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y? 실험관찰 - 초등과학학습만화 41 [구판] 초등과학학습만화 Why? 41
전재운 지음, 최익규 그림, 김기명 감수 / 예림당 / 200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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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실험도 함께 해볼까!

어느 새 아이들에게 한 두 권씩 사주었던  Why? 시리즈가 50권이 되고, 전 국민의 베스트셀러로 자리매김한지 꽤 오랜 세월이 흐른 듯. 

과연 Why? 시리즈의 그 끝은 무엇일까 사뭇 궁금해진다. 

이번엔 다른 Why?시리즈와 조금 달리 실험관찰이다. 오히려 이 책을 읽으면서 다양한 실험을 효과적으로 할 수 있어서 얼마나 기대를 했는지 모른다. 

중고등학교 시설 어떤 과학 선생님께서는 하기 쉬운 실험임에도 절대로 실험을 하지 않고 일년을 보내며 무조건 실험 결과를 외우라고 하셨다. 수시로 보는 쪽지 시험과 공포의 매타작. 반 평균은 높았으니 나날이 아이들의 원성은 심해져갔다. 

과연 요즘에도 그런 교사가 있을까 궁금하기는 하지만... 

실험은 아이들의 집중력을 높이고 논리적인 추론을 하게 도와주며, 사고력 또한 높일 수 있다. 단순히 과학 실험 그 자체가 아니라 왜? 라는 생각을 하게 만들고 또 다른 실험에 대한 호기심을 생기게 하고 학습 동기를 꾸준히 높여주는 것이다. 

이 책은 우리의 일상생활 중에서 흔히 일어나는 것을 소재로 했다. 대화체의 내용은 그냥 책이 아닌 마치 주인공이 되어 직접 다양한 실험에 참여하고 보도 듣고 경험하는 듯한 기분도 느끼게 해준다. - 그래서 다른 그냥 실험 책과 또 다른 느낌. 훨씬 더 좋은 효과가 일어난다. 

게다가 실험 과정이 만화로 되어있어 쉽게 이해할 수 있고, 실제 실험이나 결과는 생생한 사진을 통해 이해할 수 있어 단순 학습만화 그 이상인 것이다. 

실험할 때 주의할 점, 관찰 일지 작성 방법 등도 따로 정리되어있고... 

마찰력과 삼투압, 산·염기, 전지, 빛 등 초등학교 수업에 나오는 내용이기에 교과와 연계가 잘 된다. 미리 이런 책을 읽으면 학교 수업에 자신감이 넘칠 듯  

미래의 과학자들이 이런 책을 통해 더 많이 생기고 그런 꿈을 꾸게 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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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y? 새 - 초등과학학습만화 46 [구판] 초등과학학습만화 Why? 46
남춘자 지음, 최익규 그림, 유정칠 감수 / 예림당 / 200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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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의 환경이 조금씩 바뀌며 우리나라에 거주하는 텃새와 철새의 환경도 조금씩 바뀐다는 이야기가 들린다. 

철새가 철새가 아닌 듯.  아니면 계절 감각을 잃어버린 철새들? 

그러나 다른 동식물과 달리 새들에 대한 내용은 잘 모르는 게 대부분인 듯 하여 역시나 베스트셀러인 과학 학습만화 Why? 시리즈에서 [새]에 대한 책이 나와 나를 반긴다. 

새의 종류나 알의 모습과 크기, 특징 비교, 만화와 사진의 절묘한 조화와 함께 꼼꼼한 내용과 유머 가득한 내용은 아이들 뿐 아니라 온 국민의 베스트셀러 책이 되지 않았나싶다. 

우리나라에도 참 다양한 새들이 있다지만, 나 역시 새의 종류에 대해서는 잘 모르고 있기에 이 책을 쭈욱 훝어본 지금은 만족할만한 결과에 이르렀다. 

하지만 역시 자주 보아서 익혀야 새의 각각 특징이 뚜렷하게 남아있을텐데, 기억력의 한계라고 할 수 있을런지... 

점점 사라져가는 멸종 위기의 동식물, 그 중에서 새들 역시 보금자리를 잃고 점점 사라지는 비율이 많다.  

지구를 잘 가꾸고 보호해야함에도 사람들은 그 역할을 제대로 감당하지 못해 자연에게 피해를 준다. 결국 그 모든 피해가 되돌려진다는 것을 ... 

새들의 구조, 비행 원리 등 놓치지 말고 꼼꼼하게 봐두면 굉장히 많은 지식이 쌓인다. 

요즘 아이들은 참 행복하다. 이렇게 재미있고 유익하고 쉬운 책이 가득하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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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y? 장수풍뎅이와 사슴벌레 [구판] 초등과학학습만화 Why? 44
남춘자 지음, 최명구 그림, 장영철 감수 / 예림당 / 200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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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풍뎅이와 사슴벌레 둘 다 길러본 후에 왜 이런 책이 나왔을까! 

아이들은 곤충에 열광한다.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동물의 하나이며, 또한 비교적 쉽게 잡을 수 있고 집에서 기를 수도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몇 년 전부터 불어닥친 장수풍뎅이 기르기와 여름 겨울 방학에는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곤충 체험전에 아예 상주하고 있는 곤충 체험학습장도 그 열기를 반영하고 있는 듯 하다. 

그래서인지 이번에 나온 Why? 장수풍뎅이와 사슴벌레는 정말 반가웠다. 

특히나 장수풍뎅이와 사슴벌레를 둘 다 길러본 우리 가족으로서는 그들의 생활모습을 더 알 수 있는 책이 되었으니... 

자연관찰 이런 전집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책 중 하나가 바로 사슴벌레와 장수풍뎅이지만 Why 시리즈 명성답게 이 책은 굉장하다. 

재미있고 체계적이고 우리나라와 다른 나라의 장수풍뎅이와 사슴벌레를 비교, 정리한 것 뿐 아니라 사슴벌레와 장수풍뎅이를 한 눈에 알기 쉽게 분류해놓은 재미있는 이야기, 유익한 내용, 생생한 사진 정보도 훌륭하다. 

알-애벌레- 번데기- 성충. 길러본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느끼는 곤충의 한살이. 그 짧음 생명 속에 끊임없이 이어진 삶의 모습. 그들을 애정어린 시선으로 기르다보면 그냥 곤충이 아니라 모든 생명에 대한 소중함을 절로 느끼게 된다. 

지금은 거의 멸종이 되어버린 듯 우리나라의 전역에 있다가 찾아보기 힘든 장수풍뎅이가 사육에 힘입어 많아지는 것도 반가운 일. 

이제는 자연 속에 풀어줘도 자생할 수 있지 않을까 그런 생각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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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10-17 20: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장수풍뎅이와사슴벌레둘다키우싶다
 
Why? 뇌 [구판] 초등과학학습만화 Why? 36
남춘자 지음, 박종성 그림 / 예림당 / 200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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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 

역시 뇌 하면 그와 비슷한 모양의 호두가 떠오른다. 견과류를 먹으면 그래서 뇌가 좋아진다고 하는 것인지. ㅎㅎㅎ 

언제나 좋은 내용의 Why 시리즈. 이번에는 뇌이다. 

부모가 되면 역시 자녀가 공부를 잘 할 때 흐뭇해지는 게 인지상정인 듯. 물론 가장 중요한 게 건강이라 생각은 하지만 이왕이면 다홍치마라고 공부를 잘한다면 더 좋은 법. 

지난 번에 나온 '식품과 영양'에 이어 '뇌'라는 제목을 놓고 잘 먹고 건강하고 뇌를 개발하는 것이 중요하단 생각을 해본다. 

과학학습만화답게 역시 꼼꼼하게 잘 요약 정리된 재미있는 우리의 두뇌이야기. 아이와 종종 과학관이나 전시회 등에 가서 본 두되의 모습을 책으로 보자니 더 흥미진진하다. 

대뇌와 뇌간, 소뇌의 구조와 역할 - 내가 어릴 적에는 중학교 시절에나 배웠던 그 내용을 아이들은 이 책을 읽고 자연스럽게 이야기하는 게 신기하다. 게다가 뇌와 온 몸을 연결하는 기능인 척수라든가 뉴런 - 이것도 중학교 때 그냥 암기식으로 외웠던 기억이 나던데... 

해마, 기억과 착시 / 기억력과 지능 / 의식과 무의식의 세계 등 정말로 포괄적이면서도 깊이있는 내용에 감탄이 든다. 

내가 중학교 때 이런 책이 있었다면 좀더 과학이 재미있지 않았을런지 생각이 든다.

인간에 도전하는 컴퓨터까지..... 100% 만족하는 Why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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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y? 식품과 영양 [구판] 초등과학학습만화 Why? 40
조영선 지음, 이영호 그림, 윤지현 감수 / 예림당 / 200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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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재미있는 Why 시리즈. 어느덧 한 두 권 읽다보니 이렇게 많은 시리즈가 나왔다는 것에 나 역시 놀란다. 

아이들의 만화라기 보다는 온 가족이 함께 읽어도 도움이 될 내용이 풍부한 시리즈가 아닐런지. 

언제부터인가 우리나라에도 불어닥친 웰빙.  그 땐 그냥 넘겼으나 아이들이 자라며 먹거리에 아니관심을 가질 수 없게 된다. 

부모의 잔소리가 아닌 깔깔거리기도 하고 흥미있게 보는 책 덕분에 편식이 얼마나 좋지 않는지 서서히 알아가고 또 조금씩 노력하는 모습이 신기하다. 

몸에 좋은 음식과 또 한편 우리 조상들의 지혜와 숨결을 느낄 수도 있어 더욱 좋다. 패스트푸드와 불량식품에 정체모를 첨가물. 우리를 공포에 떨게하는 여러 사건들이 있었지만, 책을 읽으며 저학년은 저학년대로 또 초등 고학년은 나름대로 알고 있던 지식을 토태로 아이들과 주고받는 대화가 사뭇 진지하다. 

먹거리와 영양소에 대한 다양한 지식도 풍부할 뿐 아니라, 식중독, 폭식, 스트레스, 음식물 쓰레기는 다양하게 사고의 확장을 가져올 수 있는 내용 역시 Why의 매력이 아닐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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