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일도 잘 하고 당찬 주인공이 나오면 언제나 즐겁습니다. 저는 현대물 안 좋아 한다고 생각했는데, 최윤혜 작가님의 짝사랑, 있다 없으니까랑 이다온 작가님의 계약비서를 읽고 생각 바꿨습니다. 현대물도 잘 쓰인 작품은 정말 재미있네요. 두 분 덕에 좀더 많은 소재를 즐길 수 있게 되어 기뻐요.
해피엔딩을 선호합니다. 새드엔딩이어도 이유를 납득할 수 있으면 행복해질 수 있어서 저에겐 해피엔딩이나 마찬가지입니다. Aktiv님이 쓰신 아마도 새드엔딩일 것 같은 침잠과 부유 사이는 어떤 여운을 남겨 줄지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