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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인생계획
혼다 세이로쿠 지음, 전형배 옮김 / 창해 / 2017년 2월
평점 :
혼다
세이로쿠는 위대한 학자이자 온 재산을 사회에 환원한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대명사로 꼽힌다.나의 인생계획은 지난 세월 속에서 저자가 직접적으로
경험한 것들 가운데 얻어진 결실과 깨달음이 알차게 담겨 각 개인의 성격과 환경에 맞추어 인생계획을 세우고 실천하는 데 이 책이 많은 도움을
준다.마음을
다스린다는 것은 대단한 경지에 오른 사람들의 이야기다.삶의 목적이 분명하다는 것은 그사람의 인생의 토대를
만들어간다.

사람의 모든 일이
마음 가는데로 움직이지만 그 마음을 다스린다는 것의 의미는 대단한 것이다.
인격의
수양이니 자신을 낮춘다는 것외에도 다양한 이야기들의 총체적 목적은 바로 마음
다스리기이다.
다그치지
않는 마음도 이런 맥락에서 보면 좋을듯하다.책의 내용을 들여다 보면 그리 어렵다든지 생소한 이야기는
아니다.
이론과 현실
속에 방황하는 인생의 나그네들에게 들려주는 이야기이다.
길을 떠난
나그네는 이정표를 보고 그 목적지를 찾아간다.그러나 우리 인생의 먼길은 목적지가 어딘지도 모르고 갈 때가 종종있다.그것은 복잡한 세상에서의
외유나 아니면 한가지 일에 너무 몰두하다 목적지를 잃어버리는 경우도 있다는 것이다.외적인 경우보다 내적인 갈등과 번민으로 잠을 들지 못하는
불면의 밤 영혼의 깊은 어둡속에서 우리를 건져주는 아름다운 책이다.
자아를 깨닫는 것의 의미를 저자는 나는
누구인가로 묻고 있다.세상의
벽앞에 홀로서기를 작정하는 나에게 세상을 읽는
힘을 이 책에서 찾아볼 수 있다.저자는 밝은 통찰력으로 얼어붙은 감수성에 돌직구를 던지고 있다.난 왜 이렇게 불행한 것일까?그것은 진정한 자아를
상실해 버린 나의 잘못이라고 이 책에서 말하고 있다.세상에서 힘차게 살아가는 힘을 다른 사람에게서 찾는 것이 아니라 내가 만든 결과에서 찾으라고
조언한다.

인간의
성공적인 삶에는 한계점은 없다는 것이 이 책에서 강조하는 저자의 목소리이다.인문,철학,문학,종교,예술,경영,자기계발
등 분야를 가리지 않고 조언을 하고 있다. 비록 몇 줄이지만 적절한 비유와 사례로 현 시대에 맞춰 의견을 덧붙인다는 것에서 저자는 저자의 식견에
박수를 보낸다.마음을 다스린다는 것은 자신의 꿈을 실현해 본 사람이 이야기 하면 제일 좋다는 것이다.잠재의식속에 나는 어떤 것을 추구하고
살아가는지 이 책은 생각나게 하고 있다.
내적 갈등의
근본은 어디서 부터일까?저자는 잠재의식속에서 찾으라고 말하면서 잠재의식의 벽을 깨는 것과 작은 불행은 무시하고 살아가라고
말한다.걱정의
최악의 선물은 근심으로 돌아온다.차라리 상대방의 행운을 기원하는 것이 나에게 복으로 돌아온다고 말한다.촌철활인은
한 치의 혀로 사람을 살린다는 뜻이다.세상이
자신을 행복하게 만들어 주지 않는다고 불평하며 배 아파하고 열병을 앓는 이기적인 인간은 진정한 기쁨을 얻을 수
없다.

저자는 이
책에서 말하기를 나는 나의 인생이 전체 사회 안에 있으며, 내가 살아가는 동안 사회를 위해 무엇인가 할 수 있다는 것이 나의 특권이라고 생각하게
한다.그는 우리에게 성공에 대한 동기부여를 해주고 있다.모르는 사람의 보기에는 그냥 돌이지만,전문가의 눈에는 그것이 다이아몬드로 보인다.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고,바쁜 현대
생활에 활력을 주고 지혜와
지식에 목마른 사람이 볼 수 있는 다그치지 않는 마음의 멋진 책이다.정함이 없는
인생길에서 방황하는 영혼들을 위한 아름다운 이야기로 이책은 꾸며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