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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 투 원 - 스탠퍼드 대학교 스타트업 최고 명강의
피터 틸 & 블레이크 매스터스 지음, 이지연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14년 11월
평점 :
품절
무엇을
만들지 결정할 때,주어진 선택지 중에서 하나를 고르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기술을 창조해 세상에 대한 계획서를 새로
쓴다.
저자
피터 틸은 기업가이자 투자자이다.그는 다양한 경력을 소유하고 있다.그가 말하는 제로 투 원은 경영과 철학이 어우러진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주고 있다.물론
새로운 것을 만드는 것보다는 기존의 모형을 모방하는 게 더 쉽다.하지만 어떻게 하면 되는지 사람들이 이미 알고 있는 일을 다시 해봤자 세상은
1에서 n 이 될 뿐이다.익숙한 것이 하나 더 늘어날 뿐이라는 말이다.제로 투 원은 가치 창조의 원리보다 이것이 아니면 살아남기 힘들다는 것을
말하고
있다.
우리가
물려 받은 늘 하던 그 사업을 개선하고 또 개선해서 쥐어짤 수 있는 건 다 짜냈을 때 그때는 무슨 일이 벌어질 것인가? 믿기지 않겠지만,그때는
2008년의 위기 따위는 우습게 보일 만큼 커다란 위기가 찾아올 것이다.오늘의 모범 사례는 우리를 막다른 길로 이끌 뿐이다.우리를 성공으로
이끄는 것은 아직 가보지 않은 길, 새로운 길이다.
세상에 새로운 길을 찾겠다고 하면 기적을 바라는 사람처럼 비칠지도
모른다.
기술이
기적인 이유는 더 적은 것으로 더 많은 일을 하게 해주기 때문이다.기술은 우리가 가진 기초적인 능력을 더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려 준다.다른
동물들은 그저 본능에 따라 댐을 쌓고 벌집을 만들지만,유일하게도 인간은 새로운 것을 발명해내고 기존의 것을 더 잘 만들 방법을 찾아낸다.바로 그
기적을 우리는 기술(technology)이라고 부른다고 피터 틸은 이 책에서 말하고
있다.
초등학교
2학년 때나 배울 법한 너무나 기초적인 사실을 우리가 자주 잊어버리는 이유는,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이 대부분 했던 일을 반복하는 세상이기
때문이다.성공의 절대 공식이 등장하는 것은 아니다.기업가 정신을 아무리 알려주고 싶어도 알려줄 수 없는 이유는, 그런 공식은 필연적으로 존재할
수가 없기 때문이다.무엇을 만들지 결정할 때, 인간은 미리 주어진 선택지 중에서 하나를 고르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기술을 창조해 세상에 대한
계획을 새로 쓴다.
물론
새로운 것을 만드는 것보다는 기존의 모형을 모방하는 게 더 쉽다. 하지만 어떻게 하면 되는지 사람들이 이미 알고 있는 일을 다시 해봤자 세상은
1에서 n이 될 뿐이다. 익숙한 것이 하나 더 늘어날 뿐이라는 말이다. 그러나 뭔가 새로운 것을 창조하면 세상은 0에서 1이 된다. 창조라는
행위는 단 한 번뿐이며, 창조의 순간도 단 한 번뿐이다. 그 한 번의 창조로 세상에는 낯설고 신선한 무언가가 처음으로
생겨난다.
우리를
성공으로 이끄는 것은 아직 가보지 않은 길 새로운 길이다.제로 투 원은 성공적인 기업으로 가는 길을 제시하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