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간 아시아 제53호 2019.여름 - 이 사람 An Asian Profile : 그대 아직 살아 있다면
아시아 편집부 지음 / 도서출판 아시아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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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아직 살아 있다면"삶과 죽음의 언저리에서 살아남기 위한 아우성은 누구나 같은 맥락에서 생각해 봄직하다 전쟁에서 사랑하는 여인을 잃고 자유니 정의라는 이름으로 전쟁을 일으키는 당사자들은 온전한데 애꿋은 사람들은 죽음이라는 암울한 골짜기로 들어가고 있다 반레는 베트남 출신의 시인이자 소설가 영화감독이다

그는 전쟁을 겪으면서 본인의 생생한 경험을 소설로 녹여 표현하고있다.리가 아는 베트남은 식민지의 그늘을 벗어나기 위해서 자력으로 나라를 세운 대단한 국가이다 인간의 욕심이 만들어낸 전쟁속에 희생되는 사람들의 피의 절규를 이 글에서 볼 수 있다.차별없는 세상을 위하여 성차별은 빈부의 격차가 없이 진행된다



특히 여성이라는 이유로 이런 일을 겪는다면 한없이 슬퍼진다 사인 아크타르는 성차별에 대한 대응으로 글을 쓴다.

그녀의 글은 동성애 트랜스젠더 커뮤니티 소수 종교인들이 겪는 문제들을 적고있다 인도의 종교 정체성과 무관하지 않는 글과 불행한 나날들과 공작 왕좌등도 1940년대와 영국의 식민통치의 영향을 받은 글들도 다수있다.
 
프리야 바실은 런던에서 태어나 케냐에서 자라 베를린으로 이주해 살고있다 어디 출신인가를 묻는 사람들의 성향은 그사람을 가치적인 존재를 인식해 버리는 과정을 소개한다. 그사람이 어디에 사는가에 따른 판단의 기준들은 그녀가 말하는 확정적사고에서 나오는 일반인들의 기준이라 말하고있다
출신보다는 같은 생각에서 오는 멀티세대의 인터넷 공유를 출신으로 분류하는 과정을 볼 수 있다.정일근의 가을,겨울,봄,여름,다시 가을은 저마다의 느끼는 계절의 모습을 잘 정리하고 있다 9월부터 시작하는 그의 심정은 가을로 달려가는 길목에서 표현하고 있다.



저마다의 열매를 기대하는 작가의 마음을 읽을 수 있다 겨울과 봄 여름 다시 가을의 순환 구조는 나이 들어감을 계절로 느끼지 못 함을 아쉬워 하는 요즘을 보여준다.자카리아 무함마드의 반짝이는 두 눈의 황금빛 개코원숭이 윌레 소잉카의 전쟁 이후의 시를 통해 평화에 대한 갈망을 팔레스타인 나이지리아 작가들을 통해 보여주고 있다.

3.1독립운동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특집으로 김송죽 중국 작가의 소설을 소개하고 있다 그는 1940년생 이다 중국 흑용강성에서 태어났다 일제 강점기를 거치면서 민족의 수난을 생생하고 구체적으로 일본의 만행에 대항하는 토비와 독립군의 이야기를 묘사하고 있다.한반도를 둘러싸고 있는 열강들 그들의 틈바구니에서 갈등이  고조되고 대한민국은 어느때보다 평화의 기대감이 높아간다.


아시아의 작가들의 작품을 통해 그들의 자유와 평화의 메시지를 보여주고 있다 전쟁이 없고 자유와 화평의 모습들을 시와 소설을 통해 읽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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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속 아이를 부탁해 - 새로운 나의 발견! 치유의 삶!
한영임 지음 / 행복에너지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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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속 아이를 부탁해는 삶의 고비마다 우리는 버틸 수 있는 지랫대를 의지하며 살고있다. 이 책의 저자 한영임도 그렇게 살아왔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현재보다는 과거를 생각하게되고 잘된 것 보다는 힘들고 어려웠던 것이 생각나는 것은 왜 일까! 그런 과정을 거치면서 현재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총 5파트로 나누어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중년의 우리에게 핑계꺼리는 역시 IMF 수난사이다 한참 잘나가던 사업터,회사등도 이 펀치 한방에 다들 나가 떨어졌다 그래도 남편은 사업수완이 좋았던가보다 슈퍼마켓을 운영하여 성공하였으니 물론 본인은 오죽 힘들었을까? 그래도 시간을 쪼개어 강의도 나가니 참 대단한 열정이다 그렇게 열심히 일하면 당연히 병이 온다.


 

번지점프 62미터에 도전하고 성공을 하다니 완전 억척 순애보를 보는 듯하다. 봉사활동도 잘하고 자기일에 책임지고하는 타입이다. 이런 부인을 둔 남편은 어떨까요? 궁금해진다.어떤 삶을 원하는가 저자는 마음코칭 강사로 활동하면서 다양한 사람들에게 강의도 하고 요양시설에도 요가강사로 수고를 하고있다. 세상이 힘들고 살기가 어렵다고 하지만 이런 사람이 있다면 아직은 살만하다.





중년의 나이에도 꿈의 리스트를 작성하여 실천하다니 대단하고 존경스럽다.물론 남편은 피곤한 아내를 두었지만, 베푸는 삶은 누구나 할 수 없다. 그런 맘이 몸에 베어 있어야 가능하다. 아무리 있어도 베품이 인색한 사람들도 있다. 이런 부모를 보고 자라는 자녀는 무언의 학습효과로 몸에 익힌다. 몸을 이끄는 것은 마음이다.



 

저자 이영임은 글쓰는 재주보다는 국회로 보내야지 싶다.이렇게 다양한 커뮤니티를 가지고 중년의 시간들을 지켜나가는 것에 박수를 보낸다 핑계없는 무덤이 있겠냐마는 나를 만들어가는 긍정 에너지를 제공하는 힘을 느낀다.지금,당신의 마음속 아이는 안녕한가요? 나를 사랑하며 하루를 시작하고 남과 비교하지말고 내삶에 충실하기, 지금하는 일이 의미가 있음을 믿고

내안에 어린아이를 보살펴 주라.나는 어린아이와 같다.아무리 나이들어 어른이 되어도 가냘픈 마음속 아이는 내가 달래줘야한다.중년의 희망없이 살아 가는 영혼들에게 마음속 아이를 부탁해는 새로운 나의 발견! 치유의 삶으로 인도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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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하고 일하라 직장인을 위한 콜링 북 시리즈 6
원용일 지음 / 브니엘출판사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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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하고 일하라 참 고마운 일이다. 오늘 우리가 살아가는 현실은 남 잘되는 것을 어쩌면 배아파하고 내가 잘되야 하는 것이 당연한 것으로 여기는 이기적 크리스찬이 많아지는 것을 본다. 여기에 당연히 나오는 말이 기도하라는 단어이다 "기도" 누구나 하는 기도를 왜? 그 당연한 것이 일종의 구급상자처럼 사용 되어지는 것이 오늘날 우리의 문제이다.

저자 원용일목사의 기도하고 일하라는 오늘 일터에서 기도하고 하나님의 은혜를 깊이 경험하라고 이 책에서 권유하고 있다. 좋은 것 귀한 것을 함께하는 기도속에 우리는 가질수 있고 얻을 수 있고 함께 나눌수 있어 참 고마울 뿐이다.내가 지금 있는곳이 기도의 처소이다 나름 의 방법으로 기도하지만 이 책에서 말하는 기도하다 소명을 발견한 사람들과 기도로 위기를 돌파한 사람들의 이야기,

 

기도로 사명을 감당한 사람들속에 나도 주인공이 되는 은혜를 누리기를 소망해보자.솔로몬은 아버지 다웟의 뒤를 이어 왕이되면서 어떤 기도를 하였을까? 오래살고 부를 누리고 원수의 생명을 멸하는것을 하나님과 꿈속 대화에서 말씀해 주신다 (왕상3:11) 우리에게는 어떤 비전이나 인생 목표가 있는가 솔로몬은 자기가 해야하는 일에 앞서 가장 기본적인 것에 충실할 수 있는 지혜를 구한다.


 

이것이 인생의 소명에 대한 구체적이고 완벽한 기도가 아닌가 한다.구약의 인물들을 중심으로 저자가 소개하는 인물들은 솔로몬, 야곱, 다윗, 엘리사, 히스기야, 한나, 삼손, 사무엘, 모세, 다니엘, 느헤미야, 베드로까지 기도로 히나님의 뜻을 발견하고 삶의 현장에서 증거자로 살아온 생생한 기록을 통해 우리에게 전하고 있다,
 



한나의 기도를 적용한 권사님이 계신다,그분은 결혼하고 계속적으로 딸만 내리 여섯을 낳았다, 처음엔 그냥 아들을 원했지만 딸들이 태어나자 남편은 바깥으로 돌기 시작하고 권사님은 한나의 기도를 떠올리고 하나님께 울부짖는 기도를 시작한다, 그리고 다음 아이의 출산때 아이를 쳐다보지 않았는데 남편 장노님이 "여보 아들이야." 하더란다,기도하는 삶은 공짜가 없다,

그 권사님 교회에 간증거리를 몸소 실천하신 셈이다.말씀에 비추어 간증과 증거들을 이 책에서 보여주고 있다, 기도란 두 손을 모아서 일하는 것이고 일하는 것이란 두 손을 펴서 하는 기도이다, 기도해야 하나님이 일하신다, 기도는 내가 아니라 하나님이라고 고백하는 것이다, 현장에서 보여지는 것이 전부가 아니다 보이지 않는 손 그것이 하나님의 은혜이다,



눈을 조금만 돌려보자, 우리의 삶의 위기때마다 그분의 손길이 안닿은 곳이 없다, 우리는 기도한다, 치열하게 전쟁처와 같은 이곳 직장에서 아니면 당신이 처해있는 고통의 현장 이라도 하나님은 듣고계신다, 그리고 응답하신다, 기도하자, 어쩌면 나자신이 뻔뻔할 정도로 말이다,



기도하고 일하라, 내가 아는 경험 내가 아는 지식보다 하나님께 기도하는 우선 순위를 가져보자, 저자 원용일 목사의 영성깊은 이 책은 나의 직장과 나의 삶의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다 줄 것이다 "주님 제가 할 수 없으니 주님께서 다 맡아서 이끌어 주소서!" 우리가 하나님께 기도하고 흘린 눈물에는 공짜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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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표 영어교육 10년 플랜
남효경 지음 / 책찌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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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표 영어교육 10년 플랜 이 책은 2세부터 초등학교 졸업까지를 보는 4대 영역 균형 발달 엄마표 영어이다 저자는 미국에서 초등교육을 받고 고등교육은 일본에서 UCLA를 조기졸업한  수재이다 엄마들이 놓치기 쉬운 4대 영역의 균형발달을 강조한 책이다.엄마들의 학구열은 자녀들보다 열심이다 이전에 우리 부모들도 더했다


영어가 세계적인 언어로 등장하면서 우리 아이들에 대한 조기 영어교육도 활발해졌다 대치동식 영어교육 무엇이 다를까?학구열이 다른 지역에 비해 적극적이다 엄마표 영어 영어 환경을 만드는 4가지 요소는 목표,흥미,반복,집중력이다 목표를 가지고 교육을 하다보면 쉽게 지치지 않는다 아이가 흥미를 가지게 도와주고 재미있게  이끌어야한다 영어는 재미가 없으면 금방 시들해진다


 



영어는 반복해서 공부해야한다 천천히 욕심을 버리고 진행해야 하는데 네 번 정도의 고비가 찾아온다 이 고비를 넘기면 그 어떤 것도 쉽게 느껴진다고 저자는 말하고 있다.인내와 끈기가 영어학습의 밑바탕이다 그리고 영어에 빠져서 파고 들어야한다 아이들은 좋아하는 것에는 시간가는줄 모르고 몰두한다 자투리의 시간을 활용하면 매일 2시간 정도면 1년에 730시간


즉 1개월이라는 시간을 확보한다 이런 시간의 투자가 아이들의 미래를 결정하는 영어교육이다.영어교육은 엄마의 영어실력이 아니라 영어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라고 저자는 말하고 있다 대치동 엄마들이 활용하는 교육 로드맵을 살펴보면 첫째 영어는 시간투자와 단어 수에서 차이난다 둘째 영어교육 로드맵을 갖고 시작해야 한다 셋째 언어의 결정적 시기를 놓치면 안된다
 


 

유아기 엄마표 영어는 장난감처럼 영어 그림책을 가지고 놀기를 권한다 미국에서는 약 48프로의 부모가 아이가 만1세가 되기 전에 책을 읽어주기 시작한다는 통계가있다 영어 동요를 부르면서 영어 그림책을 읽으면서 영어와 친숙해지는 과정이다 보통 아기들은 13개월 정도가 되면 첫단어를 말하는데 아직 발성은 안 되지만 열심히 듣고 옹알거린다  




만 2세 정도가 되면 책읽기가 부모와 함께하는 가장 좋아하는 활동의 하나가 된다 보기만 해도 도움이 되는 영어 영상물도 소개하여 어린 나이에 잘 습득할 수 있는 미디어 학습도 병행할 수 있도록 보여준다.영어단어가 적힌 플래시카드도 효과가 좋다 아이에게 처음 영어로 말걸기 팁도 첨부하여 자연스러운 영어대화도 가능하게 구성하고 있다

 

 

색을 영어로 말하기 또는 신체의 구조를 말하기 계절,크리스마스 카드 만들기등 다양하게 영어를 습득하고 공부할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또 초등학생들이 사용하는 토플등을 사용하여 중학교 입학전에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주는 좋은 책이다 이 책은 부모가 함께 배워도 좋은 내용으로 채워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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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물다섯 영업으로 길을 찾다 - 앞길이 막막한 청춘을 위한 나의 길을 걷는 방법
이가훈 지음 / 성안당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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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가훈은 인간승리를 만들어낸 청년이다 그는 우리와는 다른 삶을 살아왔다 고등학교 시절 희귀 난치성 류머티스 강직성 척추염으로 손가락도 내 의지대로 움직일 수 없고 오로지 움직일 수 있는 것은 눈동자를 움직이는 것 생각 밖에 없었다 이후 불굴의 노력으로 병을 극복하고 두차례의 사업 시도 세번의 인턴 경험 끝에 마침내 영업에서 길을 찾게된다

그가 말하는 영업이 무엇인지 책 속으로 들어가보자.직장의 중요성이나 직업에 대한 중요성은 말하지 않아도 다들 공감하는 세대이다 저자는 고등학교 1학년때 희귀병이 시작되면서 어린시절 삶과 죽음에 대한 진지한 생각을 하게된다 수술도 불가능하고 평생을 약물에 의지하고 살아야하는 자신을 돌아보게된다 10년의 투병끝에 좋아하는 일과 잘하는 일을 해야 하나를 두고 고민을 하고

 

 

좋아하는 일로 방향을 잡고 일을 시작하고 6개월이 걸린다는 치료기간을 한달만에 병원을 나온다.그 후 계속된 학업으로 대학을 들어가고 다양한 커뮤니티에서 활동한 그는 젊은이들이 말하는 성공과 20대에 가져야 하는 직장 직업에 대한 것들을 자신과 비교하여 우리에게 전해주고 있다 그가 말하는 삶은 모든 것이 영업이다 관계를 파악하고 이해하는 힘은 모든 업의 기본이다

 

20대에 영업을 꿈꾸면  좋은 6가지 이유를 설명하고 있다.20대에 이런 생각을 가진다는 것은 대단하다 저자는 얼마나 아픔의 고통속에 많은 것들을 생각했는지 누구나 아프고 고통이 오면 극단적인 생각밖에 들지 않는다 하지만 이정도의 훌륭한 책이나올 정도로 수고와 노력을 하였다는 것에 깊은 감사의 박수를 보낸다 아직도 대한민국의 미래는 밝다 이런 젊은이가 있기 때문이다



 

영업은 나를 파는 것이다 한 두번은 아는 안면에 팔아 줄지 몰라도 그 다음은 장담할 수 없다 노력없이 성공은 기대하지 마라 한번의 만루 홈런보다 값진 열번의 안타를 치라고 조언하고 있다 20대의 자신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최고의 기회이다 영업을 평생의 업으로 삼을 필요는 없다 그러나 나자신의 상품의 가치를 높이는일 그것은 스스로가 아니면 할 수 없기 때문이다  

 

 

업무 스킬을 늘려주는 9가지 영업 노하우를 이 책에서 공개한다 고객의 말을 잘들어 주는 것도 영업의 노하우다 꿈은 점이 아닌 원을 그려야한다 세상에는 내길을 찾을 수 있는 정답이 분명있다 저자 이가훈 그가 말하는 스물다섯 영업으로 길을 찾다는 우리시대 방황하는 젊은이들에게 어떻게 살아야 되는지를 올바르게 제시하는 이정표요,나침반의 역활을 충분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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