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커버그 이야기 ... 돈보다 꿈을 생각하는 인생의 리더

저커버그 이야기 - 페이스북을 만든 꿈과 재미의 롤모델 ㅣ 청소년 롤모델 시리즈 (움직이는 서재) 7
주디 L. 해즈데이 지음, 박수성 옮김 / 움직이는서재 / 2016년 6월

전세계인들이 소통하는 인터넷 페이스북의 개발자다.

흔하게 페이스북, 카카오톡, 블로그 등 ... 여러 SNS 들을 사용하면서도 대다수의 사람들은 그걸 누가 개발했는지에는 사실 크게 관심을 두지 않는다.

그저 편리하고 재미있고 쉽게 소통할수 있다는 것에 만족할뿐.

현재의 페이스북이 단순하게 생각해서 뚝딱뚝딱 만들어진것이 아닌 여러 단계를 거쳐 변화하면서 완성되었음을 그의 이야기를 통해 알게 된다.

카카오톡도 처음 나왔을때는 무수한 버그들과 사용상의 불편한 부분들이 꽤 있었다.

그 프로그램을 개발했던 이들이 주위의 아는 지인들에게 사용해보고 함께 소통하면서 문제를 개선하고 지속적으로 편리하게 사용할수 있게끔 많은 시간과 노력을 기울여 지금과 같이 계속 발전되고 향상되고 있는 것이다.

그도 그렇게 프로그램을 개발하면서 그것을 스스로의 욕심으로만 독점하지 않고 공개해서 많은 이들이 사용할 수 있게 했다.

무수한 업체들이 그에게 큰돈을 제시하며 개발 프로그램을 인수하려 했지만 개발자로서의 패기와 배짱으로 힏든 개발의 길을 걸으며 쉬운길을 가지 않았다.

진짜 멋진 개발자는 돈에 이끌려서는 안된다는 확고한 신념을 갖고 계속 지속적으로 꿈을 꾸고 그것을 이루어가는 과정들이 멋지게 이어지고 있다.

이걸 옆집 동생도 아닌데 사람들이 어찌 알수 있겠는가?

저자 주디 L. 해즈데이는 청소년 롤모델 시리즈를 통해 사람들에게 알려주고 싶은 인물에 대한 집중적인 세세한 이야기들을 전해준다.

그래서 우리가 지금 저커버그의 이야기를 만나게 되었다.

그가 언제 어떤 꿈을 꾸었고 무엇을 했으며 결과가 어찌 되었는지를 상세하게 알수 있게 되었다.

그가 페이스북을 일반에 공개했을때의 나이는 22세.

그리고 그는 지금도 여전히 젊다.

앞으로도 더 멋진 개발자로서 무수한 개발을 해 나갈 열정과 시간이 충분하다.

그가 어떻게 이렇게 어린 나이에 세상을 깜짝 놀라게 할 개발을 하고 그것을 과감히 일반에 공개해서 함께 하도록 했는지 그의 성장과 부모님의 역할 등 많은 생각할 내용들이 가득하다.

전 재산의 99%를 세상에 기부한 그.

단순한 돈을 기부하는 것이 아니라 치료사업과 교육사업에 기부함으로 사람들이 인터넷을 이용하고 세상과 소통할수 있게 하고자 한다.

그에게 그를 이해하고 믿어주고 그의 질문에 답하고 함께 소통했던 부모님이 계셨기에 얼마나 다행한 일인지.

부모의 역할이 정말 중요함을 새삼 깨닫게 된다.

우리의 학업 점수에만 연연한 교육정책이 각 개인의 꿈과 재능을 제대로 펼칠수 있게 바뀔수 있을지... 먼저 의식부터 바뀌어야 하지 않을까 싶다.

자유로운 생각을 하고 꿈을 꾸고 그 꿈을 이루어 가며 세상에 더 넓고 멋진 영향력을 끼치는 인물들이 자꾸만 많아졌으면 좋겠다.

그 일의 리더로서 저커버그와 같은 인물들을 이렇게 자세히 취재해서 책으로 전세계에 알려주는 이가 있어 또한 감사한 일이다.내용을 이해하기 좋게 여러 사진들도 같이 있어 읽기에 더 좋았던것 같다.

교회 아이들에게 읽도록 권해줘야겠다.

포토스트레이터 ... 따라하다보면 실력이 부쩍부쩍 오르겠지? ㅎㅎ

포토샵X일러스트레이터를 연동한 작업의 정석
김두한.이상호 지음 / 길벗 / 2016년 5월

두단어가 하나의 단어가 되었다.

포토샵과 일러스트레이터... 그래서 포토스트레이터다.

보통 포토샵, 일러스트레이터를 각기 따로 생각하고 배우곤 했다.

일러스트레이터는 전문적인 사람들이 하기에 아예 관심도 두지 않았고 그래도 가끔 쓰게 되는 포토샵만 관심을 갖곤 했었다.

그런데 그것도 자주 쓰는게 아니니까 필요에 의해 하게 될때는 아주 단순한것도 자꾸만 헤메게 된다 ㅎㅎ

그러니 원하는 수준만큼 제대로 된 작품을 만들어내지 못하고 거의 밝기, 선명도, 크기조절, 자르기 등등 엄청난 기능들이 있음에도 몇몇 기능들만 쓰곤한다.

그래서 포토샵을 잘 하게 알려주는 책들을 보면 반갑다.

그런데 따라하기 쉽지 않은것이 컴퓨터에 프로그램 깔고 사용하기에 사양이 낮아서... 핑계지만...

이번에 나온 책은 그 포토샵에 아예 관심도 두지 못했던 일러스트레이터가 같이 다루어진다.

작업의 정석이라.... ㅎㅎ 이렇게 좋은 방법을 일러주는 책이라니~

책을 받아들고 제일먼저 든 생각이 이걸 따라하려면 프로그램 깔아야 하는데 하는 것이다.

그 마음을 해결해 주는 내용이 앞에 있다.

친절하게 찾아가서 프로그램 다운받는법을 일러주고 있다.

그보다 앞서 일러주는 것은 실전에 임하기 전 시각 디자인의 종류와 디자인 기본원리를 알려준다. 

디자인은 그냥 하는게 아니고 프로세서에 대해 먼저 생각하게 한다.

목적과 진행할 방향에 대해 생각하고 설정하고 사안 진행하고 확정, 편집 등등 진행하는 전반적인 부분을 먼저 생각하는 법을 알게하고 창조적인 디자이너가 되는 방법도 알려준다 ㅎㅎ

내가 딱히 디자이너의 길을 가려하는 것이 아니라도 아주 단순한 한컷의 디자인이라 할지라도 그것이 완성되기까지 어떠한 진행으로 이루어지는지를 간접적으로 경험해 보는 시간이 된다.

정말 디자이너들의 작업과정이 어마어마하구나 하고 알게 된다.

디자인 저작권에 대한것도 생각해 보게 되고 컬러도 이해하게 해주고 색이 갖는 의미들도 알게 되고 ... 덧붙여 예로 알려주는 몇몇 기업들이 갖고 있는 캐릭터와 색의 갖는 의미들도 알게 되니 그냥 단순하게 보던 것들이 의미있게 다가온다.

디자인과 관련한 유용한 사이트들도 알려준다.

저작권에 민감하다 보니 그림이나 폰트 등 아무거나 쓸수 없으니 그런것들을 찾아 쓸수 있는 사이트들이 있다는 것이 참 다행이다.

포토샵과 일러스트레이터를 왜 같이 써야 하는지에 대한 설명도 해주고 ... 이제 전반적인 이론이 끝났으니 실전으로 들어가는가?

ㅎㅎ 포토샵에서 기본적으로 쓰는 도구들, 표시등을 통해 기본작업화면 익히기를 하고 파일열고 저장하고 등등 가장 기본부터 시작된다.

전에 한참동안 '할수있다~' 시리즈가 있었는데 정말 아주 아주 초보도 그냥 따라하기만 하면 되는 책이었다.

이 책도 기본에 충실하게 시작되어 따라하기 너무 좋다.

그러면서 앞에 제일먼저 보여주었던 작업 예제 이미지들을 직접 하나씩 따라 해 볼수 있다.

명함, 돌잔치 초대장, 표지 디자인, 광고판 디자인, 과자 패키지 디자인 등등

너무나 단순한 사진 하나가 작업을 거쳐 멋지고 전혀 다른 느낌의 완성을 보이는 것이 신기할 정도다.

뒤에는 포토샵 단축키도 정리해 놓았고 예제 작업 내용이 담겨있는 CD도 부록으로 있어서 작업을 따라하기 좋다.

친절하게도 CD를 읽을 수 없을 경우의 대처안도 알려준다.

실무 활용서이기에 하라는 대로 따라하고 내가 가진 사진들을 가지고 다시 적용해서 멋지게 변화되는 페이지들 완성하며 자신감이 생기면 작업 능률이 올라가고 그러다보면 재미가 솔솔해서 마구마구 작업을 하게 될테고 그러면 ㅋㅋ 실력이 확 올라가지 않을까 싶다.

모든 일이란 재미가 생기면 확 느는 거니까!!!

이 책을 가지고 잘 활용해서 병에 라벨도 만들어 붙이고 메뉴 도안도 멋지게 만들어 봐야겠다.

냥이에게 배우는 안방 요가 ... 날씬 고양이 따라하기~

냥이에게 배우는 안방 요가
사이쇼 아야코 그림, 이정환 옮김, 후카보리 마유미 감수 / 나무생각 / 2016년 5월

냥이는 고양이^^

체질에 맞는 요가 4타입이 나온다.

그 타입별로 요가를 적용하고 자세를 가르쳐주는 캐릭은 고양이다.

나는 어떤 타입인가?

CHECK 항목들을 보면서 내게 필요한 자세가 무엇인지 보고 해당 고양이가 나오는 페이지로 넘어가면 된다.

그.런.데... 딱 들어맞는 고양이가 없다면?

그럼 뭐 앞에부터 보면서 한번씩 따라해보고 내게 집중적으로 필요하다 싶은 자세를 따로 체크해 놓고 꾸준히 따라해 보면 되겠지.

타입별로 먹보 고양이, 소심 고양이, 불안 고양이, 허약 고양이가 나온다.

네 고양이 외에도 나이 지긋한 전설의 요가인 신 고양이가 등장한다.

어려운 자세는 요가신이 시범을 보인다... 투털투털하면서 ㅎㅎ

요가 동작에 앞서 서는 자세, 앉는 자세, 호흡법을 먼저 해보도록 한다.

요가, 필라테스, 헬스 등 모든 운동들에서 호흡은 상당히 중요하다.

요가신은 시작하기 전 5가지 약속을 하라고 한다.

의식    ... 자세에 의식을 집중시킨다.

호흡    ... 자세를 취할 때에는 호흡도 중요하다

자연체 ... 자연체를 토대로 삼아 자신의 리듬으로 한다

신체    ... 몸의 중심을 의식하면서 실시한다

마스터 ... 어려운 자세는 무리하게 하지 않는다

늘씬한 고양이들이 시범을 보이는 요가자세는 보기만 해도 그들의 몸매가 부러워진다.

제일 먼저 나오는 먹보 고양이 마저 너무나 늘씬하다... 대체 어디가 뚱뚱하다는 거야???

나는 요즘 주로 등과 어깨, 엉덩이 틀어짐에 대해 집중적으로 운동을 하려하고 있다.

그래서 앞에서부터 페이지 넘기며 살펴보다가 해당되는 페이지들을 따로 표기했다.

다른 부분들 운동도 한번씩 해보지만 우선은 제일 중요하게 여기는 부분이니까 지금은 그 부분에 집중!

한... 7-8년전 한달정도 요가를 배웠던 적이 있는데 ... 그때만 해도 꽤 유연했던 몸이 요즘은 어찌나 뻣뻣한지 몸이 나이들어 감을 제대로 실감하고 있다.

60대에도 꾸준히 요가하는 어른이 너무나 유연한 동작을 하시는걸 뵌적 있는데 정말 운동은 평생 필수라는 걸 확인할수 있었다.

어찌나 몸이 유연하시던지... 평소 운동을 안해서 몸이 굳어가게 만든 나 자신에게 미안했다.

물론 어려운 동작도 있지만 쉬운 동작부터 하나씩 따라 하다보면 몸이 부드러워지고 뭉친 근육들이 풀리며 단계단계 가능해 질 거라 생각한다.

요가신이 5번째에 약속하라 했듯이 무리하지 말고 꾸준하게 따라 가다보면 건강하고 부드럽고 바른 자세의 나 자신을 조만간 만나게 될것 같다.

동작들을 너무나 친절하게 표현해 주고 있고 설명도 잘 해 놓아서 보면서 재미있게 따라하기 좋다.

날씬 고양이들과 함께 부러워만 하지 말고 꾸준히 따라해 봐야겠다.

한국의 다리 풍경... 마음이 시작되는 곳

한국의 다리 풍경
이종근 지음 / 채륜서 / 2016년 5월

길이 끝나고 마음이 시작되는 곳... 제목밑에 한줄이 마음에 와 닿는다.

길이 끝난곳에서 그 길을 이어주는 역할을 하는 것이 다리니까 그 다리에 끊어짐을 이어주는 마음이 시작되는것이 맞는듯.

우리의 옛 전해오는 이야기들 속에서도 다리는 종종 등장하곤 한다.

매일밤 개울 건너 마실 나가시는 어머니를 위해 형제들이 놓았다는 징검다리.

너무 사랑해서 신의 노여움을 사 헤어진 연인들을 위해 1년에 한번 까마귀와 까치들이 다리 역할을 해준다는 견우와 직녀의 오작교.

동물들이 죽으면 그냥 죽었다고 하는게 아니고 무지개다리를 건너갔다고 하는 표현을 쓰기도 한다.

다리에 얽힌 이야기들을 꽤 들었었는데...

이 책에는 현존하는 한국의 다양한 다리들이 등장한다.

모양도 의미들도 다양하다.

거기에 나름의 사연들이 있고 지역에 따라서는 축제가 열리며 그 중심 역할을 하기도 한다.

멀쩡한 차 다니는 현대식 다리가 있음에도 불편한 옛 다리를 건너는 경우들도 많아 여러개의 다리가 나란히 자리하고 있는 곳도

있다.

문학작품, 영화속에도 등장해서 그곳을 일부러 찾아가게 되는 경우도 있다.

하긴... 외국 작품들 속에도 유명한 장면속에 다리가 갖는 역할이 있어 관광가서 그 다리를 한번 보고 올라가서 거닐어 보고 오는 이들도 상당하다.

가보지도 않은 나라인데 그 나라의 다리는 기억하고 있으니 참 재미있다.

우리나라 문학작품에서도 많이 등장하고 정조가 어머니을 위해 세운 효심이 깃든 안양 만안교도 있다.

청계천 복원으로 많은 사람들의 휴식 공간이 된 도심의 자연속 청계천길을 따라 걸어내려가면서 만나게 되는 다리들도 참 많다.

큰 다리들도 물론 있지만 중간중간 돌다리들이 있어 웬지 이유없이 건너편으로 건너가고 싶게 한다.

반듯한 모양의 다리도 있고 자연스런 모양의 다리도 있고... 다리를 보게 되면 그냥 지나치지 않고 반대편으로 건너가 볼까 하는 마음이 저절로 생기는걸 보면 정말 단절된 길위에 새로이 이어주는 마음이 닿아 있어서 인지 모르겠다.

성을 축조하며 목적에 맞게 다리를 아치형으로 만들기도 하고 효심으로 만들고 행인들, 장돌뱅이들을 위한 서민을 위한 다리와 대규모 다리, 사랑하는 이들이 만나고 스치는 다리, 항쟁의 현장을 기억하는 다리 등 이야기를 가지고 있는 다리에 대한 사연들과 그 지역, 문학작품의 이야기들을 두루두루 담아놓았다.

사진들도 그곳에 가보지 않았지만 궁금함을 달래주고... 달래주는듯 하다가 어느새 나도 그 자리에 가서 그 다리를 건너보고 싶게 한다.

그리고 보니 다리중에는 사라지고 기억속에만 각인된 것도 있다... 6.25 전쟁의 아픔을 담고 무너져 버렸던 다리.

뒤에는 단순히 강이나 개울을 건너는 수준을 넘어 육지와 섬을 잇는 등 어마어마한 규모의 다리를 하늘에서 찍어 담아놓기도 했다.

예전같으면 섬으로 건너가는 것이 배타고 오랜시간 걸려 거의 유배를 가는 거였는데 이제는 너무나 쉽게 육지와 섬이 이어져있다.

섬이 섬이 아닌게여~

다리 이야기를 통해 다리 주변의 풍경과 동네 이야기들을 알게 되고 문학작품속 인물들도 만날수 있어 좋았다.

이제는 어느곳에서나 다리를 건너며 이 다리에는 어떤 사연이 있을까 한번쯤 생각해 보게 되지 않을까 싶다.

라인 살리는 저칼로리 4주 다이어트 식단 ... 영양사의 음식 처방

라인 살리는 저칼로리 4주 다이어트 식단 - 현직 비만클리닉 영양사의 음식 처방
김선영.임세희 지음 / 다봄 / 2016년 5월

현직 비만클리닉 영양사의 음식처방이란다.

그래서인가?

기존 다이어트 식단보다 알차게 먹을수 있게 되어 있다.

너무 조금 먹고 굶은채 알약이나 쉐이크 같은거 먹다가 중도에 포기하고 폭풍같이 먹을것을 탐하고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 굶어가며 하는 다이어트에 매달리는 이들이 자꾸만 실패하게 되는 원인과는 다른 형태다.

하루세끼 1,200대 칼로리를 섭취하며 다이어트를 할 수 있게 하는 84식단이 들어 있다.

그런데 그게 84개의 레시피가 아니다.

매 끼니 다르게 차려 먹으려면 그것도 참 신경쓰이고 번거로울텐데 이 책에서 권장하는 식단은 겹치는 것이 여럿이다.

1.3.5.7일의 아침과 2.4.6일의 아침이 같은 메뉴... 그러니 미리 재료들 사다놓고 조금씩 나누어 담아놓으면 간단하게 챙겨 먹을 수 있는 것이다.

식단에 채소들이 많으니 1주일분을 미리 사다놓고 사용할수 있어 비용이나 준비에 드는 시간을 잘 적용할수 있다.

물론 버려지는 음식들이 없게 조절이 가능하다.

점심이나 저녁도 몇개는 겹치고 보통 크게 손가는 것이 없으니 괜찮아 보인다.

보통 생각하는 적은 양으로 배고파하며 하는 식단이 아니다.

도리어 적게 먹는다고 먹게 되는 간식류가 배는 고픈데 칼로리가 엄청 많은 경우가 대다수다.

양념장은 한번만 만들어 놓으면 여러 끼니에 계속 사용할수 있고 채소피클도 한번만 만들어 놓으면 필요시에 꺼내 먹기만 하면 된다.

이 책에서 권장하는 다이어트는 1주일에 2키로정도를 감량하는 것이다.

단기간에 왕창 빼겠다는 생각으로 하는 다이어트에는 안 맞는 식단이다.

조금씩 영양균형을 생각하며 빼면 요요도 없고 중도에 포기하게도 안되고 꾸준히 하면서 운동도 병행하면 서서히 원하는 건강하고 균형잡힌 몸이 완성될 것이다.

칼로리만 조금 신경써도 속이 편하고 몸도 좋아지고 과한 체중도 감량할수 있으니 배 고프며 하는 단기간의 다이어트처럼 고통받지 않아도 되니 좋은 방법인것이다.

굶어서 감량한 경우 조금만 식단이 예전으로 돌아가도 기본 몸매로 돌아오거나 원치않게 요요가 친구를 데리고 올수도 있으니 아주 위험하다 하겠다.

전에 읽은 책에서 일반적인 굶기식 다이어트는 살을 빼는 방법이 아니라 살이 찌지 않아 고민하는 이들을 살찌우기에 좋은 방법이라 했다.

날씬했던 트레이너였는데 자신이 일반적인 다이어트 프로그램을 따라했다가 살이 마구 붙어서 고생했다고한다.

그래서 역발상으로 살이 찌고 싶어하는 삐적 마른 이들을 대상으로 살 찌우는 프로그램으로 적용했더니 효과가 아주 좋아서 크게 사업이 성공했다는 내용이었다.

그러니 몸고생, 맘고생하며 돈도 들고 효과는 없는 기존의 다이어트는 눈길도 주지 않는게 좋을것이다.

이 책 이전에도 먹으며 살빼는 법에 대한 책들이 몇권 있었다.

그 책들은 이런 식단을 내 놓은 것은 아닌 다이어트 원리에 대한 것을 이야기하고 간단히 적용할수 있는 운동에 대한 것들을 담았었다.

책에 나온대로 1일부터 식단을 따라 하지는 않더라도 몇몇 식단은 평소에 만들어 먹기 좋을 것 같다.

우선은 샐러드류 있고 단호박도 있고 계란도 있고... 통조림 콩도 있고 하니 냉장고 속에 있는 재료들을 가지고 먼저 몇몇 식단을 만들어 먹어야 겠다.

지금은 샐러드와 단호박을 먹고 있는데... 오랜만에 계란으로 오믈렛을 만들어봐야겠다.

즐겁게 먹으며 몸 관리할 수 있게 해주는 좋은 식단들인거 같다... 역시 영양사의 음식 처방이라 내용이 알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