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지에서의 일탈. 그리고 추억으로 끝날 것이라 생각했던 인연이 영원이 되는 이야기. 정석적이고 잔잔한데, 너무 자극이 심한 요즘에는 오히려 심심한 이야기가 더 땡기네요.
그것이 작다는 이유로 남친에게 차인 여주를 위로하는 척 벗겨먹으려는 소꿉친구와 소꿉침구의 친구에게 홀랑 먹힌 여주. 끝. 인 이야기. 7화 내내 알찬 살색이라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