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리시스 무어 2 - 사라진 지도들의 가게 율리시스 무어 2
율리시스 무어.피에르도메니코 바칼라리오 지음, 이현경 옮김 / 웅진주니어 / 200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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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해리포터,나니아 연대기 그 이후로 새롭게 알게 된 책이 바로 <율리시스 무어> 시리즈였다.

나니아 연대기는 7권까지 완간되었고, 영화로도 나오고 있지만, 아직 영화는 한 편 밖에 상영되지 않아서 기다리고있는 중이다.

게다가 해리포터 시리즈 역시 완간이 되었지만 아직 마지막 일곱 번 째 이야기는 번역중이라 우리말로 나오지는 않고 있으니 말이다.

그러던 차에 알게 된 율리시즈 무어의 이야기는 내게 큰 의미로 다가왔던 것이다.  

나니아와 해리포터를 능가할 것 같은 그 환상의 세계를 알게 되었는지라  <율리시스 무어 1권>을 보자마다 난 재빨리 2권을 주문했다. 그리고 책이 오자마자 다른 일은 제쳐두고 정신없이 읽게 되었다면...

다행히도 내일이 토요일인지라, 오랜만에 일찍 집으로 와서 편안한 마음으로 책을 읽으면서 나 역시 길모어 코브로 갈 수 있었던 것이다.

 

1권에서 길모어 코브에 있는 빌라 아르고로 이사를 온 주인공 쌍둥이 제이슨과 줄리아. 그들은 학교에서 사귄 마을 친구 릭과 함께 시간의 문을 열게 된다.

동굴에서 환상의 배 ‘메티스’를 타고 이집트로 가게 된 아이들. 드디어 도착한 곳은 고대 이집트 푼트지역이었다.

하지만 줄리아는 다시 빌라 아르고에 돌아오게 되고, 제이슨과 릭만이 남게 된다. 릭과 제이슨은 이집트 소녀 ‘마루크’와 함께 율리시스 무어의 흔적을 찾게 되는데...

<생명의 궁>으로 들어가게 된 제이슨과 릭, 그리고 마루크는 겨우겨우 율리시스 무어가 암시한 지도를 찾게 되지만, 어떻게 알았는지 1권에서 나온 오블리비아 뉴턴이 쫒아와서 그 지도를 빼앗아 달아나는 것이다.

 

무척이나 흥미진진한 내용과 미스터리하고 시간을 넘나드는 이야기는 좀더 일찍 읽었더라면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그래도 이젠 6권까지 완결이 되었으니 기다리지 않고 읽을 수 있다는 장점이 훨씬 많기에 이 책을 읽는 9월이 내내 즐거울 것 같다.

초등학교 고학년 정도부터는 쉽게 읽을 수 있을 것 같기에 난 이 책을 추석이 되면 조카들에게 선물로 주려고 한다.

해리포터와 나니아에 이어 멋진 판타지 세상 속으로 안내할 수 있는 율리시스 무어.

난 아직 나머지 책의 내용을 알지 못한다. 하지만 오히려 그 다음에 나올 내용을 모르고 있는 편이 훨씬 흥미로울 것 같다.

그래서 일부터 3-6권까지의 독자서평을 멀리한다. 내가 상상하고 나름대로 추측한 결말이 과연 마지막 이야기 속에 들어있을까 무척 궁금해진다.

한편, 이집트에서 먼저 돌아오게 된 줄리아. 빌라 아르고로 와서 정원사 네스터 할아버지를 만나 빌라 아르고와 율리시스 무어의 비밀을 조금 더 알게 되고 율리시스가 했던 시간 여행에 대해서도 듣게 된다.

도대체 빌라 아르고엔 어떤 비밀이 더 숨겨져있을지, 정원사이자 율리시스 무어와 함께 있었던 네스터 할아버지는 어떤 비밀을 더 갖고 있으며 세 아이들에게 또 어떤 도움을 주게될지 궁금해진다.

게다가 1권에서부터 나쁜 분위기를 풍긴 오블리비아 뉴턴이 어떻게 릭과 제이슨을 따라왔는지도...

그들의 결말이 알고 싶지만 느긋하게 즐기면서 3,4,5,6권을 읽어보련다.

또한 이 책을 읽는 아이들에게는 단순한 판타지가 아닌 제이슨, 줄리아, 릭 이 세 명의 아이들의 모험을 통해서 진정한 용기와 새로운 것에 대한 도전의식, 역사와 문화에 대한 탐구심을 배우며, 멋진 상상력을 펼칠 수 있게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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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무슨 날? 비룡소 창작그림책 18
홍성지 그림, 정은정 글 / 비룡소 / 200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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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오늘은 무슨 날이기에
기린이 정장을 입고 달려가는 것일까?



난 기린에게 "어디 가는 거니?"하고 묻고 싶었다.

책을 열자 기린 뿐 아니라 다른 동물 친구들도 아주 신이 났다.



드디어 나도 알게 되었다. 오늘이 무슨 날이냐고?

그건 바로 염소아가씨가 결혼을 하는 날이란다.



그래서 숲 속의 모든 동물 친구들이 모여 성대한 결혼식과 잔치가 벌어지는 것이다.

부럽기도 하고 내 결혼식 장면이 생각나기도 했다. 책을 읽으면서 아이에게 내 결혼사진과 비디오를 다시 보여주겠다고 약속을 했다.



숲 속 친구들은 염소 아가씨에게 멋진 선물을 하고 싶어서 제각기 선물을 준비한다. 그것도 자신이 가진 재주를 발휘해서 ...

토끼는 국자로 솥을 젓고, 원숭이 아줌마는 사과를 ...
게다가 암탉은 집을 꽃으로 장식하고, 돼지는 술통을 나른다.

너구리는 야채를 부엌으로 가져다 주고, 생쥐 부인은 옷감을 마름질하고...

더구나 멋진 흉내내는 말은 어린 아이들이 글을 배우는 재미를 느끼기에 최고이다.

나비는 팔랑팔랑, 무당벌레는 폴폴, 기린은 어기뚱어기뚱...

아이들과 각 동물들의 모습을 흉내내보는 것도 무척이나 재미있을 것이다.

아이보고만 하라고 하지 않고 엄마, 아빠랑 모두 오늘은 동물들의 흉내는 내보는 날을 만들면 무척 행복하고 즐거운 추억이 될 듯 싶다.


숲 속의 다른 동물들도 바쁘다.
나비는 염소 아가씨의 목걸이가 되고, 무당벌레는 아가씨의 귀걸이가 되고, 거미는 예쁜 머리 장식을, 코끼리는 꽃나팔을 불어주기로 한다.


다 꾸민 후 염소 아가씨의 멋진 모습도 감상해보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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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관심가는 책들을 모아봤습니다.

신간 위주로 아이와 함께 읽으면서 또 재미있을 것 같은 동화책, 그림책 모음.

모차르트와 아인슈타인은 요즘 하는 체험전이 있어

가기 전에 읽으면 더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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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하면 살판 - 놀이꾼 삶을 가꾸는 사람들 꾼.장이 2
선자은 글, 이수진 그림, 임재해 감수 / 사파리 / 200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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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하면 살판이라!

우리들도 은연중에 살 판 죽을 판이란 말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책은 삶은 가꾸는 사람들 꾼장이 시리즈 두 번째 책입니다. 전에 <심봤다> 책을 읽으면서도 산삼을 찾는 사람인 심마니에 대해서 보다 자세히 알고 또 우리 조상들이 어떤 생각을 하고 살았는지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지요.

이번에 두 번째 책이 나왔다는 말에 과연 어떤 삶을 다루고 있는지 기대가 되었고, 지금은 거의 사라지고 없는 놀이꾼에 대한 내용이라 무척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역시 동화이기에 그냥 놀이꾼과 살판쇠에 대한 설명이 아니라, 아름이와 다움이 이렇게 두 명의 아이들이 명절을 맞아 할머니 댁에 가면서 이야기가 시작이 되지요.

이야기도 좋았지만, 역시 우리 민족의 문화를 느낄 수 있는 그림도 좋았습니다.

꽹과리 악기를 방 안에서 찾아 낸 아름이와 다움이가 궁금해하자, 할머니는 놀이꾼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기 시작합니다.

옛날 사람을 즐겁게 해주는 놀이꾼이 있었고, 그 중에는 땅쇠라는 놀이꾼이 있는데 바로 땅재주를 넘는 살판쇠였지요.

한 살판쇠가 놀이꾼이 되어 겪는 이야기, 결혼, 그리고 연습에 연습을 해서 최고의 살판쇠가 되어가는 과정이 잔잔하게 그려져있습니다.

아내와 아기를 위해 훌륭한 놀이꾼이 되겠다는 땅쇠, 또한 그가 넘는 재주가 자연스럽게 나오고 있습니다.

앞으로 넘는 앞곤두, 뒤로 넘는 뒤곤두, 번개처럼 날쌔게 번개곤두, 배배 꼬아 자반뒤집기, 그리고 마지막 열두 번째 재주는 화로살판이라는 것도 처음 이 책을 통해 알게 되었지요.

잊혀지고 있었던 우리 문화를 담은 이야기는 이 시리즈 이외에도 국시꼬랭이 시리즈가 있지요. 꾼장이 시리즈도 그처럼 멋지게 그리고 더욱 아름다운 우리의 옛 문화와 꾼장이를 아이들 또한 알게 되는 멋진 책이 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곰뱅이텄다는 말도, 그리고 그 땅쇠가 자신들의 할아버지 였다는 것 역시 알게 된 아름이와 다움이의 마지막 장면도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이야기와 그림이 참 잘 어울리는 멋진 책. 또 남사당패 매호씨가 들려주는 부연 내용까지 정말 마음에 드는 책이로군요.

앞으로 놀이꾼을 보게 된다면 이 책이 생각이 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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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코 폴로 역사를 만든 사람들 4
브리지뜨 라베.미셸 퓌에크 지음, 고선일 옮김 / 다섯수레 / 200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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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코 폴로 하면 역시 역사책에서 배웠던 <동방견문록>이 생각난다.
그런데 다섯수레에서 역사를 만든 사람들 시리즈로 마르코 폴로에 대한 위인전을 소개하고 있다.

'역사를 만든 사람들' 시리즈는 단순히 다른 위인전이나 위인들의 삶을 다룬 동화라기 보단 좀 더 다른 모습과 이야기들을 알려주고 있는 것 같다.

시리즈의 네 번 째 이야기인 <마르코 폴로>
이 책을 읽으면 그가 살았던 13세기의 세계 역사를 조금이라도 알 수 있게 된다.
또한 13세기 몽골 제국을 여행하는 듯한 생생함도 느낄 수 있는 책이다.

게다가 책 마지막에 나온 내용 즉, <동방견문록>의 탄생과 함께 <동방견문록>이 세계에  미친 영향을 작가는 이야기하고 있다.

서양 사람의 눈에 비친 동양, 몽골의 모습이 또 다른 작가에 의해서 마르코 폴로라는 인간에 대해 쓰면서 다시금 살펴볼 수 있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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