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ok] [루비] 머나먼 황야에서 바캉스를 - 뉴 루비코믹스 2621
아카가와 사강 지음 / 현대지능개발사(ruvill)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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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단편이 젤 나아요 마물이 아기를 주워 키우고 서로 사랑하나 인간이라 늙어 죽어요 인간은 마물의 저주를 받아 환생후 마물을 만나 사랑하고 죽길 반복해요 조건은 마물이 그를 사랑할때까지 유효해요 잔잔하고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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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루비] 머나먼 황야에서 바캉스를 - 뉴 루비코믹스 2621
아카가와 사강 지음 / 현대지능개발사(ruvill)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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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은 느낌의 단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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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아살 2
십사랑 지음, 서미영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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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2권 이야기입니다.


 

자진의 기억이 돌아오고 담천은 그와 다시 이별합니다.  어린시절의 행복했던 추억과도 결별하는 것과 마찬가지예요. 자진은 사랑하는 담천을 잊은 동안 현주와 사이좋게 지냈죠. 그는 현주의 마음을 알지만 여전히 받아들이지 않아요.


긴 아픔보다는 한순간의 고통으로 끝내버리는 게 나았다. 어떤 이유로 끝을 고하든 차일피일 시간을 끄는 것은 서로를 피폐하게 할 뿐이었다 
평생의 근심 없이 그의 손안의 보석으로 살아가고 싶었다.
하지만 시간은 결코 거꾸로 흐르지 않는다.



담천이 혼등을 켜기위해 좌상을 죽이고 그의 혼백을 빼앗아요. 자진은 나라를 배신하고 백성들을 죽게한 대가라는 걸 알지만 자신의 부친이기에 괴로워합니다. 담천은 공자제 신분의 구운과 재회하고 그에 대한 마음을 깨달아요. 둘은 잠시동안 평범하고 평화로운 삶을 꿈꿉니다.

그런 삶이 불가능하다는 걸 알면서도 기대하고 바라는 마음은 거짓이 아니었다. 구운과 함께 이곳 죽림이 한층 무성해지는 풍경도 보고 싶고 두 사람의 이름을 새긴 청죽이 높이 자라는 것도 보고 싶었다. 
이토록 아름다운 꿈은 사람을 원래 자리로 쉬이 돌아갈 수 없게 만드는 법이었다



혼등을 완성하려면 4개의 혼백이 필요해요. 혼백은 윤회를 못하고 등이 꺼질때까지 영원히 혼등에 갇히게 됩니다. 담천은 좌상, 태자, 국사와 마지막에는 자신으로 정했지요. 등과 서약을 한 그녀의 피로 인해 마지막 혼백이 되는 길을 피할 수 없어요.

  
담천은 몸을 한 번 굴러 침상에서 벌떡 일어났다. 아픈 곳도 불편한 곳도 없었다 돌 심장도 평온하고 규칙적으로 뛰었고 모든 것이 평소와 다름없었다.
평소와 다른 것이 있다면 주변 풍경이었다



결말은 드라마와 달라요. 현주와 자진의 운명은 이어지지 못하고 담천과 부구운은 완전한 해피엔딩입니다. 부구운이 본 담천의 전생 이야기도 흥미로워요. 삼공주가 제희로 환생했다는 말을 듣고잠시 생각한 후에야 떠올릴 정도로 현생에 충실히 염문을 뿌리며 살았던 부구운이 담천에게 잡혀 살게되지요. 드라마에서 아쉬웠던 결말을 원작으로 다 볼 수 있어 좋아요. 


* 이 리뷰는 네이버 이북카페를 통해 출판사 서평단에 선정되어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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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삼천아살 1 삼천아살 1
십사랑 지음, 서미영 옮김 / 한즈미디어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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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삼천아살 재미있게 봤어요 결말이 아쉬워 외전을 부르짖었어요 둘 사이 전생과 이후의 이야기를 원작 소설로 자세히 알게 되길 기대했습니다



담천이 열세 살 때는 이름이 담천이 아니었다. 그전에는 그녀는 그냥 제희라 불렀고 친근히 연희라고도 불렀으며 아바마마와 어마마마, 다섯 오라버니는 연연이라고도 불렀다. 



대연국 공주인 제희는 좌상의 배신으로 나라가 망하고 백성들은 요괴에게 제물로 바쳐져 잡아 먹히게 됩니다. 제희는 자신의 하녀 모습으로 바꾸어 담천이란 이름으로 요괴를 제거하는 혼등을 찾아나서요.


그곳에서 만난 바람둥이 반신선 부구운은 담천을 시녀로 들이고 놀리다가 가끔 진지한 말투로 대합니다. 부구운은 담천이 제희라는 사실을 알아요.


"담천, 그대가 이렇게 내 앞에 있는데 어딜 더 도망칠 수 있을까? 난 그대를 잡았고 이후로도 절대 놓지 않을 것이야. 그대가 날 어찌할 수 있겠어?"



담천은 예전에 자신이 좋아한 좌자진의 눈을 멀게했고 그와 재회 후 마음이 흔들립니다. 자진은 제희에 대한 기억을 잃었지만 담천에게 친근감을 느끼고 다가와요. 자진을 짝사랑하는 현주는 담천을 괴롭히고요. 부구운은 담천이 제희였던 시절에 이미 그녀를 마음에 두고 있었어요.  


구운은 멸망하던 대연국의 모습도 떠올렸다. 
그 고대 위에서 그녀가 동풍도화를 추었고 불꽃처럼 붉은 그녀의 옷자락이 나풀거렸다.
이제 그녀는 없었다. 대연국과 함께 이 변화무쌍한 인간 세상을 영영 떠나버렸다.  



1권은 드라마와 거의 차이가 없어요. 드라마에선 거울이 조연으로 비중이 있었는데 원작에선 거울은 잠깐 언급되는 정도입니다. 산주의 역할도 그리 크지 않구요 악역도 아니에요. 현주 엄마에 대한 언급만 있고 출연분은 없어요. 주변인물을 잘 정리했고 주인공 커플에게 집중할 수 있어 좋네요.


담천이 사랑에 대해선 무척 적극적이에요. 어린나이에 좌자진을 좋아할때도 그랬고 부구운을 좋아하고 난 후에도 비교적 자신의 마음을 잘 알아차립니다. 물론 큰 목적을 가진터라 구운과 잘해보겠다는 생각은 없어요.  두 사람의 속마음이 잘 드러나고 부구운이 은근슬쩍 챙겨주는 게 더 눈에 들어오네요. 재밌어요.


* 이 리뷰는 네이버 이북카페를 통해 출판사 서평단에 선정되어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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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고화질] 건달 아빠와 천사와 나
리오나 지음 / 블랑코믹스(BLANC COMICS)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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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원생 토모히사는 귀여운 리리사의 머리카락을 묶어줬다가 치한으로 몰려요 오해풀고 급 가까워진 부녀와 지내다 애아빠와 연인되고 바람났던 애엄마 나타나 이혼하는 바람에 딸과 멀어져요 10년후에도 사이좋게 지내는 세사람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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