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을 품은 사람 - 성령을 품고 광활한 대륙을 기도로 정복한 허드슨 테일러 이야기
프레더릭 하워드 테일러 지음, 임종원 옮김 / 브니엘출판사 / 201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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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은 바라는 것의 실상이요,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니...우리는 언제나 그것을 눈으로 보아야 직성이 풀리는 것은 무엇 때문인가! 결국 아직도 믿음으로 산다고 하지만 3차원에 머물러 있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든다.성령을 품은 사람의 삶은 어떠했는가를 이 책에서 볼 수있다.여리고성의 무너짐은 많은 인력이 동원되어 무너짐이 아니다.오직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그대로 하니 이루어진 결과이다.

 

 

노아는 120년 동안 비가 오지 않음에도 방주를 만들었다.그것이 과연 무엇이란 말인가! 중국 이 지구상에서 최고로 사람이 많이 사는 나라 13억 이상이 존재하고 있다.주여, 저에게 저 죽어가는 1억 5천만의 영혼을 주소서.오, 이 영혼들을 구원하소서.이 사람들의 구원을 위하여 목숨을 바치게 하소서.이 영혼들의 생명을 위하여 희생제물이 되게 하소서.허드슨 테일러의 울부짖음은 하나님을 감동시켰다.

 

 

중국 대륙의 벽은 그의 기도의 응답으로 허물어지기 시작했다. 오직 성령을 품은 기도와 순종으로 시대를 거스려 성령의 역사하심만 그는 바라보았다.내가 살아있는한 하나님은 절대로 역사하지 않으신다.허드슨 테일러 그는 믿음의 사람이요,하나님의 전령사로 거대한 중국앞에 홀로 서서 복음을 외쳤다.열매맺는 십자가의 삶은 바로 히브리서 11장의 증거로 이 책에서 역사하고 있다.

 

 

자기 스스로를 태워 불을 밝히는 촛불처럼 어려운 어떤 상황에서도 소명의 삶은 흔들리지 않았다.시련과 고난 좌절과 절망은 그를 더욱 더 하나님의 보좌로 다가가는  은혜로 작용했다.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해 보았는가! 지금도 망설이고 있는가! 선교사역을 감당하고 있는 세계각국의 선교사들에게 격려의 박수를 보내며 기도한다.누구나 할 수있는 일 그러나 아무도 할 수 없는 하나님의 역사를 그는 써내려갔다.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니...그는 중국 대륙의 광활한 대지에 한알의 썩어짐의 밀알이 되었다는 사실에 감사함을 표한다.비록 우리곁을 떠났지만 그가 뿌린 씨앗이 30배,60배,100배의 결실로 전세계에 퍼지고 있다.흔들리지 않는 복음의 증거자로 죽으면 죽으리라는 각오로 테일러의 중국 복음화의 운동은 7억 이상의 결실로 이젠 세계로 퍼져가고 있다.

 

 

주님은 분명히 나에게 은총을 베푸실 것이며, 아무리 힘겨운 환경에 처하더라도 주님의 은총은 언제나 충분할 거야. 만약 하나님께서 나를 굉장히 곤란한 지경에 처하게 하신다면, 주님께서 그에 합당하게 인도해주시지 않겠니? 커다란 어려움이 있는 곳에 은혜가 넘치지 않겠니? 엄청난 압박과 시련이 있는 환경에서 더 많은 능력이 나타나지 않겠니? 그는 우리에게 권유한다.

 

 

아무리 깊은 고난의 수렁에서도 건져주시기 위하여 하나님께서 언제나 저와 함께하신다는 확신이 없었다면, 저는 틀림없이 쓰러지거나 주저앉고 말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것은 주님의 싸움이며, 반드시 그분이 승리하실 것입니다. 우리는 넘어질 수 있으며, 계속해서 넘어지지만, 하나님은 절대 우리를 저버리지 않으십니다. 그러므로 다른 어느 때보다 더 많이 강력한 기도가 절실합니다.

 

 

선교대국으로 향하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 책에서 본다.성령을 품은 사람은 눈으로 보는 것에 만족하는 사람이 아니라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를 찾아 십자가의 예수그리스도의 복음을 증거하는 아름다운 삶을 살아가는 것이다.1억5 천만을 저에게 주소서 라는 허드슨 테일러의 기도의 응답은 실현되었고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 하나님의 은혜의 역사는 과거가 아니라 현재 진행형이고 우리들의 미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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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이 있는 식탁 - 한겨레신문 맛 기자 박미향의 사람 그리고 음식 이야기
박미향 글.사진 / 인디고(글담) / 201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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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의 달인이라 할까? 우리가 모르는 전문가는 너무 많다.인생이 있는 식탁은 삶의 진솔함이 묻어나는 아름다운 책이다. 작가는 음식에 관해 사진과 글을 쓴다고 하니 책에 한번 더 관심이간다.사회 각처에 다니면서 음식에 관한 취재를 하다 보면 맛에 관한 전문가가 된다.저자의 구수한 이야기는 입가에 미소를 자아낸다.

 

 

 

요즘 대통령 후보로 주가를 올리는 안철수를 필두로 하여 시작하는 한국을 대표하는 비빔밥,초밥집의 주방에는 여자들이 없는가로 시작되는 음식의 향연은 최고를 향해 달려간다.홍어의 삼합으로 코끝을 톡쏘는 짜릿함은 막걸리를 부른다.아! 먹고 싶다.라는 생각 밖에는 침이 고인다.저녁 무렵의 시골의 굴뚝은 구수한 밥 냄새로 동네를 휘젓고 감나무의 감이 익어가는 소리 또한 정겹다.

 

 

 

와인과 와플 와인은 스페인의 와인이 알아 준단다.동과 서를 오가며 음식을 소개하는 작가의 식견은 전문가의 수준이다.음식마다의 사연과 읽을거리는 시간가는 줄 모른다.발품을 팔아 좋은 것을 보여주는 기자의 노력에 박수를 보낸다.그러나 정작 본인은 어떤 음식을 만들어 먹는지 뭘 잘 만드는지 아무도 모른다. 인생의 식탁에는 그리 비싼 것이 아니어도 좋다.

 

 

 

훗날 추억의 한 모퉁이에서 그리움 한 숫갈에 희망 한 접시면 인생은 즐거움이다.비빔밥 그릇에 모여있는 나물들의 합창은 아름다운 하모니를 입안에서 만들어간다. 봄,여름,가을,겨울에 먹는 음식들을 저자는 다양하게 열거하였다.우리가 먹었던 짜장면과 탕수육 철없던 시절에는 중국음식이 최고였다.지금은 별미로 떠오르는 보리밥의 된장국은 못먹던 시절의 아련한 추억이다.

 

 

 

라면의 추억 또한 새롭다.처음 라면을 대하던 시절에는 쇠고기 국물에 라면을 먹고 식은밥 한그릇이면 부러울 것이 없었다.어쩌면 이 책은 인생의 레시피를 희노애락으로 엮은 약간은 매콤하고 세콤 달콤한 맛을 자아낸다.다양한 음식들은 저마다의 사연을 담고 인생의 식탁에서 어우러진다.오늘은 무엇을 먹지라고 생각지말라.이 책은 우리를 세계의 음식들을 보여준다.

 

 

 

첫사랑과의 헤어짐을 무엇으로 달랫는가를 이 책을 보며 생각나는 것은,구구 절절 사연들이 실소를 자아낸다.역시 음식이다.배고프면 아무 것도 보이지 않는다.여기 위로 한 스푼,용기 두 접시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하는 음식의 기억들 속으로 떠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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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분과 사역은사 - 교회를 잘 섬기는 케네스 E. 해긴의 영적성장 시리즈 3
케네스 E. 해긴 지음, 정승혜 옮김 / 베다니출판사 / 201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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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를 잘 섬기는 직분과 사역은사는 유능한 교사는 많은데 왜 우리교회는 부흥되지 않는가? 많은 성도들이 교회를 떠나고 있는 현실은 참으로 가슴 아픈 일이다. 직분맡은 사역자들은 떠나는 교인들을 왜? 잡지못하는가! 그런 사역자와 직분자는 이 책을 보아야한다.기도는 하나님의 보좌를 움직이는 유일한 인간의 표현이다.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위하여 준비하신 일은 무엇인지 우리는 이 책에서 볼 수있다.하나님의 은혜에 사로 잡혀야한다.예수님의 사역을 중심으로한 제자들의 교육하심을 성경 여러곳에서 볼 수 있다."성령충만"은 사역은사의 출발이다. 그 기도는 말씀과 성령의 권능으로 사역은사를 가르친다.여기엔 무디의 집회를 볼 수있다.

 


하나님이 부르시는 사람은 하나님이 준비시키신다.냉냉했던 집회 장소가 무디의 설교가 끝나고 결단의 시간에 믿기로 작정한 사람이 무려 500여 명이 일어났다. 믿어지지 않는 역사가 일어났다. 무디는 눈을 의심하며 다시 한번 구원초청을 했다. 여전히 500여 명이 일어났다. 직분자들은 성령님의 능력을 의지해야한다.

 

 

인간의 힘으로 할 수없는 것은 성령의 역사하심으로 이루어진다.하나님은 우리를 사도로,선지자로 복음전도자,목사,교사로 다양한 사역은사들을 주신다.마음이 분산되면 아무것도 못한다. 자신이 먼저 은혜를 받아야 하고,거룩한 열정은 우리를 은혜로 이끈다.나는 아직도 한국교회가 나가야할 길은 멀고도 험난하다고 본다.

 

 

직분의 중요성을 모르고 성도들을 누가 이끌고 나갈것인가? 교회를 잘섬기는 직분과 사역은사에 대하여 이 책은 소상하게 15장으로 구성하여 우리에게 소개하고 있다.하나님이 이 은사를 주신 목적은 이 책에서 분명하게 보여준다.교회의 부흥과 영적 성장을 위한 해긴의 이 책은 식어져가는 우리 교회들의 부흥에 큰 이정표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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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 내 아버지의 선물 - 캠핑의 참맛을 담은 공감 에세이
김현수 지음 / 시공사 / 201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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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떠나면 고생이란 말이 있다.그러나 나는 이 책을 보는 순간 아! 잃어버린 자아를 찾았다.캠핑,내 아버지의 선믈 캠핑 언제적 이야기인지...아득한  추억의 언저리로 나를 끌고간다.한국의 아름다움을 피부로 느끼는 캠퍼들의 마음을 그 누가 일겠는가,김대리는 나의 희망의 불씨를 지펴준다.봄,여름,가을,그리고 겨울은 우리 인생의 희노애락을 보여준다.

 

 

글짜 그대로 노숙이다.그러나 격이 다른? 캠핑은  자연그대로 우리에게 호기심의 천국으로 안내한다.그 자연앞에 서면 인간은 얼마나 초라해 보이던지 저자의 진솔하고 아름다운 이야기는 밤을 지새며 상상의 나래를 펼친다.반백을 지난 지금도 그 때의 일들이 주마등처럼 지나간다.내 아버지의 선물은 정말 멋지고 아름다운 것이었다.

 

 

준비해온 반찬보다 무우를 그대로 쓱쓱 된장을 넣고 끓인 국이 어찌나 시원 하든지  이 책 속에 푹 빠져든다. 젊은 시절은 나를위주로 살아왔다면 캠핑은 가족을 위한 남편으로 아버지로 새로운 인식을 하는 사랑으로 치유되는 장소이다.누군 이렇게 이야기 한다.먹고 살기도 힘든데 무슨...그러나 돈이 많다고 이렇게 떠날 수 있는 것은 결코 아니다.

 

 

소풍날을 기다리는 초등학생의 마음처럼 캠핑은 우리에게 기대하지 못했던 선물을 주기도 한다.준비도 만만지 않다.그러나 시간이 자나면 불필요한 것을 정리하는 기술도 늘어간다.호기심으로 시작한 캠핑 이제는 그 매력에 푹빠진 사람이 한 둘이 아니다.저자는 이 글에서 아버지와의 추억, 내 아들에게 가르쳐주고 싶은 인생의 진실, 소중한 사람과의 하룻밤이 주는 아련함이다.

 

 

복잡한 도시를 떠나는 순간 새로운 세계를 경험한다.아버지와 떠난 캠핑에서 아들은 무엇을 경험했을까! 아버지의 칼 한자루, 오래된 카메라의 추억은 유년의 기억을 살려준다.삶의 기쁨은 결코 멀리있는 것이 아니다.그냥 훌쩍 떠나는 여행이 아닌 준비하는 캠핑의 묘미는 텐트를 챙기면서 부터 장비 하나,하나의 장만하는 것이 기쁨으로 나타난다.

 

 

아버지와 떠났던 유년의 캠핑의 기억은 어른이 되어서도 결코 잊지를 못하고 기억의 언저리를 맴돈다.낙엽이 떨어지는 가을의 숲속,호호 불어가며 마시던 텐트속의 커피 한잔,힘들게 찾아간 그곳이 아늑한 잠자리로 바뀌는 마술의 캠퍼들의 이야기 끝내 말하지 못하고 떠난 아내를 그리며 노년의 캠퍼의 고백은 나의 마음을 찡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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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뚝 기도 - 죄를 극복하고 응답의 축복을 누리는
김우성 지음 / 브니엘출판사 / 201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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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뚝의 기능은 말하지 않아도 다 알고 있다.뜨거운 기도의 불을 지펴라 자신을 태워 밝은 빛을 내는 양초처럼 우리는 그렇게 살지 못하는가! 나는 못내 그것이 아쉬웠다.오늘 이 책의 저자는 기도하지못하는 원인을 찾으라고 말하면서 기도는 우리의 영적인 무기요,아버지 하나님과의 친밀하고 사랑의 대화라고 말하고 있다.

 

 

나는 이글을 읽으면서 얼마나 기도가 우리에게는 필요한데 세상의 일들에 빠져버린 스스로를 돌아본다. 기도하지 못하는 것은 훈련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이 책에 밝히고 있다.우리의 믿음의 영역은 한계가 없다.그러나 우리는 지레 단정해 버리는 것은 나의 기도를 하나님이 들어주실까!라는 의구심 때문이다.

 

 

저자는 기도는 특히 훈련이 필요하다고 말하면서 5분을 기도하던 사람은 10분으로 또는 20분 1시간을 기도하는 은혜를 성령님께 구하라고 강조한다. 분주하고 바쁜 시간에도 그틈에 기도하라고 말한다.운전을 하다가도 신호등 앞에서도 구하여야 된다.사탄이 우리의 마음에서 기도를 빼았기 전에 말씀을 은혜를 구하기 보다는 티비에 마음을 두는 흔한 일상속에 우리는 살아간다.

 

 

그러면서 어찌 남과 다른 은혜를 구할 수 있으며 기도의 응답이 없다고 한탄만 하겠는가! 하나님과 친밀해지는 기도습관을 길러야한다.매 순간 행동하기 전에 기도하라고 저자는 말한다.그리고 규칙적이고 공개적이며 겸손하게 기도하라 한다.낙심하지말고 성경에 나오는 한 과부처럼 끈질기게 구하고 또 구해야한다.그리고 차지도 덥지도 않은 죄를 회개하라 말하고 있다.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에 대한 책임과 관심보다 세상일에 더 큰 관심을 두고 살면서도 자기에게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바른길로 가고 있다고 착각한다. 신앙생활에 자기만의 원칙으로 만들고, 그것에 맞추어 신앙생활을 한다. 이런저런 핑계를 다 대가며 자기 나름대로 주님을 사랑한다고 말한다.나름의 착각은 기도를 잃어버린지 오래이다.

 

 

누구를 위한 기도보다는 자신을 위한 기도가 절실하다.이 시대는 나 자신이 바로 서지 못하면 아무 것도 아니다.기도의 모임에 적극 참여하라고 저자는 말하면서 영적전투에서 승리를 쟁취하라고 말한다.기도의 사람 엘리사의 능력을 체험하며 모세를 모방하고 엘리야의 불의 체험과 바울처럼 천국을 확장하는 응답받는 기도를 체험하라고 이 책에서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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