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ok] [BL] 어쩌다, 게이
쓰레기 / BLYNUE 블리뉴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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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기 김승규 선생과 자기 김범진 선생은 고등학교 2학년 옆반 아는 친구 사이로 점심시간을 활용하여 같이 흡연도 하고 때로는 형의 신분증을 이용하여 음주도 함께 하는 절친한 사이입니다. 그런 둘이 함께 술을 마시고 난 어느 날, 심상치 않은 문서 한 장을 발견하는데...

작가님 필명이 너무...그래서...제가 리뷰를 쓰면서 작가명도 꼭 표기를 해야 하는 성격이라서 구입을 매우 망설였으나, 사람들이 많이 찾는 명작에는 다 이유가 있군요. 클래식은...예, 작중에서 나온 대로 뻔하지만 읽을 수 밖에 없는 매력이 있으니 클래식이자 고전이겠죠. 옆반 친구 둘이 술김에 쓴 각서 탓에 서로에게 열심히 엿을 선사하며 투닥거리는 것도 참 재미있었는데 그 후에 투닥거림이 설렘이 되고 사랑으로 발전하는게 참...훗. 귀여운 녀석들. 하고 아줌마 미소를 짓게 하네요.

청소년이 주인공이다보니 특유의 풋풋함도 잘 살아있고 복병처럼 숨어서 독자를 저격하는 개그도 한 재미 합니다. 둘 사이에 의도치 않은 밀당이나 두근설렘 긴장감도 찰지게 느껴져서 연애하는 커플의 설렘을 저도 같이 느낄 수 있었습니다.

김승규와 김범진 둘 사이에 사랑의 큐피트가 되어 준 한도윤은 너무나 귀여워서 한도윤의 사랑이야기도 꼭 읽어 보고 싶었습니다. 초코우유에 친구를 팔아 먹은 도윤이 캐릭터 정말 마음에 듭니다. 도윤이에 비하면 비중이 없던 도윤이 애인도(심지어 이름에 하이라이트도 안해서 이름 모름;) 보통 성격이 아닐 것 같아 이 둘의 사연도 알고 싶었어요.

등장인물 모두 개성이 차고 넘치고 승규와 범진이의 알콩달콩 밀당 배틀연애가 귀여워서 읽는 내내 즐거웠습니다. 비록 필명이 장벽이었으나, 필명 외에는 저를 막을 수 있는게 없을 정도로 취향에 딱!아주 그냥 막!맞춤 소설을 읽어서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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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BL] 헌트&헌트(Hunt&Haunt) 1 [BL] 헌트&헌트(Hunt&Haunt) 1
신다움 / BLYNUE 블리뉴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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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의 꿈에 들어가 파워응응을 하며 생명력을 보충하며 살아가야 하는 서큐버스 유민재와 명실상부 대한민국 톱 스타 강이찬. 화려한 외모를 이용하여 살아가지만, 눈에 띄는 것을 극도로 두려워 하며 한 곳에 정박하지 못하는 민재는 그런 자신의 마음을 100% 이해한 듯한 이찬의 연기에 반해버리고 맙니다. 조금만 더 그를 보고 싶은 팬심과 서큐버스인 자기 자신을 보호하고자 하는 본능이 격돌하던 그 어느 날 이찬이 민재를 찾아오는데...!

몽마!서큐버스! 가슴 설레게 만드는 단어에 흥미진진하며 책을 펼쳤지만 1권은...낫씽...크흡. 의외로 어리버리하고 사연 많은 민재와 강한 카리스마를 가진 이찬의 조화는 참으로 좋았어요. 이찬이는 제가 찬양해 마지 않는 집착 광공의 모습이 엿보여 흐뭇하였고 서큐버스면서 의외로 정 많고 도덕심(?) 강한 민재는 들이대는 이찬에게 철벽을 치면서 제 가슴을 아프게 했습니다.

그.러.나. 왜 전 세계인이 원하는 그런 능력을 가지고도 그걸 못 해요...꿈에 들어가서 응!합체하는게 일이라며!왜 못하는데요...심지어 진도 좀 빼나 했더니 1권 끝. 작가님 절단 신공에 독자는 다음 권 결제...결제......(심쿵이 어제까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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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세트] [GL] 인어는 오만함을 사냥한다 (총2권/완결)
하빈유 / 아마빌레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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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어 이야기는 몽환적이고도 슬픈 이야기가 많아 읽고 나면 가슴이 먹먹해져서 선호하지 않는데 역시나...ㅠㅠ왜 그러셨어요. 전 그 둘이 제일 좋았단 말이에요. 사랑을 이룬 인어의 이야기에 기쁘면서도 애정하는 인물의 마무리에 가슴이 아파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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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노예라는 단기 계약직
비로테 / 더로맨틱 / 201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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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할 것 없다는 리뷰를 보고 왜 이런 반응인지 궁금했는데, 특별한게 있을 시간이 없네요. 얼마 없는 분량을 합체에 몰빵하다니...씬에 참신함이라도 좀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그런 것도 없어서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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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여름날의 강아지를 좋아하세요?
박해원 지음 / 동아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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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을 보니 안살 수 없었습니다. 표지 제목 책소개가 다 했네요. 막상 책 내용은 기대한 만큼은 아니었습니다. 비록 원하던 만큼의 멍뭉미를 뿜어내지는 못하지만 대형견매력이 고팠기 때문에 만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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