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꼬는 봄을 싫어해! 내친구 작은거인 16
이치카와 노부코 지음, 양선하 옮김, 사토 아야 그림 / 국민서관 / 2007년 4월
평점 :
절판



꼬꼬는 봄을 싫어해
왜? 제목만 가지고는 이 책이 어떤 내용인지 알기가 어렵다.
하지만 왠지 궁금해서 읽고 싶어지는 책이기도 하다.

우리와 달리 일본의 유치원이나 학교 생활을 살짝 엿볼 수도 있고, 넘 재미있다.
초등 저학년 용이라 100여페이지가 넘지만 그림도 많이 있고 글자도 제법 커서 그런지 이야기를 좋아하는 유치원 생 아이들도 볼 수 있을 것 같은 책이다.

처음에는 일본 아이들 이름이 눈에 확 들어오지 않았지만 자꾸 읽으면서 익숙해지기도 했고...

유치원에 남아서 해마다 아이들을 떠나보내는 선생님과 꼬꼬.

꼬꼬 닭의 시선에서 보는 아이들의 모습이 너무 재미있다.
정말 꼬꼬 닭이 그렇게 생각할 수는 없겠지만...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지식플러스 수리수리 수학자 - 만화로 배우는 알짜 지식 02 지식플러스 시리즈 2
박영훈 지음, Hitoon.com 그림 / 주니어김영사 / 2006년 12월
평점 :
품절


지식플러스... 정말 재미있는 책이다. 난 어릴 적에 수학이 무척 싫었었는데...
예전에 수학자에 대한 책이 있었으면 하고 생각했던 적이 있는데 이렇게 나올줄이야.

열 명의 수학자들이 나와서 수학에 대해 재미있게 알려주고 있다.
내가 들어보던 이름도 있고 잘 모르는 수학자도 있는데 초등학생들에게 너무 유익한 책이 아닐까 싶다.

탈레스, 피타고라스, 유클리드, 아르키메데스, 피에르 드 페르마, 아이작 뉴턴은 나도 알고 있는데. 조선시대 수학자인 '홍정하' 는 뜻밖의 수확이 되었다.

게다가 레온하르트 오일러, 카를 프리드리히 가우스, 에바리스트 갈루아도 역시...
수학에 대해 흥미를 더해줄 수 있고 또한 수학을 즐겁게 공부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는 책이될 것 같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주머니 속 뽀뽀손
오드리 펜 지음, 바바라 레너드 깁슨 그림, 최재숙 옮김 / 사파리 / 2007년 3월
평점 :
품절


동생이 생긴 체스터.
제법 자랐다고 생각을 해보지만 역시 어린아이에 불과한 질투쟁이 체스터.
엄마를 독점하고 싶은 것은 아이들이라면 다 가질 법하고 게다가 체스터가 엄마에게 동생을 다시 돌려보내면 안되는지 묻는 장면은 많이 들어본 적이 있는 이야기였다.
내가 알고 있는 아이 가운데 한 명이 엄마에게 동생이 태어난 뒤 진진하게 했던 질문이었기 때문이다.

눈물을 글썽거리며 말을 하는 체스터, 동생에게 사랑을 빼앗겼다는 생각을 하고 또 엄마의 사랑을 나눠갖기에 사랑이 적어졌다고 생각하는 아이 체스터.

이 책은 정말 공감하는 부분이 많이 있다.
곧 동생이 태어날 아이에게 또는 동생 때문에 조금 힘들어하는 형, 누나들과 함께 같이 읽기에 정말 최고인 책인 것이다.

그리고 정말 너구리 체스터가 귀엽다. 따뜻한 이야기와 정감이 있는 그림이 참 잘 어울리고 너구리 가족이 살고 있는 숲 속에선 언제나 사랑이 많은 공간이리라 생각해본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뽀뽀손
오드리 펜 지음, 루스 하퍼.낸시 리크 그림, 최재숙 옮김 / 사파리 / 2007년 1월
평점 :
품절


너구리 체스터

만나서 반가운 사람이 있듯이 읽으면 절로 기분이 좋아지는 동화가 있다.
바로 이 책인 뽀뽀손.

처음엔 왜 뽀뽀손인가 했는데 엄마 너구리가 아니 너구리인 체스터에서 손에 뽀뽀를 해주었기 때문에 그런 제목이 붙었으리란 생각을 했다.

게다가 책 뒤에 들어있는 스티커까지 정말 아이가 너무나 좋아했다.

너구리가 주인공으로 나오는 책을 별로 보지 못한 것 같아서 더욱 좋았고, 아이는 너구리가 귀엽다고 하면서 너구리를 가까이서 보고 싶다고 한다.

예전에 동물원에 가서 너구리를 본 적이 한 번 있는데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또 언제 동물원에 가는지 자구만 물어본단다.

혹시 너구리 인형이 있으면 나도 꼭 사보고 싶을만큼 너 체스터는 너무 사랑스럽다.

처음 학교에 가기 전에 두려워하는 마음은 누구나 가질 것 이다. 학교 뿐 아니라 낯 선 곳에서 느끼는 것은 조금씩 개인차가 있겠지만 누구든 긴장을 하지 않을까 한다.

이런 체스터에게 엄마는 멋진 말고 사랑의 뽀보손을 통해 체스터를 잘 이끌어준다.  엄마의 사랑이 가득 담긴 뽀뽀손.

그런데 너구리는 아빠가 없는 것일까? 너구리들도 코끼리처럼 암컷과 새끼들만 함께 살고 수컷은 따로 사는지 갑자기 궁금해졌다.

동화책 때문에 아마도 우리 가족은 너구리의 생활습관에 대한 공부까지 할 것 같다.

사실 너구리를 주인공으로 하는 동화 역시 거의 없는 것 같고, 자연관찰 책 같은 것을 봐도 마찬가지.

게다가 나도 우리나라에 원래 너구리가 살았는지 아님 살지 않았는지조차 모르고 있으니까 말이다.

어린 아이들에게 자신이 사랑받고 있음을 알려주기에 참 소중한 내용이 담긴 책이란 생각을 해본다.  엄마와 항상 함께 있으면 좋겠지만 자라면서 독립을 하고 또 또래 집단과 어울리면서 엄마와 떨어져있는 시간이 많아지게 된다.

그런 아이들을 위해 이 책을 정말 필요한 책이다. 처음 유치원에 가며 엄마와 떨어지는 아이에게 몸은 떨어져있어도 변함없이 사랑하고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멋진 그림동화.

게다가 다음 이야기인 주머니 속 뽀뽀손은 더 재미있다.

아직 읽어보지 않은 분들이라면 그 두 권의 뽀뽀손을 꼭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다.

엄마의 사랑을 아이에게 전할 수 있는 멋진 기회가 될 것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빈집 (책 + 오디오 CD)
이상교 지음, 한병호 그림, 신동일 음악 / 미세기 / 2007년 3월
평점 :
품절


그림과 시와 음악이 있는 책이다.
액자처럼 된 책 속에는 워낙 동시로 유명한 이상교 선생님의 시가 멋진 분위기의 배경 그림과 함께 있다.
제목이 빈집...
과연 어떤 집이길래 제목이 빈 집이라고 붙였는지 궁금한 생각을 하며 책 속으로 들어갔다.

할머니, 아기, 장롱, 항아리, 강아지 집.
다 데리고, 가지고, 이사를 가면서
집은 그냥 두고 가더란다.

ㅋㅋㅋ
아, 이사한 후 텅 빈 집이 바로 이 책의 제목인 빈집이었구나 하는 생각에
역시나 어쩜 그런 생각을 할 수 있는지 작가의 상상력과 순수함이 고스란히 시 속에 담겨있단 느낌을 받았다.

아이들만 읽은 동시그림책이 아닌 어른들의 감성 역시 일깨울 수 있는 그러한 멋진 책이 되리라 생각한다.

책만 봐도 좋지만 시디까지 함께 있어 더욱 좋은 <빈집>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