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친구야! 아이즐 그림책방 7
마르쿠스 피스터 지음, 김경연 옮김 / 아이즐북스 / 2006년 4월
평점 :
품절


우리 아이가 참 좋아하는 무지개 물고기. 작년 가을 방한했다는 소식을 나중에 듣고 얼마나 아쉬웠는지...

새로운 동화책이 나왔다는 말을 듣고 얼른 읽어보게 되었지요. 기발한 상상력의 세계로 인도하는 동화.

멋진 그림과 재미있고 특이한 동물들을 만날 수 있고 모두가 사이좋은 친구라는 이야기의 주제는 역시 언제나 서로 돕고 우정을 나누는 '친구' 라는 주제를 가지고 동화를 쓰는 마르쿠스 피스터의 작품임을 알게 해 주는 것 같지요.

고슴도치가 되고 싶은 사자. 카멜레온이 되고 싶은 고슴도치 등 책을 넘길 때마다 어떤 모습이 되어 있을까 상상해보며 직접 눈으로 확인하면 너무 재미있네요.

모습은 서로 달라도 모두 친구가 될 수 있다는 의미심장한 메세지의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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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님과 완두콩 비룡소의 그림동화 156
로렌 차일드 그림,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지음, 폴리 볼랜드 사진, 이다희 옮김 / 비룡소 / 200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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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로렌 차일드가 그림을 그렸다는 말에 더 솔깃해서 본 그림책입니다. 워낙 <난 토마토 절대 안 먹어> 등의 책으로 우리 아이도 참 좋아하는 작가의 그림이기에 안데르센 동화라는 이야기와 저 역시 생각나지 않는 소재의 이야기 때문에 고르게 된 책이랍니다.

언제나 재치있는 그림과 톡톡 튀는 이야기로 아이들이 즐겁게 보는 책을 주로 섰기 때문에 이 책 역시 무척 기대가 되었지요.

콜라주 기법의 그림은 세련된 느낌을 주고 역시 천진난만한 아이같은 장난스러운 그림은 대법네 이 책의 그림을 로렌 차일드 작가가 그렸다는 것을 알 수 있었지요.

어릴 때 참 많이 읽었던 안데르센 동화 중 이 책은 기억에 없기 때문에 저 역시 내용을 무척 궁금해하면서 읽었답니다.

오랜 세월이 흘러도 명작은 변하지 않고 아이들의 사랑을 꾸준히 받는다는 것이 증명되는 동화같고 또한 새로운 안데르센 동화를 더욱 많이 만나보기를 희망합니다.

마치 인형극 같은 무대 그림은 한편의 인형극을 보는 듯한 느낌이 들었고 나중에 애니매이션으로 제작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보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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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꼽손
나은희 지음, 신상우 그림 / 한울림어린이(한울림) / 200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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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우리 아이도 인사를 잘 하기까지 꽤 오랜 시간이 걸렸던 것 같습니다. 그나마 유치원에 가서는 선생님께 공손히 인사를 하지만 이웃 할아버지나 할머니를 볼 때마다 씩씩하게 인사를 하는 아이들을 보면 무척 부러웠지요.

주뼛쭈뼛거리고 또 목소리도 줄어들고... 이제 나이가 많아지고 제법 인사를 공손하게 하는 티가 나지만 아직도 더 인사하는 법을 배워야 하는 것 같습니다.

이 책은 이제 막 자라는 꼬마 친구들이 인사를 어떻게 하는지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책인 것 같습니다. 귀여운 동물 캐릭터 역시 친근하기 때문에 아이들이 더 좋아하는 것 같지요.

하마랑 얼룩말, 캥거루, 원숭이 등 여러 동물들이 모두 손을 배꼽에 대고 인사하는 그림이 너무 귀엽고 또한 다양한 소재의 그림도 마음에 듭니다.

모방을 좋아하는 아이들의 심리를 잘 이해하여 만든 책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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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그란 지구의 하루 아이세움 지식그림책 15
안노 미츠마사 외 지음, 김난주 옮김 / 미래엔아이세움 / 200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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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8명의 각 작가의 개성 넘치는 그림이 너무 마음에 드는 책이랍니다. 처음 동그란 지구의 하루라는 제목과 1월 1일 세게 여러 나라 아이들의 모습을 담은 책이라는 말에 구입하였는데 뜻밖의 너무 멋진 책을 알게 된 것 같아 기쁘답니다. 안노 미쓰마사의 기획으로 각 나라를 대표하는 8개국의 모습이 참 재미있습니다. 나중에 이런 멋진 책에 우리나라 작가도 들어가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었고, 하야시 아키코와 동화와 특히 레이먼드 브릭스의 그림이 낯이 익어 참 좋았습니다. 그리고 아직 생소한 몇몇 작가의 다른 동화를 읽어보고 싶은 생각도 들었답니다. 1월 1일 뿐 아니라 크리스마스나 학교 입학식 같은 주제로 다른 장면이 담긴 책도 나왔으면 좋겠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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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나답게 너는 너답게 생각의 힘을 키우는 꼬마 시민 학교 1
마띠유 드 로리에 지음, 김태희 옮김, 까뜨린느 프로또 그림 / 푸른숲주니어 / 200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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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는 아이답게 살도록 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아이들의 개성이 모두 다르듯이 우리 아이의 고유 개성을 존중하고 살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지요.
생각의 힘을 키우는 꼬마 시민학교 시리즈의 가장 첫번째 책이랍니다.
아이들은 내일의 세상을 이끌어갈 우리의 리더라는 말에 공감이 가고 자랑스런 대한민국을 더욱 발전시키는 우리의 힘이라는 것에서 아이들에게 다양한 꿈을 심어주고 싶습니다. 자신을 소중히 여기고 자신의 생각을 소신있게 펼 수 있으며 자신만의 개성과 솜씨을 발휘할 수 있는 멋진 아이들로 자랄 수 있는 데 도움이 되는 책인 것 같습니다.
어떤 해결방안이라든가 고민에 대한 대처 보다는 아이의 입장에서 생각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이고 나중에 책 뒤에 나왔는 부모님께 드리는 글도 잘 읽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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