 불쾌함이 생기는 설정이었습니다. 무엇을 말하고 싶은지 작가 소개나 글의 설정을 보고 알 수 있었고, 그런 책에 높은 점수를 주는 편이긴 합니다만 지나치게 극단적인 설정은 오히려 역효과가 나지 않을까 합니다.

[100자평] 결벽 후작과 철벽 레이디

[eBook] 결벽 후작과 철벽 레이디
유리비 지음 / 벨벳루즈 / 2018년 6월

결벽 후작은 대체 어디로(...) 레이디가 철벽 치는 것은 별로 기대 없었고, 결벽증 있는 후작 = 산다! 라는 생각에 샀는데, 그닥 결벽 아닌뎁쇼. 제목이 저렇지 않았다면 큰 기대가 없었을 것이고 그럼 매우 만족했을 것 같습니다. 요즘 제목에 많이 낚이네요.

[100자평] 운명의 하룻밤

[eBook] 운명의 하룻밤
한은성(새벽별) 지음 / 마롱 / 2018년 6월

앞 부분은 두근두근 심쿵하면서 제 취향 스트라이크인 두 사람 덕분에 즐거웠는데, 뒤로 갈수록 어어...라? 하더니, 황영선 출생의 비밀이 나오면서부터 급 식었습니다. 불우한 출생의 비밀 있는 여주를 제가 좀 좋아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