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 실험왕 5 - 전기의 대결 내일은 실험왕 5
곰돌이 co. 지음, 홍종현 그림, 박완규.(주)사이언피아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0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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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나왔을 때가 엊그제같은데 벌써 5권까지 나왔군요.
이 책 시리즈는 실험키트까지 함께 있어서 더욱 즐거운 과학놀이를 해볼 수 있는 책이지요.

전기는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쓰이고, 현재 우리들에게는 없어서는 안 될 문명의 이기입니다. 또한 편리하기도 하지만 그만큼 위험한 것이 전기이기도 하지요.

초등학생들에게 실험을 통해 과학적인 경험을 풍부하게 해주고 미래의 과학자들을 꿈 꾸게 하는 책이 아닐까 합니다.

언제나 개성만점 주인공들의 캐릭터도 이름도 정말 웃게 만듭니다. 또한 꼼꼼하고 사실적인 과학 원리는 과학을 쉽고 재미있는 과목으로 만들어 주는 듯 합니다.

책에 나온대로 따라하면 실험이 정말 즐거워집니다. 과학은 절대로 암기과목이 아니기에 이렇게 직접 실험을 통해 얻어진 과학은 과학 이론과 함께 교과 학습과정에서도 큰 도움이 되지요.

전기와 관련된 어려운 용어들도 쉽게 배울 수 있습니다. 
전기, 전자, 전류, 전지, 전기 회로, 정전기, 자석, 번개와 피뢰침의 원리 등 정말 알찬 내용이 가득 들어있습니다.

[내일은 실험왕]이라는 책 제목답게 각 학교 아이들이 모여 실험을 하는 대회장.
'전기'를 주제로 모여 치열한 경합을 벌이는 과정에서 우리도 생생한 과학 실험과 지식을 얻을 수 있게 됩니다.

더불어 아이들의 활약과 우정까지 함께 얻을 수 있겠지요. 어서 내일은 실험왕 6권도 보게 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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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채형 2007-12-18 21: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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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德配 2008-01-28 12: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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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라미드에서 살아남기 1 아이세움코믹스 서바이벌 만화 문명상식
코믹컴 지음, 문정후 그림 / 아이세움코믹스 / 200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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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아이를 데리고 부모님 댁에 갔다가 조카들과 함께 놀라고 하고 책꽂이에 있던 책들을 몇 권 읽은 적이 있었습니다.

그 때 읽은 책 중 하나가 살아남기 시리즈였지요.
"어라, 이거 생각보다 재미있고 유익한 걸."

꽤 오래 전 이야기인데 전 제 아들이 어려서인지 그 때만해도 살아남기 시리즈가 아이들에게 그렇게 유명한 베스트셀러라는 것을 알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이젠 조카들 뿐 아니라 아들과 온 가족이 함께 읽는 책이 되었지요.

새로 나온 책이 있으면 구입해서 조카들까지 돌려보고, 더불어 조카들이 미리 사 놓은 책은 제 아들 차지가 되었습니다. ㅋㅋ

언제 가 볼 수 있을까!
꼭 한 번 이집트에 가보고 싶지만 역시나 지금은 여건이 되지 않군요.

책에서는 주인공들이 쿠푸의 피라미드를 탐험하게 됩니다.
이집트에 있는 피라미드 중 가장 거대하고 유명한 것이 바로 쿠푸의 피라미드인 것이지요. 책을 읽고나서 전에 갔던 아인스월드를 다시 가보기로 했습니다.

이 책을 쓴 저자는 직접 이집트에 가서 보고 책을 연구하였다고 하는데, 그래서인지 단순히 만화라고 할 수 없는 책인 듯 합니다.
재미있기도 하지만 역시 이집트 문화에 대한 내용은 다소 어려울 수도 있는 듯.

피라미드를 탐험하면서 자연스럽게 이집트 문명의 발생과 고대 이집트의 역사에 대해서 배울 수 있습니다.

라와 호루스, 아누비스 용어 역시 생소할 수 있지만 자꾸 읽다보면 익숙해지겠지요.
정말 그 커다란 돌들을 움직여 거대한 피라미드를 쌓게 한 왕이나 이집트인들을 보면서 경외심이 들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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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6학년이 되는 조카가 있습니다.

올 성탄절에 어떤 선물을 할까하다 책을 검색하던 중 발견한 책입니다.

중학생이 되기 전에 알아야 할 세계사 정리노트와 과학사 정리노트,

세계사는 역사에 도움이 되겠고, 과학사는 역사와 과학 모두에 요긴한 학습보조자료가 될 듯 하군요.

요즘엔 정말 재미있고 유익한 책들이 나옵니다. 제가 다시 학창시절로 돌아가 공부하고 싶은 생각이 들고 있지요.

 

 

 

 

  또한 이현세 씨의 만화 한국사 바로보기 세트 10권도 꼭 소장하고 싶은 책입니다.

  어릴 적 까치 만화를 보고 자랐기에 더욱 꼭 갖고 싶은 책입니다. 더불어 조카들에게도 빌려주고, 나중엔 제 아들 녀석도 읽을 수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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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이 되기 전에 꼭 읽어야 할 만화 국어 교과서 2 - 속담과 관용구 되기 전에 시리즈 9
권욱 지음, 조항범 감수 / 스콜라(위즈덤하우스) / 200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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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중학생이 되기 전에 꼭 읽어야 할 만화 국어 교과서 1권을 읽고서 초등 고학년 아이들에게 정말 큰 도움이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후 조카들에게 선물로 주었고 새로운 시리즈가 나올때마다 꼭꼭 읽어보게 되었지요.

드디어 만화 국어 교과서 2가 나오고 살짝 1권에서 나왔던 등장인물의 그 이후 이야기가 궁금했지만, 전혀 다른 인물들이 나온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 역시 대단한 캐릭터임에는 확실하군요.

책에서는 속담과 관용구에 대해서 알차게 또 알기 쉽게 정리해주고 있습니다.
초등학생으로 중학생이 되기 전에 반드시 알아야 할 관용구와 속담. 그리고 뜻이 헷갈릴 수 있는 우리말 단어들도 아울러 알려주고 있습니다.

재미있는 만화의 각 에피소드들을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속담과 관용구가 머릿속에 들어옵니다. 또한  <속담 알아보기>, <관용구 알아보기>, <궁금한 우리말>을 통해 꼼꼼히 정리해 주기 때문에 반복학습의 효과를 충분히 누릴 수 있는 것이지요.

1장부터 6장까지 나오는 김 박사도 이고르도 정말 재미있군요.
동물병원을 중심으로 벌어지는 여러가지 일상의 모습 속에서 우리 말과 속담을 배워가는 이고르의 모습을 보는 것도 즐겁습니다.

잘 알고 있는 속담도 있지만, 막상 그 속담을 쉽게 풀이하려면 생각보다 쉽지가 않지요. 하지만 이 책을 읽고나니 아들에게 속담을 사용할 때 혹은 관용구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줄 때도 훨씬 쉽더군요.

특히 관용구는 각 나라마다 언어마다 있듯이, 외국인들이 알기 어려운 법인데 언어에 관심이 많은 저로서는 아주 유익한 학습이 되었습니다.

발목을 잡히다/ 파김치가 되다/ 코가 땅에 닿다/ 이렇게 자주 사용하는 관용구와 변죽을 울리다/ 괴발개발 그리다 / 와 같이 가끔 헷갈리기도 했던 관용어구

또한 4장 - 외계인도 궁금한 우리말 코너에서는
싸가지/ 알나리깔나리/ 싱숭생숭하다/ 갈매기살/ 어쭈구리/ 이런 말의 어원도 알 수 있었지요.

마지막 5장과 6장까지 무엇하나 버릴 것 없이 알찬 우리 말 실력을 기를 수 있었던 책.
다음에 나올 교과서 시리즈도 기대가 됩니다.

우리 말 실력을 기를 수 있는 책. 모든 학습의 기본은 국어인데 이 책에 나온대로 열심히 우리 말 실력을 기른다면 아이들의 성적이 오를 것이 확실해보이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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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골집에 도깨비가 와글와글 보림문학선 5
채인선 지음, 이혜리 그림 / 보림 / 200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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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 마리의 귀여운 도깨비와 친구가 되는 따뜻한 동화.
지금같이 추운 겨울이라면 더욱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이란 생각이 듭니다.

첩천산 아래 산골 집에서 백 년 동안 잠자던 일곱 도깨비들이 깨어났습니다. 그럼 일곱 도깨비들을 만나러 가볼까요?

부뚜막 도깨비 따끈따끈, 빗자루 도깨비 쓱싹쓱싹, 마루 밑 도깨비 엉금엉금, 안방에서 잠자던 폭신폭신, 감나무에 매달린 대롱대롱, 창호지에 붙어있던 도깨비 중얼중얼, 다락 도깨비 달그락달그락. 이렇게 일곱 도깨비들과 친구 온이를 만날 수 있습니다.

과연 백 년 동안 잠자던 도깨비들은 무엇을 했을까요? 배가 고픈지 고슬고슬하게 밥을 지어 먹은 도깨비들.
 
그 중 하나인 폭신폭신은 자신이 있던 이불이 딱딱하게 굳은 것을 보고 기발한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바로 나뭇가지에 있던 새털구름을 잡아서 이불 속에 솜 대신 넣으려는 엄청난 계획을 세우고 맙니다.

하지만 마음대로 될까요?
새털이불 속에 들어가 깜짝 놀란 구름이 하늘로 올라가자 일곱 도깨비들이 모두 따라 올라가고 말았지요.

하지만 그 대신 우연히 발견한 요술 감투가 생긴 도깨비들. 그리고 마을로 내려가다  중얼중얼 도깨비는 김팽석 아저씨를 만나 산귀신에게 붙잡히면 부르라는 노래를 배우게 됩니다.

그리고 따끈따끈은 온이 만나 눈싸움을 벌이게 되지요. 도깨비는 도깨비 방망이가 있어야한다는 온이의 말에 도깨비 방망이를 구하고자 하는 도깨비들.

제법 긴 내용이지만 일곱 도깨비들의 행동이 재미있어서인지 아이도 지루하지 않고 즐겁게 읽을 수 있었던 책이었지요.
또한 온이와 친구가 된 일곱 도깨비가 도깨비 방망이를 찾는 과정, 산귀신을 만나지만 용감하게 물리치는 이야기도 만날 수 있습니다.

들쥐처럼 몸이 줄어들어 도망을 간 산귀신.
실제 도깨비들도 산귀신도 없지만, 온재 폭신폭신과 달그락달그락, 중얼중얼과 같은 도깨비 친구가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한 동화.
추운 겨울 온이와 따뜬따끈의 눈싸움을 상상해보며 눈이 오는 날엔 아이와 신나게 눈싸움을 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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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08-07-17 23: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채인선 작가의 <시카고에 간 김파리>가 새로 출간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