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나 마켓코드 - 하나의 나라, 천개의 시장
박영만 지음 / 미래의창 / 201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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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사람들은 자기에게 없는 것,노력해도 가지기 힘든 것들에 열광한다.그러므로 한류 문화 또한 중국 사람들이 당장 가질 수 없는 이야기에 집중해야 한다.중국시장은 아직도 우리가 채워 넣어야할 20%의 가능성이 남아 있다고 한다.현재 중국 고객들의 수준을 맞추기 위해서는 최소 5천 가지 이상의 다양한 상품들을 더 채워 넣어야 한다.앞으로 20%정도의 상품이 더 필요하다고 볼 수 있다.



인구 13억 이상이 공존하고 있는 거대한 대륙 중국이다.이제 그들은 미국을 능가하기 위해 인공위성과 신무기의 계발로 박차를 가하고 있다.그곳의 시장과 무궁한 잠재력을 읽어보았는가! 우리는 오늘의 중국을 손바닥안을 들여다 보듯하는 저자의 노하우를 이 책에서 볼 수있다.역사적으로 보면 중국은 우리와의 인연이 깊은 나라이다.차이나 마켓코드를 들여다 보자.발로 뛰며 살펴본 중국의 시장은 무한하다.



동북 목단강부터 남으로는 쿤밍,서북으로는 우루무치까지 중국 사람보다 더 많이 중국 시장과 매장을 방문한 사람.
중국 100개의 도시와 1000개의 시장에서 수많은 중국인들을 만나면서 중국 현지 시장을 탐험한 유통전문가라고 이 책의 저자를 소개하고 있다.무림의 고수 아니,유통의 고수가 전하는 중국의 시장을 살펴보자.중국을 소개하는 많은 책자들은 그들의 주관이 많이 들어있어 객관성이 없다.



저자의 경험에 의한 이 책은 당장에 중국에 들어가서도 써 먹을 수 있는 내용이다.그만큼 우리는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는 이점이 있다.짧은 시간 안에 중국의 문화와 소비자와 유통 시장의 큰 그림을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생생한 지식을 들을 수 있고 중국의 밑바닥을 샅샅이 누빈 사람만이 알 수 있는 살아있는 이야기가 있다.우리가 알다시피 중국은 문화대혁명이 일어난 시기부터 개혁이 진행되었다.



폐쇠된 중국이 개방개혁 정치를 하면서 그들이 깨기 시작하고 지금도 개속해서 진행형이다.저자는 이 책에서
중국에서 거래를 하다 보면 아주 사소한 차이로 계약을 바꾸기가 일쑤다.특히 중국 직원들을 채용하고 관리할 때 그런 것을 많이 느낀다.인생을 바꿀 만큼 큰돈이 아닌데도 중국 직원들은 한국 돈 몇 만 원에 오래 근무한 직장을 옮긴다.중국인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실리(實利)이다라고 말한다.



우리 정서로는 도저히 미안해서라도 다시 못 볼 텐데 말이다.
비즈니스에서 이것이 다른 모든 가치를 뛰어넘는다.그 실리를 앞에 두고 감정적으로 대하는 것은 그들에게는 너무나 어리석은 일이다.앞서 계약 파기 상황에서처럼 서로에게 이익이 되는데도 체면 때문에 그것을 놓치는 상황에 대해 중국 사람들은 도저히 이해를 하지 못한다.그러나 중국에서는 이러한 일들이 일상이다라고 말하고 있다.



중국 소비자들은 다른 사람을 쉽게 믿지 않는다.의심이 많다.이것이 그들의 대표적인 특징이다.큰 대륙에서 다양한 민족들이 함께 살다 보니 역사적으로 분쟁이 많았고 청나라 말기 외세의 침입을 겪으면서 수많은 전란이 있었다.또한 근대에는 문화혁명을 거치면서 이웃조차도 믿지 못하는 슬픈 시대를 산 중국인들 처지에서 이것은 어쩌면 당연한 결과인지도 모른다.



일상에서도 이러한 의심 많은 중국 소비자들의 모습이 고스란히 나타난다.대형마트에서 고기를 살 때는 포장된 고기를 사지 않고 직접 손으로 만져 보고 들어 본 후에야 구매하는가 하면,식당에 가서 생선 요리를 먹을 경우에도 직접 수조에서 물고기를 선택한 다음에 그 생선을 테이블로 가져와 다시 한 번 확인한 후에야 요리를 시작한다고 한다.저자의 솔직하고 꾸밈없는 이야기는 귀에 속속 들어온다.



그는 말하기를 나는 한류를 생각하면 우리의 5천 년 역사보다는 지금 우리 젊은이들의 역동적인 에너지가 먼저 떠오른다.한류 드라마 속에서 이들은 멋지고,로맨틱하고,자신감 있고,거기에 배려심까지 다 갖췄다.멋지면서 착하기까지 하다.사실 여부와는 상관없이 중국인들에게 이것은 꽤 괜찮은 이미지로 통한다.그들에게는 이것이 한류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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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일이라서 기도합니다 - 기도와 말씀의 사람 찰스 피니의 감동의 기도서
찰스 G. 피니 지음, 임종원 옮김 / 브니엘출판사 / 201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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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는 영적인 호흡이다.우리는 어떤일이 닥쳤을 때 기도한다고 생각한다면 큰 오산이다.기도는 언제나 하나님과의 영적인 대화이면서 성도가 살아가는 유일한 생명줄이다.요즘의 교회는 성도에게 기도를 가르치지 않는가! 우리는 이러한 오류를 범하는 것을 왕왕 볼 수 있다.당연한 것을 특별한 것으로 여기는 성도도 한몫을 더 하고 있다.주기도문으로 모든 기도가 함축되어있는 것은 아니다.



하나님은 언제나 우리들의 기도를 받으시길 원하고 있다.마치 사랑하는 자녀가 아빠에게 오늘 무슨 일이 있었고 어떤 일을 하였고 앞으로 어떻게 하고 싶다는 것을 듣기를 원하고 그 대답해 주는 것을 즐겨하신다.챨스 피니는 하나님과 동행하면서 그분의 음성 듣기를 즐겨하셨다.하나님은 언제나 피니의 기도를 들었으며 그는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다.우리가 아는 바와 같이 그는 사회적으로 성공한 사람이었다.



기독교의 신앙에 회의를 느낀 그에게는 언제나 내적인 갈등으로 살아가고 있었다.변호사로 부와 명예를 얻을 수 있었던 그는 서른 즈음에 치열한 자아와의 싸움으로 하나님앞에 무릎을 꿇는 극적인 회심을 통하여 신학교 교육을 받고 목화자로 살아가기로 결심한다.그는 언제나 순수한 복음만을 기초로 사람들에게 설교를 시작했고 수많은 사람들이 회심하여 하나님께로 돌아왔는데 그를 연구한 사람들에 따르면



50만명 이상이 그를 통해 그리스도께 돌아 왔다고 한다.피니는 사는 동안 신실하신 하나님은 성경 말씀의 약속에 근거해서 드리는 기도를 절대 거절하시지 않는다고 굳게 믿었고, 그의 영적 경험이 고스란히 녹아 있는 것이 바로 이 책이다.그는 우리에게 말하기를 기도하지 않아도 될 만큼 작은 문제는 없다. 그리고 기도가 필요 없을 만큼 큰 문제도 없다.
우리의 모든 일은 항상 하나님께 기도 응답의 대상이다.



어떤 작은 일에도 먼저 하나님께 구하고 응답을 받아야 한다.에이브러햄 링컨 대통령이 노예제도 반대운동으로 완전히 전환하기 전에,피니 총장은 링컨 대통령에게 세 번이나 편지를 썼다. 피니는 이렇게 말했다. ‘첫 번째 편지를 쓴 다음, 무릎 꿇은 채로 한동안 너무나 간절히 하나님께 기도하면서, 이 편지가 대통령을 움직일 수 있기를 간구하였습니다. 그러나 아무런 응답이 없었지요.



마음의 평안을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그래서 다시 편지를 보내고 기다렸지요. 이번에는 조그만 쪽지가 도착했는데,아무런 감사 표시나 약속의 말도 없이,단지 한 가지 질문을 던지는 내용이었습니다.성실하게 그에 관해 답장을 보냈고,결국 하나님이 설복하셨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그로부터 얼마 지나지 않아 노예해방선언문이 발표되었지요.피니의 이런 고백은 우리들의 영적인 나태함에 부끄러움을 준다.




우리는 영적인 무능함과 기도의 나태함에서 깨어나야한다.찰스 피니는 열심히 기도하는 사람이었다.피니는 각 사람이 구원을 얻을 수 있도록 기도하였으며,모든 사람의 필요가 충족되도록 기도하였다.피니는 이러한 목적을 위하여 하나님께 기꺼이 쓰임받기를 기뻐했다.그리고 피니는 국가 지도자를 비롯하여 각 지도자들의 결정을 위하여 항상 기도에 힘썼다.



피니는 먼저 하나님이 친히 우리를 감찰하시도록 간구하라고 말한다.자신의 내면을 다윗처럼 먼저 감찰받은 후에 하나님이 받으실 만한 기도를 하라고 충고한다.그러고 나서 용서를 구하는 기도에 앞서 먼저 회개하라고 촉구한다.우리는 간구는 많이 하지만 진정한 회개는 그다지 않는 것 같다.우리의 기도에 있어 가장 크고 중요한 하나님의 부르심,즉 자신의 소명에 관하여 더욱 열심히 기도하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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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신의 식탁 - 우리는 식탁 앞에서 하루 세 번 배신당한다
마이클 모스 지음, 최가영 옮김 / 명진출판사 / 201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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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신의 식탁은 우리가 지금까지 믿고 먹어왔던 생존에 대한 위협 곧 믿는 도끼에 발등을 내주는 꼴이라고 할까! 수많은 식료품들 그리고 우리가 아무렇게나 바쁜 시간에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가공식품류가 이런 것이라니 소화력을 떨어 뜨리기 위해 발견해 낸 아침식사 대용등은 가히 혀를 내두른다.여기에 가세하는 설탕,소금,그리고 지방이다.이 삼총사가 만들어내는 인체의 불균형을 이 책에서 따라가 보자.



성경에도 나오는 소금은 우리식탁에서 없어서는 않되는 것이다.그러나 요즘의 사람들은 과도한 염분의 섭취로 생명의 위협을 받고 있는 현실이다.역에 가세하는 주인공 설탕이다.마이클 모스는 기자출신으로 이런 종류의 것들을 만드는 회사를 찾아다니며 조사한 내용들을 상세하게 우리들에게 전해주고 있다.매일 먹어야 하는 음식들의 갖가지의 모습들을 만들어내는 기업들의 비리를 폭로하고 있다.



임상 연구 결과는 어떻게 설계하고 실험했느냐에 따라 충분히 왜곡될 수 있기 때문에,광고가 나오자마자 누구라도 이 부분을 의심했어야 했다.그런데 이보다도 더 놀라운 진실이 있으니,이 연구의 주장을 그대로 믿어준다고 해도 광고에 근거가 될 만한 요소가 전혀 없었다는 것이다.실제 연구 결과를 보면 프로스트 미니 위츠를 먹은 아이들은 기억력,사고력,추리력이 전에 비해 조금도 좋아지지 않았다.



우리는 무엇에 속고 있는가?
7명 중 1명 정도만 18퍼센트 이상 높은 점수를 받았을 뿐이다. 든든한 아침이라 불리는 시리얼의 진실은 이렇게 외곡되고 있었다.
근본적으로 음식을 상품화한 것이 문제다.음식을 가공하면 그 과정에서 영양학적 가치가 떨어진다.곡식은 전분이 되고 설탕은 농 축당이 된다. 지방도 농축되는데 최악의 경우 수화반응이 일어나 트랜스 지방산으로 변하고 만다.



특별한 순간에 함께 한다는 슬로건으로 어린이부터 노년층까지 전 세계 전 연령을 사로잡은 탄산음료기업 코카콜라와 펩시,든든한 아침식사라는 컨셉과 건강식품,다이어트 식품이라는 문구로 어린이와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시리얼 회사 포스트와 켈로그,가정용 소금부터 식품에 들어가는 모든 종류의 소금을 설계하고 연구하는 세계적 기업 카길,네슬레,허쉬등이다.



우리는 가공식품이 건강에 해롭다는 사실은 알지만 그것이 어떤 원리를 기반으로 만들어져 우리의 식탁을 지배하고 있는 지는 정확히 알지 못했다. 이제 우리는 그동안 덮어두었던 많은 사실을 낱낱이 알게 된다.전 세계에 전염병처럼 번진 비만,혈액,암,뇌졸중 등의 질환들에대해 왜 거대 가공 식품기업이 일차적인 책임을 느껴야 하는 지를 알리고 있다.



거대 가공식품 기업의 임원들은 자신의 회사에서 만든 식품을 절대로 먹지 않는다는 사실을 우리에게 확인시킨다.우리는 그들이 행한 배신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이를 분노하고 배척하며 가공식품의 덫에 걸린 우리 자신을 구원해야만 한다고 이 책에서 저자는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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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리고 조금은 서툰 당신에게 - 불안을 행복으로 바꾸는 26가지 마음 레시피
우사미 유리코 지음, 최윤영 옮김 / 큰나무 / 201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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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사미 유리코는 행복한 삶을 위하여 항상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지기를 원하는 작가이자 카운슬러이다.삶을 완벽하게 살아가는 사람이 없기에 그녀는 여리고 조금은 서툰 당신에게라는 책으로 우리들의 행복을 이야기 하고 있다.여리고 조금은 서툰 당신이 나는 좋습니다.당신은 사람들과의 관계에 있어 조금은 서툰 편인가? 가끔씩 혼자서 우울해하거나 슬픈 얼굴을 한 적이 있나요?



혹시 누구에게도 말 못하고 마음 아파한 적이 있다면 당신에게 힘이 되어 주고 싶어요.더 이상은 필요 없는 마음의 짐을 가만히 내려놓을 수 있도록 도와줄게요.그녀가 전하는 희망의 메시지는 우리들에게 용기를 주는 아름다운 글이다.불행을 행복으로 바꿔주는 26가지의 마음레시피가 이 책에 담겨있다.서둘러 가기엔 그리멀지않은 인생길에서 우리가 만나는 또다른 여정의 길잡이를 만나본다.



혼자만의 가슴앓이를 경험해본 사람만이 이야기 할 수 있는 인생의 고독과 슬픔 그리고 실망과 좌절을 이 책에서는 아름답게 풀어서 다시 용기를 가지고 일어설 수 있도록 지금 모습 그대로 언제나 웃을 수 있기를 누군가를 위해서가 아닌,당신 자신을 위해서 있는 그대로도 괜찮아 스스로 능숙한 사람이라고 믿으며 살다가 자신이 형편없이 서툰 사람이라는 것을 알고 그것을 인정해 버리면 불행할 것 같은 인생
 


행복해질 수 없을 것 같은 마음에 두려워하며 살아왔다.서툴지 않은 능숙한 사람으로 보이기 위해 안간힘 쓰는 일은 때론 있는 그대로의 자신의 모습을 숨겨야 했기에 참을 수 없는 고통을 안기기도 했다. 결국 전혀 인생을 즐길 수도,자신을 사랑할 수도 없게 되지만 저자는 있는 그대로도 괜찮아라는 한마디 말을 듣고 생각을 바꾸었다고 한다.



 

마음먹기에 따라서 인생의 행복과 불행은 바뀐다.벽과 시름하면서 우린 무엇을 깨달을 수 있는지 저자는 많은 위로로 우리를 위로한다.시련은 우리가 넘어야할 산이고 성장해 나가는 원동력이 될수 있다.주저앉을 것인가 아니면 일어서서 나아갈 것인가는 바로 나 자신이다.행복이란 첫단추는 누구에게 필요하다.환경을 극복할 수 없을 때 우리는 마음을 바꾸어야 한다.



저자가 전하는 행복 레시피는 누구나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것이다.너와 내가 아닌 우리 모두가 행복해지는 비결은 여리고 조금은 서툰 당신에게 전해주고 싶다.망설이지말자.주저하지도 말고 우리는 행복해질 권리가 있다.희망의 나침반,소망의 ,미래의 꿈이 바로 이 한권의 내용속에 집약되어있다.행복을 원하는 우리모두에게 필요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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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체의 독설 - 내일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전하는 니체의 지혜
프리드리히 니체 지음, 홍성광 옮김 / 을유문화사 / 201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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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인간과 세상의 병의 징후를 진단하고 치유하는 의사이자,자신의 도덕 목록을 갖고 웃고 춤추며 건강하게 살기를 가르치는 교육자이자 계몽가로 불리던 니체의 글들을 통해 자신을 알고 사랑하며 긍정할 줄 아는 건강한 삶이란 무엇인지를 깨달을 수 있다.모든 것을 뛰어넘으며 자신만의 길을 오롯이 갈 것을 주장하는 위버멘쉬 사상은 치열한 경쟁 사회에서 지친 우리들에게 위로를 준다.

 


 

프리드리히 니체는 예술 특히 음악에 재능을 보였는데 횔덜린,장 파울,쇼펜하우어,바그너등 낭만주의자의 영향을 크게 받았다.그의 철학은 실존주의 사상에 엄청난 영향을 미치면서,20세기 이후 오늘에 이르기까지 현대 철학에서 가장 중요한 철학자로 인정받고 있다.니체는 사후,나는 신화가 될 것이다라는 예언을 했는데,이 말은 사실이 되었다. 

 


 

헤르만 헤세,앙드레 지드,프란츠 카프카등 니체를 선망하는 일련의 작가들이 니체의 사상을 문학으로 형상화하였으며 하이데거와 야스퍼스 등 독일의 실존주의 철학자들은 니체를 실존철학의 시원이라고 주장했다.예술 특히 음악에 재능을 보였는데, 열 살 때 다성(多聲)의 무반주 악곡인 모테토를 작곡했을 뿐만 아니라 열다섯 편의 시를 쓰기도 했다.

 

 

 

모든 사람을 위한,그러나 그 누구를 위한 것도 아닌 내일을 살아가는 이들에게 니체는 인간에 대하여 또는 신과 죄에 대하여 사랑에 대하여 이야기 하고 있다.니체는 자신의 글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들을 구사했는데 잠언이나 시 형식으로 또는 논문이나 에세이 형식으로 글을 쓰기도 했다.그중에서도 아포리즘 형식으로 글을 현대인들을 위해 구성하였다.


 

 

니체라는 큰 산을 등반하기 위해서 그의 작품을 제대로 읽도록 도와준다. 인간과 세상의 병의 징후를 진단하고 치유하는 의사이자, 자신의 도덕 목록을 갖고 웃고 춤추며 건강하게 살기를 가르치는 교육자이자 계몽가로 불리던 니체의 글들을 통해 자신을 알고 사랑하며 긍정할 줄 아는 건강한 삶이란 무엇인지를 깨달을 수 있다. 

 


 

모든 것을 뛰어넘으며 자신만의 길을 오롯이 갈 것을 주장하는 니체의 위버멘쉬 사상은 치열한 경쟁 사회에서 지친 현대인에게도 큰 울림으로 다가온다.또한 니체의 아름다운 명문들과 유쾌한 비유,재치 넘치는 독설 등은 어렵게만 여겨지던 그의 철학을 감각적으로 익힐 수 있도록 도와준다.위대한 철학자,신을 죽이고 스스로 우뚝 선 사상가 니체가 전하는 지혜와 성찰,사유의 글이다.

 


 

니체는 잠언이나 시 형식의 글을 썼는가 하면,논문이나 에세이 형식으로 글을 쓰기도 했다. 이 책은 그중에서 아포리즘 형식을 중심으로 오늘날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도움이 될 명구들을 모았다. 아포리즘은 우리가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사물들을 낯설게 제시해서 다르게 생각하도록 요구하는 형식으로 다양한 사유 실험을 하기에 적합한 형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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