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수술실
조광현 지음 / 에세이스트사 / 201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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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는 환자를 치료하고 환자는 의사를 치료하는 셈이다. 나를 찾아와 믿고 의지했던 많은 환자들이 정말 고맙다. 덕분에 나는 이 길을 걸어올 수 있었다.이제 돌아보니 그 모든 만남이 별처럼 반짝이고,사막이라 생각하며 걸어온 그 땅에 찍힌 내 발자국마다 꽃이 피었다. (본문 中 에서)

 

푸른 강이 흐르고 넒은 초원이 펼쳐져 있다.누가 그랬던가.한 인간은 모든 인류 역사의 총체라고.그렇게 거창한 거시의 세계가 아니라도 오늘의 나는 지나간 시간동안 내가 만나온 모든 인연들의 총체라는 걸 절감한다. 당신들이 있었기에 내가 있었다.삶과 죽음이 넘나드는 곳이 있다면 그 곳은 수술의 현장이다.제1수술실은 그의 삶의 현장이고 그곳에서는 한사람의 생명이 달려있는 긴박하고 때로는 신의 영역인 기적을 체험하는 현장이다.

이 책에서 담담하게 스토리를 만들어간다.의사라는 직업이 그렇게 존경받는 직업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는 것이 그리 오래되지는 않았다.그러나 조광현님의 숭고한 정신은 의사를 다시보는 계기를 만들어 준다.외과의 그것도 심장이식이라는 분야는 많은 경험을 필요로 하고 있다.저자는 이 책에서 매일 수술실에서는 시험을 치르는 수험생과 같은 생활이라고 고백하고 있다.

죽음을 넘나드는 전장 바로 그 자체를 코앞에서 경험하고 환자와 그 가족의 삶을 책임져야 하는 무거운 메스를 잡아야 한다.심장외과의사로 심장수술만 3000례라는 개인으론 국내 최다 기록을 갖고 있다고 하니 대단한 실력이다.이 책에서 말하기를 기적 같이 많은 환자를 살려낸 것은 자기의 능력이 아니라 생명을 주관하시는 그 분의 능력이고,살아나겠다는 환자의 불굴의 의지라는 것이다.

 

살아있음을 감사케하고 나보다 남을 더 생각하는 측은지심의 마음을 느끼게 하고 있다.삶에서 실패를 많이 경험 할수록 살아있음에 감사를 하는 것이다.그는 돈보다는 꺼져가는 불씨를 살리는 일에 최선을 다한다고 느껴진다.수술만 잘하면 살릴 수 있는 생명이 그의 눈에는 보인다.저자는 이 책에서 말하기를 수술은 자신과의 대결이다.때로는 알면서도 마셔야 하는 독약 같은 것이다.집도의 순간은 순교의 시간이다.

 

긴장된 가슴으로 환자의 몸에 메스를 대는 순간,싸움은 절정으로 치닫는다.장수가 전쟁터에서 피 흘리며 쓰러지듯 의사도 때론 쓰러질 각오를 해야 한다.그것이 외과의사의 아름다움이다.그것이 환자에 대한 사랑이고 미션이다.치료비를 마련하지 못하는 환자를 살리고 싶어 여기저기 구걸하듯 참 많이도 뛰어다녔다고 한다.마지못해 살아가는 사람이 있다면 이 책을 권하고 싶다.최선을 다한 뒤 신의 영역을 겸손히 기다리는 그에게 마음깊은 곳에서 박수를 보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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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교과서 속 감동 명작 세트 - 전3권 옛날 교과서 속 감동 명작
심만수 엮음, 윤종태 외 그림 / 살림어린이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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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는 몰랐던 것들의 추억속에 우리는 세월이 흘러가는 것의 안타까운 현실의 삶은 아득한 학창시절로 돌아간다.해마다 새학기에 받아든 교과서의 잉크냄새가 좋았던 시절이 있었다.엣날 교과서 속 감동 명작은 주말이면 티비에서 틀어주던 주말의 명화를 흑 백으로 보던 기억처럼 아른거린다.그때의 명작들로 감동을 받던 아이가 이제는 반백이 훨씬 넘었다.나도 이사람처럼 나라를 구하는 영웅이기를 소망했고 친구를 위한 진정한 우정을 길렀다.

불행한 사람들을 위하여 그들을 행복하게 할 수 있는 방법들을 찾았고 화랑 관창을 통해 구국일념의 꿈을 키웠다.주인을 구한 강아지가 실제로 존재했다는 것은 나이들어 청년이 되면서 알았다.소가 된 게으름쟁이를 읽으면서 부지런하고 성실한 사람이되기를 다짐했다.세월이 흐르면서 그 시대에 맞게 교과서의 내용들이 바뀌지만 그 때의 아련함은 감출 길이 없다.달님이야기와 남강 이승훈 선생의 이야기는 어린 시절 나에게는 큰 영향을 주었다.

마지막 잎새는 꺼져가는 생명에 새로운 삶을 불러주는 어느 화가의 생전의 수작이 되었고 석공의 뜻은 장인정신을 넘어서는 훌륭한 정신적인 지주가 되었다.​

그러던 어느 날, 배의 선실에서 한 아기의 울음소리가 들려왔습니다. 그들 중 어느 부인이 부서져 가는 배 안에서 아기를 낳았던 것입니다.그 아기의 울음소리가울려 퍼지자, 사람들의 눈이 이전과는 달리 새롭게 빛나기 시작하였습니다.음식과 마실 물을 조금이라도 더 차지하려고 으르렁대던 사람들이 달라졌습니다.모두가 한 목소리로 이렇게 말했습니다.“우리가 죽더라도 저 아기만은 살렸으면 좋겠어.”난파선의 사람들의 이야기는 세월호를 생각나게 하였다.

이런 이야기들은 할아버지 할머니들의 무릎베개를 하고 들었던 이야기도 있지만 지금의 시절은 상상이 가지않는 먼옛날의 이야기로 여겨지는 것은 무엇일까!

 

우리,이 사람을 데리고 마을로 갑시다.이 사람을 버려두고 가면 분명히 죽고 말 것입니다.그러자 다른 사람이 어처구니없다는 표정으로 말하였습니다.“당신 미쳤소?우리도 죽을지 살지 모르는 판에 누구를 도와준단 말이오?그러면 이 사람을 죽게 버려두고 가겠다는 말씀입니까?“그 사람이 죽든 말든,그건 내가 알 바가 아니오.”그는 오히려 화를 버럭 내고는 혼자 서둘러 가 버렸습니다.지금은 함께 살아가는 이 시대에 우리는 선한 사마리아 사람들이 그립다.

​어린시절 꿈을 키워준 옛날 교과서 속 감동명작은 지금의 나로 만들어준 원동력이었다.따뜻한 말 한마디  글 한줄은 이 나라의 미래를 밝게하고 어린 영혼들의 정서를 살찌우는 큰 힘으로 작용된다.한권의 책이 인생을 바꿀 수 있고 미래를 바꾸는 큰 능력이다.이 책은 미래를 지고 나갈 청소년 청년들에게 영향력을 주는 책이다.꿈이 있는 한 그 미래는 밝다.그 꿈의 실현을 향해 달려가는 인생이 되기를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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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장자를 만났다 - 내 인생의 전환점
강상구 지음 / 흐름출판 / 201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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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자를 만난다는 것은 행운이다.답답한 세상에서 규범에 날 가두는 공자보단 자유로운 장자를 만난다는 것은 백번 낫다고, 저마다 사는 법이 다를 뿐, 틀린 인생은 없다라고 이 책은 말하고 있다.우리는 흔히 다른 것을 틀리다고 말한다.학은 오리 다리가 짧다며 늘리겠다고 덤비고,오리는 학의 다리가 길다며 자르겠다고 덤비는 꼴이다.학은 다리가 길어서 좋고,오리는 다리가 짧아서 좋다. 다른 것은 그럴 만한 이유가 있어서 다르다는 것이다.

 

다르다는 것을  틀렸다고 덤비기 시작하면 세상사 꼬인다.꼬인 세상에서 살자니 지치고 숨이 막힌다.기지개를 한번 쫙 펴고 싶다.답답한 세상에선 군자의 틀에 날 가두는 논어보다는 자유로운 장자가 제격이다.장자는 바르게 사는 길로 얽혀 살기를 제시한다.그것은 세상에서 노닐되 치우치지 않고, 남들을 따르되 자신을 잃지 않는 길이다.저자는 장자를 통해 진정으로 나답게 사는 법과 다름을 인정하는 공존의 철학을 세상에 내놓는다.

 

​저자의 책은 언제나 진한 여운을 남긴다.그것을 읽는사람마다 다르지만 나는 그것이 진심에서 나오는 저자의 경험과 마음에서 나온다고 본다.인생의 길을 가는 나그네에게 물 한 모금의 친절은 두고두고 그 사람의 마음에 남듯이 이 책이 나에게 주는 것은 그 보다 더  하다.깨닫는다는 것의 의미는 나에게 엄청 큰 행운이다.이 책의 내용은 익히아는 것도 모르는 것도 있지만 순리에 순응하여 거스리지않는 삶이야말로 큰 깨달음을 얻는 그것이다라고 정의를 내릴 수 있겠다.

​반백을 넘긴지도 언제인지 모르지만 나에게는 이 책은 한낫 이야기가 아닌 것으로 들린다.동적인 사양철학보다는 정적인 동양철학의 진수를 본다.혀끝을 자극하는 톡쏘는 맛보다는 언제나 곁에두고 먹어도 질리지 않는 김치와 뚝배기의 된장같은 맛이 어우러져 오감을 자극하는 묘미도 있다.마음을 비우는 것처럼 쉽지만 잘되지 않는 것처럼 내안에 있는 오만과 편견을 버릴 때 비로소 장자가 보이기 시작한다.사물을 바라보는 편견이 우리를 고민하게 하고 있는 것이다.

​나에게 주어지는 인생의 파도타기는 물길에 순응하지 않으면 답이 없다.순간 순간이 위기이고 기회이다.고장난 시계는 고칠 수 있지만 지나간 시간을 되돌릴 수 없다는 것을 이 책은 말하고 있다.새해에 새우는 계획들도 작심삼일에 끝나지 않기를 바랄 뿐이다.천리마가 쥐를 잡을 수 없듯이 우리는 한걸음 한걸음 최선을 다해 인생을 살아야 한다.헛 똑똑이 인생이 아닌 내 인생을 책임지는 삶에 최선을 다해야한다.행운은 노력하는 자의 몫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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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행복해지는 공감 연습
김환 지음 / 소울메이트 / 201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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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소통의 중요성에 대하여 이야기하고 있다.소통은 서로가 공감하는 것에서 부터 시작되는 가장 기본적인 것이다.서로공감한다는 것은 마음을 열고 상대방의 생각을 받아들이는 것이다.자기를 내려놓는 것부터 시작하는 것이다.그것은 하루,이틀에 그치는 것이아니라 꾸준히 연습을 해야 되는 것이다.심리치료를 전공하면서 공감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공감은 상대방이 느끼는 것을 나도 함께 느낀다는 뜻이다.

 

인간의 신경회로에는 기본적인 공감 능력이 내재되어 있다고 한다.어떤 연구자들은 생후 20개월이 채 되지 않은 아이들도 곤란에 처한 사람을 보면 이타적 행동을 보이며,이것은 기본적 공감 능력의 증거라고 이 책에서는 주장한다.그런데 일대일의 대인관계에서는 동정이 항상 긍정적으로 작용하지만은 않는다.동정은 공감과 달리 상대방의 마음에 맞춰지지 않은 자기 위주의 감정적 반응이기 때문이다.이 점이 공감과의 가장 큰 차이점이다.

공감은 상대방의 아픔과 고통을 그의 입장에서 함께 느끼는 것인데 반해, 동정은 상대방의 처지를 보고 자신의 아픔과 고통을 떠올리는 것이다. 그러다 보니 간혹 서로 어긋날 수가 있다.공감 능력이 없다면 이타적인 행동을 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이처럼 공감 능력은 누구에게나 내재되어 있기에 아프거나 곤궁에 처한 사람을 볼 때 나의 마음도 따라 아프고 애처로움이 느껴지는 것이다. 그런데 심리치료 현장에서 마주한 현실은 달랐다고 이야기 하고 있다.

 

 

 

 

전문적 심리상담에서는 이중관계를 맺지 말라는 말이 있다.이중관계란 상담자와 내담자가 상담자와 내담자라는 관계 외의 다른 관계를 맺는 것을 말한다.예를 들어 교수와 학생,상사와 부하,구매자와 판매자,목회자와 신자 등의 관계를 맺는 것을 말한다.이중관계에 있는 내담자는 자신도 모르게 감정과 욕구의 표현에 제약을 느낄 수 있다.예를 들면 부하는 상사에게 회사에 대한 험담이나 회사를 그만두고 싶다는 말을 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공감의 준비물이라 하면 바로 편견이나 선입견이 없는 열린 마음일 것이다. 세상에는 직업에 대한 편견이나 성별이나 인종에 대한 편견 등 명백한 편견도 존재하지만 개인의 콤플렉스나 상처에서 비롯되는 미묘한 편견도 존재한다. 이런 편견들은 미묘하기 때문에 더 알아차리기가 어렵고 내려놓기도 어렵다. 따라서 이런 편견에서 자유로워지려면 먼저 상처를 치유하고 내면의 감정과 욕구를 존중하며 스스로 존중하는 태도부터 키워야 한다고 이 책은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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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여자의 가게 - 월급 모아 평생 직장을 만든
박혜정 지음 / 마일스톤 / 201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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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아이템 선정부터 대출, 입지선정, 손님 접대와 마케팅까지 경험에서 비롯된 생생 체험담, 컨설턴트, 박람회 없이 내 손으로 여는 내 가게를 말한다.나만의 사업을 꿈꾸는 직장인 비율이 높아졌다.사회적으로도 다양한 지원 사업이 운영되고 교육기관과 관련 도서들도 앞다투며 쏟아져 나오고 있다.정보가 많아지는 만큼, 창업의 문턱에 놓여있는 당사자라면 더욱 더 트렌드에 쫓기지 말고 진정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는지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창업의 가장 첫 번째 단계이자 중요한 과제다. 전국적으로 카페 창업이 유행이라고 해서 나도 해볼까?라는 섣부른 판단은 금물이다. 남들보다 일찌감치 사업가를 꿈꿨지만,구체적으로는 어떤 일을 할지 몰랐던 저자는 요식업에는 관심이 없었고, 외모를 치장하는 데도 서툴러서 의류나 액세서리 쇼핑몰 또한 자신이 없었다.오로지 오랫동안 꿈꿔온 사업에 대한 큰 그림만 가지고 있을 뿐이었다.사람들이 원하는 것을 제공하고 의미 있는 일을 하는 것이다.

 

자연스레 사업의 기준이 정해졌다고 한다.현재 삼청동에 국내 최초 한옥 웨딩숖을 운영하고 있다. 의상학을 전공하지도 않았고,미에 자신 없던 어떻게 웨딩 업계에 뛰어들 수 있었을까?자신의 결혼을 준비하며 웨딩 업계를 처음 접했던 저자.컨설턴트와 함께 결혼을 준비하는 과정이 획일화 되어 있고 상품 단가가 저렴하지도 않을뿐더러,사진,파티,답례품 등의 카테고리 확장이 가능하다는 시장성을 발견했다.


사업 아이템과 미래성은 누군가가 정해주지 않는다고 저자는 말한다. 자신을 먼저 파악하면 자신에게 맞는 사업 아이템을 찾을 수 있는 분명한 기준이 생기는 것이다.입지 선정을 하며 겪었던 몇 개월 간의 기간,임대를 할 때 주의할 점,가게를 오픈하며 가장 많은 비용을 차지하는 인테리어까지 직접 하게 되는 과정과 비용을 세세히 책에 공개 하고있다.창업에 대한 꿈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그러나 경기가 어려워지면서 그 꿈들이 소멸되어 간다면 아쉬움이 남는다

 

그 여자의 가게는 이러한 우려를 날려버리는 책이다.안정된 직장으로 손꼽히며 승승장구하던 은행원의 삶에서 모두가 부러워했지만 반복되는 회의와 실적에 대한 압박은 지옥같았다.최고의 실력자가 영업실적에 따라 순식간에 무능력이라는 낙인이 찍히기도 했다.더는 내 인생의 주도권을 회사에 맡기고 싶지 않았다는 저자는 이 책에서 고백하고 있다.그녀는 이 책에서 말하기를 평범한 직장인에 불과했다.하지만 목표는 확실했다.

수익이 발생하는 구조를 만들어 나만의 사업체를 운영하며 주위에 좋은 영향을 미치는 사람이 되고 싶었다.직장생활을 하며 스타트업을 위한 기반을 준비하려고 했지만, 순간의 업무성과에 따라 능력자에서 한순간에 패배자로 낙인찍혀버리는 조직에서 더이상 버티고 싶지 않았다.주위의 부러움을 받는 은행원의 옷을 과감히 벗어 던지고 나홀로 셀프 창업에 나섰다.그래서 과감히 사표를 던지고 평생 나에게 월급을 주는 나만의 가게를 열었다고 말하고 있다.

​저자는 대학을 졸업했지만 사업가의 꿈은 바로 이루어지지 못했다.사업자금도 마련해야 했고 가족을 위해 돈도 벌어야 했다.한국으로 돌아와 은행에 입사해 영업,수신,외환,가계대출,기업대출 업무를 하면서 많은 것을 배웠다.대출 승인 과정 중에는 사업계획서와 재무제표를 꼼꼼히 보게 되는데,사업 운영,수익 구조 등을 익힐 수 있었고,사장님들을 고객으로 만날 때마다 그들에게서 배우는 것이 많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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