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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권으로 뚝딱 230가지 종이놀이
클레어 비튼 지음, 박혜영 옮김 / 리틀버디북스 / 2016년 6월
평점 :
절판
한 권으로 뚝딱 230가지 종이놀이 책이 드디어 도착했습니다.
농장 동물, 야생 동물, 해양 동물, 공룡, 탈 것, 종이비행기, 종이 인형, 데커레이션 등 내용이 매우 다양합니다.
책의 활용법에 활용 방법이 있는데, 우리 아이는 주로 책칠하고 오려서 조립하는 방식을 선호하는 것 같더라고요.

동물들 옆에 영어와 한글이 함께 있어서 영어공부도 덩달아 되더라고요~ 헉, 모르는 단어가 있어서 사전을 검색해 발음을 익혀야 하는 것들도 있네요.
남자아이가 좋아하는 공룡과 탈것. 하지만 저희 아들은 page 1 부터 시작을 하네요~~
비행기를 만들 수도 있어요. 맨날 신문지나 A4 용지로만 접었는데 이렇게 무늬 까지 있고 해서
더욱 특별한 비행기가 완성되지 않을까 싶어요.

성별 상관없이 좋아하는 역활 놀이. 종이 인형으로 옷도 입혀보고 역활 놀이를 하며 즐겁게 놀 수 있을 것 같아요.

요즘 엄마를 위해 종이접기로 책칼피를 만들어 주었는데 여기에 있는 도안을 예쁘게 색칠해서 코팅을 하자고 했답니다.
도착하자마자 유침히 보는 목차와 설명서.
준비물을 보더니 열심히 이것 저것 챙겨옵니다.
제일 처음 시작하는 동물들. 남아라 그런지 색 사용이 다채롭지는 않지만 나름 열심히 꾸미는 모습이 매우 기특합니다. 시간 은근 걸려서 차분한 activity 를 하기 너무 좋습니다.
오리기 삼매경. 옆에 "cut"이라고 씌어 있는 걸 읽으며 뿌듯해 하네요.
동물의 다리 부분 사이를 잘라서 세울 수 있게 해 줍니다.
드디어 엄마를 위해 만들어 준다던 책꽂이를 정성스럽게 색칠하고 있네요.
자신이 갖는 즐거움 보다 남에게 배풀 때 더 즐거워 하는 아들입니다. ^^
오늘은 무엇을 만들어 줄까? 하며 물어봐주는 아들.
활기차게 뛰어 놀 때도 좋고 차분하게 앉아서 집중을 하며 무언가를 만드는 것도 좋은 학습인 것 같아요.
엄마와 함께 혹은 형제자매가 있다면 함께 하는 놀이로 강추합니다! 시간이 후딱 가네요~~
* 해당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