빡빡이 프란츠의 심술 프란츠 이야기 2
크리스티네 뇌스틀링거 지음, 김경연 옮김, 에르하르트 디틀 그림 / 비룡소 / 200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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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아이처럼 오해를 받은 프란츠, 그래서 이번에는 프란츠가 머리를 빡빡 밀었다.

어제 아이랑 친구 부부랑 함께 음식점에 갔는데 정말 우리 아이 또래의 남자 아이 한 명이 머리를 빡빡 민 채로 놀고 있는 것을 보았다.

울 아이 놀리지는 않고 같이 놀았던 것 같은데 식사를 하면서도 우리 부부가 더 웃겨서... 이 책의 내용이 생각이 났기 때문에 더 웃었고 또한 요즘 아이들이 이렇게 머리를 밀지는 않는것 같은데 왜 머리를 그렇게 했을까 생각도 났기 때문이다.

프란츠의 행동이나 말투도 재미있고 그림도 제법 되기 때문에 책을 좋아하는 일곱 살 정도의 아이들이 읽기에도 적당하고 또래 아이들이 주인공과 등장인물로 나오기 때문에 좋아하는 것 같다.

또한 쓸데없는 고집을 부리다 가출을 감행하기도 하고 또한 여자 친구에게 글씨를 모르면서도 다 읽을 줄 안다고 자랑하는 모습 역시 누구를 닮은 것 같아 재미있게 읽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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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 대장부 프란츠 이야기 1
크리스티네 뇌스틀링거 지음, 김경연 옮김 / 비룡소 / 200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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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프란츠. 우연히 알게 된 시리즈의 책인데 재미도 있고 우리 아이도 일곱살이기에 신이 나서 읽는다.

과연 프란츠는 어떤 아이인가 궁금하기도 하고 프란츠는 친구들과 어떤 놀이를 즐기며 무슨 생각을 하는지 일곱살 소년의 모습을 알 수 있게 하는 동화이다.

초등학교 1,2 학년 정도 이제 막 혼자서 책 읽기를 즐기게 되는 아이들에게 딱 알맞는 분량과 책의 크기, 마음에 든다.

이 책을 읽으면서 우리 아이는 자신은 키가 크다고 신이 났다. 우리 아이 역시 조그만 일학년 형이나 누나들을 보면 자신보다 키가 작다고 은근히 요즘 무시를 하는 경향이 있고 또한 또래 친구들 중에서도 대체로 키가 큰 아이들과 함께 어울려 놀고는 한다.

좀 섬세한 면이 있어 여자 아이라고 오해도 받는 아이라서인지 프란츠의 고민히 공감이 가고 또한 하지만 씩씩하고 멋진 프란츠가 귀엽기도 하다.

계속되는 시리즈를 한 권 씩 앞으로 읽을 수 있다는 것 때문에 프란츠에 푹 빠진 우리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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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ring Is Here (Paperback + Tape 1개)
고미 타로 글 그림 / 문진미디어(외서) / 200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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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그림과 고미 타로의 유머감각을 느낄 수 있으며 또한 각 계절마다의 간단한 영어 표현을 알 수 있어 참 좋은 책입니다.

얼마나 간단한지 이러한 영어 표현이 있었구나 하고 저 역시 무척 놀랐지요.

이제 가을이 되었습니다. 제법 가을 바람이 부는데 아침 저녁에 나가면 날씨가 쌀쌀해져서 겉옷을 입게 되네요.

일년이 지나고 아기 송아지가 불이 난 소가 되는 모습도 재미있고 소의 등 위에서 눈이 내리고 땅이 녹고 아이들의 뛰어놀고 꽃과 풀이 우거지는 모습이 너무 재미있습니다.

Spring is here. / The snow melts. /  The earth is fresh. / The grass sprouts.

The flowers bloom. / The grass grows. / The winds blow. / The storms rage.

The quiet harvest arrives. / The snow falls. /  The children paly. / The world is hushed. 

 The world is white. / The snow melts. / The calf has grown. /  Spring is he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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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부영 Today Is Monday (Boardbook + CD) - 노래부르는 영어동화 [노부영] 노래부르는 영어동화 211
에릭 칼 글 그림 / JYbooks(제이와이북스) / 200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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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노래가 너무 재미있어서 외우기 쉽고 부르는데도 재미가 있네요.

작년 아이 유치원 참여수업 때 영어 선생님이 중간 중간 요일을 말하면서 이 노래를 부르는데 아이들이 잘 따라하네요. 재미있어서 어떤 노래인가 했더니 바로 이 책에 나오는 것이랍니다.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각 동물들이 나와 음식을 먹습니다. 월요일에는 고슴도치가 스트링 빈을, 화요일에는 뱀이 스파게티를, 수요일은 코끼리가 음료수를 쭈욱 들이킵니다.

목요일에는 고양이가 로스트 비프를, 금요일에는 펠리컨이 신선한 생선을, 토요일에는 여우가 치킨을, 일요일에는 워숭이가 아이스크림을 먹지요.

반복이 되면서 노래가 재미있고 그래서인지 쉽게 노래를 외울 수 있는 것 같지요.또한 일주일의 순서와 함께 동물이 좋아하는 것을 알고 각 동물의 이름과 음식 이름을 영어로 이야기할 수 있답니다.

All you hungry children come and eat it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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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Dad (Paperback + CD 1장 + Tape 1개) - 문진영어동화 Best Combo 1-14 My Little Library Set 1단계 45
앤서니 브라운 지음 / 문진미디어(외서) / 200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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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빠는 세상에서 가장 힘이 세지요. 늑대도 무서워하지 않고 그래서 교활하고 음흉한 늑대 조차도 조용히 물러가니까요. 빨간 모자랑 아기 돼지 세 마리 역시 나무 뒤에서 보고 있답니다.

우리 아빠는 정말 굉장하지요? 높은 달도 뛰어넘고 줄 위에서 묘기도 부린답니다. 레슬링 선수처럼 거인도 한 번에 무찌르고 경기에서 이기고 달리기 역시 일등이랍니다.

우리 아빠는 말처럼 밥을 먹고 물고기처럼 수영을 하지요.우리 아빠는 고릴라 만큼 힘이 세고 하마와 같이 행복하고 그렇지요. 이 분은 정말 우리 아빠랍니다.

도대체 왜 번역이 나오지 않는 것일까요? 아무리 기다려도 번역본이 나오지 않네요. 영문판으로 있지만 워낙에 <우리 엄마> 책을 좋아하는 우리 아이에게 <우리 아빠>를 주고 싶답니다.

너무너무 재미있는 앤서니 브라운의 유머와 아빠에 대한 애정이 가득 들어있는 책. 한글 책을 아직 만나지 못했지만 영어로도 아빠와 아이의 사랑이 잘 전달되고  애정을 공유할 수 있는 그런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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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민맘 2007-12-13 18: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영어는 정말 무식할정도로 모르는 맘입니다 그래도 동화책으로 시작해보려구요

그런데 무슨뜻인가는 알아야 할거같아서

초3학년 영어동화을 시작하려는데 딸아이가 abc정도만 아는 실력입니다
정말 영어을 너무도 싫어하지요 그래도 엄마욕심에

처음에 읽은동화는 브라운 베어,
지금은 oday is monday을 하고 있어요 그다음 책으로 아빠책을 해줄까하는데
번역좀 부탁드리고요 추천좀해주세요 어떤 동화를 사야할지 배고픈애벌레는 어렵다네요
ㅎㅎ
메일로 문자부탁드립니다
fly6489@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