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하기 - 호기심 많은 조지
한스 아우구스토 레이 지음, 정경임 옮김 / 지양어린이 / 200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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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어디 갔다 집에 오는데 조그만 실개천인지 텐트를 치고 물장구를 치는 아이들과 또한 낚시를 즐기는 사람들을 보았다.

우리 아이 역시 낚시가 하고 싶다고 늘 말을 해왔고 아이가 조금씩 성장하면서 보고 들은 것과 동화책을 읽으면서 새롭게 알게 되는 들로 인해 늘 어디로 놀러가고 싶고 체험해보고 싶은 것이 늘어나고만 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조지도 낚시를 하는데 왜 우리는 낚시를 하지 않냐고 자꾸만 물어보고...좀 있으면 여름 방학에 저 역시 휴가를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아이와 제일 먼저 가고 싶었던 곳인 갯벌에 가자고 약속을 했답니다.

낚시는 아니어도 조개랑 갯벌에 사는 다양한 생물을 체집하면 좀 기분이 나아지겠지요.

한적한 풍경이 느껴지고 언제나 호기심 많은 조지의 모습은 개구쟁이 우리 아이와 겹쳐보여 더욱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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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토끼와 숨바꼭질 - 호기심 많은 조지
한스 아우구스토 레이 지음, 정경임 옮김 / 지양어린이 / 200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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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조지와 함께 재미있는 놀이를 할 수 있는 동화이다. 역시 사람과 가장 비슷한 동물이 원숭이인 것 같기도 하고 다른 동물들에 비해 손을 사용할 수 있고 두 발로 걸어다닐 수 있다는 것 때문에 그렇게 느껴지는 것인지...

조지가 나오는 책은 다른 출판사의 책을 통해 읽었는데 새로운 시리즈가 네 권이 나왔다는 말에 너무 반가웠다.

드 넓은 푸른 잔디 언덕 위에서 아기 토끼를 깡충 안아주고 있는 조지의 모습부터 보기 좋고 참 평화로운 정경인 것 같다.

조지는 결코 자상하고 친절하고 착하기만 한 그런 원숭이는 아닌데 왜 그리도 멋진 장면이고 아름다움이 느껴지는 지...

하지만 결코 악동은 아닌 단지 개구쟁이이고 호기심이 많을 뿐인 조지와 함께 재미있게 그림책을 읽을 수 있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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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늘보야 헤엄쳐 마루벌의 좋은 그림책 3
앤 턴불 지음, 에마 치체스터 클락 그림, 이명희 옮김 / 마루벌 / 199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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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늘보의 습성이 너무나도 잘 표현된 그림동화입니다.

과연 정말 노아의 방주를 만들고 홍수가 나기 전 이런 일이 생기지는 않았겠지요. 하지만 모든 동물들이 방주에 타고 있고 노아 할아버지 역시 나무늘보에 대한 걱적이 심각한데 너무나 태연하게 잠을 자고 있는 나무늘보의 모습이 재미있습니다.

다행스럽게 나무놀보가 비가 내리는 가운데 무사히 배에 탈 수 있었고 이제 나무늘보는 멸종되지 않고 지금까지 내려온 것이겠지요?

한 번 나무늘보를 직접 보고 싶기도 합니다. 정말 하루종일 깨어있을 때라고는 별로 없고 늘 잠만 잔다고 하는 나무늘보, 나무늘보의 습성에 대한 책은 다른 그림동화로도 만나보았지만 이 책은 노아의 방주 이야기에 나무늘보에 대한 이야기를 접목해 놓은 것이 유쾌하고 긴박함이 느껴지는 멋진 상상의 이야기가 된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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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 있는 모든 것은 마루벌의 좋은 그림책 18
브라이언 멜로니 글, 로버트 잉펜 그림, 이명희 옮김 / 마루벌 / 199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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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초 우리 아이의 증조모님께서 돌아가신 것을 보고 아이는 나중에 이렇게 이야기를 하더군요. 자신도 증모할머니처럼 아주 나이가 많아 그렇게 아프지 않고 죽고 싶다고...

장례식에 처음 가게 된 아이가 자신도 그 어떤 것을 느꼈는지 애완동물을 기르거나 곤충을 잡고 또 모기나 파리가 죽을 때와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봅니다.

모든 생명체들이 살아있다 누구나 모두 죽는 것. 하지만 아이들에게는 삶과 죽음에 대한 것이 추상적이기도 하고 받아들이기 힘들 때가 있지요.

잔잔한 이야기를 통해 아이들에 생명에 대한 소중함과 더불어 죽음에 대해서도 생각할 수 있게 하는 책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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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나라 이야기 마루벌의 좋은 그림책 16
정지용 지음 / 마루벌 / 199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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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속으로 떠나는 여행이 즐거워지는 책이다. 이제 여러 나라에 대해 관심을 갖고 조금씩 알아가는 어린 아이들에게 알맞은 그림동화라는 생각이 든다.

화가인 엄마. 엄마가 외출하신 틈을 타 아이들은 엄마의 가방 안에서 여러 그림들을 발견하게 되는데 그 그림들 따라 아이들은 신나는 여행을 하게 된다.

중국의 만리장성이라든가 아이들이 흥미로와할 여러가지 나라와 주요 문화유산에 대해 알 수 있는 책이다. 여행이라든가 지도책 처럼 아주 자세하고 깊게 들어간 책은 아니지만 아이들이 동화를 읽으면서 상상 속으로 들어가고 또한 다양한 세계 여러나라를 체험할 수 있는 책인 것 같다.

이집트의 미라와 피라미드, 상형문자 그리고 미국의 인디언 등 각 나라의 다양한 문화를 만나는 좋은 책이다. 마지막 엄마에게 완성된 그림책을 선물받게 되는 것도 정말 멋진 아이디어라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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