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버릇 마음버릇 몸버릇 - 돈, 운, 인간관계가 술술 풀리는 습관의 힘!
다네이치 쇼가쿠 지음, 전선영 옮김 / 베이직북스 / 2020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무의식적인 습관을 바꾸기. 

긴급하거나 분노한 상황에선 저도 모르게 거친 말투가 됩니다. 주위 사람들의 다시 봤다는 시선에 아차 싶지만 말버릇이 쉽게 고쳐지지 않아요. [말버릇 마음버릇 몸버릇]에서 좋은 말버릇을 뿌리내리는 방법을 기대했습니다.


저자의 십대시절 모친이 류머티즘에 걸려 병수발을 들어야 했고 경찰이었던 부친이 자살했습니다. 저자는 죄책감에 시달려 방황하다 불교를 만나 삶을 바꾸게 되었어요. 


인생을 바꾸는 원리는 무의식적인 습관을 바꾸는 거랍니다. 습관은 말버릇 마음버릇 몸버릇의 패턴을 바꿔 나라는 사람도 바뀌는 거라고 해요.p.30


질투하는 감정이 치솟으면 기다렸다는 듯 환영한다. 질투는 반성하지 않아도 된다. 내가 지금 그렇게 느끼고 있구나하고 담담히 받아들여 보자. p.54


남이 뭔가를 준다고 했을 때 반사적으로 '아유, 아닙니다' 같은 표현을 하게 마련이죠. 저자는 사양하지 말고 기쁘게 받고 고마움을 제대로 전달하라고 합니다. 그래야 운도 위로도 격려도 모여든다고 해요. 환경을 바꾸면 습관을 바꾸기에도 크게 도움이 됩니다. 집을 바꾸거나 쓰지 않는 물건을 버리는 것도 좋아요. 


운이 없다는 사람은 마음이 자신이 바라는 쪽으로 향해 있지 않고 그것을 원한다고 말하지도 않으며 행동도 그 방향으로 향해 있지 않습니다. 생각과 말과 행동의 방향성이 일치하면 원하는 것을 가장 빠르게 얻는 운이 됩니다. p.74


사소한 습관을 하나 정해 3-6달 동안 매일 반복하면 성취감을 느낄 수 있어요. 운 좋은 사람을 따라하면 내 운도 좋아진다고 하네요. 운이 좋고 행복해보이는 사람과 친하게 지내고 함께 하는 것도 좋습니다.


KFC의 창업자는 60대 후반에 자신이 개발한 닭튀김을 판매하려 나섰지만 1009번째 가게와 처음으로 계약을 했답니다. 운이 나쁜 사람은 사방팔방 다 막힐 때까지 시도하지도 않습니다. 체념해버리기 때문에 운이 찾아올 일이 없습니다. 성공하는 사람은 성공할 때까지 계속하는 사람입니다.p.111


<운의 흐름을 바꾸는 방법>P.118

1. 아침 7-9시에 창을 열어 신선한 공기를 받아들이자

2. 기분이 좋아지게 마음껏 웃는다

3. 오감이 깜짝놀랄 체험을 한다.

돈을 기분좋게 써서 순환되어 돌아오게 합니다. 돈은 지갑에 깨끗이 보관하여 소중히 해요. 돈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갖지 않습니다. 죄송합니다 미안합니다는 덕분에 살았어요 고맙습니다로 바꿔 말합니다. 상대와의 차이를 인식하고 타협하여 서로 조정합니다. 


저자는 다정다감하게 설명하고 있어요. 귀여운 그림도 적절해서 재미있게 읽을 수 있어요. 버릇을 바꿔 습관을 변화시키고 운도 좋게 하는 내용을 기분좋게 읽으면서 에너지도 얻어요. 


   * 이 리뷰는 네이버 이북카페를 통해 출판사 서평단에 선정되어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만능 의사의 매력 가정의학과의사 청소년들의 진로와 직업 탐색을 위한 잡프러포즈 시리즈 30
명승권 지음 / 토크쇼 / 2020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우리 가족 주치의는 가정의학과.

몸에 아픈 곳이 있으면 가장 먼저 찾는 곳이 동네의원이에요. 오랫동안 다닌 동네의원의 의사선생님은 가족의 병력까지 잘 알고 진단해주시는 주치의나 마찬가지예요. 선생님은 가정의학과 전문의랍니다. 가정의학과는 동네의원 외에도 정부기관, 보건소, 암센터 등 다른 분야에서도 일하시는 경우가 있어요.


가정의학과 전문의는 내과, 외과, 소아과, 정형외과 등 여러 전문분야의 교육을 받은 팔방미인이에요. 이 책을 쓰신 의사 선생님은 외과의사를 바랐지만 외과의 특성상 너무 힘들거란 생각에 가정의학과를 선택하셨어요. 개업하여 많은 환자를 만나는 과목이 가정의학과라고 해요.   


의사가 되기위해 공부하던 중 그만두고 싶었던 적이 있었답니다. 레지던트 1년 차가 되기 직전에 인턴으로 당직근무를 섰을 때였어요. 24시간 근무하고 24시간 쉬었기 때문에 아침 8시에 출근해 다음날 아침 8시 까지 근무였습니다. 작은 규모의 병원이라 혼자서 응급실, 중환자실, 병실까지 담당했어요. 당시에 예기불안이라는 증세까지 나타났습니다. p.64

파견근무를 할때는 서울에서 포천으로 출근하는 버스 안에서 갑자기 죽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우울증인걸 자각하고 정신건강의학과 진료를 통해 우울증 치료제를 받아야 했어요. 힘들게 의사가 된 후 성취감도 느끼고 자부심도 컸습니다. '성공한 사람이 되려고 노력하기 보다는 가치 있는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하라'는 아인슈타인의 말을 마음에 담아두고 있다고 해요. 


앞으로 주치의 제도가 정착되고 가정의학과가 1차 병원의 기능을 상당부분 담당하게 되면 가정의학과의 수요가 늘어날거랍니다. 미래에도 인공지능이 완전히 검증되기까지는 인공지능이 맡으면 되는 분야와 인간 의사가 맡아야할 분야를 효율적으로 공존하게 하는 것이 좋다고 해요. p.107


의사가 되려면 공부를 착실하게 하는 것이 중요해요. 더 중요한 건 내가 왜 의사가 되어야하는지 어떤 의사가 될 것인지 생각해야 해요. 의사가 되기까지는 예과 2년, 본과 4년, 인턴 1년, 레지던트 3-4년이란 긴 과정을 거쳐야하구요. 다른 과목보다 공부할 분량도 많고 시험도 잦아요. 스트레스가 많죠. p.125

개인 의원을 운영한다면 혼자 9시간을 근무해야하고 지역에 따라 환자가 많으면 힘들어요. 뇌수술과 같은 외과수술을 하는 외과의사는 하루 10시간 이상 수술을 하는 경우도 있으니 비교해서 생각할 수 있어요. 대학병원이나 암센터는 만 65세가 정년이지만 은퇴후에도 개인 병원 개원 등 정년이 없이 일할 수 있구요.


책의 뒷부분에는 실제로 가정의학과에서 환자의 증세를 진단하는 방식을 알려줘요. 

저자는 다시 태어나도 의사가 되고 싶다고 합니다. 요즘 뉴스로 전염병이 도는 험지에 자원봉사를 와주신 의사 선생님과 간호사 선생님을 보면 그 책임감에 감사하게 됩니다. 사람의 목숨을 구하는 것보다 더 큰 선행이 없겠지요. 의사가 되는 과정과 일이 힘들지만 보람과 자부심이 높은 직업이라고 생각해요. 막연히 의사가 되고 싶다는 청소년들에게 방향을 알려주는 내용이에요.


      *예스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첫차의 애프터 파이브 - 막차의 신, 두 번째 이야기
아가와 다이주 지음, 이영미 옮김 / 소소의책 / 2020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눈물 어린 희망의 시간 위를 걷는다. 

새벽의 싸늘한 기운과 빛이 밝아오기 전의 하늘은 색다르게 느껴졌습니다. 그 시간에 첫차를 기다리는 사람들은 무슨 이유일까 궁금해지기도 했고요. 『첫차의 애프터 파이브』는 하루 일을 마치고 어딘가에서 첫차를 기다리는 사람들의 이야기라니 기대되었습니다. 


신주쿠의 러브호텔에서 수리를 하는 소지로는 새벽에 일이 끝납니다. 그는 일이 끝나면 첫차가 올때까지 주위에서 기다립니다. 역 근처에는 외국인들이 많고 그도 우연찮게 한 커플의 사연을 듣게되지요. 회사에서 열심히 일하다 원치않게 그만두게 되었던 그에게는 좋은 일보다 나쁜 일이 더 많아 보여요. 그는 동료인 야가미씨는 처음으로 사적인 대화를 합니다.


"전혀 문제없어요. 막차랑 달라서 첫차는 다음 차가 또 오니까."

맞은편에서 오는 사람들은 하나같이 피곤에 지친 얼굴이었지만 그 물결을 역행하는 두 사람은 활기가 넘쳐났다. 시각은 오전 5시. 밤에 일한 사람에게는 지금부터가 에프터 파이브인 것이다. p.54-55


구직활동을 하는 로코는 고등학생들에게 구타당하는 노숙자 와타나베를 돕습니다. 그의 말과 태도에서 그녀는 희망을 갖게 되구요. 와타나베는 대중목욕탕에 갈 수 있기를, 로코는 신주쿠에서 노래할 수 있기를 성공하면 두 가지의 불가능을 가능으로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경력이 잠시 끊기기만 해도 일자리를 못 구할 때가 있다. 몸이 더러우면 대중목욕탕에 못 들어오게 된다. 생각해본적도 없지만 분명 거기에서 다시 기어오르기는 꽤 힘들겠지. 

이 사람은 자기를 멸시하는 인간과는 얽히지 않고 살아가려 한다. 긍정까지는 바라지 않아도 누구나 최소한 자기가 부정당하지 않는 곳에 머물고 싶어 한다. p.65


후쿠시마 쓰나미의 재해민으로 고향을 떠나 도쿄에 온 아카네는 여장남자 업소에서 일해요. 그녀가 말하는 내용이 잠시 생각하게 합니다.

힘이 안 나도 하루하루를 살아갈 수 밖에 없잖아요. 진지하게 성실하게 대답하려 들면 대답할 수가 없으니까 상대가 납득할 만한 적당한 거짓말을 해요. 괜찮아요. 힘낼게요 라고 p.134


가난하지만 지금 이대로는 끝나지 않는다. 내일, 머지않은 미래에 지금과는 다른 내가 되기 위해 오늘을 살아간다. 그것뿐이었다. p.184

이 책에 나오는 등장인물들은 저마다 아픈 이야기가 있습니다. 대학을 혼자힘으로 졸업하려 성매매업소를 다니는 여학생, 은퇴 후의 남자나 원하는 일자리를 구하기 힘든 청년세대의 사연도 있어요. 신주쿠를 배경으로 하여 코리아타운도 언급됩니다. 흥미위주의 겉핥기보다 새벽에 갖는 성찰의 시간처럼 뭔가를 느끼게하는 내용이에요.  


 *예스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선거에서 이기는 법
퀸투스 툴리우스 키케로 지음, 필립 프리먼 그림, 이혜경 옮김, 매일경제 정치부 해제 / 매일경제신문사 / 2020년 2월
평점 :
품절


한국 정치는 2500년 전 로마보다 못한 것일까.


우리나라의 선거는 정책의 내용보다 후보의 이미지에 따라 투표하는 인기투표가 되어버렸습니다. '모든 나라는 그 나라 국민 수준에 맞는 지도자를 갖는다'는 말이 인터넷에서 떠돌더군요. 정확히 누가 한 말인지 모르지만 정말 무서운 말입니다. 『선거에서 이기는 법』에서 현혹되지 않고 그나마 차악을 선택할 수 있는 방법을 찾길 기대했습니다. 


로마인들은 1인 1표라는 민주주의 이념이 우민정치를 가져올 거라며 비웃었습니다. 로마의 정치가이자 철학가인 마르쿠스 키케로의 동생 퀸투스는 집정관 후보로 나선 형에게 추잡하고 부도적해 보이는 일이 어떻게 선거운동을 승리로 이끄는 지 말하는 편지를 보냈습니다. 

이 책에는 바로 그 편지에서 말하는 선거에서 이기기 위한 58가지 전략이 영문과 한글로 번역되어 담겨있어요. 


특권 계급의 인사들과 친분을 쌓기 위해 공을 들여야 합니다. 그들에게 당신이 전통을 중시하는 사람이라는 확신을 주어야 합니다. 대중에 영합하는 사람으로 비쳐서는 안 됩니다. p.33


그들은 자신의 이익을 대변할 사람으로 당신을 선택하고 지지하기로 합의했습니다. 그들에게 당신이 앞으로도 우호적으로 대하기를 바란다면 그들이 진 정치적 빚을 이번 기회에 갚아야한다고 말해주십시오.p.75


유권자들은 당신주위에 어떤 사람이 얼마나 몰려드는지로 당신의 됨됨이를 판단할 것입니다. 추종자는 세 부류가 있습니다. 인사하기위해 집으로 찾아오는 사람, 광장까지 동행하는 사람, 당신이 가는 곳이라면 어디든 당신을 따르는 사람입니다.p.117


추종자의 타입에 따라 어떻게 대해야할지도 설명합니다.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건 내용보다 형식입니다. 사람들은 솔직한 거절보다 우아한 거짓말을 듣고 싶어합니다. p.143


때문에 거절할 바에는 지키지 못할 약속을 하라는 말이 섬뜩하면서도 납득됩니다. 상황은 수시로 변하니 지키지 못한 약속은 잊혀지고 분노도 희미해질거라니 대중의 심리에 대해 잘 알고 있네요. p.145

퀸투스는 형에게 라이벌들의 장단점을 신랄하게 비판하고 형에 대해서도 말을 아끼지 않습니다. 신분에서 열세인 형에게 승리에 대한 격려도 꼭 하구요. 


고대 로마는 왕정시대였지만 전제정치의 폐해와 정치 경제적 쇠퇴로 무너지고 공화정 체제가 되어 번성했습니다.  공화정은 귀족과 인민을 중심으로 하는 집단지도 체제입니다. 집정관과 원로원, 민회라는 3가지 정치기구로 상호견제와 균형을 이뤘어요. 소수집단에 의한 독점적 정치권은 시민의 범위를 확대하는 공간을 만들어 보정했습니다. 


선거에서 마르쿠스는 집정관으로 당선되었어요. 형제는 공화정의 주요 인물이 되었지만 공화정이 무너지고 로마제국이 들어서자 살해당습니다. 정치적 균형이 붕괴된 공화정의 몰락으로 로마도 멸망했다니 시사하는 바가 많아요. 현대에도 잘 들어맞는 교훈들이 담긴 내용이에요. 


*예스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라임튜브와 함께하는 우리 아이 유튜브 스타 만들기 - 우리 가족의 즐거운 유튜브 라이프를 위한 부모 필독서
길기홍 지음 / 한빛미디어 / 2020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아이도 어른도 재밌게 따라 만드는 영상.

유튜브로 건물을 구입할 정도로 엄청난 수익을 거둔 유튜버 아이가 있다고 화제가 되었었지요. 『라임튜브와 함께하는 우리 아이 유튜브 스타 만들기』에서 아이나 가족이 함께 유튜브 크리에이터가 되는 방법과 그와 관련한 의문들을 푸는 답을 얻길 기대했습니다.  


터닝메카드 장난감이 한창 인기를 얻을 때에 신상 장난감을 빨리 구해 리뷰한 것이 구독자의 인기를 끌었다고 해요. 단순히 아이가 좋아하는 장난감을 리뷰한 뿐인데 구독자들이 반응을 보여주니 그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고 합니다. 당시에는 장난감 리뷰가 많지 않아 최초로 실버 버튼을 받을 정도가 되었다고 해요.


유튜브 권장나이는 만 14세이고 아이가 즐거워하면 시작해볼만 하답니다. 주변에 휘둘러 따라하기보다 아이들이 재밌어하면서 교육적인 콘텐츠가 좋아요. 물감을 손발에 묻혀 찍는 건 아이의 몸에 바르거나 훼손하는 학대 행위에 해당됩니다. 우연히 얼굴이 찍힌 사람들에게 촬영에 대한 동의서를 받아야하고요. 여러가지 가이드라인 위반을 특히 조심해야해요. p.95


스마트폰을 이용해서 찍을 수도 있어요. 캠코더를 이용할때는 무선 마이크도 함께 이용합니다. 크게 움직이는 활동을 할 때는 액션캠을 활용해요. 촬영용 방에선 조명과 삼각대도 씁니다. p.119


영화처럼 스토리보드를 만들어 기승전결의 기본 구조를 만들어요. 효과적으로 영상 배치하기에선 라면을 끓여서 먹는 장면을 재밌게 구성하는 방법을 말합니다. 지루하지 않게 어떤 장면이 들어가면 좋을 지 알려줘요.p.146


카메라 각도에 따라 어떤 느낌인지도 말합니다. 영상을 촬영한 뒤에는 영상 편집 프로그램으로 편집하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p.156

효과음을 적절히 넣는 것, 자막문구, 채널 아트도 알려주구요. 게시물을 업로드하고 광고를 운영하는 것도 가르칩니다. 복잡하고 어려운 설명보다 쉽고 따라하기 좋게 많은 사진과 간단한 설명을 더했어요. 아이를 위한 유튜브뿐만 아니라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싶어하는 사람에게 도움이 됩니다. 


*예스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