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하나님을 위한 최고의 헌신 - 하나님을 만날 수 있는 그릇으로 온전히 빚어지게 하는 책
앤드류 머레이 지음, 김창대 옮김 / 브니엘출판사 / 201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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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너희의 하나님이 되려고 너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여호와라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지어다.(레11:45)


머레이의 주옥같은 책들은 우리들의 영성회복과 믿음의 성장에 많은 도움을 준다.우리는 육신의 안락함을 추구하는 것 영적으로는 약해지는 것이다.그는 언제나 우리들의 영적 성장을 위해 그는 주옥같은 글을 남겼다.그리스도인의 경건생활과 기도에 관한 것이다.신앙의 핵심을 찾아서 일목 요연하게 해설하고 있다는 점은 머레이 자신의 경건과 기도생활 가운데 직접 깨닫고 체험한 것을 담고 있다.



더욱 놀라운 것은 깊이가 있으며 동시에 우리의 신앙생활과 직결되어 있다는 그는 동시대에 살아가는 사람은 아니지만 세월의 한계를 넘어 그의 영성은 우리들의 영적인 삶에 많은 영향을 끼친다.그는 말하기를 온전히 헌신된 사람을 통하여 하나님이 이루시지 못할 일은 없다고 이 책에서 고백하고 있다. 성경은 하나님이 우리를 부르신 목적에 대해 벧전1장 15~16절에 성도로 부르심을 받은자라고 언급하면서



하나님을 미쁘시게 그리고 거룩한 부르심에 우리 모두가 동참하기를 원하시고 있다고 말한다.그리스도 안에 있다는 것은 최고의 영광이요,하나님의 거룩하심에 참여하는 자가 된다고 말하고 있다.측량할 수 없는 복된 삶 그 삶의 본질을 깨닫는 것은 크리스찬으로는 대단히 중요한 것이다. 그것이 그리스도의 영광이요,장차 우리가 가야할 천국의 모습이기 때문이다라고 그는 말하고 있다.



머레이는 우리들이 어떤 모습으로 살아가야 하고 어떤 삶이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며 많은 사람들에게 영향력있는 크리스찬으로 살아가야하는지를 이 책에서 밝히고 있다. 그리스도 안에서 거룩하다는 것의 본질적인 사실을 말하고 있다.인간의 부도덕함과 부정한 행위로는 그 거룩함에 참여할 수 없고 오직 그리스도 예수의 십자가 보혈로써만이 깨끗함을 누릴 수가 있다고 강조한다.



이스라엘 백성들의 출애굽사건은 바로 거룩함에 구별된 삶을 원하시는 하나님의 깊은 뜻이 있다는 사실이다.모세를 통한 구원의 시작은 홍해를 가르는 기적을 보여 주심과 광야에서의 맛나와 메추라기를 먹여 주심, 십계명을 통한 율법의 완성 그리고 가나안의 입성까지 최고의 하나님을 보여주는 것이었다면 하나님의 아들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 죽으심과 부활 사건을 통한 최고의 헌신을 보여주는 것이다.



육신의 뜻으로는 하나님의 거룩함에 동참할 수 없음을 이 책에서 강조하고있다.믿음으로 하나님의 뜻에 굴복하는 지혜를 배워라고 말한다.하나님의 뜻은 이것이니 너희의 거룩함이라 (살전4장3절)믿음으로 하나님의 뜻에 굴복하는 지혜는 그 권능을 경험하는 통로가 된다.그분의 뜻을 따라 행한다는 것은 단지 항복을 뜻하는 것이 아니라 즐거운 기대감을 준다는 것이다.



하나님은 분명하고 절대적으로 당신의 거룩함을 원하신다.당신의 거룩함은 하나님의 뜻 안에서 그 근원과 확실함과 존재를 가진다.우리는 "성령이 거룩하게 하심으로 택하심을 받은 "그리고 "거룩하게 하시려고 선택된"존재이다.영원으로 부터 하나님의 뜻과 지금 그분의 뜻이 목적하는 것은 우리의 거룩함이다.하나님의 뜻과 하나가 되는 것이 거룩하여 지는 것이다.

최고의 하나님을 위한 최고의 헌신은 당연한 것이다.하나님을 만날수 있는 길은 바로 우리들 자신이 그분이 원하시는 사람으로 거듭나는 것이다.최고를 위한 최선의 선택은 우리에게 달려있다.그것은 하나님의 축복함을 받는 아름다운 그릇으로 바뀌는 것이다. 자격없는 우리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축복을 누리는 영광스러운 자리에 죄의 유혹을 물리치고 믿음으로 동참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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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심으로 - 나를 향한 하나님의 유일한 바람
김수영 지음 / 규장(규장문화사) / 201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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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술대 위에서,병원에 입원하고 있는 동안,그리고 집에 돌아와 아직 아물지 않은 상처와 쇠락해진 몸이 회복되는 동안에는 하나님을 진심으로,전심으로 바라보았습니다.점차 회복이 되어 다시 평소의 상태로 돌아오면,전심으로 하나님을 찾는 것 같지 않았습니다.물론 사람의 마음이 어떻게 항상 긴장하고 살 수 있느냐고 변명할 수 있지만,그렇게 쉽게 열정이 식어버리는 것이 정말 당연한 일일까 하는 의문을 갖게 되었습니다.



나약한 갈대같은 우리 꺼져가는 심지같은 우리라도 하나님은 그냥 지나치지 않으심을 이 책에서 본다.진심으로 구하고 전심으로 찾을 때 환한 미소로 우리를 바라보시는 주님의 얼굴을 본다. 저자의 그 고통을 이루말로 할 수 있을까,그래도 믿음의 굳은 심지는 모든 믿는자들의 본이될 때 절망의 끝에서 간절히 부르짖은 강해 설교자 김수영 목사의 삶의 고백이 이 책에서 전해진다.



하나님께서 나를 구원하시고 천국의 복을 주시며 나에게 원하시는 것이 무엇인지 진지하게 생각해 보았는가! 매일의 삶속에서 역사하시는 그분을 생각하면 오금이 저려온다.행여 나의 삶에 주님의 역사가 없었다면 벌거벗은 모습의 나의 삶에 주님은 기도의 옷을 입혀주신다.소용돌이치는 세상의 풍파속에도 늘 나와 동행하시고 전심으로 부르짖어라고 말씀하신다.그 분은 나의 전부를 드릴 때 기뻐하신다.



내일 일은 난 몰라요,하루 하루 살아요! 불행이나 요행 함도 내뜻대로 못해요,십자가에서 피와 물 한방울 남김없이 나를위해 쏟으신 그리스도 예수의 은혜로 나는 부활의 주님을 만난다.절망의 벼랑끝에서 우리는 간절한 목마름의 골고다 언덕에서 그분을 만났다.무엇이 그렇게 우리를 간절하게 하는가! 이 땅의 진장한 행복은 무엇인가! 내가 살아있고 또 내가 주님을 향한 열정의 기도로 살아가는 길이다.


 

누구를 위한 삶의 연장인가! 담담하게 써내려간 그의 신앙고백은 흔들리는 나의 믿음을 추스리기에 충분하다.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마음은 언제나 전심이시라는 사실 때문이다.하나님은 우리를 전심으로 대하시는데,우리는 전심에서 먼 것이다.그래서 하나님은 자신에게 전심으로 향하는 자를 찾으신다.벌거벗은 기도 가식없이 진실되게 드리는 기도를 들어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이 책에서 본다.



변치 않는 하나님을 전심으로 만나야 한다.나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가를 찾아야하고 그사랑의 증표를 보여주심을 보아야한다.나의 주인은 누구인가! 내삶을 에워싸는 하나님의 은혜를 갈급함으로 구해야한다.저자는 절망의 죽음앞에서도 차가운 수술대 위에서 간절히 하나님을 부르짖으면서 전심으로 그의 얼굴을 구했다.나를 향한 그 분의 뜻이 하나이기를 간구했다.



절망의 늪에서도 장미꽃은 피어나듯 저자는 하나님의 은혜로 다시 살아나고 우리에게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증거하고 있다.저자는 부분이 아닌 마음의 전부를 하나님께 드려라! 전심으로 하나님을 구하며 그분의 손에 나를 맡길 때 하나님께서 나를 은혜의 자리로 이끄십니다라고 말한다.하나님은 전심자들에게 능력을 베푸신다.내 마음의 전부를 하나님의 마음으로 채우는 역사를 아는가!



그 마음이 회복되면 실패해도 다시 일어날 수 있다.나를 향한 하나님의 마음에 전심으로 답하며 살아가야한다.전심으로 부르짖을 때 하나님을 만나는 역사,그 하나님의 마음이 부어질 때 나의 영혼의 생명을 살린다.천 개의 생명도 아깝지 않은 사랑이 부어짐으로 하나님과 하는 마음의 동행은 반드시 승리한다는 확신을 이 책에서 본다.기적은 우리에게는 대단한 것이지만 하나님에게는 그저 평범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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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교회를 세우는 네 기둥 - 김인중 목사에게 배우는 행복한 공동체의 비밀
김인중 지음 / 두란노 / 201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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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는 무리가 한마음과 한 뜻이 되어 모든 물건을 서로 통용하고 자기 재물을 조금이라도 자기 것이라 하는 이가 하나도 없더라 사도들이 큰 권능으로 주 예수의 부활을 증언하니 무리가 큰 은혜를 받아 그 중에 가난한 사람이 없으니 이는 밭과 집 있는 자는 팔아 그 판 것의 값을 가져다가 사도들의 발 앞에 두매 그들이 각 사람의 필요를 따라 나누어 줌이라(행 4:32~35).



신앙생활의 가장 기본은 공동체의 삶이다.저마다의 개성이 뚜렸한 사람들이 모이는 곳이 교회이다 보면 눈살을 찌푸리게하는 일들이 종종일어난다.하나님이 원하시는 일이 이것은 아닐텐데라는 생각이다.건강한 교회를 세우는 네기둥은 이러한 문제들을 중심으로 일선의 목회자가 성도들에게 전하는 메시지이다.기쁨이 넘치는 건강한 공동체의 비밀을 이 책에서 살펴본다.


 

다양한 성격을 가진 성도들이 주안에서 하나가 된다는 것은 정말 어렵다.사도행전에 나오는 초대교회처럼 그런 신앙의 공동체를 참으로 찾아보기 힘들다.안산동교회의 담임인 저자는 이러한 것을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들어가는 건강한 교회로 이끈다.하나님이 원하시는 사랑의 공동체의 모습이 이런 것이 아닐지 생각해본다.건강한 교회를 만들어가는 네기둥은 과연 무엇일까!

 


 

첫째,초대 교회 성도들은 성령에 사로잡힌 공동체였다.

각양의 인격체가 만나서 하나의 뜻을두고 만들어가는 과정을 이 책에서 말한다.사람이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되었다는 것은 단순히 육체에 국한되지 않고,하나님의 속성의 형상대로 창조되었다는 말과 상통한다.성부,성자,성령께서 함께하시고,서로 섬기며,영원히 우리 안에도 동일하게 있음을 의미한다.

 


 

둘째,그들은 서로 한 몸으로 구성된 그리스도의 몸이었다.

심한 더위와 가뭄으로 아무것도 살 수 없을 것 같은  사막에 레드우드 공원과 같은 숲이 만들어질 수 있었던 것은 많은 나무가 함께 자라면서 바닥에는 늘 그늘이 지고 습기가 잘 증발하지 않아 숲이 유지될 수 있었던 것이다라고 말하면서 그리스도와 연합하여 몸된 하나의 공동체로 인간은 하나님의 코이노니아처럼 공동체 안에 있을 때 가장 안정적이며, 가장 피조물답다.



셋째,서로 덕을 세우며 사람을 세우는 리더십을 가지고 있었다.

연약한 지체 혹은 낙오된 사람을 섬기고 헌신할 때 우리는 힘들다고 한다. 초대 교회 성도들은 서로,피차,함께,더불어로 책임지는 공동체 신앙을 이뤘는데,우리에게 그 공동체성이 사라지면서 이슬비에 옷 젖듯이 나도 모르게 하나님의 코이노니아와 무관한 이기심이 가득한 신앙으로 전락한 것이다.이기심으로 가득찬 자아를 버리고 서로 섬기며 나아가는 한국교회의 성도가 되기를 소망하며 서로 덕을 세워야한다.

 

 

 

넷째, 그들은 끊임없이 번식하는 공동체였다.

기독교는 종교가 아니라 관계이다.이 말은 하나님은 인간과 동떨어져 있는 두려움과 숭배의 대상이 아니라,우리와 인격적으로 관계하시는 코이노니아(교제,사귐)의 하나님이라는 의미이다.복음의 DNA(유전자)는 하나님과의 관계성도와의 관계이다. 이 두 관계가 왜곡되면 기독교는 타 종교와 다를 바 없이 생명력 없는 종교로 전락할 수밖에 없다. 서로에게 유익이 되는 아름다운 열매를 맺어가야하고 이땅에 하나님의 나라가 속히 임하기를 기대한다.




사람이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되었다는 것은 단순히 육체에 국한되지 않고, 하나님의 속성의 형상대로 창조되었다는 말과 상통한다.이 말은 성부,성자,성령께서 함께하시고, 서로 섬기며, 영원히 우리 안에도 동일하게 있음을 의미한다.그렇기 때문에 인간은 하나님의 코이노니아처럼 공동체 안에 있을 때 가장 안정적이며, 가장 피조물답다.새로운 한국 교회사를 만들어가는 저자의 믿음에 박수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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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은 땅에서 열린다 - 2012~2013 온누리교회 40일 특별 새벽 기도회 메시지
이재훈 지음 / 두란노 / 201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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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무엇이든 너희가 땅에서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무엇이든 너희가 땅에서 풀면 하늘에서도 풀릴 것이다(마태복음 18:18)

 


이 책은 하늘은 땅에서 열린다라는 주제로 산상 수훈과 창세기의 말씀을 함께 나누고 기도하고있다.산상 수훈을 통해서 이 땅에 임한 하나님의 나라를 살펴보고,창세기를 통해서는 역사 속에 시작하신 하나님의 나라를 살펴본다.하나님의 나라가 이 땅에 임했다는 것이요,하늘이 땅에서 열렸다는 것이다.기도는 성도가 당연히 해야할 하나님과의 대화이다.


 

하나님의 부르심에 아멘으로 화답하자.행여 잘못된 길로 갈지라도 빨리 돌아오는 것이 우리들의 살길이다.예수님의 천국 이땅에서 열려지는 기쁨을 맛보자.저자의 탁월한 영성으로 구성된 40일간의 특별 새벽 기도회의 메시지를 지면으로 본다.죄인된 우리의 삶을 십자가의 은혜로 죄사함의 영광을 얻은 천국백성의 소명을 감당해야 한다고 저자는 말하고 있다.



더운날의 시원한 물줄기와 같이 추운 겨울날의 따뜻한 태양의 고마움처럼 늘 우리와 함께하는 복된 말씀으로 다가온다.좁은문으로 들어가는 복된 자들의 발걸음을 이 책에서는 소개한다.고난과 고통이 따른다 할지라도 예수님과 함께면 두려움마저 복으로 진행되는 과정이다.날마다 새벽을 깨우는 자명종과 같이 우리는 비젼을 품고 싹을 띄워야한다.



하늘을 여는 길은 땅에서 시작된다.산소망이신 예수그리스도를 주신 하나님을 앙모하는 자,간절히 기다리는 자에게 하나님은 응답하신다.목마른 사슴이 시냇물을 갈구하듯 그렇게 기도로 우리는 그 은혜를 사모해야한다.하나님은 우리에게 기도를 주셨는데 천국의 열쇠 그것이 유일하게 하나님과 통화하는 아름다운 길이다.오늘도 소망의 닻을 은혜로 내려놓는 순례자의 길을 걸어간다.



예수님의 천국 그곳은 영원히 목마르지 않는 샘이 있다.삶의 힘든 여정을 예수님과 함께라면 우리는 능히 이기며 담대히 나아간다.산상수훈의 귀한 말씀과 창세기의 말씀으로 우리를 훈육하는 귀한 책이 오늘 소개하는 책이다.하나님의 역사는 어제나 오늘이나 동일하지만 성경은 언제나 우리곁에 있지만 우리는 그 능력을 잊어버리고 살아간다.



크리스천의 삶은 하나님의 주권에 달려있다.스스로를 거룩하게 할 수 없는 인생의 여정은 예수님이 함께하신다.하늘의 문을 여는 것은 내마음의 문을 먼저 열어야한다.문밖에 서서 기다리는 주님의 기다림에 우리는 망설이지말고 문을 열어야한다.예수님과 함께하는 삶의 여정은 고달퍼도 고단해도 피곤하지않다.땅에서도 하늘이 열리는 놀라운 축복의 길을 우리모두 동참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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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학생이다 - 내 남루한 발자국의 이름
이찬웅 지음 / 에세이스트사 / 201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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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학생이다.붓가는 데로 마음가는 데로 그렇게 우리곁으로 다가온다.봄의 전령사처럼 말이다.어떤 화두를 두고 진행하는 수행이 아니라 몸이 또는 마음으로 진행되는 언어이다.좋은날 보기를 원해서라기 보다는 세월의 뒤안길에서 어렴풋하게 아른거리는 아지랭이같은 모습으로 다가온다.결국 우리 인생은 죽는 그날까지 학생으로 살아간다.



섬섬옥수는 아니라도 구수한 된장국의 향기가 그의 글에서 묻어난다.진솔하고 아름다운 그의 글에는 삶의 여운이 묻어난다.거짓없는 꾸밈없이 인생의 여운은 필요 없는 것에서의 해탈을 꿈꾸는 영원한 우리들의 화두이다.인생은 그냥 그렇게 살아가는 물결이 흐르는데로 바람이 부는대로 살아가는 자연의 섭리에 순응하는 것이다.



한 바보가 우리에게 전해주는 정말 바보같은 인생 이야기이다.잘난 사람들이 수도 없이 많다 보니 못난 사람은 더 눈에 띈다.
인생모순의 한계를 뛰어넘는 저자의 수필은 마음 한구석에 짠하게 여울이 진다.스스로 그렇게 깍인것은 아니지만 세월의 파도에 깍겨버린 바윗돌의 모습에서 인생여정의 고행을 느낀다.



인간의 번뇌가 백팔 번뇌라든가,구비 구비,
구절 구절마다 인생의 희노애락이 묻어있다.결국 아무리 최고의 학벌을 자랑하는 사람이라도 자연의 이치앞에서면 우리모두가 학생일 뿐이다.깨달음이란 한치앞을 볼 수 없는 인생의 삶의 여정에 한점을 찍어주는 것 밖에는 없다.세상의 아름다움을 숨겨지거나 가려진 것까지 다 느낄 줄 아는 이 눈은 쉽게 얻어지는 것이 아니다.
지혜의 눈이다.



그 눈으로 보면 세상은 아름다운 보석으로 가득 찼다.그는 세상을 가장 풍요롭게 사는 사람이다.왜 그게 가능했을까? 사유가 경색되지 않고 열려 있는 덕분이다.그는 스스로를 평생 배우는 사람, 학생이라 부른다.
마음 여행이란 우리를 삶을 돌아보는 순간의 정점이다.때묻지 않는 영혼의 메아리가 이 책에 소롯이 담겨있다.



나이가 들어갈수록 철이드는 어리석은 우리지만 그래도 한가지의 깨달음을 얻는다면 얼마나 좋은 일인가! 글은 그사람의 모습이라 하지만 글로 표현 못한 것들이 더많을 것이다.그러나 나는 안다.말보다는 글이 더 힘들다는 것을 그것이 살아있다
는 증거이고 표현이다.글은 마음의 고향이다.언제나 마음속에 간직되어 있는 내 어머니의 포근한 품 속 같은 넉넉함의 산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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