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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저스 퍼스트 - 나는 무엇으로 사는가
고명진 지음 / 두란노 / 2018년 4월
평점 :
크리스찬의 삶은
어쩌면 단순하지만 생각해 보면 현실에서 대단히 복잡한 인과관계를 형성하는 고차원적인 삶을 추구한다.예수를 닮는 삶 어쩌면 현실과는 한참을
생각해야 하는 거리를 두고 있다.미디어가 충만한 지금 이천 년 전의 예수를 그것도 제일로 두고 살아간다는 것,자신의 삶에 첫번째로 두고 살아가는
것이 가족인가! 물질인가! 명예인가! 순간의 선택이 10년을 좌우한다던 광고가 기억이난다.
이 책의 저자는
우리가 예수그리스도를 처음으로 바라보라고 강조하고 있다.은헤라는 것은 눈으로 보는 것이 전부가 아니다.지저스 퍼스트는 물질만능의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을 잃어버리고 사는 우리들을 향한 귀한 메시지이다.회개라는 것은 단순히 가던 길을 돌아오는 것이 아니라 주님께 완전히 맡기는 것을
말한다. 저자는 이 책에서 돌이키는 자 누구든지 주님이 품어주고 용서하신다고 말하고 있다.
육신의 즐거움이
끝이 아니다.마음으로 바라본다는 것은 대단한 경지에 이르는 신앙이다.주님은 우리에게 말하기를 보지않고 믿는자가 복되다고 하셨다.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빌
4:6-7).
염려는 우리의 뼈를
삮인다고 말한다.예수님이 우리인생에서 처음이고 최초로 인정한다면 우리의 삶은 달라진다.스스로 가슴에 손을 올려 생각해보자. 나는 누구를
최고요,최초로 인정하는가! 저자는 좋을
때도,힘들 때도,어려울 때도,기분 좋을 때도,아침에도,점심에도,저녁에도 항상 주님만 바라보고,그분을 유일한 목적으로 삼고 살아야 한다.아침에도, 점심에도, 저녁에도 예수님은 언제나 첫
번째입니다
동반자는 아랍어로
라피끄라고 합니다.어려움을 함께하는 사람이라는 의미가 있습니다.어두운 동굴 안에서 무서워 떨고 있는 사람에게 야,그 안에서 무서워하지 말고
나처럼 밖으로 나와하는 것은 라피끄가 아닙니다.어두운 동굴 안으로 묵묵히 걸어 들어가서 무서워 떨고 있는 그를 껴안아
주고,보듬어 주고,혹시라도 그에게 필요한 것이 있다면 아낌없이 주며 함께하는 것이 라피끄입니다.(본문175 쪽중)
비 오는 길가로 나가 우산을 씌워 주고 우산이 없다면 같이 빗속을 걸어
주는 사람, 모든 인생에 이런 동반자가 필요합니다.저자가 말하는 믿고 의지할 수 있는 분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라고 말하고 있습니다.때로는
기독교를 자신들의 정치에 이용하거나 필요에 따라 사용하고 버리는 순간에도 예수님은 언제나 우리들의 첫 번째고 유일한 우리들이 믿고 기댈 수 있는
비빌 언덕입니다.
다른 사람의 모범이
된다는 것 또는 남들보다 앞서간다는 것은 언제나 힘이 들고 고단한 일이지만 주님이 언제나 나와 함께 먼저라면 우리는 힘을 낼 수 있습니다.낮은
자세로 살아가는 것은 비굴한 것이 아닌 겸손이다.저자의 속마음을 보여주는 이 책은 우리모두가 본받아야 하는 크리스천의
기본자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