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마왕 마오가 귀여워요 부모도 사이좋고 악역인척하는 육아담당도 괜찮네요 재밌어요
동대문 가게에서 시작해 패션 브랜드를 구축한 저자가 알려주는 알리와 테무의 공격적 마케팅에도 살아남는 방법을 기대했습니다.시장패션이라하면 저렴한 가격에 흔한 디자인이 연상됩니다. 저자는 시장의 한 가게에서 시작해 해외 패션계의 주목을 받는 브랜드를 론칭하여 성공적으로 진행하고 있어요. 처음 시작은 액세서리 장사를 하던 누님의 권유였어요. 동대문의 누님 매장에서 가방을 판매했고 장사 수완이 뛰어난 동생을 본 누님은 하루에 평균 2천만 원씩 팔아 한달 6억 원 매출을 올리면 가게를 열어준다고 했어요. 당시 하루 평균 매출이 200-500만 원 정도였으니 그 정도로도 상당했습니다. 누님의 말을 목표로 삼은 그는 온라인 판매에도 신경쓰기 시작했어요. 처음으로 제품 사진을 찍어 판매에 활용하기 시작했고 그 방법은 곧 원하던 결과로 돌아왔어요. p. 46동대문에서 판매되는 제품은 다 비슷했어요. 잘 나가는 상품이 있으면 카피해서 판매하기 때문에 저자도 초기에는 마찬가지였습니다. 그러다 '나만의 것을 만들고 싶다. 모방작 말고 새로운 것을 독창적으로 만들고 싶다.'는 욕심을 갖게 되었어요. 그렇게 찾아낸 방법은 옷 원단으로 만든 가방이었어요. p. 66새로운 디자인과 소재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지만 거기에 멈추지 않았어요. 자신이 판매한 제품이 택 갈이를 해서 10배 가격에 팔리는 걸 보고 브랜드를 만들기로 결심했어요. 회사를 안정적으로 이끌어가려면 매출이 많을 때 자금을 안전자산으로 묶어두는 게 필요합니다. 그는 새로운 일을 할 때를 위해 안전자산을 모았고 과감히 투자했어요. p.166현재는 차별성을 가진 4개 브랜드에 다양한 디자인을 선보이고 있어요. 일본 패션기업체에게 러브콜을 받고 있구요. 불황기에 과감히 국내 오프라인 매장을 정리하고 온라인 판매에 주력한 것이 유효했어요. 여러 유통라인을 통해 온라인 유통으로 70억 원의 매출을 올렸답니다. 국가의 경계가 사라진 패션 시장에서 이룬 성공이라 더 빛나네요. 위기의식을 갖고 끊임없이 변화하는 것, 그것이 생존을 위한 답이었어요. * 이 리뷰는 네이버 이북카페를 통해 출판사 서평단에 선정되어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사쿠타로는 쿠지의 집에 눌러앉고 선배인 타지미의 건강이 악화되어 갑자기 세상을 떠나 상심해요마흔이라도 여전히 불안하고 위태롭지만 안도하게 하는 커플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