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읽고 싶은 책이지만

장인어른이 더 원하신 책이 바로 이문열 씨의 [초한지]이다.

처가가 가까와 자주 가지만

언제나 일흔이 넘으신 장인어른의 독서열기는 대단하시다. ^^

나도 그 나이가 되었을 때 이렇게 책을 가까이 할 수 있을런지...

이번에 초한지 5,6권이 나왔다는 말씀에

제가 사드리겠다고 했는데

 

 

 

 

 

 

 

 

 

 

 

 

 

 

 

 

  

그리고 갖고 싶은 책은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시리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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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일은 실험왕 6] 

  두 권을 사야하는 책. 나머지 한 권은 아들에게 한 권은 조카 선물로 ^^  

 

 

 

 

 

 

[악동들의 주머니] / [ 나는 선생님이 좋아요 ] /  [모다 다 생명 이에요] / [로쿠베, 조금만 더 기다려]

모두 다 하이타니 겐지로의 작품이다.

 

 

 

 

이번에 나온 따끈한 신간인데 눈에 확 띈다.

금발이 너무해 - 의생활 편, 해로운 화학물질에서 자신을 구하는 환경동화 

알록달록 과자의 비밀 - 식생활 편, 해로운 화학물질에서 자신을 구하는 환경동화

하얀 휴지의 공포 - 주생활 편, 해로운 화학물질에서 자신을 구하는 환경동화

황사의 여행 - 지구환경 편, 해로운 화학물질에서 자신을 구하는 환경동화

  선생님을 이긴 날
  김은영 글 / 문학동네어린이

  동시집이라고 하는데, 어떤 동시일까 궁금해지는 책

 

 

   사자성어로 만나는 네 글자 세상
   손은주 지음, 조선경 그림 / 시공주니어

   사자 성어로 한자를 배우는 것도 즐거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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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할 수 있어! 시공주니어 문고 1단계 24
미셸 에드워즈 지음, 장미란 옮김 / 시공주니어 / 2008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아이가 자라면서 시공주니어에서 나오는 네버랜드 픽쳐북 시리즈도 좋지만 시공 주니어문고를 접하게 되었습니다. 그리 두껍지 않은 분량과 재미있는 이야기는 서서히 그림책에서 동화책으로 옮겨가며 책읽기에 빠져들기에 참 좋은 것 같지요.

이번에 나오는 시공주니어문고 네 편. 처음에 다른 책을 구입한 후 내용이 무척 좋아서 나머지 책도 함께 읽게 되었습니다.

학교에서 흔히 일어날 수 있는 일을 다룬 내용이기에 공감이 갔고, 자신감을 줄 수 있는 따뜻한 내용이 아이들에게 멋진 위로가 되어주는 듯 합니다.

학예회를 앞두고 예행 연습에 들어간 주인공 하위. 하지만 왠일인지 무대 위에서 마치 얼음이 되는 듯이 한 마디 말도 하지 못하게 됩니다.
바로 무대 공포증이지요. 아마도 대부분의 아이들 역시 이러한 무대 공푸증을 경험하였던 적이 있을지도 모르지요.

하지만 그것으로 끝나지 않고 주위의 도움과 배려로 또 자신을 믿어주는 많은 사람들로 인해서 무대공포증을 극복하는 내용 역시 무척이나 따뜻하지요.

무대공포증을 겪었던 아이들, 또 그런 친구들이 있다면 함께 위로해주고 격려해줄 수 있는 따뜻한 아이가 되기를 바라고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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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학 온 첫날 시공주니어 문고 1단계 22
미셸 에드워즈 지음, 장미란 옮김 / 시공주니어 / 2008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어린 시절 추억 속으로 

어린 시절 나 역시 전학을 꽤 다녔다. 아버지의 직장 때문에, 그리고 커서는 시골에서 살지 말고 서울로 올려보내시며 공부는 큰 곳에서 해야한다는 말에 큰 형을 따라 서울로 올라와 몇 번의 전학을 또 하였다.

그래서인지 결혼을 하고 아이에게는 그렇게 전학을 시키고 싶지 않다는 생각을 해보았다.
전학 온 첫날.
이 책을 읽으며 나 역시 어릴 적 내가 전학간 첫 날의 모습을 떠올려보았다.

새학기가 시작할 때에도 불안감이 들 때가 있는데, 하물며 새학기 첫 날 낯선 곳을 이사를와서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야하다니...

게다가 주인공은 미국인이 아닌 베트남 소녀 파 리아. 그리고 책의 배경은 미국의 잭슨 마그넷 초등학교이니 얼마나 더 낯설 것인가!

새 학기 첫날에 전학까지 온 파 리아의 심정이 어떨지는 이 책을 읽으면 알 것이다. 또한 새로 전학을 가야 하는 아이. 낯선 곳에서 쉽게 적응하지 못하는 아이들에게도 함께 읽어주면 아주 좋을 듯 한 책이다.
 
또한 이 책과 함께 출간된 미셸 에드워즈의 책 세 권은 같은 학교에서 벌어지는 내용이다. 마치 시리즈를 보는 듯한 이야기에 이 책을 읽는 아이들이 나머지 책도 함께 읽는다면 그 기쁨은 두 배가 되지 않을까 싶은 생각도 가져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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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가, 개구쟁이 스턴 시공주니어 문고 1단계 25
미셸 에드워즈 지음, 장미란 옮김 / 시공주니어 / 2008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죽음을 받아들이기란...

우리 아이도 재작년 왕할머니의 죽음을 접한 적이 있습니다. 그러나 워낙 연세가 많으셨던 분이시라 하늘나라에 가셨다는 말을 담담히 받아들인 아이.
하지만 그게 친구였다면, 과연 아이는 어떤 마음이 들까요?

늘 학교에서 함께 만나서 놀고 했던 친구의 죽음을 눈 앞에서 목격한다면 그 충격은 이루말할 수 없겠지요.

이 책에 나오는 아이들. 집으로 가던 주인공 파 리아는 한 아이가 자동차에 치이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바로 아이는 ‘2학년 모두의 적’이라는 별명을 가진 개구쟁이 스턴.

별로 친하지도 않았고 늘 개구쟁이였고 말썽꾸러기였지만 아이들의 마음은 큰 아픔이 됩니다.

아마도 처음 알게 된 상실감과 충격, 슬픔. 동화 속이지만 지극히 현실적인 이야기일수도 있기에 이 책을 읽는 아이들도 죽음. 그것도 친구와 이별을 생각해볼 수 있는 책일 듯 싶군요.

어쩔 수 없이 우리가 살아가며 수 많은 이별, 그리고 다른 사람의 죽음을 목격하게 되겠지요. 그럼에도 우리의 삶에서 받아들여야함을 깨닫게 해주는 책이리라 생각이 듭니다.

안그래도 텔레비전 뉴스 때문에 뒤숭숭한 지금 이 책을 읽는 마음도 무척 아픕니다. 그럼에도 아이에게 이별이란 것을 알려주는 것이 꼭 필요하겠지요.

때론 마음이 아파와도 꼭 해야하고, 또 받아들여야 함을 배울 수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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