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자동차가 참 좋아 (양장) 비룡소 아기 그림책 32
마거릿 와이즈 브라운 지음, 최재숙 옮김, 김진화 그림 / 비룡소 / 200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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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귀여운 자동차들이 많이 등장합니다.

버스, 승용차, 기차 등 간단한 문장과 멋진 그림들이 조화롭게 된 책이랍니다.

역시 마거릿 와이즈 브라운의 작품이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간결하면서 함축적인 문장은 이제 막 책을 읽기 시작하는 어린 아이들에게 딱 알맞은 것 같습니다.

마거릿 와이즈 브라운의 시에 우리 나라의 작가가 그림을 그린 것은 이 책 이외에도 다른 책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역시 아이들에게 참 좋은 것 같아요.

다양한 탈 것을 만날 수 있는 재미도 있고 이제 막 사물이나 생활 모습에 대해 알게 되는 아이들의 호기심을 채울 수 있고 자신이 알고 있는 탈 것에 대해 확인할 수 있는 그런 책이 된 것 같습니다.

길을 따라 달려가면 자동차가 보이고 기차가 보이고 항구에는 배까지 있네요. 다양한 운송 수단 중 가장 마음에 드는 것을 골라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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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쟁이 피카소 다빈치 어린이 미술관 4
김순희 지음. 김다솜 글씨씀 / 꼬마심포니(다빈치기프트) / 200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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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세계적으로 유명한 피카소의 작품을 아이의 눈높이에서 같이 만날 수 있었습니다.

'개구쟁이 피카소'라는 제목에 알맞게 입체적으로 사물을 생각하고 그린 그림은 아이에게 무척 신기하고 새로운 경험이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옆에 씌어진 시를 같이 읽고 또 자신이 그림을 보면서 느낌을 이야기를 하면서 무척 재미있게 보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었답니다.

이제는 아이와 미술 전시회에 가더라고 어떻게 보고 느낄 수 있을지 생각해보고 경험한 소중한 시간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집에 미술에 대한 책과 화가에 대한 책이 여러 권 생겼는데 아이와 함께 보면서 이 그림에 있는 대로 동작을 흉내내어 보기도 하고 왜 이렇게 그림을 그렸을까 설명에 나와있는 것을 아이에게 이야기도 해 주었지요.

있는 그대로의 그림은 순수한 아이의 시서에서 잘 바라볼 수 있어서 참 귀중한 자료가 되는 것 같습니다. 

다빈치기프트 어린이 미술관 시리즈는 총 10권 입니다. 그 중 가장 처음이 샤갈입니다. 우리나라에서도 미술 전시회가 무척 많이 열리고 있지요.
모네, 고흐, 렘브란트, 르네 마그리트 등 그래서인지 명화 그림책이 정말 많이 나오기도 하고 아이들 역시 우리 세대와 달리 미술에 대한 관심이 많습니다.


작품 뒤에 자세한 해설이 있기 때문에 아이들에게 이 책을 보여줄 때 먼저 해설을 읽고 아이에게 부연설명을 해도 좋을 것 같네요.

나는 아이와 처음 읽어서 그렇게 설명을 해 주지는 못했지만 그림을 보고 나중에 설명을 읽어내려 가는데 그러한 해설은 작품을 감상하고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을 받게 된 것 같아 시리즈 열 권의 책을 모두 읽으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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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는 로댕 다빈치 어린이 미술관 8
정기복 지음 / 꼬마심포니(다빈치기프트) / 200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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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이 책을 읽으면서 우리나라에 로댕의 미술관이 있다는 것을 처음 알게 되었다. 미술에 대해 문외한인 내가 아이에게 미술작품을 만나게 해 주면서 오히려 많은 정보도 얻고 도움을 받게 되었던 것 같은 책이다.

조각 하나하나 어쩜 이렇게 사람의 모습을 생동감 있게 표현할 수 있는지 감탄이 절로 나오는 것이 역시 로댕은 천재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지옥의 문에 있는 생각하는 사람의 모습이 가장 처음 등장하는데 아이에게 뒷장을 넘겨 지옥의 문을 보여주었다. 왜 문 앞에서 고개를 숙이고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까 물어보았는데 아직 우리 아이가 대답을 하기에는 어려운 문제였는지...

사람의 모습이 참 아름답다고 느낀 작품이었다. 나중에 시간을 내어 로댕의 작품이 있는 미술전시관에 아이와 나들이를 떠나보아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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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을 나는 샤갈 다빈치 어린이 미술관 1
김순희 지음. 김다솜 글씨씀 / 꼬마심포니(다빈치기프트) / 200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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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갈의 그림에서는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것 같다고 한마디로 정의를 내리고 싶군요.

그의 작품이 아름다운 자연의 모습을 담은 한 폭의 멋진 풍경화도 아니고 또 귀여운 아이들의 모습이라든가 아름다운 여인의 초상화도 결코 아니지만 그의 인생에서 사랑을 하고 가정을 꾸미고 행복한 시절을 보낸 화가 다운 열정과 사랑. 행복이 그림 속에서 잘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작품 뒤에 자세한 해설이 있기 때문에 아이들에게 이 책을 보여줄 때 먼저 해설을 읽고 아이에게 부연설명을 해도 좋을 것 같네요.

나는 아이와 처음 읽어서 그렇게 설명을 해 주지는 못했지만 그림을 보고 나중에 설명을 읽어내려 가는데 그러한 해설은 작품을 감상하고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을 받게 된 것 같아 시리즈 열 권의 책을 모두 읽으려고 합니다.

농가적인 분위기가 가득한 그림과 파리의 도시 모습, 사랑하는 여인과의 모습. 천재는 요절하거나 불행한 경우가 많았던 것 같은데 사걀은 참 행복한 화가였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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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불 때에 네버랜드 Picture Books 세계의 걸작 그림책 39
레이먼드 브릭스 글, 그림 | 김경미 옮김 / 시공주니어 / 199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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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레이먼드 브릭스의 그림동화를 무척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제 아이 또한 그러하고요...

보통 밝고 명랑한 그의 작품을 대한 저라 별 생각없이 재미있으리라 생각한 책인데, 너무 슬프더군요.

핵폭발에 의해 죽음의 문 앞에 서있는 두 노인의 대화가 책을 읽으면서 마음이 아파서....

옆에 있는 우리 아이 너무 진지한 표정으로 책을 보네요.

전쟁으로 인해 피해를 입는 평범한 사람들의 모습. 전에 있었던 세계대전의 참상, 자식을 걱정하는 부모의 마음. 그럼에도 정부를 신뢰하려는 두 노인의 모습을 보면서 이 책에서도 역시 레이먼드 브릭스의 유머와 풍자는 빛을 발합니다.

마지막 점점 방사능에 오염이 되어 변하는 모습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하나님 앞에 기도를 하는 그들의 모습을 보면서 감동을 받았답니다.

아이에게 어떤 상황에 닥치더라도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가도록 늘 긍정적인 가치관을 심어주어야 겠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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