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가 전부가 되게 하라 - 진정한 기도 응답과 영적 성장의 비밀
앤드류 머레이 지음, 김창대 옮김 / 브니엘출판사 / 201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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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가 있는 삶 그것은 크리스찬의 삶이다. 우리는 때때로 바쁜 일상에서 기도를 빼먹고 있다.그러나 주님은 언제나 우리의 삶 깊숙한 곳에 내주하고 계신다.머레이의 영성 깊은 이 책은 바로 우리에게 따스한 주님의 손길로 인도하는 징검다리의 역활을 충분히 하고 있다.사탄은 우리의 주인된 주님의 자리를 언제나 노리고 있다.그것이 우리가 추구하는 물질,명예,권력,등에서 이다.




머레이는 그 모든 것보다 기도가 전부가 되게하라고 이 책에서 권유하고 있다.소용돌이 치는 파도의 높음속에서 허둥지둥 헤매는 배에 탄 우리가 부르짓는 것은 이모든 것이 아닌 우리를 안전한 포구로 인도하게 해 달라는 그 간절한 기도인 것이다.사탄은 언제나 우리들의 안전을 노리고 있다고 이 책은 말하고 있다.내가 평안히 눕고 자는 그시간에 우리는 가장 경계해야 하는 것이다.




꾸준한 기도는 언제나 위험속에서 우리를 탈출하게 하는 구명정과 같은 것이다.습관을 따라 기도했던 주님을 성경에서는 말하고 있다.사람에게 보이기 위한 기도가 아닌 나와 주님의 일대 일의 기도 육체의 정욕을 이기는 기도,욕심을 버리는 기도,이 세상의 것을 분토로 여기는 아름다운 사람이 되는 기도로 우리는 무장해야 한다고 머레이는 말하고 있다.




세상이 감당할 수 없는 하늘의 힘은 바로 기도에서 나온다.기도와 죄의 극복은 언제나 우리를 따라 다니는 숙제이다.그렇다고 평생을 죄책감으로 살아갈 필요는 없다.육신대로 살아간다는 것의 삶은 바로 이런 습성을 아는 사탄의 노림수이다.많은 사람들이 크리스찬이 되면서 고백하는 것은 죄를 회걔하고 옛습관을 버리고 새롭게 살아간다고 다짐하는 순간 사탄과의 전쟁을 시작하는 것이다.




나는 수없이 회개하고 노력하지만 기도가 없이는 불가능하다는 사실을 깨닫는다.새하늘과 새 땅을 얻은 우리에게 지금 필요한 것은 기도이다.머레이는 우리에게 기도하지 않는 죄에서 벗어나라고 한다.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와 한몸을 이룬 우리의 삶은 분명히 변해야 한다.언제까지 밝고 화려한 조명앞에 자신을 속이며 살아갈 수는 없지 않는가! 나에게 지금 필요한 곳은 기도하는 골방이다.




거창한 기도는 바리세인들이나 하는 것이고 율법 주의자들이 선택하는 것이라면 우리는 소박한 마음으로 나의 십자가를 품고 주님앞에 조용히 내려놓는 기도가 필요한 것이다.나를 내려놓는 다는 것의 의미는 대단한 것이다.육신으로 살아가는 나의 전부는 주님의 소유인 것이다.주님의 그 십자가는 바로 내가 지고 가야하는 것이었기 때문이다.




영적 전쟁에서 승리하는 유일한 길을 주님은 이미 가르쳐 주셨다.바로 기도하는 것이다.삶은 기도에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한다. 세상의 삶과 이기적인 삶은 기도를 무력하게 하며, 응답할 수 없게 한다. 많은 그리스도인들에게는 삶과 기도 사이에 갈등이 있으며, 대부분 삶이 우위를 차지한다. 그러나 기도 역시 삶에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다. 만약 기도하면서 나 자신을 하나님께 완전히 드린다면,



기도로 육신과 죄의 삶을 정복할 수 있다.삶 전체가 기도의 통제 아래에 들어갈 수 있다.기도를 통해 주 예수를 초청하고, 삶을 정결하고 거룩하게 하시는 성령의 은혜를 받기 때문에 기도는 전 생애를 변화시키고 새롭게 할 수 있다라고 머레이는 말하고 있다.지금은 나의 자랑이 아니라 순종이 필요하다.기도가 전부가 되게 하는 것의 첫출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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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 인터넷 - 클라우드와 빅데이터를 뛰어넘는 거대한 연결 사물인터넷
정영호 외 지음, 커넥팅랩 엮음 / 미래의창 / 201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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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영화에 나올 법한 먼 미래의 이야기 같지만,이미 상당히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스마트폰 시대까지는 상품 기획자가 시장조사를 통해 상품을 기획출시하고 출시 전후에 광고를 했다.사물인터넷 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리면 조사,기획,출시,광고의 과정은 모두 하나로 통합된다.




인터넷 우주공상 과학에서만 상상했던 그시대가 우리에게 도래했다.이제는 냄새도 품어내 주는 것들이 계발되고 있다니 가히 상상을 초월한다.구글, 삼성, 애플이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사물인터넷을 주목하는 이유는? 지금 모든 비즈니스가 인터넷을 통하지 않으면 안 되듯이,10년 후 모든 비즈니스의 중심에는 바로 사물인터넷이 있을 것이다라고 이 책은 예고하고 있다.





사실 사물인터넷은 하루아침에 나온 말이 아니다. 이미 우리의 삶 곳곳에 사물인터넷이 포진해 있다.현재 우리가 가장 쉽게 접할 수 있는 서비스는 버스정보시스템 BIS으로 버스를 이용할 때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이나 정류장의 전광판을 통해서 특정 버스가 정류장에 언제 도착하는지 알려 주는 편리한 서비스다.이러한 버스정보시스템의 근간에는 사물인터넷이 있다.




버스에 GPS수신기와 무선 통신 장치를 설치하여 GPS 위성을 통해 해당 버스의 운행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한 뒤, 버스의 위치, 운행 상태, 배차 간격, 도착 예정 시간 등의 정보를 제공해 시민들이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사물이 직접 말을 걸고,생각하고,알아서 움직이는 시대에 
당신의 비즈니스, 그리고 생각과 일상은 어떻게 변할 것인가? 우리는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를 조명해본다.사물인터넷 시장이 주목받는 이유는 단순히 단말 수준에서의 경제적인 차원 때문만은 아니다.각 사물이 연결되면서 주고받는 다양한 정보 자체에도 새롭고 무궁한 비즈니스 기회가 있기 때문이다.




홈에너지관리시스템이 설치된 가정을 예로 들어 보자.시스템 설치 이전의 가정에서는 집 안의 조명이나 보일러,가전기구를 켜고 끄는 정보는 수집할 수 없기 때문에 그냥 사라지는 정보였다.사물인터넷 기술이 적용되면 이런 행동들까지도 수집이 가능하고 이를 기초로 연결하고 공유할 수 있게 된다.집 안의 여러 기구를 켜고 끄는 정보를 바탕으로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절감할 수 있는 길이 열리는 것이다.




자기 인식과 관련해서는 전자 문신과 같은 형태의 대체 수단이 나타날 수도 있다.인체에 삽입 혹은 프린트된 전자 문신이 개인 ID정보나 각종 생체 정보를 수집 보유하면서 각종 사물과 연결 시 필요한 정보들을 교환하여 특정 명령을 행하는 것이다.가령 전자 문신으로 문을 연다든지 돈을 지불하는 것도 가능하고,병원에 들어서는 순간 심박수,체온 등의 건강 상태를 파악하여 곧바로 진단이 이루어질 수도 있다.




처음부터 그 상품이 어떤 고객군에게 팔릴지 알고 있기 때문이다. 나중에는 우수한 데이터를 많이 가지고 있는 기업은 광고뿐 아니라 제조까지 할 수 있게 된다. 이렇게 보면 구글 나우는 단순히 개인비서에 불과한 서비스가 아니라 먼 미래의 비즈니스까지 계산하여 내놓은 서비스라고 할 수 있다.





씽즈 사피언스 시대에는 사람이 언제 불편함을 느끼는지,또 어떤 것이 개선되면 좋겠다고 생각하는지 정확히 파악한 다음 상품과 서비스가 만들어진다.그러므로 데이터 과학자는 가장 창조적인 직업 중 하나가 될 것이다.기존 상품이 추상적으로 트렌드를 파악한 다음 사람들에게 마케팅을 하는 것이라면,데이터 과학자가 만든 상품은 정확한 시나리오를 토대로 나온 창조적인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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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무적의 회사원이다 - 악착같이 버티고 나서야 보게 된 회사의 본심
손성곤 지음 / 한빛비즈 / 201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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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디도 버릴 것이 없는 저자의 조언은 나의 직장을 살찌우는 복음으로 나의 희망의 싹을 튀우는 열매로 들려온다.


 



몸은 출근인데 마음은 퇴근인 사람이 있다.산업의 역군,기술 하나면 평생을 먹고 살던 시기는 이미 때가 지났다.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세상에서 살아남기 위한 경쟁은 치열하다 못해 전쟁이다.여기에 무적의 회사원이 된다는 것은 대단한 스펙이다.철밥통,평생직장이란 말이 우리에게는 먼 옛날 이야기로 흘러간다.떠나야 한다는 생각을 하루에도 수십번씩을 되뇌이면서 붙어있는 이유가 무엇일까?




1년을 백수로 보낸 내 젊은 시절을 생각하면 자다가도 직장이 있음을 감사하게 생각한다.목구멍이 포도청인 나의 삶은 이런 철들지 않는 젊은이들과 별반 다를 것이 무엇이란 말인가! 그토록 열심히 최선을 다하겠노라고 다짐하며 어려운 시험을 통과 하고 앉은 취업의 자리가 얼마나 버틸 수 있을까로 변한다면 머리부터 아파온다.저자가 말하는 무적의 회사원은 무엇을 말하는지 행간을 따라가 보자.




이렇게 생각해보는 것은 어떨까? 업무 능력이 좋다고 해서 월급이 당장 오르지 않는다. “열심히 일하고 업무 성과도 좋은데 왜 월급은 저 사람과 비슷할까?”라는 불만이 있을 수도 있다.그러나 일에 대한 보상은 월급뿐이 아니라 생존 확률의 증가도 있다.즉, 얼마를 받는가보다 얼마나 오래갈 수 있느냐가 보상이 된다. 회사에서 결국 살아남는 자가 이기는 것이기 때문이다.




회사도 살아남아야 하기 때문에 때로는 개인에게 비인간적일 정도로 잔인해지는 경우도 있다. 이런 상황에서 자신의 생존은 스스로 챙겨야 한다. 회사와 일,상사의 본심 혹은 본질을 알 수 있다면 생존의 가능성은 커질 것이다.오늘 힘들었더라도 내일 출근을 결심하게 만들어줄 질문을 당신에게 던지고 있다.그 첫 질문으로 당신에게 회사란 무엇인가를 선택했다라고 이야기 한다.




정글의 법칙처럼 어떻게 해서든지 살아남아야 하는 생존경쟁에서 회사는 최후의 보루인 것이다.여기가 아니면 밥먹을 곳이 없나!하고 뛰쳐나가면 딱 백수의 꼴을 면하기 어렵다.반복적인 깨짐은 시행착오를 줄여주고 개인의 직장 생존근육을 단단하게 해준다. 그 자극은 말랑말랑하면 안 된다.현재를 찢어낼 정도로 강한 자극이어야 가능하다.



깨짐이라는 자극과 자기성찰이라는 휴식은 강한 직장근육을 만들어준다.주위를 한번 둘러보자.당신과 함께 일하는 사람들의 면면을 생각해보자. 당신이 어떠한 환경에 처해도 기꺼이 당신을 이해하고 도울 수 있는 사람이 있는가? 단 한 사람이라도 있다면 당신의 회사생활에는 또 다른 세상이 열릴 것이다.직장은 희망이다.그희망안에서 우리는 꿈을 펼칠 수 있다.




100m 달리기를 하면서 생각을 할 수 있는 사람은 없다.달릴 때는 달리는 것에만 집중한다.잊지 말자.멈춰야 내가 뛰어온 길이 비로소 보이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길도 볼 수 있다.당신이 내일 만나게 될 사람의 75%는 나와 같은 의견인 사람을 필사적으로 찾고 있다.잊지 말자. 모든 사람은 자신의 말에 동의해주는 사람을 필요로 한다는 것을.특히 나보다 직급이 높은 상사는 더욱 더 긍정의 리액션에 목말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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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를 이끌어내는 설득 대화법 52 - 아나운서 이서영의 매력 스피치
이서영 지음 / 원앤원북스 / 201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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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의 이야기를 듣고 말 속에 담겨 있는 기분을 상대의 입장에서 공감할 줄 아는 것이 바로 예스를 이끌어내는 설득 대화의 핵심인 것이다.예기치 못한 인간관계나 사회생활의 어려움에 좌절할 때마다 자신을 잘 지키는 방법은 자신과 소통을 잘하고 남과 소통을 잘하는 것이다. 그러면 어려운 상황도 극복할 힘이 생기고 행복해질 수 있기에 소통은 성공의 필수 조건이다.




상대를 설득한다는 것은 성공의 8부능선을 넘은 것이다.상대방을 내 편으로 만드는 설득의 비결을 이 책에서 본다.저자의 탁월한 스피치의강력한 설득 대화법 노하우를 공개하고 있다.현장에서의 쌓아온 스피치 커뮤니케이션을 진솔하게 말하고 있다.사람을 끌어당기는 공감스피치와 끌리는 말에는 스토리가 있다등의 책에서 그 진가를 발휘하는 그녀의 대화법을 이 책에서 들어본다.



 


공감이 이루어지는 스피치는 감정을 공유한다.상대방의 이야기를 듣고 말 속에 담겨 있는 기분을 상대의 입장에서 공감할 줄 아는 사람이 거울뉴런이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 사람인 것이다.우선 말을 잘하고 못하고의 문제를 떠나 상대방의 이야기를 잘 듣고 반응해주는 것, 그로부터 일어나는 공감을 통해 당신이 내게 소중한 존재이고 당신에 대한 인정과 무한 기대를 담고 있다.라는 마음을 표출할 수 있다.




감지하고 수용하고 이해하고 반응하는 흐름으로 이어지는 것이 공감의 절차다. ‘감지’란 감정을 알아차리는 활동인데,지혜로운 커뮤니케이터는 상대의 말을 들으면서 그 이면에 숨겨진 감정을 파악할 줄 안다.다음으로 수용이란 상대의 마음을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이지 논리적으로 잘잘못을 따지는 것이 아니다.감지와 수용이 없으면 공감도 없다.마음을 어떻게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것의 노하우이다.




우리는 매순간 타인과의 교감을 바란다.완벽한 일체감의 다른 표현은 바로 사랑이므로 스피치에서 공감은 선행되어야 한다.상대에 대한 배려가 담겨 있지 않은 조언은 그저 독설이라는 걸 아는가? 하지 말아야 할 말을 굳이 해서 상대방의 기분과 관계를 망치길 원하는가? 상대방의 예스를 이끌어내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상대의 기분·태도·가치관 등을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말로써 나를 지키고 성공에 이르는 값진 비법이라고 할 수 있다.소통이 화두인 시대에 살면서도 말이 안 통한다.내 마음도 몰라준다.라는 푸념이 쏟아지는 이유는 결국, 사람이 대화의 중심에 없기 때문이다. 상대방과 공통의 화제를 가지고 공감하는 휴먼 커뮤니케이션 방법을 배워 실천한다면 그 사람은 반드시 성공할 것이다.




대화가 향기로운 긍정적 대화법,상대의 감정에 초점을 맞추는 대화법,상대의 마음을 움직이는 대화법,상대의 예스를 이끌어내는 대화법등에서 설득의 대화법은 나와 나의 삶을 윤택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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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할 것 - 혼돈의 시대를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강상중 지음, 이경덕 옮김 / 지식의숲(넥서스) / 201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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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소리가 기분 좋게 들린다면 그것은 말에 포함된 인정과 이치뿐 아니라 대화의 상대가 이쪽의 듣는 힘을 알아차릴 때의 기쁨이 어딘가 남아 있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인생이란 글자는 혼자는 살아갈 수 없슴을 뜻하고 있다.사랑할 것은 우리가운데 희망을 잃어버린 삶들에게 보여주는 희망의 등대같은 깅상중이다.그는 감출 수 없는 과거의 그늘 가운데 살아온 제일교포 1세임을 본다면 그가 겪었을 일들이 그려진다.그는 한국 사회의 문제와 재일 한국인이 겪는 차별에 대해 적극적으로 발언하고 행동한다.그의 글에는 언제나 희망,용기라는 단어가 보인다.




이미 알려진 책들을 접한 나는 반갑기 그지없다.고민하는 힘,청춘을 읽는다.특히 반걸음만 앞서 가라를 읽고 느낀 것은 대부분의 조직은 기업이나 조합이나 지역공동체를 불문하고 고정된 구조를 무너뜨리는 혹은 해체하는 방향으로 나아왔다고 생각한다.개인의 자유나 개인의 의지같은 말은 무조건 좋은 것이고 반대로 상의하달 식의 명령이 이루어지는 것은 악이라고 간주되어 왔다.




리더십론도 한동안 좋은 대접을 받지 못했다.그렇다면 왜 지금 와서 리더십론의 불꽃이 다시 일어나고 있는 것일까.그 이유 가운데 하나는, 사회생활에서도 사생활에서도 그동안 극도의 정보화 등으로 개인화가 지나치게 진행되는 바람에 많은 사람들이 어떻게 해야 할지 갈피를 잡지 못하게 되었기 때문이다.즉 지나치게 자유로워지는 바람에 초래된 고독 때문에 괴로워진 것이다라고 그는 말을 하고 있다.




아무도 이야기 하기 싫어하는 부분이라도 들어야 하고 깨달아 알아가야 할 세상살이이다.그는 이 책에서 말하기를 나와 내 부모가 그랬던 것처럼 당신 역시 비슷한 고민을 하고, 비슷한 방법으로 극복해 가겠죠.그러나 당신만 할 수 있는 일이 한 가지 있습니다.그것은 통일된 한반도를 밟아 보는 것그리고 할리데이비슨을 타고 38선을 넘는 일입니다. 내가 이루지 못한 그 꿈을 당신에게 부탁하려고 합니다.




그때를 위해 사랑하는 차의 키가 어디에 있는지 유언으로 남겨 두겠습니다.아이는 어른들과는 다른 세계를 갖고 있습니다.어른은 모두 그 세계에서 여러 가지의 것을 배워 놓고서는 어른이 되면 그곳에 있었던 것을 잊고 맙니다.최근 눈에 보이는 범위 내에 아이를 두려고 하는 부모가 늘어나고 있는 모양입니다.모든 것이 가시화되고 일거수일투족을 관리하려고 하는 것이지요.먼저 부모된 그의 심정을 이야기한다.




그 기분은 충분히 이해하지만 그렇게 되면 아이에게 게임의 세계만이 어른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 최후의 요새가 되고 맙니다.그것을 안전이라고 부르며 질서를 유지하는 것이라면 좀 무서운 기분이 듭니다.요즘 같은 불확실한 시대 속에서 확실한 것을 찾아낼 수는 없습니다. 그럴 때 뭔가에 의지해서 선택할지 헤매는 사람에게 어떻게 되겠지를 추천합니다라고 그는 말하고 있다.




이것은 자기의 처지에 맞게 살아가면서 삶의 경지를 가질 때 비로소 강한 힘을 발휘하는 철학입니다.결국 고민하는 힘이 중요하다는 말이지요.세월호에 대한 질실이 아직도 공방을 거듭하는 가운데 대화의 주제를 언급하면서 사실 대화의 진정한 힘은 듣는 힘이라고 생각합니다.인생을 먼저 살아온 그의 말에는 진실과 용기 그리고 사랑이 담겨 있었다.차별없는 사랑을 그는 이 책에서 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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