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레이로 만드는 멋진 선물

클레이로 만드는 선물 & 액세서리
권명희 지음 / 영진미디어 / 2006년 11월

이 책을 사기 전에 아이에게 클레이 한 상자를 사 준적이 있다.
그리고 클레이로 조물조물 거리며 만드는 아이의 모습에 클레이 관련 책을 한 권 구입해서 주었다.
정말 책 속에 나온 것을 고사리같은 손으로 만드는 아이의 모습과 작품에 그 다음에 나온 이 책에도 눈을 돌리게 되었다.
전에 나왔던 <클레이 플레이> 책이 기본적인 클레이 작품을 만드는 거라면 이 책에서는 좀 더 업그레이드된 멋진 작품들이 등장한다.

우리 아이도 친구들에게 클레이로 만드는 작품을 선물하면 아이들이 참 좋아한다.
거울과 사진 액자, 명함 케이스, 휴대전화 꽂이 같은 것도 좋고, 보석함이나 벽걸이 시계 같은 작품은 정말 예쁘다.

온 가족이 함께 만들 수 있고 창의성도 높일 수 있는 멋진 놀이가 바로 클레이란 생각이 든다.

행복한 이 튼튼한 이

우리 아이 평생 치아 건강 - 초등학교 입학 전 결정 나는
나나에 구라지 지음, 박경란 옮김 / 영진미디어 / 2007년 1월

정말 치아가 건강한 것 만큼 행복하고 중요한 것도 없는 것 같다.
사실 모든 신체가 건강해야좋겠지만 오복 중 하나라고 할 만큼 치아 건강 역시 참 중요한 것이다.
우리 아이도 작년까지는 괜찮았는데 어느 순간 영구치 두 개에 충치가 생겼다.
참 난감하기도 하고 치료 뿐 아니라 앞으로 더욱 예방을 잘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떻게 해야 더욱 치아를 건강하게 할 수 있는지, 또 아이 뿐 아니라 나와 모든 가족의 건강한 치아를 위해 이 책에서는 원칙적이면서도 결코 간과할 수 없는 소중한 내용을 담고 있는 것이다.
치아 건강. 정말 어린아이 때부터 확실하게 지켜 평생 건강하게 살 수 있었으면 한다.
튼튼하고 깨끗한 이. 보기에도 좋을 뿐 아니라 비용 면에서도...

드디어 나왔다. 만화 한자 교과서

중학생이 되기 전에 꼭 읽어야 할 만화 한자 교과서 1 ㅣ 되기 전에 시리즈 6
김양수 지음, 조항범 감수 / 스콜라(위즈덤하우스) / 2007년 6월

정말 기다리고 있던 책이다.
처음 <중학생이 되기 전에 꼭 읽어야 할 만화 한자 교과서> 책을 읽고서 그 다음 후속편이 나오기만을 기다렸었다.
그런데 이제 드디어 새로운 책을 볼 수 있다.
한자는 우리나라에서는 필수하 해도 과언이 아닐만큼 우리말에서 한자어가 차지하는 비중이 정말 크다.
난 중학생이 되어 한자를 공부했는데 우리 아이는 6살 때부터 한자를 접했다.
얼마나 좋아하는지 학교 공부보다 한자가 더 좋다는 아이.
그래서 이 책에 나온 한자를 보면서 재미있는 시간을 가질 것 같다.
너무 좋아서 조카들에게도 방학 선물로 주려고 준비한 책이다.
재미있는 만화에 치우치지 않고 정말 꼭 알아야하는 중요 한자어들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하고 있어 적극 추전할만한 그런 책인 것이다.

모차르트를 찾아서

어린 모차르트의 연주 여행 - 아버지의 사랑으로 완성된 천재
지그리트 라우베 지음, 정수정 옮김, 민은정 그림 / 스콜라(위즈덤하우스) / 2007년 5월

<어린 모차르트의 연주여행> 이란 제목을 보면서 어 이 책이 '스콜라' 출판사의 책이구나 하는 생각에 더 눈여겨 본 책이다.
요즘 세종문화회관에서 모짜르트 전시회가 열린다고 한다.
그리 멀지 않은 곳이라 방학이 되면 아이와 함께 가보고 싶은 곳이라 모차르트를 조금이라도 알아야 더 즐거운 전시회가 될 것 같아 읽어본 책이다.
음악의 신동이라는 말 답게 나 역시 모짜르트의 음악을 좋아한다. 즐겁고 경쾌하고 듣기 좋은 피아노의 선율은 언제 들어도 기분이 좋게 하는데...
우리 아이도 모차르트의 이름은 조금이나마 알고있다. 또한 텔레비전 교육방송에서도 본 적이 있어서인지...
이런 책을 읽다보면 역시 음악에 대한 관심도 생기고 또한 음악가에 대한 이해를 하다보면 음악을 이해하는 폭이 넓어지고 관심도 생기기라 생각한다.

여름이 좋은 이유

여름이 겨울보다 좋은 59가지 이유
박선영 지음, 김태형.이연성 그림 / 대교출판 / 2006년 6월

여름에 읽으면 참 재미있는 책이 나왔다.

<여름이 겨울보다 좋은 59가지 이유> 왜 하필이면 59가지 이유일까도 궁금했고, 과연 이 책 안에는 어떤 내용이 담겨있을까도 궁금해졌다.

사실 난 여름을 그리 좋아하지 않는다.

겨울도 아주 좋지마는 않지만 그래도 여름과 겨울 두 계절 중에 하나를 고르라고 한다면 난 주저말고 겨울을 고를 것이다.

워낙 땀을 많이 흘리고 더위를 쉽게 먹는 편이라서 더 그럴 것이다.

추위도 타지만 옷을 껴입을 수 있으니까 말이다.

하지만 올해도 변함없이 여름이 다가온다. 아니 이제 여름이라고 해야 맞겠지.

지금도 여름장맛비가 주룩주록 내리고 있으니까 말이다.

 여름과 관련된 재미있는 이야기와 함께 알고나면 유익한 내용들이 꽉 들어있는 책이기에 아이들과 함께 가볍게 읽으면 좋을 것 같은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