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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지마, 똥이야!
모건 스펄록 지음, 노혜숙 옮김 / 동녘라이프(친구미디어) / 2006년 3월
평점 :
품절
모건 스펄록은 2004년 영화 '슈퍼 사이즈 미'를 통해서 맥도날드 햄버거가 얼마나 나쁜지를 몸소 보여 주었다. 한달동안 햄버거만 먹고 신체적 정신적 변화를 추적했다. 몸무게는 11킬로, 혈중 쿨레스톨은 7%가 늘었다. 심장마비 가능성은 두 배로 커졌다. 여자 친구는 성생활에 불만을 표출했다. 스펄록은 이제 영화에서 그치지 않고 패스? 푸드의 해악을 책으로 펴냈다. 슈퍼 사이즈 햄버거와 휴지통만한 탄산음료를 더 이상 먹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화학 물질의 결합체요, 프렌치 프라이도 부분경화 대두유, 쇠고기 천연향, 발색제인 산성피로인산나트륨등이 들어 있다는 것이다. 지구를 위해,아이들을 위해서 이젠 그만 먹어야 한다는 것이다. 싸고 맛이 있으나 그것이 문제이며 절대로 더 이상 소비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은 우리 아이들의 건강과 미래를 위해 꼭 한번 읽어볼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