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문화여행. 알면 재미있고 모르면 후회하는 우리나라 문화여행이라는 말처럼 이 책 속에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알맞게 우리의 고장에 대한 내용이 쉽고 재미있게 들어있다.
초등 사회 교과서를 공부하기 전에 읽어도 좋겠지만, 학습을 떠나서 우리나라의 다양한 문화와 풍습, 그리고 좋은 여행지를 알 수 있는 책이기도 하다.
전에 아이와 내나라여행박람회라고 코엑스에서 하는 행사에 갔다온 적이 있다. 아마 이 책을 미리 읽고 갔더라면 훨씬 더 재미있고 알찬 박람회가 되었을거란 생각이 든다.
특히 우리 아이도 내년에는 초등 3학년이 되고, 드디어 사회 과목을 배우기에 올해는 아이와 함께 경기도와 우리가 살고 있는 고양시, 파주시 그리고 서울과 인천, 강화 등 가까운 곳에서 다양한 체험학습과 문화 여행을 하려고 한다.
그렇기에 이 책에서 서울특별시와 인천, 부산, 대구, 대전, 광주, 울산광역시에 대해서, 그리고 그 다음에는 경기도의 주요 도시들과 강원도, 충청도, 경상도, 전라도, 제주도의 문화와 관광지, 유적지, 장터 등의 다양한 문화에 대해 소개하고 있는 이 책이 정말 대단해보인다.
재미있고 유익하고 우리나라에 대해 더 잘 알고 자부심을 갖게 되는 책이란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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