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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드 에이지, 마흔 이후 30년
윌리엄 새들러 지음, 김경숙 옮김 / 사이 / 2006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우리는 자주 '사오정'이니 '오륙도'니 하는 말을 듣는다. 한창 일할 나이 40.50이 되면 회사에서도 밀려나는 신세가 되고 사회의 천덕꾸러기로 치부되는 사회 현상을 보여주는 단어들이다. 이 책은 40세 이후의 빛나는 30년을 소개하고 잇다.이 책은 하버드대 연구소에서 40을 넘은 남녀200명을 인터뷰하고 나름대로 성공적인 삶을 사는 50명을 무려 12년간 연구하여 본 내용을 소개한다.마흔 이후의 30년을 '서드 에에지'라 하는데 이때 인생의 2차 성장이 이루어진다는 것이다. 본서는 연구의 결과를 통하여 인생의 새로운 성장을 위한 6가지 원리를 제시한다. 1- 중년의 정체성 확립. 2-일과 여가활동과의 조화. 3- 자신에 대한 배려와 타인에 대한 배려와의 조화. 4-용감한 현실주의와 낙관주의와의 조화. 5-진지한 성찰과 과감한 실행의 조화. 6- 개인의 자유와 타인과의 친밀한 관계와의 조화이다. 우리나라의 상황이 아닌 미국의 상황이라 조금 문화적이며 현실적인 차이가 있는 것은 인정되나 40세 이후의 인생을 새로운 도전의 기회로 인식하게 하고 자신을 새롭게 셀프 리모델링 하도록 돕는 좋은 책이라 여겨진다. 바쁘게, 정신 없이 자기를 돌아볼 겨를 없이 살아가는 우리 40대 동갑내기들이 한번 읽어볼 가치가 있는 좋은 책이라 여겨진다.이 책을 통해서 새로운 용기를 얻고 새롭게 도전하여 제2차 성장이 이루어지고 새로운 이륙을 실행하는 수많은 동갑내기들이 탄생하기를 고대해본다. 마흔 인생 이제 새로운 도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