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ok] [고화질] [라르고] 내가 BL만화의 주인공이라니, 있을 수 없어 1 [라르고] 내가 BL만화의 주인공이라니, 있을 수 없어 1
야마노 데코 지음 / ㈜조은세상 / 2021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나레이션 창이 보이는 턱수염이 수라니 특이하고 코믹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댓글저장
 
[eBook] [루비] 메구미와 츠구미 3부 - 뉴 루비코믹스 2630 [루비] 메구미와 츠구미 3
시 미츠루 지음 / 현대지능개발사(ruvill) / 2021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둘이 함께 성장하는 모습을 보는 흐뭇한 기분이 들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댓글저장
 
[eBook] [루비] 망상 러브 하라스먼트 - 뉴 루비코믹스 2646
나리타 하루노 지음 / 현대지능개발사(ruvill) / 2021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코믹하고 귀여워서 재밌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댓글저장
 
[eBook] 숲속의 주인 숲속의 주인 1
정서정 / 유페이퍼 / 2020년 9월
평점 :
판매중지


경쟁이 치열해 벗어나고 싶은 기분이 들때도 있어요. [숲속의 주인]은 유리성을 배경으로 맨디의 경쟁과 관련된 신비로운 여행이라니 기대되었습니다.



맨디는 유리성에서 살며 고층빌딩에서 전문직으로 종사하고 있어요. 유리성 안의 사람들은 감정이 들어가지 않고 차갑지도 뜨겁지도 않은 상태로 지내요. 


보통 유리성의 사람이 감정의 요동을 느끼는 순간은 딱 한 경우였는데 이는 유리성 밖으로 끌려나가는 순간에만 사람들은 심한 감정의 동요를 경험하였다.
유리성 사람들은 주변에 누군가가 내보내질 때 무엇인지 모를 승리의 쾌감을 느끼곤 하였는데 살아남았다는 안도감 같은 것이었다.



맨디의 앞에 다람쥐가 나타나 유리성에서 사는 게 좋아?하고 물어요. 맨디는 동료를 파멸시킬 수 있는 서류를 제출하는 걸 망설이다 사무실에서 쫓겨납니다.


스텔라는 제일 친했던 동갑내기의 친구가 나가는 모습이 다소 가슴이 아프긴 했지만 그보다도 더 큰 쾌감이 마음속에서 일렁임을 느낄 수 있었다. 
그들은 둘도 없는 친구였지만 어차피 맨디는 B레벨에서 한번쯤 만나게 될 경쟁자임은 확실했다.



맨디는 숲속의 주인을 만나게 되고 도토리 마을에서 살기 시작해요. 먹이를 공유하고 평화로운 도토리 마을에서 유리성과 마찬가지로 갈등을 경험합니다.


맨디는 여전히 의구심이 들었지만 다른 다람쥐들에게는 진실이란 중요해 보이지 않았다.
다른 다람쥐들은 자신보다 빛나던 은빛 모자가 마을을 떠나자 마치 자신이 마을에서 제일 빛나는 자리를 차지하게 된 양 기분이 들떴다.



 능력이 있지만 다른 다람쥐들의 질투를 샀던 쌤이 떠나고 능력은 부족해도 무던히 잘 어울리는 조쉬가 대장이 됩니다. 다람쥐들은 먹이가 모자라도 적응하며 살아요.


맨디로서는 다람쥐들의 선택과 모순을 이해하기 어려웠어요. 숲속의 주인이 그녀에게 답을 주고 유리성에서 떠나야했던 자신에 대해서도 깨닫게 되지요.


이 책에서 결국 어디를 가나 집단내 관계의 어려움이 있고 경쟁은 피할 수 없다고 말해요. 자신의 기준에 맞춰 혼자 튀면 끝까지 어울리지 못해 떠나기도 합니다. 순응해서 살 것인지 어디까지 받아들일 것인지 잘못된 일에 대해 반항할 건지 여러가지 생각을 고려해야 해요. 현실을 반영한 동화같은 이야기였어요.

* 이 리뷰는 네이버 이북카페를 통해 출판사 서평단에 선정되어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댓글저장
 
트렌디한 대화를 위한 지식 키워드 164
임요희 지음 / 문학세계사 / 2021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가스라이팅이란 말이 무슨 뜻인가헸는데 영화 가스라이트에서 비롯한 말이더군요. [지식 키워드 164]에서 트렌디한 용어를 해석해 알려준다니 기대되었습니다.



이 책은 사회, 신조어, 역사문명, 문화예술, 건강레저, 정치경제, 철학, 과학 등에서 트렌디한 대화를 위한 단어들을 풀어줍니다. 가스라이팅은 대상을 세뇌시켜 정서적으로 통제하는 것을 말한다고 해요. 부부, 연인, 친구 등 주로 가까운 사이에 일어나는 특징이 있습니다. 


어떤 영화감독에게 어떤 배우가 페르소나라는 표현을 많이 쓰는데 이 책에서 구체적인 의미를 알 수 있어요. 


페르소나는 외적 인격 또는 가면을 쓴 인격을 뜻한다. 외적 인격이란 타인이 나를 이렇게 봐 주었으면 좋겠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 융은 페르소나를 일컬어 특별한 목적을 위해 채택된 심리적, 사회적 구성물이라고 했다. 페르소나는 때와 장소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난다.


융의 용어 그림자는 페르소나로 인해 억압된 다른 자아를 뜻한다. 평판을 위해 착한 척하는 내 모습이 페르소나라면 주기 싫은 마음은 그림자라고 할 수 있다. P.38



가벼운 단어들 뿐만 아니라 언어학과 관련된 부분도 있어요. 소금장이가 소금쟁이, 올찰이가 올챙이, 뭐야가 뭬야, 학교가 핵교가 된 이유는 'ㅣ'모음 역행 동화, 움라우트 때문입니다. 독일어의 변모음에서 나오는 것으로 중국 조선어 방언, 전라도 방언에서도 나타나고 노년층에서 더 흔한 경향이 있어요. P.178



외국에서 시작된 신조어에 대해서는 의미 설명에 우리나라와 관련된 이야기도 덧붙입니다. 맥잡에 포함되는 패스트푸드, 편의점, 주유소 알바는 최저 임금 인상을 이끌어냈지만 자영업에 상당한 영향을 끼쳤고 물가 상승의 원인이 되었습니다. 


맥잡은 전망 없는 저임금 일자리를 의미하고 맥도널드와 직업의 합성어입니다. 기술이나 창의성을 필요치 않는 직장에서 낮은 임금에 강도 높은 일을 하는 것을 말해요.  2016년 한국 맥도날드 아르바이트 노동자들이 노조를 설립하고 단체 교섭을 요구하면서 열악한 근무 환경이 알려졌다고 합니다. P.246



이 책에선 매 단어마다 그와 연관된 책도 추천해요. 무슨 말인지 알아듣지 못해 당황하거나 인터넷 검색을 하기보다 든든한 바탕이 되는 설명을 담은 이 책을 읽어두면 도움되겠어요. 


* 이 리뷰는 네이버 이북카페를 통해 출판사 서평단에 선정되어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댓글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