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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쟁이 할아버지의 집짓기
아오야마 쿠니히코 글 그림, 이경민 옮김 / 사파리 / 2007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난쟁이 할아버지가 집을 짓습니다.
그것도 그냥 단순하게 집을 짓는 게 아니라 설계도까지 멋지게 그려서 1층과 2층, 또 멋진 전망대까지 만들려고 하는군요.
"됐다! 좁고 깜깜한 집은 지겨워. 새 집에 전망대를 만들면 근사하겠지? 높은 곳에서 숲을 바라보면 멋질 거야."
이렇게 말하면서 멋진 집이 지어질 꿈을 꿉니다.
하지만 난쟁이인지라 키가 작아서 커다란 집을 짓기엔 다소 무리가 있군요.
그 때 커다란 곰이 나타나 난쟁이 할아버지를 돕겠다고 하네요.
또 원숭이도
"할아버지, 무얼 하고 계세요?
"야, 재미있겠네요. 저도 도울게요. 대신 제 방도 만들어주세요."
점점 다른 동물들이 오고 그 때마다 집은 점점 각 동물들의 방이 생기면서 커다랗게 변하고 맙니다.
결국 멋진 집이 만들어졌지만 난쟁이 할아버지의 방이 없어지고 예정과 다르게 전망대도 없어졌지요.
수정을 해서 난쟁이 할아버지 방을 만들고
나중엔 동물들이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전망대를 만들기로 합니다.
처음에는 혼자 살 조용한 집을 원했지만
결국 서로 함께 도우며 함께 사는 것이 얼마나 행복한지 깨닫는 난쟁이 할아버지.
아마도 이 책을 읽는 아이들도 그런 생각을 할 수 있겠지요?
"할아버지, 이 집이 마음에 들지 않으세요?"
"아니, 좋아. 너희가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까 좀 더 좋은 집으로 만들고 싶어졌을 뿐이야.역시 전망대는 꼭 있어야 해.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훌륭한 전망대 말이야!"
더불어 사는 사회.
서로 배려하고 서로 도와가며 사는 것이 행복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