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벌과 도둑
에릭 칼 지음, 허은미 옮김 / 더큰(몬테소리CM) / 2006년 3월
평점 :
절판


역시 에릭 칼의 멋진 동화임에 분명한 책입니다. 처음 배고픈 애벌레의 영문판 책을 만난 후 벌써 10년이 지난 것 같습니다.

그 후 아이에게 다양한 영어 동화책을 읽어주었는데 역시 제일 많이 읽어준 것은 에릭 칼의 작품이지요.

이 책은 특히 아이들이 그냥 책을 읽는 것이 아니라 약간의 입체북의 형식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더욱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답니다.

나중에 영문판으로 된 동화책을 읽으면 더욱 좋을 것 같고 탭을 이용해서 잡아당기면 그림이 달라지기 때문에 더욱 즐거운 꿀벌들의 생활모습을 알 수 있게 되지요.

단순하면서도 재미있고 유익한 꿀벌의 생활까지 함께 알 수 있는 멋진 그림동화랍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에스키모 학교가기 세계의 역사와 문명을 찾아서 5
양창규 지음 / 계림닷컴 / 2003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에스키모 인들이 어떻게 살아왔는지 재미있게 이야기하는 학습만화입니다.

제목 역시 너무 재미있고 '~ 학교가기' 시리즈 중 하나이지만 우리나라에서는 볼 수 없는 추운 지방에서의 생활과 이글루 등 다양한 문화와 풍습을 느껴볼 수 있습니다.

더운 여름이기 때문에 더욱 에스키모인들의 모습이 시원하게 느껴지는 지 얼음집에 한번 들어가보고 싶은 생각도 간절하고 아이가 책을 읽은 후 지점토를 가지고 이글루를 만들었지요.

이글루를 어떻게 만드는지, 그들이 생존하기 위해 필요한 자원과 음식을 구하기 위한 물개나 고래 사냥에 대한 이야기를 재미있게 풀어쓰고 있지요.

무척 아름답다는 오로라의 모습이나 하루종일 깜깜한 밤이 없이 낮이 지속되는 백야 현상 등 극지방에서만 볼 수 있는 멋진 환경이 펼쳐집니다.

개가 끄는 썰매와 신기루, 얼음을 닮은 듯 온 몸이 하얀 북극곰 등 너무 너무 읽을 거리가 많은 유익한 학습만화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내 몸의 독소를 없애는 페스코 밥상 - 암을 치료하는 11가지 기적의 음식
리차드 블리뷰 외 지음, 오홍근 옮김 / 한언출판사 / 2006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사실 책의 내용이 중요하다기 보다는 적절한 운동과 휴식, 그리고 자연에서 섭취할 수 있는 음식이 건강을 다스리는 데에는 제일 중요하다고 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책을 읽는 것은 역시 잘 알고 있지 않다는 것과 보다 암을 예방하고 정복하기 위해 좋은 음식이 무엇이니 궁금하기 때문이 아닐까!

친척분 중에 암에 걸려 수술한 분이 계시기 때문에 작년에 병원을 문턱이 밟도록 다닌 적이 있다. 수술 결과는 좋았지만 항암치료가 무척 고통스러웠고 이제는 재발이 되지 않게 하기 위해 음식에도 신경을 쓰고 또한 적당한 운동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것을 보고 또 병원에 가서 노인 인구의 반 이상이 암 때문에 사망한다는 말을 듣고 마음에 근심이 쌓이기도 했었다.

이 책이 나왔다는 말을 듣고 무척 반가웠고 몸에 좋은 음식을 먹음으로 인해 몸에 쌓인 노폐물과 독소를 없앨 수 있음에 책을 읽기 전 신문광고를 보면서도 무척 기뻐하였다.

암에 걸리게 되더라도 웃음을 잃지 않고 기쁘게 받아들이고 즐겁게 살면서 암을 이겨내라고 텔레비전 프로그램을 통해서도 들었는데...

책을 읽으면서 느낀 것은 역시 자연에서 나오는 야채와 과일을 먹고 적절한 휴식과 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중요함을 느꼈다. 그리고 꼭 이 책에 제시하고 있는 대로 항상 반드시 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몸에 좋은 음식들이 무엇인지 생각해보도 인위적으로 만든 음식이 아니고 자연에서 나오는 음식을 먹으면서 보다 건강을 유지하는데 관심을 기울이도록 해야 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5)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행복을 전하는 편지 네버랜드 Picture Books 세계의 걸작 그림책 171
안소니 프랑크 지음, 티파니 비키 그림, 최순희 옮김 / 시공주니어 / 2006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어느 날 갑자기 행운을 주는 편지를 받는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우리 아이는 책을 읽으면서 자신도 무척 이러한 편지를 받고 싶은 가 봅니다. 지난 번 아이가 아플 때 장난감을 사서 한 개만 주고 나머지는 몰래 감추어 놓았는데 어느 날 그 숨겨놓은 장난감들을 찾아내서 무척 좋아하면서 나중에 자신이 아플 때에나 기분이 좋지 않을 때 이렇게 또 찾아내고 싶다고 장난감을 사다가 감춰 놓으라고 하더군요.

이 책을 읽고 나서 장난감도 좋지만 집 안 곳곳에 아이에게 사랑이 가득 담긴 행운의 편지를 감춰놓아야 겠다는 했습니다.

행운을 주는 편지라는 설정도 좋지만 이러한 편지를 통해서 친구를 만들어나가는 주인공 들쥐의 모습이 참 귀엽습니다. 새로운 친구를 사귀는 것도 좋지만 그동안 자신이 친구들과 어떻게 지내었는지 되돌아볼 수 있는 그러한 따뜻한 동화였지요.

우정에 대한 멋진동화인 것 같았고 아직 베푸는 것보다 받는 것을 좋아하는 자기중심적인 우리 아이에게 꼭 물건이 아니더라도 이렇게 마음을 움직이는 따듯한 편지로 친구에게 보낼 때 무척 귀한 선물이 되는 것을 알려주었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크레이지 레이싱 카트라이더 - 공룡 퀴즈
김이리 지음, 디지털 스펙트럼 그림 / 계림닷컴 / 2005년 5월
평점 :
품절


우리 아이가 참 좋아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공룡이다. 수수께끼를 낼 때에도 공룡이 동물이 아니라 그냥 공룡은 공룡이라고 하고 문제를 낼 때마다 공룡에 대한 것들일 때도 많이 있고 그림을 그릴 때에도 스케치북 한 권에 잔뜩 모두 공룡 그림이 그릴 정도니까...

우연히 친구 집에 갔다가 처음 카트라이더를 알게 되고 자신도 컴퓨터로 경주를 하고 싶다고 하더니 이 책을 보고 공룡과 카트라이더가 함께 만난 것을 보고 너무 기뻐한다.

만화로 되어 있는 중간 중간에 공룡에 대한 내용이 일목요연하게 잘 정리되어 있기 때문에 꽤 괜찮은 공룡에 대한 책인 것 같다.

워낙 공룡을 좋아하는 아이라서 공룡에 대한 책이 많지만 이 책 역시 만화로 되어 있는데다가 카트라이더의 주인공들이 공룡 시대로 가서 함께 만나 벌이는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아이들의 눈높이에 딱 알맞아 보인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