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이라는 착각 -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이정표
안호기 지음 / 들녘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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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저자 안호기님은 인천출신에다 신문기자로 활동하고 언론사에서 많은 직책을 거쳤다.그는 GDP와 경제 성장에만 집착해 온 인류를 위해 이 책에서 이야기하고 있다.현재 지구와 인류가 처한 상황에 대해서 여러가지 사례를 들어가며 불가능한 성장에 대한 풀이를 이 책에서 말하고 성장주도론의 실현 가능성에 따라 달라지는 성장이라는 착각을 풀어내고 있다.저자는 또 자본주의를 통해 성장한 경제의 위기에 처한 상황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있다.



피부로 느끼는 기후변화와 에너지 위기 경제 불평등 심화등 자본주의가 위기에 처한 이유가 경제적 정치적 불평등이 너무 극심해졌기 때문이라고 진단한 조지프 스티글리츠 컬럼비아대 교수의 학설을 들어가며 이야기를 솔직하게 말해 주고 있다.한쪽에 치우친 세상을 저자는 세계 인구의 약 10%가 전체 부의 76% 소득의 52%를 차지한다고 한다고 주장하며 불평등한 자본주의가 금융의 위기에 처한 상황 설명을 보여준다.



지금의 상황을 잘 알 수 없는 상태에서 30년 후 미래를 안다는 것은 어떤 것일까! 성장을 넘어 모두가 잘살 수 있는 다양한 논의를 이 책에서 이야기하고 탈성장의 이유들을 사례들을 통해 충분히 보여주는 책이다.자본주의가 종말로 치닫는 주요한 원인에 대해 각계의 전문가들의 의견도 들어보자.노동시간 단축과 기본소득 도입에 관한 이야기도 어떻게 풀어낼지 저자의 열정은 이 책에서 잘 표현하고 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경제는 많은 문제를 도출한다.저자는 이 책에서 말하기를 이제는 고성장 시대의 환상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강조하고 각자도생의 대한민국의 지속 가능한 삶의 유일한 해법은 탈성장이라고 강조하고 있다.다양한 문제를 안고있는 우리나라는 경제 성장에만 몰두한 나머지 OECD 지표는 꼴지로 기록되고 있다는 사실에 대한 풀이를 이 책에서 이야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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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 케이크 레시피 - 디저트 공방 atelier h
혼마 세츠코 지음, 황세정 옮김 / 시원북스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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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철 과일로 만들어보는 과일 케이크 레시피 다양한 맛과 모양으로 디저트의 새로운 세상을 보여주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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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 케이크 레시피 - 디저트 공방 atelier h
혼마 세츠코 지음, 황세정 옮김 / 시원북스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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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 케이크 레시피의 저자 혼마 세츠코는 디저트 연구가이자 일본차의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그녀는 다양한 디저트의 사례들을 책을 통해 소개하고 계절감과 식재료 본연의 맛을 잘 살려주고 있다.디저트는 계절별로 또는 제철 과일로 만들어 가는 것이 최고가 아니겠나 싶다.이 책의 저자 혼마 세츠코(本間節子)는 제철 과일로 만드는 쇼트케이크를 비롯하여 롤케이크 타르트와 파이 파운드케이크 콩포트와 잼을 소개해주고 있다.



과일 케이크 만들기는 하나 하나가 예술 작품을 감상하는 착각에 빠질 정도로 그녀의 레시피가 빛나고 있는 책이다.얼마나 많은 연구와 노력이 보인다는 점에서 순서에 따라 만들어가는 재미가 쏠쏠하다.앵두와 갓 수확한 복숭아로 만들어보는 앵두 복숭아 쇼트케이크는 귀엽고 맛있는 조합이라고 할만큼 좋은 케이크다.제철에 나는 과일로 만드는 케이크는 생일 선물로 손색이 없다.



이렇게 만들어가는 과일 케이크는 다채로운 식감과 단면을 즐길 수 있어 더욱 재미있게 만들 수 있어 좋다.새콤한 홍옥 사과를 커스터드를 넣은 쇼트케이크는 가을부터 겨울까지 맛볼 수 있다.그외에도 미모사 케이크 크리스마스 케이크등 다양한 레시피가 눈에 들어온다.또한 메시지 플레이트를 만드는 방법도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다.이렇게 케이크를 만들기 위해 사용하면 편리한 도구들도 이 책에서 소개하고 있다.



제철 과일로 만드는 타르트와 파이는 단순하면서도 맛있게 만드는 방법을 우리에게 알려주고 있다.자몽 파이 자몽은 일 년 내내 팔지만 봄에 가장 맛이 좋다 앵두는 클라푸티가 빠질 수 없다.살구는 콩포트로 만들어 두었다가 다음에 타르트로 만들어 먹으면 좋다.살짝 말랑한 감에 유자 과즙을 뿌려 마리네이트해 두었다가 감으로 만든 잼을 두툼하게 바른 타르트에 듬뿍 얹어 먹으면 더욱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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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이라는 도파민 - 무모하고 맹렬한 모든 처음에 관한 이야기
김의경 외 지음 / 마티스블루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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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이라는 예민한 부분을 스릴러형식으로 잘 표현한 4명의 작가들이 풀어내고 있는 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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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이라는 도파민 - 무모하고 맹렬한 모든 처음에 관한 이야기
김의경 외 지음 / 마티스블루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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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파민은 뇌의 보상회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며, 자극에 대한 보상을 예측하고 이를 통해 행동을 동기부여한다. 도파민 분비의 이상은 다양한 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예를 들어 보상회로에서 도파민 농도가 감소하면 우울증이 나타날 수 있고 보상회로의 민감도가 감소하면 중독이 발생할 수 있다. 운동 시스템을 조절하는 도파민이 손상되면 파킨슨병 같은 운동장애가 나타날 수 있다고 이야기를 하고 있다.



4인의 작가들이 펼치는 스릴러 도파민은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원동력이다.누구에게나 처음이라는 단어에 숨겨진 두려움과 용기,무모함과 맹렬함을 담은 이 앤솔러지는 우리가 알던 처음은 어떤 의미를 가지게 되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작가들은 이 책에서 다루고 있다.첫 운전,첫 이혼,첫 죽음, 첫 살인이라는 독특한 소재를 통해 보여주는 엉망진창이 될 것을 알면서도 끝까지 갈 수밖에 없는 처음의 무모함과 용기를 이 소설에서 보여준다.



처음이라는 설레임을 가지고 풀어가는 삶의 언저리는 언제나 우연을 가장한 필연적으로 다가온다.작가들은 저마다 다른 사건을 계기로 풀어가는 처음에 대한 이야기는 감정이입을 느끼게 된다.도파민과 긍정적 행동 아님 그 반대의 행위를 이 소설에서 느낄 수 있음은 비단 나만의 생각일까? 앤솔러지 어쩌면 소설같은 일이 벌어지는 현실에서의 상황은 무엇으로 변명해야 할지 가슴을 저미는 그 깊은 심연의 고동소리를 느낄 수 있는 소설이다.



경험이란 시작은 언제나 처음이라는 얼굴로 다가온다.나름의 철학이란 이런 것이라고 말하고 있는 것은 아쉬움이라는 고통을 유발하는 도파민의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 제공된다.그것은 마치 첫 키스의 떨림처럼 첫 살인의 치명적인 것 처럼 그려주고 있는 책이다.몰아치는 노도의 소용돌이가 삼킬듯 다가와도 정신을 차리고 항해하는 인생의 돛단배처럼 가까스로 나라는 자아를 찾아가는 처음이라는 도파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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