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어밴던

어밴던 ㅣ 어밴던 시리즈
멕 캐봇 지음, 이주혜 옮김 / 에르디아 / 2012년 9월

시리즈에서 1편이 그나마 낫고 3편은 밍밍하다 사신이라는 직함에 비해 턱없이 나약한 남자주인공이 어이없고 문제해결도 실망스럽다 1편만보고 기대감을 갖는걸로 끝내는게 나은 작품.

[100자평] 인포메이셔니스트

인포메이셔니스트 ㅣ 바네사 먼로 시리즈 1
테일러 스티븐스 지음, 김선형 옮김 / 21세기북스 / 2012년 1월

특이한 종교집단에 빠진 부모에 의해 정규과정을 거의 받지못하고 세계를 떠돌아다녔다는 작가의 특이한 이력이 반영되어서 인지, 기업 등에서 필요로하는 기밀정보를 알아내는 여주인공이 대부호의 실종된 딸을 찾아나서는 것을 시작으로 펼쳐지는 액션 스릴러물로 재밌습니다

[100자평] 아라비안 나이트 살인

아라비안 나이트 살인 ㅣ 노블우드 클럽 5
존 딕슨 카 지음, 임경아 옮김 / 로크미디어 / 2009년 9월

묘하게 끌리는 이야기. 존딕슨카의 작품 중에서 개인적으로 사고싶다는 마음을 갖게한 몇권중 하나.읽고나선 왜 그런 기분이 들었는지 기억못하게된다.

선물하기에 좋은 책

잠깐 멈춤
고도원 지음, 김성신 그림 / 해냄 / 2010년 12월

책의 표지는 하드커버는 아니지만 약간 두꺼운 종이로 마감되어 있고, 책갈피가 있다.  

또 작은 엽서처럼 메모를 남기는 종이가 한장 들어있다. 

삽화와 함께, 약간의 이야기를 담고있는 말들이 담겨있다.  

희망과 격려에 대한 이야기들로 가까운 사람에게 선물하기에도 괜찮을것같다.

'고도원'이라는 작가에 대해선 생소하지만, 내용은 진솔하고 소박하게 와 닿는다.   

내용중에서 

[사람이 한순간에 무너지는 것은 절벽때문이 아닙니다. 

지레 겁에 질려 희망의 줄을 놓았기 때문입니다. 

희망은 기다릴줄 아는 이의 것입니다. 

슬기롭게 준비하면서 기다리면 길은 다시 열립니다.]

충고의 말이 영문과 한글로 병용된 내용

오프라 윈프리의 희망 메시지 365
O, 오프라 매거진 편집부 엮음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10년 12월

미리 내용에 대한 사전 지식이 없이, 오프라 윈프리가 던지는 좋은 말이 하루 한장읽기 식으로 되어있는 줄 알았다.  

그런데, 내용은 오프라 매거진 편집부가 모은 말들을 엮은 것이어서 의외였다.  

다양한 직업을 가진 사회 저명인사들의, 자신들의 인생에서 중요한 몇마디를 모아놓아서, 명언집처럼 느껴진다.  

그리고, 그 말들이 한글아래에 영문 원어로 표기되어 있어서, 영어공부를 하기에 좋을 듯싶다.  

아래는 그 중에서 오프라가 남긴 말이다.  

[내가 확실히 말할수 있는 한가지는 느낌, 시각, 다양한 수준의 기쁨 등을 경험하는 가능성에 둔감해져 폐쇄적인 삶을 살아가고 싶은 생각은 추호도 없다는 거예요.  

오히려 매일 아침 새로운 가능성을 확장해가는 새로운 출발을 하고싶은 걸요. 

그리고 한가지 더 확신하는 게 있는데, 그건 한사람이 엄청난 변화를 불러올 수도 있다는 사실이죠]   

바로 그녀자신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