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는 본서를 통하여 , 교사 예수 , 예수님의 교훈 형식, 비유들, 하나님의 나라, 하나님 나라의 윤리, 기독론등을 다룬다. 예수님이 하신 교훈과 그 교훈을 하신 방법을 통해서 신약성경의 핵심 교훈에 접근해 간다. 예수님의 교훈의 정수를 이해하기 원한다면 이 책에 귀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저자의 문학적 해석방법은 전통적 해석방법인 역사적-문법적 해석의 지평을 확장하고 보충한 것이다. 성경해석의 문학적 접근을 통하여 성경을 문학적으로 이해하게 하는 훌륭한 성경해석 방법론이다. 문학으로서 성경을 이해하게 하는 좋은 시도이다.
본서는 세 가지 목적으로 씌여졌다. 1- 신학 지망생들을 염두에 두었다. 2- 신학생들의 성경지식 향상을 염두에 두었다. 3- 평신도들의 성경지식 함양에 기여하도록 했다. 결국 계시의 말씀을 바로 이해하도록 함을 그 목적으로 하고 있다. 1편은 망원경식 접근을 통해 신약의 전체적 이해를 도모하고, 2편은 현미경식 접근을 통해 성경을 책별로 이해하는데 촛점을 맞추고 있다. 성경의 내용을 이해하도록 하는 좋은 교과서이다.
바울신학을 바로 이해하기 위한 하나의 작업이 바로 목회서신들의 배열이다. 바울신학 이해에 있어서 바울의 생애연구와 목회서신의 배열은 아주 중요한 내용이다. 이 내용을 바로 이해하지 못하면 자의적 해석을 하게 되고 인위적 해석을 시도하는 우를 범하게 된다. 이 책을 통하여 내용을 잘 파악하여 바울신학의 깊은 이해를 도모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신학교에서 신학을 공부할때 헬라어를 공부하지만 막상 목회현장에서 설교할때 잘 활용되지 못하게 되는 아쉬움이 있다. 이 책은 이런 폐단을 줄이기 위해 저술된 책이다. 주해에서 강해로 성경연구에서 설교로 옮겨지도록 돕는 책이다. 이 책이 제시하는 원리들을 잘 실천하면 신약의 원문 성경에 기초한 내실있는 설교를 하는 길이 보이게 될 것이다. 책 말미의 참고문헌도 도움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