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y? 물 [구판] 초등과학학습만화 Why? 21
김남석 지음 / 예림당 / 200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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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유럽에 잠시 갔을 때 - 그러니까 벌써 20년 가까이 되었는데도 그 당시 유럽 지역은 물 부족 국가, 그리고 물의 귀중함을 알고 정말 아끼더군요.

이 책을 읽으면서 물에 대한 귀중함과 우리의 역할, 책임을 깨닫게 됩니다.

책을 읽으면서 이제 우리나라도 물 부족국가가 되어가는 것 같다고 이야기를 하면서 물을 떠욱 아껴 써야 한다고 이야기를 해 주었습니다.

언제나 욕조에 물을 한가득 틀어놓고 놀기 좋아하는 우리 아이. 더러운 물이 우리가 사용할 수 있는 수도물로 만들어지기 까지 얼마나 많은 과정을 거치는지 자세하게 알 수 있었고, 또 물의 순환과정이랑 물이 있는 강과 호수, 지하수, 바다 등 다양한 물의 종류도 알게 되었지요.

지하수와 광천수, 온천수 등 물질의 함유량에 따라 달라지는 종류에 관심이 있는 듯 자세히 살펴보면서 우리가족이 언제 온천에 가는지 물어봅니다.

우리의 생명과도 같은 물. 하지만 예전과 달리 빗물이나 눈은 환경으로 말미암아 오염이 되었고 강이나 바다 역시 그러합니다. 이제라도 더욱 소중히 여기고 물을 깨끗하게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 함을 알게 되었답니다.

이 책은 물에 대한 모든 내용을 자세하고 재미있게 다루고 있는 것 같습니다. 빙하와 바다. 또 물이 부족한 사막에 이제는 지하에 연결된 관을 따라 물이 들어가 사람들이 살 수 있고 농사를 지을 수 있는 곳으로 변한 것까지...

정말 유익한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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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y? 자연재해 [구판] 초등과학학습만화 Why? 24
전지은 글, 파피루스 그림, 이윤수 감수 / 예림당 / 200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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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이 발달함에 따라 기상학도 발달하고 이제는 구름이나 공기의 방향, 흐름에 따라 일기 예보가 나오지요. 인공위성을 통해 보다 더 자세하고 정확하고 빠르게 알수 있지만 그럼에도 근본적인 해결책은 없어 보입니다.

아마도 창조주 앞에서 인간의 무력함을 드러내는 것이 바로 자연재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절대 신의 권위에 도전하지 말아야 함을 알려준다고 할까요. 물론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언제나 우리나라도 태풍이나 폭우로 인해 피해를 보는 가정이 많이 있습니다. 올해도 여전히 걱정인데 보다 더 적게 최소한의 피해만이 생기기를 바래보지만... 

화산과 지진, 태풍과 폭우, 폭설 이렇게 크게는 다섯 가지의 자연재해와 또 자잘한 그 밖의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황사와 가뭄, 서리와 지구 온난화.

또 환경 오염으로 인한 오존층의 파괴와 자외선으로 인한 피부암의 증가 역시 무관하지 않지만 자연재해와는 좀 다른 것 같습니다. 인류가 만들어놓은 결과물일테니까요.

다행이 우리나라는 화산활동은 이제 없고 지진 역시 그 강도가 낮아 다행이지만 언제나 벗어날 수 없는 폭우와 태풍, 폭설 같은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는 정말 심각합니다.

또한 올 봄에는 유안히 황사가 심하기 때문에 아이가 책을 읽으면서 기상현상을 이해하고 또 자신이 느꼈던 것이기 때문에 더욱 쉽게 이해하는 것 같습니다.

이제는 어떻게 자연재해를 예방하고 대비책을 세울지 체계적으로 해야 할 것 같은데...  올해는 피해없이 지나갔으면 참 좋을텐데 하는 바램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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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천자문 11 - 참는 마음! 참을 인忍 손오공의 한자 대탐험 마법천자문 11
시리얼 글 그림, 김창환 감수 / 아울북 / 200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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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아이들이 좋아하는 마술. 마법.

아직 어려서인지 마술에 대한 관심이 많으면서도 마술을 배워주는 학원이나 문화센터가 있다는 것을 몰라 크기만을 기다리고 있는 우리 아이.

한자를 좋아하기도 하고 이 책은 손오공의 등장과 재미있는 이야기 때문에 즐겨보고 있답니다.

만화로 되어 있기 때문에 읽기 쉽고 한자를 처음 접하는 아이들이라면 더욱 한자를 쉽게 받아들이는 것 같습니다.

한자를 많이 알면 국어 어휘력도 늘어나고 표현력도 좋아짐을 느끼겠더군요.

작년 봄 처음 학습지를 가지고 한자를 배우다가 사촌 형 집에 가서 이 책을 보더니 자신도 집에서 읽겠다고 사달라고 조르더군요.

자기가 알고 있는 한자가 나오면 무척 좋아하고 또 모르는 한자가 나오면 자신이 배우는 학습지 순서표를 보면서 언제 배울 수 있는 지 확인을 합니다.

처음 배우는 아이들. 또 한자를 알고 있는 아이들에게 모두 좋은 것 같아요. 특히 우리 아이에게는 이 책을 통해 배운 한자를 복습도 할 수 있고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하는 것을 배울 수 있어 열심히 읽도록 권하고 있답니다.
어느 순간 마법 천자문 1권을 읽고 그 다음 쭈욱 읽어가는 마법천자문은 온 가족의 필독서이자 애독서가 되었더군요.
언제 완간이 나올까 궁금해지고, 지난 번에 이어 이번 파주 어린이 책잔치 때 아물북에서 개최하는 마버천자문 한자 골든벨도 무척 기다려지는 이벤트입니다.

마법 천자문으로 한자 골든벨까지..
아이들도 즐기며 기다리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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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공룡을 찾으러 가자 파란마을 1
안정호 글.사진, 권효임 그림, 백인성 감수 / 파란하늘 / 200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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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가 아마도 다섯 살 때 공룡에 대해 관심이 많아졌지요. 유치원에 들어가서 공룡을 좋아하는 친구들과 같이 놀면서 더욱 공룡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되고 공룡 책도 정말 열심히 읽었습니다. 서점에 가서 공룡에 대한 책을 살펴보아도 거의 대부분 외국 작가이기 때문에 우리나라에서 발굴된 공룡에 대한 이야기는 찾아볼 수가 없어 아쉬워하던 차에 이 책을 발견해서 무척 반가웠답니다.  

이 책을 처음 읽었을 땐 유치원생이었기에 다소 어려운 듯 했지만, 지금은 초등학생 너무 좋아하는 책. 우리나라에서 발견된 공룡에 대한 여러 정보들을 접할 수 있다는 즐거움은 이루 말할 수 없었답니다. 

다만 사진이 좀 더 크고 선명하게 나왔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들기도 하지만 우리나라 각지에서 발견된 다양한 공룡 화석의 종류를 알게 되어 우리 아이에게는 무척 소중한 책이 되었습니다.

공룡 뼈와 공룡 발자국, 공룡 알 등 우리나라의 공룡 화석에 대한 내용도 좋았고 한눈에 볼 수 있게 우리나라 지도상에 공룡 화석이 발견된 것을 일목요연하게 요약해 놓은 것이 참 마음에 들었습니다. 역시 왜 고성에서 공룡 축제가 열리는지 알겠더군요.

지도를 보니 주로 남해안을 중심으로 공룡에 대한 흔적들이 발견되었더군요. 이 책을 진작 알았더라면 작년 여름휴가 때 부산에 갔었는데, 그 때 하루 정도 시간을 내어 몇 가지라도 보고 왔으면 좋은 경험이 되었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많이 듭니다.

게다가 우리나라 이름이 붙여졌다는 ‘천년부경룡’을 꼭 보고 싶다고 하는 우리 아이를 달래주느라 힘들었던 기억도 납니다. 

어떻게든 공룡을 보러 가야하는데, 경기 북부에 살고 있는 저로서 여름휴가 전에 시간을 내어 고성까지 가기란 힘들 것 같아 어떻게 해야 할지 망설여집니다. 세계적인 축제 한마당이 될 것 같아 아이에게도 멋진 추억이 될 것 같아서...

하지만 이 책 한권에 우리나라에서 발굴해낸 공룡에 대한 정보가 빼곡하게 담겨 있기 때문에 나중에 우리아이가 커서 공룡의 발자취를 찾아 갈 수 있을 거란 점에서 위로가 됩니다. 

그리고 우리나라 공룡에 대한 정보 뿐 아니라 공룡에 대한 일반적인 내용들이 같이 나오기 때문에 공룡에 대해 잘 모르는 아이들에게도 어렵지 않게 읽을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책 마지막 부분에 있는 ‘공룡의 비밀을 알려주는 지구의 역사’란 만화나 부록으로 용어 해설까지 있기 때문에 책을 읽으면서 재미도 있고 또 어려운 용어는 쉽게 풀어 설명해놓은 용어 사전을 활용하면 되기 때문에 참 마음에 든답니다. 

한 번 읽고 마는 책이 아니라 공룡에 대해 궁금해질 때 또한 학교에서 공룡에 대해 학습한다면 귀중한 자료가 될 그런 멋진 책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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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박물관 : 농부의 숨결이 느껴지는 곳 신나는 교과서 체험학습 25
김순철 지음, 김수현.강봉승.장정오 그림 / 스쿨김영사 / 200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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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맛있는 밥을 먹으면서 또 농사지은 것을 늘 사먹으면서 간혹 현재의 농업에 종사하는 분들이 얼마나 수고를 하시는지 생각하면서도 농업 박물관에 가 볼 생각은 하지 못했지요.

이 책을 읽고 꼭 가보리라 마음을 먹고 또 아이에게 이런 박물관에 가서 농사를 짓는 것과 옛날에는 어떻게 농사를 지었는지 알려준다면 밥을 먹을 때마다 좀 더 감사하는 마음이 들 것 같단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얇은 책이지만 실제 농업박물관에 대한 건물과 그 안의 구조부터 시작해서 관람에 필요한 준비물과 알찬 정보, 관람 할 때의 주의점까지 꼼꼼하게 적어놓았기 때문에 집에서 책으로 읽는 것도 좋지만 꼭 가서 직접 눈으로 보고 체험할때 참 좋을 것 같습니다.

농업 박물관의 모습 뿐 아니라 그 안에 들어있는 전시물에 대한 설명을 통해 농경문화였던 우리나라의 역사를 함께 배울 수 있는 책이네요.

적절히 배치된 그림과 사진은 매우 잘 나와있어 이야기를 더욱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고, 마지막 재미있는 퀴즈까지...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네요. 더 많은 시리즈가 빨리 나오기를 기대합니다.


언제나 맛있는 밥을 먹으면서 또 농사지은 것을 늘 사먹으면서 간혹 현재의 농업에 종사하는 분들이 얼마나 수고를 하시는지 생각하면서도 농업 박물관에 가 볼 생각은 하지 못했지요.

이 책을 읽고 꼭 가보리라 마음을 먹고 또 아이에게 이런 박물관에 가서 농사를 짓는 것과 옛날에는 어떻게 농사를 지었는지 알려준다면 밥을 먹을 때마다 좀 더 감사하는 마음이 들 것 같단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얇은 책이지만 실제 농업박물관에 대한 건물과 그 안의 구조부터 시작해서 관람에 필요한 준비물과 알찬 정보, 관람 할 때의 주의점까지 꼼꼼하게 적어놓았기 때문에 집에서 책으로 읽는 것도 좋지만 꼭 가서 직접 눈으로 보고 체험할때 참 좋을 것 같습니다.

농업 박물관의 모습 뿐 아니라 그 안에 들어있는 전시물에 대한 설명을 통해 농경문화였던 우리나라의 역사를 함께 배울 수 있는 책이네요.

적절히 배치된 그림과 사진은 매우 잘 나와있어 이야기를 더욱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고, 마지막 재미있는 퀴즈까지...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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