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친구는 나르시시스트 생각학교 클클문고
조영주 지음 / 생각학교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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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친구는 나르시시스트,조영주 작가의 글들은 많은 이들에게 생각할 수 있는 삶의 여유를 주고 있다.바쁘게만 돌아가는 삶의 테두리 속에서 잠시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가는 것에 대해 지나간 10대의 나를 바라본다.일기장을 시작으로 이 책의 시작을 알린다.스마트폰이 소설의 소재가 된지도 오래다.결국 나르시시스트로 만들어 버리는 자기만의 세계로 된 세상이 존재할 수 밖에 없다.



생각여자중학교의 동급생들은 스마트폰이 있지만 주인공은 스마트폰이 없다.하지만 그 이유를 안다면 수근거림이 없어질 수도 글을 읽어갈수록 가슴이 먹먹해지는 것은 어떤 것일까! 해환의 속마음을 적은 일기장에서 그 깊은 뜻을 읽을 수 있다.비밀노트속에서 십대들의 고민과 함께 공유할 수 없는 청소년들의 갈등구조를 이 책에서 풀어가고 있다.



자신만의 세계에서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저자 조영주가 그려내는 건강하게 나를 사랑하는 방법은 무엇일까?십대들을 위한 당당하고 담담하게 그려가는 내 친구는 나르시시스트는 절교와 따돌림,그리고 보이지 않는 친구들 사이의 단계를 잘 설명하고 있는 책이다.피해자도 가해자도 한 테두리안에 있는 친구다.성장하는 십대,그리고 친구들...



금방이라도 또르르 하고 눈물 한방울을 만들어가는 주인공의 일기장속의 학교생활은 진정한 친구를 만들기 위해 내가 먼저 진심을 보여주는 그런 아름다움이 필요한 것을 느낄수 있다.일기장 속의 십대의 삶,우리시대에 공감할 그들의 이야기 성장하는 그들에게 권하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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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대 위의 까마귀 한국 본격 미스터리 작가 클럽 1
홍정기 외 지음 / 서랍의날씨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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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리 추리소설의 발전을 보는 최고의 책이다.기나긴 겨울밤에 꼭 필요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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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대 위의 까마귀 한국 본격 미스터리 작가 클럽 1
홍정기 외 지음 / 서랍의날씨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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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대 위의 까마귀,추리소설이 발전을 한다는 것은 그간 작가들의 노력이 보인다.이 책에서 이야기하고 있는 것은 비단 추리소설의 근간을 이루는 기승전결의 구조 보다는 긴장감을 올려주고 작가가 의도하는 함정이 무엇인가를 독자들로 하여금 두뇌싸움을 유발하기도 한다.여기에는 과학적인 수사기법, 심리전술,갈등구조,최악의 상황을 그리는 것이 흥미롭다.미스터리 추리소설이 주는 수준 높은 평가를 이 소설에서 주고 싶다.



눈 뜬 심봉사의 이야기를 주제로 이 책의 시작을 알리고 심봉사의 아내는 심청을 낳던 날 세상을 떠나고 심봉사는 젖동냥으로 아이를 키울 수 밖에 없는 지경에 이르고 귀덕어멈과 뺑덕어멈이 등장하여 이야기를 이어간다.자살하러 갔다가 살인사건에 휘말리는 이야기는 또 어떤가!해피 월드 탐정 사무소 류성락이 등장하고 사건을 풀어간다.글쎄 동반 자살은 사회에 어떤 영향을 줄 수 있을지 모르겠다.



초정밀 금고를 두고 벌어지는 추리극도 긴장감을 주고 있고 이런 트릭은 추리물에서도 등장하는 설정이 극적 반전을 주기도 한다.요즘의 세상도 추리물처럼 매일을 장식하고 있다.하루 하루 새로운 사실들이 밝혀지고 밀실에서 벌어지는 사건들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고 있다.추리소설은 고도의 계산된 소재와 시공간을 초월하는 작가의 예리한 구성미가 돋보이는 종합 미스터리물이어야 한다.



교수대 위의 까마귀는 추리소설을 연구하고 발전을 시켜나가는 작가들이 만들어가는 책이다.어쩌면 작은 소재감이 큰 반향을 불러올 수도 있고 사회의 비리를 풍자해서 작품을 만들수도 있다고 본다.풍부한 소재와 함께 공유하는 줄거리들은 세계적인 수준을 만들어가는 미스터리물로 손색이 없다고 생각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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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받아들이게 하지? - 목표를 이루려면 서로를 받아 들이도록 해야한다.
김동환 지음 / 더로드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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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에 대한 새로운 이해와 방식을 저자의 독특한 예를 들어가며 설명하고 있는 좋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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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받아들이게 하지? - 목표를 이루려면 서로를 받아 들이도록 해야한다.
김동환 지음 / 더로드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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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받아 들이게 하지? 저자 김동환은 스타트 업의 조화로운 인력구성이 왜 필요한가를 이 책에서 이야기하고 있다.그가 말하는 받아들임에 대한 이야기속으로 들어가 보자.저자는 작은 양계농장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모티브로 그 차이를 말하고 있다.사실 일꾼들을 고용해서 일을 시키는 것이 보통 힘든 일이 아니다.하루에 하나의 알을 낳는 암닭을 과제로 일꾼 둘에게 달걀을 두배로 낳는 방법을 찾아오라고 제시하고 덜 숙성된 도구로 시작을 한다.



이 책에서 말하는 것은 이론적인 방법으로 진행되는 자신의 장점을 어필하는 것을 보여주고 실제로 현실에서 어떻게 적용해 가는지를 잘보여주고 있다.내용적인 면에서는 누구나 이해를 하는 부분들도 있지만 실제로 적용되는 과정은 그리 만만치 않은 것이 현실인 점을 감안할 때 자신의 것만 보이는 우를 범할 때가 많다.팀웍을 어떻게 이루어 가는지 볼 수 있는 책이다.



서로의 장점을 따지다보면 뭐가 잘못된 것인지 잘 알지를 못한다.그때는 잠시 서로의 단점보다는 장점을 챙겨보는 것도 좋은 일이다.서로의 것에 만족감을 느낄수 없는 고통이 찾아오고 닭은 알을 더 낳을 생각을 하지 않는다.저자는 이 책에서 서로의 도구에 귀를 기울이라고 하면서 둘이 하나의 팀을 이루어 닭을 키우라고 한다.답에 대한 조건이 수학의 공식처럼 딱 맞아 떨어지는 것은 세상에서 얼마나 될까?


돌고 돌아서 보면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될 때도 있다.열매를 얻기 위해서는 처음부터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는 길밖에 답이 없다.기본에 충실하고 그것을 바탕으로 서로의 단점보다는 장점을 찾고 작은 양계농장에서 벌어지는 일처럼 논리와 직관을 갖춘 구성원이 될 수 있다면 제대로 된 성과를 거둘 수 있다고 조언한다.복잡하지 않는 예화를 들어가며 스타트 업에 대한 풀이를 잘 표현하고 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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