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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츠의 방학 이야기 ㅣ 프란츠 이야기 5
크리스티네 뇌스틀링거 지음, 김경연 옮김 / 비룡소 / 2000년 10월
평점 :
절판
프란츠가 방학이 되었습니다. 며루 9주간이나 되는 방학입니다. 이제 시간 개념을 조금씩 알아가는 우리 아이는 자신은 유치원방학이 짧은데 프란츠는 무척 좋겠다는 이야기를 합니다.
너도 내년에 학교에 들어가면 이제 정말 방학이 길다고 했더니 너무 좋아하네요.
프란츠 역시 벌써 아홉살이 되었네요. 처음 프란츠 시리즈를 읽을 때는 일곱살이라 우리 아이는 자신과 친구라고 좋아했는데 어느 새...
방학동안 프란츠는 실컷 놀고 하고 싶은 것을 하며 보내고 싶습니다. 늦잠도 자고 꾀도 부리고 싶고,,,
하지만 집 안 사정이 프란츠를 그냥 놔두지 않습니다. 혼자 집에서만 있을 수 없기에 캠프에 참가하게 된 프란츠. 고생의 연속입니다.
우리와 다른 문화이기 때문에 아이들끼리 집에 두지 않는 서양의 문화도 알 수 있고 또한 아이들의 캠프 모습이나 투덜거리는 프란츠 모두 재미있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