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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 히스토리 7 : 생명은 왜 성을 진화시켰을까? - 성의 탄생, 우주.생명.인류 문명, 그 모든 것의 역사 ㅣ 빅 히스토리 Big History 7
장대익 지음, 홍승우 그림 / 와이스쿨 / 2013년 10월
평점 :
품절
미래에는 성이 어떻게 달라질지에 대한 모든 궁금증을 풀어주고 있다.생명은 왜 성을 진화시켰을까? 수컷 공작새는 쓸데없이 화려하기만 한 깃털을 진화시켰을까? 암컷과 수컷이 생겨나자 세상은 버라이어티해졌다.
성이 탄생한 순간 생명은 영원한 존재를 버리고 죽음을 맞이했다.자연은 두 종류의 성세포를 만드는 방식으로 자신의 유전자 세트를 자손에게 그대로 물려주는 방식에서 진화한 것이다.감수분열을 통해 유전자 세트가 반만 들어간 성세포를 만든 후,다른 성세포와 결합하여 새로운 자손이 생겨나는 방식을 발명했다.서로 다른 성과의 결합으로 다양한 유형의 자손들을 남기게 되었다.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논리와 근거로 만들어진 성의 진화 이 책은 학습을 하는 모든사람에게 유익한 도움을 주는 생명신비의 값진 책이다.우리 아이들에게도 설명하기 쉽고 이해가 되는 구성과 요소요소 마다 설명과 일러스트가 제 몫을 하고 있다.
성은 왜 생겨난 것이며 어떠한 번식 방법으로 진화하게 되었는지,성이 출현함으로써 생명의 역사는 어떻게 달라졌으며 인간의 삶을 어떻게 변화시켰는지 또 미래에는 성이 어떻게 달라질지에 대한 모든 궁금증을 풀어주고 있다.성이 생겨나지 않았다면 지구의 생명체는 어떤 모습이었을까? 성이 탄생한 후로 오늘날까지 계속된 치열한 짝짓기 경쟁은 없었을 것이며, 조상과 자손은 문자 그대로 똑같았을 것이다.
이 책은 동물세포의 체세포분열 감수분열에 대한 보다 상세한 지식을 폭넓게 다뤘다.아울러 본문의 직관적 이해를 돕고자 과학만화 일러스트를 실었고,인포그라피를 풍부하게 담았다.생생한 사진자료를 통해 눈에 잘 보이지 않는 창형흡충,톡소포자충뿐만 아니라 고사리 홀씨,연가시,수컷 공작새, 해마, 나나니벌 등 진귀한 자연의 모습을 만날 수 있다.
생명의 신비에 대한 책들이 많이 나왔다.그러나 아이들의 호기심과 창의력을 충족하기에는 조금은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들이 있었다. 이 책은 지금으로부터 15억 년 전,여섯 번째 대전환점을 이룬 성의 탄생을 다룬 것으로,빅히스토리 관점에서 성은 왜 생겨난 것이며 어떠한 번식 방법으로 진화하게 되었는지, 성이 출현함으로써 생명의 역사는 어떻게 달라졌으며 인간의 삶을 어떻게 변화시켰는지를 알아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