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나를 지켜봐 주세요 - 0세부터 24개월까지 아이와 엄마가 행복해지는 존중 육아법
마그다 거버.앨리슨 존슨 지음, 이주혜 옮김 / 북라이프 / 201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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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엄마 만큼 극성스러운 부모는 없는 듯 하다.육아 교육부터 유치원 대학에 이르기까지 교육열 하나는 끝내준다.그 치맛 바람의 열기는 계속 이어진다.마그다 거버와 앨리슨 존슨이 책을 냈다.엄마 나를 지켜봐 주세요! 특히 마그다 거버는 5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아기들과 함께하면서 육아에 있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존중임을 강조하는 미국 영유아 교육의 최고 권위자이다.

 


 

 

미국 영유아 교육에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온 마그다 거버의 존중 육아법은 아이보다 먼저 움직이지 마라, 부모의 성급함이 아이를 망친다! 미국 전문 보육 센터가 먼저 자문을 구하고,육아 전문가의 교육 프로그램으로 활용하는 0세부터 24개월까지의 아기들을 대상으로 수유,수면,놀이,울음,배변 등의 일상생활에 존중 육아법을 어떻게 적용하는지 상세히 알려주며,엄마들이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소개하고있다.

 

 

 

존중과 신뢰로 성장하는 아기들은 존중을 중시하는 RIE 육아 원칙에서 비롯된다고 거버는 말하고 있다.모두가 인정한 RIE의 육아 방식은 아기의 자존감을 성장시키는 RIE의 탄생이다. 바라보기만 해도 아기의 운동 능력은 발달한다고 저자는 이 책에서 보호시설에서도 건강하게 자라는 아기들을 볼 수있다고 덧붙인다.미국 엄마들을 뒤바꾼 RIE 육아 혁명의 그 실체가 이 책에 담겨있다.

 

 

속도는 늦추고 일을 줄여라.나만의 시간을 만들어라.아기의 울음을 두려워하지 마라.본격적인 유아기의 시작을 지켜보면서 준비를 해야한다.분리는 자연스런 성장의 과정이다.아기와 신뢰를 쌓아가기가 가장 중요한 포인트이다.늘어나는 요구에 대응하는 법 ,호기심은 창의성의 시작이다.절대 배움을 강요하지 마라.잠재적인 위험 요소는 모두 제거하라.아기의 발달 단계에 맞는 최적의 놀이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



아기들은 놀수록 많이 배우고 성장한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있는 사실이다.아기의 성격과 행동에 맞게 부모가 개입하라고 저자는 조언하고 있다.새롭게 시작되는 다양한 행동들을 잘 관찰해야 한다.식사 시간은 완벽한 교육 시간이다.떼쓰기에 효과적인 대처법을 가르쳐 주고 있다.머리를 부딪치거나 몸을 흔드는 아기는 무엇이 문제일까를 짚어본다.

 

규칙과 책임을 가르치는 훈육 노하우,아기의 언어 발달을 이끄는 노하우를 가르쳐 주고 있다.완벽한 부모란 없다고 저자는 말하면서 당신과 아기의 인생을 응원하는 존중 육아법을 지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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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특별한 한 달, 라오스
이윤세 글.사진 / 반디출판사 / 201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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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이 책에서 말하기를 여행에서 누리는 가장 큰 기쁨은,바로 사람이다.나와 다른 삶을 사는 사람들과의 소통에서,새로운 삶의 힘을 얻는다라고 한다.소소히 머물 만큼의 생활 경비,최고의 체험의 이야기 속으로 빠져본다.언젠가 내가 가보고 싶은 곳이 라오스의 루앙 프라방이었다.낯선곳의 하룻밤 그녀는 어떤 마음이었을까! 책속에서 그녀의 마음을 읽을 수가 있었다.




여행의 즐거움은 호기심이다.떠난다는 설레임과 그 곳에서 경험하게 되는 새로운 적응이다.라오스의 여행을 경험하고 온 저자의 감동이 이 책에서 느낄 수 있는 것은 왜일까? 나도 그 곳으로 가고 싶다는 마음일 것이다.여자의 마음,생각으로는 그곳까지 혼자 간다는 것은 대단한 용기가 필요하다.닥치고 떠나보는 곳이 아닌 계획하고 준비하고 떠나는 여행이 알차고 볼 것이 많이 눈에 띈다는 것이다.

 

 

 

라오스의 한 달 그녀와 함께 떠나보자.초보 배낭여행자의 라오스 그 생생 모험 이야기가 작가의 감성 따라 흘러간다.라오스 어슬렁거리기

유쾌하고 순박한 라오스 사람들 만나기등 라오스에서 만난 수많은 사람들, 그들과의 대화,그리고 느낌들,그 모든 감성을 꽉꽉 채워 여행에세이를 보여준다.순백의 하얀 도화지위에 그려보는 미지의 세계 라오스의 한 달 부 훼이싸이에서 방비엥,남부 시판돈까지 달려간다.

 

 




긴팔 원숭이를 보고 싶은 마음에 로프를 타고 나르는 원더우먼이 될 때 그 기분은 가히 짱일 것이다.내가 꿈꾼 낭만과 모험은 상상 속에서나 가능한 것이 아닐까? 이 여행도 결국 똑같은 날만 반복되다 끝나버리는 것이 아닐까? 그러나 이건 초보 배낭여행자의 쓸데없는 걱정일 뿐, 내 진정한 모험은 국경 너머에서부터 시작되었다라고 적고 있다.여행을 떠나 보면 아! 내가 너무 좁은 곳에서 살아 왔구나를 깨닫게 된다.




여행이 바로 이것이 아닌가한다.저자는 라오스 곳곳을 누비며 여행의 즐거움을 알려주고 있다.라오스 이곳이면 번잡한 일상의 일들을 내려놓고 한시름 쉬어가는 곳이 될 것같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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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특별한 사진수업 - 사진가 주기중이 알려주는 좋은 사진 찍는 법
주기중 지음 / 소울메이트 / 201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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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의 역사를 비추어보면 200년이 채 안된다.기계의 힘을 빌려 사물을 표현하는 방식은 아직도 진화중이라는 것이다.메이킹 포토는 말 그대로 사진을 찍는 것이 아니라 만드는 것이다.사진 원본의 색 또는 형태를 인위적으로 변형해 메시지를 담거나 오브제를 이용해 사진을 만드는 방식인데 그래서 창작사진이라는 용어를 사용하기도 한다.사진기술이 발전하고 컴퓨터가 등장하면서 메이킹 포토는 날개를 단다.





메이킹 포토는 디지털아트,설치미술과 결합하며 다양하게 진화했다.현대미술에서 사진과 회화의 차이를 논하는 것은 더이상 의미가 없어졌다.어느 분야든 기본기는 매우 중요하다.사진을 배우겠다는 사람들이 카메라를 사자마자 설명서도 읽어보지 않고 바로 실전에 뛰어든다.셔터만 누르면 나머지는 카메라가 알아서 해주니 굳이 기본기훈련이 필요 없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카메라는 눈의 연장이다.즉 내 몸의 일부처럼 편하게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가장 먼저 익혀야 할 것은 카메라를 잡는 자세이다.자세가 바르지 않으면 손떨림 때문에 카메라가 흔들리게 되는데 초점이 맞았는데도 사진이 선명하지 않다면 이는 카메라가 흔들린 것이다.손떨림은 셔터를 누를 때 그 반동으로 생긴다.좋은 장면을 만날수록 손떨림은 심해진다.그것은 흥분해서 급하게 셔터를 누르기 때문이다.





카메라를 잡을 때는 양팔을 겨드랑이에 붙여 단단하게 고정해야 한다.그다음 왼손은 렌즈를 부드럽게 감싸고,오른손은 힘을 빼고 가볍게 카메라를 잡아야 한다.셔터를 누를 때는 검지 손가락의 힘만으로 부드럽게 눌러주어야 한다.


 




한 때 사진에 미쳐 전국을 돌아 다니면서 셔터를 눌러대던 때가 엇그제 같은 시절이 있었다.지금은 추억으로 간직하고 있지만 그 때를 생각하면 가슴이 두근거린다.사진에 대한 추억은 누구나 한,두가지 정도는 다가지고 있다.빚바랜 학창시절의 까까머리 중학교 시절의 소풍갔던 일이며 체육대회 떄 맛있는 도시락을 먹던 그 추억의 사진속에 내가 있었다.아주 특별한 사진 수업을 보며 깊은 회상에 젖어든다.

 

 



저자에게도 감성이 있었다.사진은 어쩌면 작가의 감정을 담고있는 그릇이라고 표현하고 싶다.책의 중간,중간에 그림을 삽입하여 읽는이로 하여금 지루하지 않게 배려하였다.사진을 볼 때 아! 그림 같다의 표현은 조금은 어색하다.다만 자연을 옮겨놓은 듯한 표현은 어떨까! 아주 특별한 사진수업은 이런 틀에 박힌 진부한 수업이 아니라 자연스러운 접목으로 이어지는 아름다운 수업의 풍경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말하기를 "교감은 사진이 추구하는 정신입니다.사진에서 교감이란 피사체와의 대화입니다.마음의 대화를 통해 피사체와 감정을 나누는 겁니다.그렇게 해서 번쩍하고 떠오르는 직관을 순간적으로 잡아 사진에 담아내는 것이지요.앙리 카르티에 브레송이 말한 결정적 순간이기도 합니다.우리는 사진을 찍을 때 의식하든 아니든 피사체와 교감하면서 피사체와 감성적인 대화를 나눕니다"라고 한다.





사진가의 모든 신경은 렌즈 속 세상에만 쏠려 있다.한쪽 눈을 감기 때문에 렌즈 밖의 세상은 보이지 않는다.그래서 사진을 찍다가 사고로 목숨을 잃는 경우도 있다.사진가의 공격성은 한번 지나간 장면은 되돌릴 수 없다라는 매체적 특성 때문이다.사진은 눈으로 보고,가슴으로 느끼며,머리로 설계하고,발로 찍는다.사진은 특정한 대상과 감성적으로 교감하고 자기만의 창의적인 시각으로 그 느낌을 표현하는 일이다





그 기본에 충실하지 않고 마구 찍어대는 것에는 교감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것이다.마치 어린아이의 물장난 같은 표현이랄까! 처음 사진을 시작하면 어떻게 하면 현실과 똑같이 찍을 수가 있을까?’ 하고 고민한다.눈에 보이는 모든 것을 담아 그 사이의 인과관계를 설명하려고 하는데 이를 덧셈의 사진이라고 한다.이는 사진을 증명 또는 설명이라는 근대적인 개념에 묶어두기 때문이다.




그래서 화각이 넓어지게 되고 구도의 틀이 무너지면서 그렇고 그런사진이 나온다.글에 비유한다면 무미건조한 설명문이라고나 할까? 이는 초보자에게서 볼 수 있는 공통적인 현상이다.초보에서 전문가로 가는 길이 이 책 한권에 담겨있다.굳이 비싼 카메라일 필요는 없다.마음을 담아 표현할 수 있는 카메라면 좋다.계절이 바뀌는 이 가을에 호젓하게 자연으로 떠나보자.한편의 시가 담긴 사진이 나올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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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가 전부가 되게 하라 - 진정한 기도 응답과 영적 성장의 비밀
앤드류 머레이 지음, 김창대 옮김 / 브니엘출판사 / 201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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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가 있는 삶 그것은 크리스찬의 삶이다. 우리는 때때로 바쁜 일상에서 기도를 빼먹고 있다.그러나 주님은 언제나 우리의 삶 깊숙한 곳에 내주하고 계신다.머레이의 영성 깊은 이 책은 바로 우리에게 따스한 주님의 손길로 인도하는 징검다리의 역활을 충분히 하고 있다.사탄은 우리의 주인된 주님의 자리를 언제나 노리고 있다.그것이 우리가 추구하는 물질,명예,권력,등에서 이다.




머레이는 그 모든 것보다 기도가 전부가 되게하라고 이 책에서 권유하고 있다.소용돌이 치는 파도의 높음속에서 허둥지둥 헤매는 배에 탄 우리가 부르짓는 것은 이모든 것이 아닌 우리를 안전한 포구로 인도하게 해 달라는 그 간절한 기도인 것이다.사탄은 언제나 우리들의 안전을 노리고 있다고 이 책은 말하고 있다.내가 평안히 눕고 자는 그시간에 우리는 가장 경계해야 하는 것이다.




꾸준한 기도는 언제나 위험속에서 우리를 탈출하게 하는 구명정과 같은 것이다.습관을 따라 기도했던 주님을 성경에서는 말하고 있다.사람에게 보이기 위한 기도가 아닌 나와 주님의 일대 일의 기도 육체의 정욕을 이기는 기도,욕심을 버리는 기도,이 세상의 것을 분토로 여기는 아름다운 사람이 되는 기도로 우리는 무장해야 한다고 머레이는 말하고 있다.




세상이 감당할 수 없는 하늘의 힘은 바로 기도에서 나온다.기도와 죄의 극복은 언제나 우리를 따라 다니는 숙제이다.그렇다고 평생을 죄책감으로 살아갈 필요는 없다.육신대로 살아간다는 것의 삶은 바로 이런 습성을 아는 사탄의 노림수이다.많은 사람들이 크리스찬이 되면서 고백하는 것은 죄를 회걔하고 옛습관을 버리고 새롭게 살아간다고 다짐하는 순간 사탄과의 전쟁을 시작하는 것이다.




나는 수없이 회개하고 노력하지만 기도가 없이는 불가능하다는 사실을 깨닫는다.새하늘과 새 땅을 얻은 우리에게 지금 필요한 것은 기도이다.머레이는 우리에게 기도하지 않는 죄에서 벗어나라고 한다.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와 한몸을 이룬 우리의 삶은 분명히 변해야 한다.언제까지 밝고 화려한 조명앞에 자신을 속이며 살아갈 수는 없지 않는가! 나에게 지금 필요한 곳은 기도하는 골방이다.




거창한 기도는 바리세인들이나 하는 것이고 율법 주의자들이 선택하는 것이라면 우리는 소박한 마음으로 나의 십자가를 품고 주님앞에 조용히 내려놓는 기도가 필요한 것이다.나를 내려놓는 다는 것의 의미는 대단한 것이다.육신으로 살아가는 나의 전부는 주님의 소유인 것이다.주님의 그 십자가는 바로 내가 지고 가야하는 것이었기 때문이다.




영적 전쟁에서 승리하는 유일한 길을 주님은 이미 가르쳐 주셨다.바로 기도하는 것이다.삶은 기도에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한다. 세상의 삶과 이기적인 삶은 기도를 무력하게 하며, 응답할 수 없게 한다. 많은 그리스도인들에게는 삶과 기도 사이에 갈등이 있으며, 대부분 삶이 우위를 차지한다. 그러나 기도 역시 삶에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다. 만약 기도하면서 나 자신을 하나님께 완전히 드린다면,



기도로 육신과 죄의 삶을 정복할 수 있다.삶 전체가 기도의 통제 아래에 들어갈 수 있다.기도를 통해 주 예수를 초청하고, 삶을 정결하고 거룩하게 하시는 성령의 은혜를 받기 때문에 기도는 전 생애를 변화시키고 새롭게 할 수 있다라고 머레이는 말하고 있다.지금은 나의 자랑이 아니라 순종이 필요하다.기도가 전부가 되게 하는 것의 첫출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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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 인터넷 - 클라우드와 빅데이터를 뛰어넘는 거대한 연결 사물인터넷
정영호 외 지음, 커넥팅랩 엮음 / 미래의창 / 201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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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에 나올 법한 먼 미래의 이야기 같지만,이미 상당히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스마트폰 시대까지는 상품 기획자가 시장조사를 통해 상품을 기획출시하고 출시 전후에 광고를 했다.사물인터넷 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리면 조사,기획,출시,광고의 과정은 모두 하나로 통합된다.




인터넷 우주공상 과학에서만 상상했던 그시대가 우리에게 도래했다.이제는 냄새도 품어내 주는 것들이 계발되고 있다니 가히 상상을 초월한다.구글, 삼성, 애플이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사물인터넷을 주목하는 이유는? 지금 모든 비즈니스가 인터넷을 통하지 않으면 안 되듯이,10년 후 모든 비즈니스의 중심에는 바로 사물인터넷이 있을 것이다라고 이 책은 예고하고 있다.





사실 사물인터넷은 하루아침에 나온 말이 아니다. 이미 우리의 삶 곳곳에 사물인터넷이 포진해 있다.현재 우리가 가장 쉽게 접할 수 있는 서비스는 버스정보시스템 BIS으로 버스를 이용할 때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이나 정류장의 전광판을 통해서 특정 버스가 정류장에 언제 도착하는지 알려 주는 편리한 서비스다.이러한 버스정보시스템의 근간에는 사물인터넷이 있다.




버스에 GPS수신기와 무선 통신 장치를 설치하여 GPS 위성을 통해 해당 버스의 운행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한 뒤, 버스의 위치, 운행 상태, 배차 간격, 도착 예정 시간 등의 정보를 제공해 시민들이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사물이 직접 말을 걸고,생각하고,알아서 움직이는 시대에 
당신의 비즈니스, 그리고 생각과 일상은 어떻게 변할 것인가? 우리는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를 조명해본다.사물인터넷 시장이 주목받는 이유는 단순히 단말 수준에서의 경제적인 차원 때문만은 아니다.각 사물이 연결되면서 주고받는 다양한 정보 자체에도 새롭고 무궁한 비즈니스 기회가 있기 때문이다.




홈에너지관리시스템이 설치된 가정을 예로 들어 보자.시스템 설치 이전의 가정에서는 집 안의 조명이나 보일러,가전기구를 켜고 끄는 정보는 수집할 수 없기 때문에 그냥 사라지는 정보였다.사물인터넷 기술이 적용되면 이런 행동들까지도 수집이 가능하고 이를 기초로 연결하고 공유할 수 있게 된다.집 안의 여러 기구를 켜고 끄는 정보를 바탕으로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절감할 수 있는 길이 열리는 것이다.




자기 인식과 관련해서는 전자 문신과 같은 형태의 대체 수단이 나타날 수도 있다.인체에 삽입 혹은 프린트된 전자 문신이 개인 ID정보나 각종 생체 정보를 수집 보유하면서 각종 사물과 연결 시 필요한 정보들을 교환하여 특정 명령을 행하는 것이다.가령 전자 문신으로 문을 연다든지 돈을 지불하는 것도 가능하고,병원에 들어서는 순간 심박수,체온 등의 건강 상태를 파악하여 곧바로 진단이 이루어질 수도 있다.




처음부터 그 상품이 어떤 고객군에게 팔릴지 알고 있기 때문이다. 나중에는 우수한 데이터를 많이 가지고 있는 기업은 광고뿐 아니라 제조까지 할 수 있게 된다. 이렇게 보면 구글 나우는 단순히 개인비서에 불과한 서비스가 아니라 먼 미래의 비즈니스까지 계산하여 내놓은 서비스라고 할 수 있다.





씽즈 사피언스 시대에는 사람이 언제 불편함을 느끼는지,또 어떤 것이 개선되면 좋겠다고 생각하는지 정확히 파악한 다음 상품과 서비스가 만들어진다.그러므로 데이터 과학자는 가장 창조적인 직업 중 하나가 될 것이다.기존 상품이 추상적으로 트렌드를 파악한 다음 사람들에게 마케팅을 하는 것이라면,데이터 과학자가 만든 상품은 정확한 시나리오를 토대로 나온 창조적인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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