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터
댄 헐리 지음, 박여진 옮김 / 와이즈베리 / 201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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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자 혼과 카텔에 의하면 인간의 지능은 비축해둔 정보 자료들과 시간이 흐르면서 점차 증가하는 경험적 지식인 결정지능과 새로운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이자 중요한 흐름을 파악하는 능력, 명시적으로 배운 적 없는 것들을 알아내는 유동지는으로 나뉘어진다.거기엔 엔백 훈련을 비롯하여 루모시티와 같은 유명한 상업적 두뇌 트레이닝 프로그램과 유동지능의 향상을 찾기 위한 강도 높은 체력 운동,악기 배우기,명상 등 고전적으로 알려진 방법도 포함된다.

그들은 4주 동안의 훈련을 통해 유동지능의 향상을 발견했다고 밝히고 있다.스마터는 두뇌 훈련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솎아 내고 진실을 잡아준다는 점,그리고 최전선의 두뇌 과학계의 입장을 조망해준다는 점,무엇보다 그 속에 실용적 지식을 포함하고 있다는 점에서 가치가 있는 책이다.저자 댄 헐리는 몸소 실험 대상이 되기로 결정하고 신뢰할 만한 두뇌 훈련을 총망라하여 시도했다. 뇌를 단련시키고 훈련하는 것은 힘들고 어렵다.마음의 작업장을 넓히기 부터 시작하자.

생각이 지배하는 몸뚱아리의 반항이 심하기 때문이다.인간의 생각이 지배하는 범위 즉 뇌의 활동은 밤에도 쉬지않고 육체가 잠자는 순간에도 멈추지않고 계속된다.머리가 나쁘다는 것과 노력의 결과라는 것의 비교는 무엇일까?많은 학자들은 이러한 고전적인 것에서 현대적인 사물 인터넷에 이르기까지 뇌의 상상과 현실은 대단히 가까운 미래의 근접을 암시하고 있다.저자는 이 책에서 훈련받기전에 뇌 검사 받기 부터 나를 측정해야한다고 말하고 있다.

 

​뇌를 단련시키는 방법에서 우리는 고전적인 단순 암기부터 연상되는 그림 찾기 옛날의 훈련법은 익히 알고 있는 것들이 많다. 그러나 그가 말하는 뇌의 기능과 우리의 행동, 감정, 언어뿐 아니라 피부 상태, 체중, 몸매, 수면 습관, 운동 능력, 일의 성과, 사랑과 연애, 식습관 등 한 사람이 생활하면서 겪게 되는 모든 요소에 뇌가 관여한다고 말한다.뇌의 역활은 통제의 기능이다.뇌가 건강해야 우리 육신은 평화를 찾는다.

이런 행동은 곧바로 뇌 문제로 이어지며 비만이나 노안, 알코올중독 등 우리 외모와 정신에 악영향을 끼치는 문제를 일으킨다. 저자는 뇌 스캔 영상을 검사한 결과 뇌와 정신, 뇌와 몸의 연결 고리를 찾았다.우울증,강박,주의력 결핍 등 흔히 정서의 문제로 여겨지는 증상의 원인이 뇌의 생리학적인 문제에 있으며, 뇌가 건강하고 아름다우면 우리의 몸도 건강하고 아름다워지며, 뇌에 문제가 생기면 곧바로 우리 몸에 이상이 온다는 것이다.

자신의 뇌를 이해하고 가장 좋은 상태로 유지하는 것이 더 좋은 몸, 아름답고 건강한 몸을 만들기 위한 첫걸음이다. 뇌와 몸을 변화시키기 위한 11가지 원칙을 말하고 있다.몸의 지배구조를 바꾸기는 어렵다.그러나 우리가 생각 하는데로 마음 먹은데로 실천의 의지만 굳건하다면 이 책의 여러 부분에서 실천할 수 있는 가능성은 높다.자기계발의 의지력을 향상시키고 나아가 가치관과 운명을 바꾸는 행동철학은 뇌의 운동 즉 스마터하게 살아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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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의 탄생 - 창조, 발명, 발견 뒤에 숨겨진 이야기
케빈 애슈턴 지음, 이은경 옮김 / 북라이프 / 201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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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빈 애슈턴은 이미 우리가 알고 있는 사물 인터넷의 개념을 창시한 관련 분야의 최고라고 할 수 있다.RFID(전파식별) 네트워크 개발을 이끌었고 향후에는 RFID와 기타 센서를 일상생활에서 쓰는 사물에 결합한 사물 인터넷이 구축될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처음으로 사물 인터넷이라는 개념과 용어를 창안했다.창조와 창조성의 본질에 대해 탐구하는 저자는 결과보다는 그 결과물에 대한 과정을 이 책에서 이야기 하고 있다.

새롭게 탄생하는 과정 즉 우리는 그것을 창조라고 이야기 한다면 이전에 무수한 과학자,발명가들은 다 창조적인 기질을 가지고 태어나든가 아님 후천적인 창조자 일 수 있다.창조의 역사에서 신화적인 인물들과 그들의 발명, 발견 뒤에 숨겨진 이야기들을  들려준다.

 

이 책은 가장 위험하지만 경이롭기까지 하다.모차르트에서 우디 앨런,아르키메데스부터 스티브 잡스, 라이트 형제의 비행기부터 코카콜라에 이르기까지 고대와 중세,현대를 넘나들며 예술,과학,철학,기술,산업 분야를 망라하여 창조성을 빛낸 인물들의 빛나는 사유와 위대한 발견에 관한 흥미로운 이야기를 만나본다.창조란 개념에서 보면 그것은 하루 아침에 뚝딱하고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시행착요와 수많은 오류들 속에서 피어나는 마치 한송이의 꽃과 같은 것이다.

창조란 누구나 할 수 있는 것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다.포유류의 뇌의 기질적 현상중의 하나는 모방이라는 것이다.인간은 이런 것들 중에 가장 뛰어난 고등동물이다.이들은 언제나 모험을 즐기고 반복적인 실수를 통해 또 다른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는 본능적인 창조의 기능을 가지고 있다.이 책은 그런 것을 따라 하라는 법칙이라든가!방법론을 이야기 하지는 않는다.다만 이런 인물들의 사례를 통해 우리가 창조하려는 동기부여를 자연스럽게 만들어 내고 있다.

창조의 탄생이라는 것은 새로운 모방이라고 나는 이 책에서 볼 수 있다.저자의 사물 인터넷의 창조라는 것도 누구나 관심을 기울이면 찾을 수 있는 퍼즐같은 것이 아닌가!창조는 마법처럼 순간적으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닌 노력의 산물이라는 것을 이 책에서 보여주고 있다.누구나 인식의 차이를 만들어낸다.우리는 현상유지라는 거대한 벽에 부딪치며 자칫 안주하는 버릇에 길들여져 있는지도 모르겠다.창조자의 정신은 이런 쥐덪에서 빠져 나오는 결단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본래 창조적인 생각을 가진 사람은 현시대에서는 대우를 받기가 어렵다.로잘린드 프랭클린은 생명의 비밀을 밝힌 여성 과학자이지만 모두에게 인장을 받지 못했다.그녀의 DNA 구조의 해명은 20세기 생물학에서 가장 중요한 업적으로 꼽힌다. DNA가 이중나선형 구조를 가진다는 사실이 밝혀짐으로써 우리는 DNA가 어떤 방식을 통해 복제되고 후손에게 전달되는지 알 수 있었다.그러나 해리엇 효과 때문에 그녀는 빛을 보지 못하고 일찍 세상을 떠났다.

 

창조의 기질적인 변화는 문제라는 것이다. 문제가 문제를 낳고 또 문제가 또 다른 것들을 만들어내는 과정을 창조라고 본다면 저자가 이 책에서 밝히는 것은 젼혀 새로운 것의 창조가 아닌 연쇄적인 것의 미학으로 풀이하고 있다.창조성 신화는 비범한 인물이 비범한 행동을 통해 비범한 결과를 낸다는 주장 혹은 편견을 설명하려는 데서 기인한 실수, 창조가 평범한 사람과 평범한 노동에서 비롯된다는 진실에 대한 오해이다. 특별함은 필요하지 않다.

필요한 것은 단지 시작하는 것이다. 일단 시작하면 ‘나는 할 수 없다’는 말은 진실이 아니다.우리가 첫 번째로 내딛는 창조의 걸음마는 훌륭할 가능성이 낮다. 상상에는 반복이 필요하다.새로운 창조물은 결코 완성된 상태로 세상에 흘러나오지 않는다.머릿속으로 상상할 때는 대단하게 느껴지는 아이디어도 막상 책상 위에 올려놓고 보면 불안하기 마련이다.그러나 모든 시작은 아름답다.첫 번째 스케치가 지니는 미덕은 공백을 깨뜨리는 데 있다.

이는 늪지대에 타오르는 생명의 불꽃이다.그 질은 중요하지 않다 유일하게 나쁜 초안은 쓰지 않은 원고이다라고 말하고 있다.악마는 게으름 속에 있다.나에게 어떤 영감이 찾아오기를 기다리지 말고 하려는 열정을 에너지로 만들어서 새로운 창조적 탄생을 이루라고 조언하고 있다.창조적 탄생은 역경을 예고하고 시작하는 긴여정이다.창조 행위는 시간을 소모한다. 하루 종일, 매일매일 매진해야 한다. 주말도 휴가도 상관하지 않는다. 창조는 내킬 때만 하는 행위가 아니다.

습관이고 강박이고 집착이고 사명이다.창조자들을 연결하는 공통맥락은 시간을 소비하는 방법이다.당신이 무엇을 읽든,그들이 무엇을 주장하든 거의 모든 창조자들은 그들의 시간 거의 전부를 창조를 위한 노동에 사용한다.하룻밤 사이에 일어난 성공은 드물고,밤을 지새운 성공은 수없이 많다.케빈 애슈턴의 애정어린 충고는 다시금 창조적 탄생을 예고하는 신호탄이다.창조적 신화는 아무나 쓸 수 있는 것이 아니다.그러나 지금의 노력이 멈추지 않는 한 나도 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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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비즈니스의 모든 것 - 소설로 읽는 중국 비즈니스 매뉴얼
김민혁 지음 / 청동거울 / 201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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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의 사업구상으로 진출을 노리는 방법보다는 이 책에서 말하는 16가지의 노하우를 가지고 비즈니스를 진행한다면 실패보다는 성공으로 가는 길이 더욱 가깝다고 확신한다.생각을 행동으로 바꾸고 꿈을 현실로 만들어가는 비전을 품은 사업가들의 건승을 기원하며 이 책을 권하고 싶다.꿈을 실현하는 비즈니스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가까이 있다는 것을 기억하기 바란다.13억의 소비자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나라간의 문화적인 척도는 비즈니스와 교역이 얼마나 왕성한가에 달려있다.중국과 자본주의는 상상을 하지못한다.경제적인 중국도 불과 얼마 되지 않는 시간에 많은 변화를 불러왔다.나는 그 중국의 변화를 지켜보았고 지금은 세계가 두려워 할 중국으로 변화하고 있음을 피부로 느낀다.마치 잠자는 공룡의 부활이라고 할까! 문화혁명을 겪으며 극도의 어려움을 이겨낸,개혁개방과 함께 고도성장에 중국이다.중국의 비즈니스는 문화적인 것부터 시작하는 것이 올을 듯 하다.

​같은 이웃나라지만 문화적인 차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그들을 이해하지 못하면 우리는 아무것도 이루어내지 못한다.

 

 

기업가들이 중국에 진출하여 계속적인 실패를 보는 이유중의 하나가 오늘이 책에서 말하는 맥락과 맞아 떨어진다.문화적 차이를 이해하고 이를 비즈니스에 제대로 적용하는 것이 바로 글로벌 시대의 비즈니스임에 틀림없다.중국 비즈니스에서 성공하기 위한 선택 16가지는  문화적 차이를 어떻게 극복하고, 또한 그러한 문화의 이해가 어떻게 성공적인 비즈니스로 이어지는지를 보여준다.중국을 잘 아는 현지인을 직원으로 채용하는 것도 성공적인 방법이다.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는 오류중의 하나는 하나씩만 팔아도 중국인구가 얼만데라는 생각으로 접근했다가는 백퍼센트 실패한다.알기 쉽게 소설 형식을 빌어 저자는 이 책에서 설명하고 있다.또 다른 중국의 모습이다.이런 중국의 모습을 저자는 이 책에서 보여준다.중국의 미래는 밝을 것이다라고 전망을 하면서 세계에서 가장 큰 내수시장,세계의 모든 자본이 몰려드는 땅이다.한류가 무조건 그들에게 좋은 것만은 아니다는 것을 이 책에서 보여주고 있다.

 

 

 

중국에서 기업을 한다는 것 또는 사업을 한다는 것은 그 사람들의 심리상태를 소비성향을 잘 파악을 하고 시작을 해야한다.

겉으로 만 보는 그들에서는 우리와는 다른 모습이 내면에 잠제 되어있기 때문이다.한류의 바람은 곧 중국진출의 신호탄이다.중국의 대륙은 광활하지만 많은 소수의 민족들이 모여사는 또다른 중국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저자는 중국을 이렇게 보고있다.세계에서 부가가치가 가장 많이 창출되는 나라로,세계에서 가장 부자 나라가 될 것이라는 뜻으로 말이다.우리와 같은 한류를 탄다고 하더라고 그들의 민족성과 성향을 잘파악하여 사업에 임해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다.

 

 

 

​같은 말이라도 상황에 따라 바뀌는 뜻을 잘 이해해야한다.변화하는 중국의 모습을 저자는 긍적적으로 평가하고 있다.아직도 GDP숫자는 적어서 개발도상국으로 분류되지만 그 잠재력은 무궁하다고 밝히고 있다.국제적인 관문의 역활을 하게 될 중국으로 보는 관점은 나와 동일한 시점을 가지고 있다. 중국을 제대로 알아야 중국을 넘어설 수 있다. 선입견을 버리고 중국의 실체를 똑똑히 밝혀야 한다는 것에 동의 한다.

 

 

이제 중국은 G2로 성장해 우리나라를 비롯한 전 세계에 어마어마한 영향력을 미치는 나라가 되었다.국제적인 비즈니스에서도 더 이상 중국을 거치지 않을 수 없게 된 것이다.다양한 방식으로 성공적인 비즈니스의 사레들을 이 책에서 소개하고 있고 가상의 현실속에서 소설형식으로 만들어진 책이지만 그 활용할 수 있는 범위는 상당히 넓게 적용된다.실패하기 위해 사업을 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중국은 아직도 우리에게는 꿈의 사업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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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왜 그 한마디에 꽂히는가 - 사람을 끌어당기는 말, 사람과 관계 맺는 말
샘 혼 지음, 이상원 옮김 / 갈매나무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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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첫 1분 동안 상대의 관심을 사로잡는 방법들을 소개한다.사람들이 나를 외면하는 것이 아니라 주의를 기울이고 다가오도록 만드는 소통의 가장 첫 단계를 보여준다.여기서 주목할 것은 사람들이 나의 이야기에 지루하게 여겨지는 것이다.알고 있습니까?라는 질문의 힘그리고 질문은 세개면 된다라고 말하고 있다.상대가 거절하는 이유를 먼저 낚아채는 것이 대화의 실마리와 주도권을 잡아가는 방법이다.

전에 없던 새로운 사실을 통해 사람들의 주의를 집중시키는 노하우를 이야기한다.혁신을 추구하는 동시에 새로운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도록 돕는 방법들이다.평범한 일을 비범한 방식으로 풀어가는 방법,완전히 새롭고 더 나은 것을 창조해내는 7P 기법,번쩍 하고 생각이 떠오르는 순간 해야 할 것을 이야기한다.분위기를 반전시키는 유머라든지 예상밖의 한 방으로 상대의 과심을 변화시키는 것등을 소개하고 있다.
 

효율적으로 상대의 시간을 활용할 것을 권한다.단 시간 안에 핵심을 전달함으로써 해야 할 업무가 많은 상대의 시간을 뺏지 않는 동시에 호감을 얻는 것이다.자기에게 주어진 시간이 한 시간이라면 상대에게 10분만에 이야기를 끝내겠다고 말하고 나머지는 질문을 받겠다고 말해보자.상대의 시간을 덜뺏으면 호감을 얻는다는 것을 실제사례로 보여주고 사람들이 읽지 않을 부분은 빼는 것이 좋다고 하면서 왜 시간이 짧을수록 좋은지를 설명하고 있다.

 

순간적으로 얻은 청중의 관심을 지속시켜 자발적으로 정보를 퍼트리는 목표를 이룰 방법을 다룬다.나와 나의 메시지가 쉽게 잊히지 않고 상대의 마음속에서 지속적인 상호작용을 창출하는 법을 설명한다.가장적절한 한 마디는 타이밍이 결정한다는 것이다.오랫동안 공명하는 메시지의 조건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상명하달 식의 소통 방식에서 벗어나 양방향 소통을 이루는 방법,상대의 흥미와 주의를 끄는 방법들이 그 사람을 이용하는 것이 아니라 상대에게 가치를 부여하는 것이며, 모두 함께 물살을 타기 위한 것임을 강조한다.인트리그 기법에서 중요한 소통의 상호 작용에 대해 이야기한다. 자신의 능력을 과시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남들의 능력을 드러내도록 하는 소통이 가능함을 보여주고 있다.상대에게 명령이 아닌 선택지를 제시해주는 방법을 이야기한다.

상대방을 통제 혹은 조정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그에게 가장 잘 맞는 방식을 고를 자율권을 부여하기 위한 소통 방식을 소개한다.관계를 맺기 위한 최고의 소통 방법 가운데 하나에 대해 다룬다.나의 아이디어를 예시를 통해 드러내는 것이다. 저자는 거대하고 어려운 문제를 다루기에 앞서 그 상황에 처한 한 사람의 예시를 보여줌으로써 상대의 감정을 움직일 수 있다고 말한다. 이로써 상대에 대한 영향력을 유지하게 되는 것이다.

 

 

저자는 인트리그 기법을 통해 상대와 진정한 연결고리를 이어나갈 것을 권한다. 충분한 연습과 노력을 통해 상대에게 선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의사소통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상대에게 좀 더 폭넓은 선택 가능성을 보여주는 것, 그것이 이 책에서 저자가 이야기하는 소통의 최종 목표라 할 수 있다.순간의 선택을 위한 것은 그리 많은 시간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짧게는 10초길면1분안에 판가름이 난다.빠르게 살아가는 사람들의 선택도 이와같이 흘러간다.

 

 

 

사람들은 기다림에 이제는 익숙하지 않기 때문이다.참는다든지 기다린다는 것은 이제 먼 옛날이야기처럼 들릴지도 모른다.이런 조급함이 나의 시계를 빨리 돌리고 있는지도 모른다.이 책의 저자는 우리에게 경고하기를  우리는 참거나 기다리지 못하는 병에 시달리고 있으며 소외와 주의력 분산으로 고통받고 있다. 심각한 문제이다라고 말하면서 상대의 주의를 집중시키지 못하면 그와 연결되는 것도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다행히 이런 문제를 극복할 방법은 있다.바로 인트리그(INTRIGUE) 기법이다.상대의 마음을 읽는다는 것은 절반의 성공을 예약하고 있는 것이다.이처럼 주의력이 산만하는 것의 원인은 바로 집중하지 못하는 것과 상대방의 관심을 집중시키는 치료법의 인터리그 기법의 노하우를 통해 대인관계의 성공법을 배워보자.총 9부로 나누어서 저자는 단번에 상대의 관심을 끌고 그 영향력을 유지하는 마법 같은 한마디를 만들어내는 방법에 대해 그리고 익숙한 장면을 뒤흔들고 감정을 움직여 사람을 설득하고 사람과 관계를 맺는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기법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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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영의 책고집
최준영 지음 / 답(도서출판) / 201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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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는 책 냄새가 정말 좋았다.학기 초가 되면 새 책을 받아 집에 와서 언제나 그 냄새를 맡곤 했다.그것이 나이들어 인쇄한 잉크냄새란 것을 알게 된 이 후라도 나는 좋았다.최준영의 책고집을 보면서 아! 이 사람도 어지간히 책을 좋아하는구나!라고 생각이  들었다.서평을 쓴다는 것은 언제나 좋은 것은 아니다.그 책을 읽고 작가의 의도와 내가 쓰는 책의 서평이 맞아 떨어질 때 그 가치를 알 수 있다.한국 사람들은 정서적으로 남의 글을  평하기를 주저하는 경향이 있다.

​인문학의 범위가 너무 넓다보니 모든 학문이 이 인문학에 포함되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많은 책들을 읽고 서평을 쓰면서 강연을 하는 그의 모습이 지금도 눈에 선하다.책은 지식(知識)의 보고(寶庫) 이다.많은 사람들과의 대화를 활자로 우리는 접하지만 정작 그 지식의 한게에 도달하고 만다.최준영의 책고집은 이러한 사례들을 모아 우리들에게 알기쉽게 정리하여 보여주고 있다.최준영의 글읽기도 이와 같은 꾸준한 노력에 의한 결과라고 본다.

​책에는 내가 알지못하는 무궁한 세계가 있다는 것을 서평을 쓰면서 알게된다.저자는 이 책에서 말하기를 책은 나를 비난하지 않고, 글은 나를 위로해 주었다고 한다.삶의 여정에서 숱한 좌절을 맞닥뜨렸고,매번 다른 내용의 좌절이 있었지만 그때마다 그를 구원해준 것은 집요하리만치 꾸준한 책 읽기와 글쓰기였다고 한다.훗날 그가 노숙인 인문학 강좌에서 말하기를 책을 모르고 살던 지난 세월이 후회됩니다. 책이 저를 살렸습니다고 고백하였다.

이 책에서는 다양한 장르의 책에 대한 소개와 ​서평이 실려있다.대부분의 책들이 내가 알고 있는 것들이지만 새로운 관점에서 쓴 그의 글을 보면서 아!이런 느낌도 있었구나를 알게된다.글을 쓴다는 것은 나의 마음을 활자에 남기는 것인데 어쩌면 우리는 이 시대에 살아가면서 마음의 표현을 다 하지 못하고 살아가는 상실의 시대를 겪고 있는지도 모른다.대한 민국이라는 땅덩어리에 살면서 우리는 한(恨)을 풀어가는 방법이 아직은 조금 서투른 느낌이다.

​이전에 우리는 편지라는 전달 방식을 잘 활용하였다.연애할 때도 그 편지를 부치고 며칠이고 답장이 오기를 손꼽아 기다리던 날들이 있었다.삶의 언저리에서 방황하는 아직은 마음은 청춘인 공부하는 50대의 희망의 깃대가 최준영교수가 아닌가 생각해 본다.독서와 글쓰기 헤세와 릴케의 시집을 들고 다니면서 무조건 읽어보던 그 내용과 뜻을 가물거리는 이해로 이해하려는 시절의 추억으로 그는 우리를 몰아가고 있다.

​나의 글이 누구에게 위안이 되고 새로운 삶을 향한 나침반이 되고 실의와 좌절에 빠진 사람들에게 한줄기의 희망의 빛으로 작용한다면 그의 글은 대단한 결과를 만들어내는 힘이된다.그러나 손바닥만한 메모지에 이름과 금액이 적힌 비자금 사용의 출처가 공개되면서 걷잡을 수 없는 파장을 몰고 오는 것이 글의 위력이다.최준영의 책고집은 그간 자신이 읽고 기록했던 서평들과 자신의 생각을 모아서 우리에게 들려주고 있다.

남의 글을 베껴서 발취 내가 쓰는 것은 또 어떤 의미일까?유명 작가의 부도덕한 행동은 또 어떤 파장을 몰고 올지 우리는 결과에 그다지 민감하지 않다.또 다른 이슈가 등장하기 때문에 표절 논란은 그 책을 읽어본 사람들이 평가하는 것이지 읽지도 않았는데 어떻게 알 수 있겠는가! 최준영의 책고집은 어러 책들을 켑쳐하여 보여주는 인문학의 종합세트라고 해야하나! 아무래도 좋다.이 책이 우리에게 마음의 위안을 준다면 그것은 더할 나위 없는 기쁨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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