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집
송영화 지음 / 에세이스트사 / 201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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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은  마음의 표현이다. 그 글 들에는 각기 맛이 있다. 무슨맛?깊은 된장의맛,그리고 매콤 달콤한 고추장같은 맛이 있다. 반집은 우리에게 향수,그 이상의 의미를 부여한다. 수필을 읽고 쓰는 사람은 사람 사는 의미를 안다고 하였다.  세상을 풍자하며 살아왔던 많은 사람들이 삶의 언저리에서 맴도는 추억의 한자리를 매워주는 언어가 있다면 수필이다.맘가는데로 글가는데로 쓰다보면 기억이 다시 살아나고 먼 옛날의 우리네 친구들이 떠오른다.

나름의 기억속에 떠오르는 구절이 있다면 그것은 멋진 시가 되고 수필의 한 부분을 차지한다.반집의 매력은 스릴이 있다 결국 인생이란 잘살고 못살았다고 얘기하는 것의 종점은 반집 차이이다.반집은 그런 고향의 맛이 난다. 아름답고 평온한 시(詩)이기 보다는 내고향 누님의 지고 지순한 사랑 이야기에 흡사하다.그냥 형식없이 써 내려간 수필 같으나 의미가 부여하는 것은 깊고 오묘하다. 

눈을 감고 시를 음미하면, 정신없이 살아왔던 객지의 짐을 놓고 고향 들판에서 바라보는 아버지,어머니의 모습이 눈에 들어오고 아리따운 누이의 모습도 보인다.어쩌면 흰종이 위에 이토록 아름다운 활자가 수놓을 수 있을지, 여기에는 사 계절의 향수와 일상의 모든 모습이 꾸밈없이 표현 되고있다.젊음의 시절은 저만큼 떠나가고 중년의 여인의 모습에서 처절 하리 만큼,생활의 달인이 된듯한 착각도 불러일으킨다.



캄캄한 도시에 실려 분간없는 마을을 가는데 자다 깨다 혼미한 하루가 있었네 이승인지 저승인지 모르는 하루 깊은 내면에 잠재되어 있는 본능을 일깨우는 표현이 남다르다. 자신의 생각을 여과없이 표현한다. 도시에서는 감히 경험할 수 없는 일상의 풍경화같다.
인생에서 가장 아름다운 순간을 당신은 어떤 형식으로 표현하고 싶은가? 수필로 시(詩)로, 소설로 아름다움의 승화되는 표현은 당연히 시이다.

작가의 고향은 아지랭이 하늘거리고 소가 한가로이 풀을 뜯는 곳이다. 공해에 찌달리고 생존 경쟁이 치열한 삭막한 도시와는 비교도 할수없이 맑고 푸른 하늘과 청명한 공기가 뇌를 자극한다.참으로 인간이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를 모범답안처럼 우리에게 비쳐진다. 송글 송글 맺치는 이마의 땀을 훔치며 밭을 메는 아낙의 숨결을 느낄수 있는 표현력이 강하다.


작가는 자신이 만나온 사물과 풍경들에 대한 인상적 기억, 선명하게나타나는 자신을 이끌어온 충만하게 빛나는 순간들을 아름답게 재현하고 노래하고있다.그래서 우리는 그녀의 수필들을 통해, 시(詩)가 가장 깊은 곳에 묻혀 있던 기억들을 꺼내 언어로 그것을 재현하고 다시 그것을 빛나는 순간의 충만함으로 붙잡아두는 장르임을 경험하게 된다.

 

 

 

아름다움을 표현하기란 그리 쉬운 일은 아니다.각고의 노력과 수고가 들어가야하고 본인의 무던한 노력이 있어야 한다. 반집은 수필에  대한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는 멋진 수필이다.그 중심에 송영화가 있었다.반집 결국은 우리의 인생과도 무관하지 않는 것이다.모든 사물과도 연결고리로 이루어져 있는 삶의 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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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침없이 빠져드는 성경 테마 여행 - 125가지 테마와 함께 떠나는 성경 여행
김창대 지음 / 브니엘출판사 / 201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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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을 읽다보면 언제나 아쉬운 것은 어떻게 언제 이글이 실어졌나 하는 궁금증을 자아낸다.반복되는 내용을 이해를 못하면 성경 일독은 정말 어렵다.이 책은 성경읽기의  초보(초신자)부터 신학 전공자까지 두루 읽을 수 있는 좋은 책이다.요즘은 책보다는 스마트폰으로 성경을 읽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부분만 요약하는 성경 읽기는 성경을 이해하는데 무리가 따른다.뿌리를 모르면서 나무를 알아가는 오류를 범하는 것과 같다.

​거침없이 빠져드는 성경 테마 여행은 바쁜 현대를 살아가는 크리스천 들에게 꼭 필요한 성경 테마 여행책이다.저자의 탁월한 해설과 풍부한 자료는 다른 책에서 볼 수 없는 특별함이 있다.성경이 쓰인 연대부터 시작하여 에덴동산과 바벨탑은 어디에 있었는지 왜 복음서는 넷뿐인가,예수님의 어린시절과 부활은 사실인지,복음의 전파와 또 예수님의 제자들은 어떻게 순교를 당했는지를 자세하게 설명해 주고 있어 성경을 읽으면서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을 준다.

​이 책은 성경이 허구가 아닌 실제로 하나님의 감동으로 쓰여진 사실을 증명하고 있다.성경66권 외에도 우리가 모르는 외경도 소개하고 있어 왜?이부분이 성경에서 빠졌는지도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다.복음서의 감동은 우리를 그때의 예수님의 산상수훈으로 이끌어가고 있다.누구나 신앙의 체험을 가지고 있듯 이 책이 주는 감동은 성경을 읽을 때 비로소 깨닫는 기쁨을 그리고 우리에게 설명할 때 지식이 아닌 가슴으로 전해주는 신앙의 깊이와 예수님의 사랑이 담겨있다.

어떤 이들은 충만함의 의미를 마치 유리병의 물이 모자라 물을 채워 넣듯이 성령을 더 많이 채워 넣는 식으로 해석하는데 이것은 잘못이다.성령은 인격적인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분리되지 않는다.성령은 우리가 믿을 때 그대로 온전히 우리 속에 내주하신다.그러므로 성령 충만함을 위해 우리가 성령을 더 많이 부어달라고 하는 것은 잘못이다.이미 성령은 우리 안에 온전히 거하시기 때문이다라고 저자는 이 책에서 말하고 있다.

바울이 성령 충만하라고 당부한 것은 성령이 우리 속에 부족해서가 아니라 성령이 우리 속에 거하지만 인간의 연약함으로 그 성령의 지배를 온전히 받지 못하기 때문이다.결국 성령 충만함이란 성령에 온전히 지배를 받아서 끊임없이 하나님이 주시는 만족과 능력으로 자신을 채우며 사는 것을 뜻한다.초대교회는 성령 충만함을 통해 매일매일 하나님의 능력과 기쁨을 맛보며 담대하게 전도함으로 성장했다는 것이다.

​그리스도의 부활에 관하여 저자는 사도들과 제자들은 예수님의 부활을 자신들의 목숨을 걸면서까지 증거했다.만약 예수님의 부활이 사실이 아니라 제자들이 조작한 것이었다면, 어떻게 제자와 사도들이 목숨을 바쳐가면서 증거할 수 있단 말인가? 역사적으로 당시 예수님의 부활을 증거하는 사람들은 많은 핍박을 받았다. 유대인뿐만 아니라 나중에는 로마인들까지도 핍박을 가했다.이런 핍박 때문에 신앙의 이탈자들도 많이 생겨났다.

핍박 가운데서도 제자들이 예수님의 부활을 목숨 걸고 증거했다는 사실은 예수님의 부활을 직접 목격했기 때문이라는 방증이다.

이러한 간접 증거들을 통해 우리는 예수님의 부활을 믿을 수 있다.우리가 믿음의 눈으로 꼭 보아야 할 하나님 나라로의 여행을 권하고 있다.열 두 제자의 순교와 그리스도와 아담 그리스도인의 결혼관,교회에서의 여자의 위치,타락한 천사,적그리스도 ,거짓선지자,거짓선생,그리고 영생의 확증,예수님의 부활의 증거들을 보여준다.우리가 어떻게 예수를 믿는지 각자에 따라 다르지만 한가지 분명한 사실은 나를 위해 십자가를 지신 예수님의 사랑으로 살아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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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적체험과 예술교육
곽덕주 외 지음 / 이음스토리 / 201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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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서 말하기를 미적체험과 예술교육은 2012~13년에 진행되었던 창의예술교육 입문과정의 기록이다. 창의예술교육과정은 입문,심화과정으로 구성되어, 학습자 관점에서 예술을 경험하고 이해하며 각 예술장르의 기본언어 및 미적요소를 탐구하는 입문 교육과정 전체의 내용을 담고 있다.예술가교사가 학습자의 관점에서 예술을 경험하고 이해하며 각 예술 장르의 기본언어 및 미적요소를 탐구하는 과정을 생생하게 전달해 주고 있다.

 

미적체험과 예술교육은 현 시대의 현주소를 말해주는 잣대로 작용하고 있다.많은 예술가들이 예술 작업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을 관찰이라고 말한다.보편적인 것에서 색다름을 찾아내거나 다른 수많은 것 중에서 공통분모를 찾아내는 것이 창조고,그 과정에서 발견되는 생각과 논리는 곧 나의 논리가 된다.그래서 예술에는 정답이 없다.수많은 창조 과정에서 나오는 수많은 논리들이 있을 따름이다..우리가 예술교육을 하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다.

​ 예술교육가는 예술을 매개체로 예술을 교육하는 역할을 수행한다.이 때문에 미술대학 등 예술교육 현장에서는 좋은 예술작품과 나쁜 예술작품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기준을 가르치거나 피카소는 최고의 예술가라는 암기식 이론 교육은 지양해야 한다.피카소는 최고의 예술가라는 명제가 아닌, 왜 최고로 보이는 것인가에 대한 비평적 질문을 던지고,이러한 요소들을 체험토록 해주는 것이 중요한 것이다. 사실 피카소는 동시대에 최고로 평가받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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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극적으로 예술은 나로부터 출발해서 타인을 향해 가는 것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모든 예술은 주관과 객관이 공존해야 한다. 연극에서의 ‘as if(만약 ~라면)’를 통해 타인의 삶을 들여다보게 되는 경험이야 말로 행동하게 하는 진짜 지식이다라고 이 책에서 말하고 있다.미적체험과 예술교육은 이 사회를 밝게도 어둡게도 할 수 있는 다양한 인프라를 구축하는 토탈 커뮤니게이션이다.

 

 

 

 

 

 

 

 

여러 예술교육가들이 제공하는 예술적 자극들을 학습자로서 충분히 즐기고 체험하는 데 몰두하면 그 체험이 자신 안에서 무엇을 불러일으키는지 찬찬히 관찰하고 그것의 교육적 가치를 한번 생각해 보고 자신에게 뭐가 일어나는지, 어떻게 일어나는지, 그 내적 사건에 의해 여러분이 어떻게 바뀌는지 그 가치를 제대로 이해하고 이것에 대한 믿음을 가지기 시작할 대 여러분은 예술교사로서 학생들 앞에 제대로 설 수 있다라고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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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플러스 - 나에게 행복을 전해주는 93편의 이야기
최복현 지음 / 글램북스 / 201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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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이 처럼 밝고 지혜롭게 살아가면 좋으련만 그렇지 못한 것이 못내 아쉽다.이 책은 우리에게 우문 현답으로 말하고 있다.유창한 수식어나 그렇다고 아무나 읽을 수 없는 단어로 이루어진 것은 하나도 없다.처음보는 예화나 인용구도 아닌데 읽는 내내 가슴이 뜨거워지고 절로 고개가 끄덕거려지는 것은 무엇일까!빨리 가려면 혼자 가고,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라는 말이 있습니다.

 

 

 

 

 

살아가면서 혼자 하는 일은 스스로 선택하고, 스스로 행동하고, 그 결과에 만족하면 됩니다.

함께 하는 일은 나보다는 다른 사람들을 더 생각해야만 합니다.독단적으로 자신의 주장을 고집하다보면 다른 사람들의 장점이나 능력들을 무시하게 되곤 하죠. 그럴수록 원했던 목표에서 더 멀어질 뿐입니다. 공존의 미래를 지향하고 함께 행복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한다면 무엇보다도 협력이 필요합니다.그 긴밀한 협력을 가능하게 하는 건 역시나 서로간의 강한 신뢰이겠죠.저자의 이 이야기는 개인주의 현실에서 나누는 공동체로 변해가는 삶을 제시하고 있다.

내가 미래의 주인공이 되기 위해서는 관계의 시작이 중요하다.​이 책에서는 작은 것을 소중히 하기,남의 행복을 진심으로 축하해주기,싸움을 먼저 끝내는 지혜,약속과 신뢰를 소중히 여기기,겸손을 자신을 성장 시키는 무기로 삼기,조급할수록 멈추어 서기,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기,소탐대실,진정한 자기 찾아가기,자신의 선택에 책임을 지기,솔직하게 말할 수 있는 용기를 갖기등 주옥 같은 우화와 명언들이 수록되어 있다.

​뜻을 같이 한다든지 무엇을 누릴만한 가치를 지니고 산다는 것은 다른사람을 존중하고 신뢰하는 것이다.그러기 위해서는 나를 바로 아는 것이다.다른사람에게서 나를 배워 나가는 것을 말하고 행복한 인간관계 맺기,잘 될수록 겸손해지기,요령보다는 정직하게 살기,허영을 벗고 진정한 자기를 발견하기,가까운 이들로부터 신뢰를 잃지 않기 등의 깨알같은 지혜를 선사하고 있다.이 책은 나만 잘사는 것이 아닌 우리 모두가 행복하고 아름답게 사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내가 잘하는 일과 남이 잘하는 일은 다를 수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고 자신이 잘하는 일을 더 잘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현명한 행동입니다.남이 하는 일을 부러워하여 그것을 무작정 좇다가는 평생 방황만 하다 말지도 모릅니다.내 삶을 제대로 누리며 살려면 자신의 위치, 능력, 조건, 상황 등 자신의 현실을 우선 인정해야 합니다.그리고 내가 원하는 일이 진정 내 마음에서 비롯된 것인지, 아니면 누군가를 좇아 하는 일인지를 파악해야 합니다.

 

판단을 통해 자신의 진정한 꿈을 만날 수 있고,그 꿈을 실현할 수 있다.느림의 미학과 새해를 맞이하는 우리에게 이 책은 이웃을 돌아보게 하고 잊혀진 친구를 찾게하고 소외된 그늘속에 오늘도 인생의 희망이 없는 이들을 볼보게 하는 선한 사마리아인처럼 살아가기를 권하는 최고의 스토리 플러스 힐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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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서른 살, 까칠하게 용감하게
차희연 지음 / 홍익 / 201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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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감정은 하루에도 몇번 씩 바뀐다.특히 여자의 마음은 더 많이 바뀐다.이 책은 감정 기복에 휘둘리는 여자가 될 것인가 ! 스스로 다독일 줄 아는 여자가 될 것인가에 대해 말하고 있다.최고의 감정조절코칭 전문가 차희연이 전하는 서른 살 여자, 까칠하지만 누구보다 현명하게 서른에 대처하는 법을 이 책에서 밝히고 있다.“흔들리는 그대, 제대로 성깔 부리며 살아라” 더 용감하고, 더 단단한 인생을 위한 20가지 조언을 이 책에서 말하고 있다.

남성 중심 조직에 떨어진 여자,섬세하고 꼼꼼한 일처리, 공감을 바탕으로 한 소통 능력 등 여자만의 강점들을 펼치기도 녹록치 않다.결혼을 할 것인가,이직을 할 것인가,일은 계속할 것인가 고민하고 버티다 그렇게 서른이 된다.타잔의 세계에 던져졌다고 해서 제인이 사냥을 나설 수는 없는 법.제인은 자기만의 강점을 이용하고,제대로 감정을 다스리고 표현해서 살아남아야만 한다고 이 책의 저자는 말하고 있다.

현명하게 커리어를 쌓아나가고 싶은 일과 인간관계에 지친 여자들을 위해 두 가지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하나는 행복한 커리어 우먼이 되는 법으로, 20대는 모르는 30대의 현실과 하이힐 바이러스 예방법을 비롯해서 여성 리더로서 전문가가 되어가는 과정을 안내하여 나의 현재 상태를 되돌아보게 한다.제대로 감정 다스리는 법이다.감정은 하나의 습관이다.

행복 수준을 올리기 위해 분노 조절 능력과 회복력 높이는 법, 나만의 감정 손잡이를 찾는 법 등을 설명하여 기존에 갖고 있던 감정 조절의 고정관념에 허를 찌른다.하루에도 몇 번씩 널뛰는 감정에 시달리는 30대 여성이라면 일상을 다듬게 하는 이 책 속의 조언을 통해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감정 패턴을 갖게 된다.이처럼 우리는 인생에서 중요한 선택을 할 때도 늘 최소저항경로를 선택하고 만다.지금의 삶이 크게 변화하지 않는 선에서 선택하려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지금까지의 삶을 꼼꼼히 되돌아보면 내 마음이 가는 대로 선택을 했다고 생각한 것들이 실제로는 시간과 노력이 덜 들어가는 것을 선택한 것인지도 모른다.위기를 극복하는 데 있어 물리적인 나이는 전혀 중요하지 않다.물리적인 나이가 20살이라도 도전을 두려워하는 사람들은 심리적으로 나이든 사람이라고 할 수 있다.반면에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사람들은 물리적으로 40살, 50살이라 하더라도 심리적으로는 20살이라 할 수 있다.

심리적인 나이가 많을수록 회복력은 떨어질 수밖에 없다.자신이 왜 그런 감정을 느끼는지를 이해하지 못하면, 감정을 조절할 수 없다.자신의 감정을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들은 감정이 상하는 상황이 올 때마다 회피를 한다. 원인을 알지 못하면서 감정을 조절하는 기술만으로 극복을 하려다 보니 근본적인 해결을 할 수가 없기 때문이다.무엇이 내 역린을 건드리는지 그것을 알아야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다고 이 책은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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