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곰한 문해력 초등 문법 3단계 - 쓰면서 익히는 문장 짜임 달곰한 문해력 초등 문법
NE능률 문해력연구회 지음 / NE능률(참고서)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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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곰한 문해력

초등 문법 3단계

쓰면서 익히는 문장 짜임

NE 능률

가정의 달답게 온갖 기념일들이 넘치는 5월에 이어

대통령 선거에 아이들 학교 개교기념일까지 겹쳐

정말 길었던 6월 첫 주까지!


정말 정신 없이 보내고 정신을 차려 보니

어느새 7월이 코앞으로 다가와 있는데요.


아이들 방학을 앞둔 요맘 때쯤이면

아이들은 어떻게 놀지를 궁리하겠지만

엄마들은 슬슬 방학 학습 계획을 구상하게 되죠. ㅋㅋ


그런 학부모님들께 갓 출시된

그야말로 핫 신상 교재 하나를 소개해 볼까 합니다!


바로 NE능률 출판사의

달곰한 시리즈의 최신상인

<달곰한 문해력 초등 문법> 교재인데요.


"에이~ 초등학생이 무슨 국어 문법이야?"

라고 생각하셨다면

특히 주목해주셔야 합니다!

<달곰한 문해력 초등 문법>은

총 6단계로 구성돼 있고

이를 다시 크게 3단게로 나눠 놨는데요.


초등 저학년은 맞춤법과 받아쓰기에 집중하고 있고,

초등 중학년은 문장의 짜임을 파악할 수 있도록 하는 문법적 요소를

마지막으로 초등 고학년은 중등 국어 문법 학습을 대비한

맛보기 학습을 하도록 구성돼 있더라고요!


그 중에서 저는 3단계를 골랐는데요.

솔직히 저는 선행을 할지언정 후행을 좀처럼 하지 않는데요.


그런 제가 3단계를 고른 이유는

문법만큼은 아이가 쉽고 만만하다고

느끼게 해주고 싶기 때문입니다.


간략하게 목차를 살펴 보면

1단원에서 주어, 목적어, 서술어 같은 문장 성분을 익히고

이를 바탕으로 2장에서 문장의 짜임을 파악해본 다음,

3단원에서 문장을 꾸미는 요소와 방법,

끝으로 4단원에서는 높임 표현, 관용 표현 같은

문장 표현방법에 대해 알아보게 돼 있답니다.

특히 이번 교재를 풀게 된 저희 집 막내는

한국에서 태어나고 자랐지만

한국어보다 영어가 더 편하고,

생각도 영어로 더 많이 하는 바이링구얼 키즈인데요.


최근 어쩌다 보니 계획보다 조금 더 빨리

이른바 '한국식 영어 문법' 학습을 시작하게 됐는데

아이가 정말 힘들어 하더라고요!


그걸 보면서 아차! 싶었는데요. ㅜㅜ


큰아이의 영어 문법 학습 과정을 지켜보며

작은아이는 때를 놓치지 말아야지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빨리 영어 문법을 시작하면서

엄마의 대처가 한 발 늦고 말았더라고요.


저희 아이들은 시작 시점이 조금 빠르긴 하지만

저희 아이들이 아니더라도 요즘 주변을 보면

아이들이 국어 문법이 뭔지 구경도 해보기 전에

영어 문법부터 접하게 되는 경우가

대부분인 것 같더라고요.


그러다 보니 아이들이 영어 문법에서의 문법 용어를

먼저 익히게 돼서 국어 문법을 공부할 때

혼돈을 하는 경우가 생기더라고요.


가령 영문법에서 문장의 기본 구조하면

SVO,

즉, 주어+동사+목적어로 외우곤 하는데요.


문제는 구어 문법에서는

동사는 단어의 품사를 지칭하는 말이고,

문장은 '주어+목적어or보어+서술어'로 구성된다고 설명하죠.


주어나 목적어, 서술어, 보어 같은 말은

어떤 단어가 문장 안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지에 따라 부여된 명칭인데요.


아이들이 영어 문법을 먼저 접하다 보니

자신도 모르게 '주어, 동사, 목적어'를

자연스럽게 읊조리게 되는데

국어 문법에서는 품사를 지칭하는 동사와

문장성분인 서술어를 반드시

구분할 줄 알아야 하니까요.


그리고 무엇보다 주어, 목적어 같은 문법 용어 자체는

영문법에서도 우리말로 가르치다 보니

이게 어떤 것들을 가리키는지를

우리말로 먼저 익힌 채로

영어 문법을 접하게 되면

한결 수월하게 받아들일 수 있겠죠?


그리고 개념에 대한 설명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교재인 만큼

더할 나위 없이 쉽게, 최대한 간략하게 설명하고

예문을 통해 자연스럽게 파악하도록 구성돼 있더라고요!

저희 아이들은 바이링구얼 키즈이다 보니

한국식 영문법을 배우기 전에도

영어문법 요소는

우리나라 아이들뿐만 아니라

또래 영어권 아이들에 비해서도

상당히 정확히 구사하고, 큰 오류가 없는 편이었는데요.


우리가 우리말 문법의 규칙은 설명할 수 없어도

모국어라서 저절로 '자연스러운 표현',

즉 문법에 맞는 표현을 할 수 있는 것처럼

저희 아이들은 국어보다 영어에서

이런 자연스러운 표현을 더 잘하는 편인데요.

(한글책보다 영어책을 압도적으로

더 많이 읽다 보니 이런 불상사가 ;;)


그런 아이가 영문법 학습을 본격적으로 하기 시작하더니

영어를 접한 이래로 처음으로

영어학원이 싫고, 선생님이 밉고, 영어공부를 안 하고 싶다고

투덜대기 시작하더라고요. ㅜㅜ


그래서 부랴부랴 

<달곰한 문해력 초등 문법> 교재를

아이에게 풀도록 하고

간간이 제가 부연설명을 해줬는데요.


물론 시너지 효과가 생긴 덕분이겠지만

영문법의 높고 단단한 첫 문턱을

마침내 넘어서며

영문법에도 슬슬 자신감을 드러내 보이더라고요. : )


뭐든 공부를 하려면

개념과 용어를 제대로 알아야

비로소 이해되고, 기억으로 저장되기 마련이니까요.

6월 첫 주는 퐁당퐁당 연휴로 인한 각종 이벤트 일정으로

거의 공부도 못하고,

이번 주는 그 여파로 온갖 학원 보강을 진행하느라

아직 많은 진도를 나가진 못했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이가

1단원을 다 풀고 나더니

이제 주어가 뭔지, 목적어가 뭔지

동사가 뭔지, 형용사가 뭔지

감이 좀 온다며 행복해 하더라고요.


그래서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초등학생이 국어 문법을 익혀야 하는

첫 번째 이유는

초등 고학년 때 다짜고짜 영문법부터 접근하는 건 

아이들에게 너무 가혹한 처사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영문법 공부 계획이 있다면

주어, 서술어, 목적어가 뭔지

동사, 형용사, 명사가 뭔지를

우리 국어 문법으로 먼저 익히게 해준 후

영문법을 접하도록 해주시면

아이들이 영문법의 첫 고비를

한결 수월하게 느낄 수 있을 겁니다!


그리고 제가 직접 살펴보진 않았지만

아마도 <달곰한 문해력 초등 문법>의

1,2단계에서 이런 요소들이 적극 반영돼 있을 것 같은데요.


결국 맞춤법에 맞게 쓰는 거나

올바르게 발음하는 것 역시

국어 문법 요소로 설명을 해주면

개별 표현을 매번 모두 외우지 않아도

맞춤법에 맞는 올바른 문장을 쓰는 데에

도움이 된답니다.


물론, 국어 쓰기가 어느 정도 능숙해진 후에

설명을 해야 적용까지 가능하긴 할 테지만요.


제가 국문과 출신이 아니기도 하고

문법적 용어들을 정확히 아는 건 아니지만

예를 들어 살펴보면

'괜찮아', '괜찮고'의 경우

발음을 할 땐 '괜차나', '괜찬코'로 발음해야 하고,

평소 이렇게 올바르게 발음을 했다면

역으로 '괜찮다'라는 단어에서 '찮'의 겹받침으로

어떤 자음들이 쓰였을지 짐작해보는 것도 가능하니까요.


단어의 연결된 앞뒤 음절에서

ㅎ이 ㄱ,ㄷ,ㅂ,ㅈ,을 만나면

이 자음들의 거센소리에 해당하는

ㅋ,ㅌ,ㅍ,ㅊ 로 발음된다는 규칙 하나만 외우면

헷갈리는 겹받침들을 충분히 유추해닐 수 있는 거죠. : )


가령, "신데렐라는 어려서 부모님을 잃고요."라는 노래에서

"잃고요"를 '일코요'로 발음한다는 알면

"잃다'의 겹받침은 ㄹ과 ㅎ이라는 걸 알 수 있는 식인 거죠.


또 "엄마가 책을 읽으니, 아들도 책을 읽고, 딸도 책을 읽는다"라는 문장도

"엄마가 채글 일그니, 아들도 채글 일꼬, 딸도 채글 잉는다"라고

바르게 발음할 줄 안다면

"읽다"라는 어휘에서 '읽'의 겹받침이 뭔지

더블 체크를 통해 파악할 수 있는 건 물론이고,

이걸 나중에 중등교육 과정의

문법적 설명 방식으로 접해도

큰 어려움 없이 이해를 할 수 있게 되거든요.


이처럼 문법을 알아두면

바르게 발음하고, 바르게 쓰는 역량을

제대로 끌어올릴 수 있는 거죠. : )

저는 그래서 제가 기억이 나는 선에선

최대한 문법적 요소로,

20년 넘게 바른 발음, 표기법에

예민할 수밖에 없었던 직업적 특성으로

저절로 익힌 규칙들은 저만의 방식으로

진작부터 문법적 요소를 가미해

맞춤법을 가르친 덕분에

저희 아이들은 한글을 소리나는 대로 쓰다가

맞춤법에 맞게 쓰게 되기까지

오래 걸리지 않았고,

물론 제가 보기엔 여전히 오류가 많긴 하지만

독서량이나 글쓰기 경험에 비해

또래 대비 국어 맞춤법 완성도도

전반적으로 높은 수준을 유지한답니다.


아이들이 우리말을 올바르게 사용하도록 하기 위해,

서술형 평가에 대비하기 위해,

영문법 공부를 더 쉽게 시작하기 위해

정말 다양한 이유로

초등부터 국어문법을 노출시켜주는 건

필수는 아니겠지만

해두면 장점이 압도적으로 많은

노력 대비 가성비가 좋은

공부 접근 방법인데요.

그 시작을 어찌 하면 좋을지 막막한 분들이라면

<달곰한 문해력 초등 문법>을

일찌감치 만나보시길 강력 추천드립니다!


특히, 이런 교재는 방학 때

바짝 몰아서 학습해주는 게 딱이더라고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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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자 공부력 초등 사회 교과서 자료 독해 3-1 공부력 사회 자료 독해
김지희 지음 / 비상교육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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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판사로부터 교재를 제공받아

직접 체험 후 작성한 솔직한 리뷰입니다! - 


완자 공부력

사회 교과서 자료 독해 3-1

visang

저희 집 막내는 초등학교 4학년인데요.

저희 아이가 왜 초3 문제집을 풀었을까요? : )


결코 문제집을 많이 푸는 아이들이 아니라서

문제집은 최소한으로 엄선해서 풀리는 편인 제가

앞선 학년 문제집을 풀려보는 건

두 아이를 키우면서 이번이 처음인데요!


그만큼 이 교재!

<완자 공부력 사회 교과서 자료 독해>의 매력에

흠뻑 빠졌기 때문이죠!

지난 겨울방학 때

<완자 공부력 사회 교과서 자료 독해> 4학년 교재를

처음 만나봤는데요.


세상에~!

문제집에 관심 많던 제가

이렇게나 좋은 교재를 여태 몰랐다니

정말 깜짝~! 놀랐던 터라

과감하게 초3 교재부터

차근차근 다시 풀어보자는 생각까지 하게 됐답니다!

아이들이 사회 과목을 처음 배우게 되는 게

바로 초3부터잖아요!


저희 큰아이가 초3이 되더니

"엄마 사회 과목이 어려워!"라는 말을 하더라고요!


학교에서 새로 배우는 게 너무 없어서

지루하다는 말을 입에 달고 살던

아이 입에서 나온 말이라서

저의 충격은 정말 컸는데요.


사회 과목은 미처 신경을 못 썼던

초보 엄마의 한계를 여실히 느끼게 됐답니다!


그때부터 두 아이 다

과학, 사회 과목은 겨울 방학 때라도

미리미리 예습을 시키는 편인데요.


근데 문제는 덜렁대는 저희 아이들이

교과서를 좀처럼 집에 갖고 오지 않아서

아이들 교과서에 나오는 각종 표나 그래프 부분을

집에서는 충분히 커버해주기가 어렵다는 거였는데요.


<완자 공부력 사회 교과서 자료 독해>

이 교재만 있으면

그야말로 걱정 끝!이겠다 싶더라고요!


그래서 혹시나 3학년 때 배운 내용에

구멍은 없었는지 점검해보기 위해

3학년 교재부터 차근차근 풀어보기로 한 거죠!


특히 제 주변엔 중, 고등학생을 키우는 지인들이 많은데

최근 중간고사 때도 또 다들 하는 말이

의외의 복병은 사회, 과학이라는 말이었는데요.


요즘은 아이들이 학원도 워낙 많이 다니고

각 학원마다 시험 대비 수업을 너무 철저히 해주다 보니

아이들이 정작 학원을 쫓아가느라

학원을 다니지 않는 사회, 과학 과목을

꼼꼼히 공부할 시간을 확보하지 못해서

말도 안 되는 점수를 받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은 것 같더라고요!


더구나 진도를 나가는 것도

중간, 중간에 건너뛰고 나가는 경우도 잦은데

고등학교에 가면 중학교 교과서에 나오는 건

다 배웠다고 치고 수업을 하기 마련이고,

수능에서는 더구나 초, 중, 고등학교 교과서에 나오는 건

모두 다 배웠다는 전제 하에서 문제를 낼 테니

선생님들이 진도를 나가지 않더라도

아이들의 학습 결손이 없도록 하려면

가정에서 어느 정도는 커버를 해줘야겠다 싶더라고요!


특히 현 중3이하는 사회, 과학 분야 과목 중

몇 개를 선택하던 방식이 아니라

통합사회, 통합과학으로 수능을 치게 되는 세대니까요!


사회나 과학 과목의 학습이 중요한

또 하나의 이유는 결국

이 과목들에서 다루는 개념이나 용어들이

다 학습어휘에 해당하기 때문에

문해력의 기초라고 할 수 있는

어휘력도 결국은 사회, 과학 과목 공부를 하면서

자연스럽게 향상시키는 게 가장 좋은 법이니까요!


더구나 사회 과목은

지도나 약도, 도표 등이 많이 등장하기 마련인데

글 이외의 다양한 분야 자료들을

판독해내고 의미를 해석해낼 수 있는 역량은

학창시절 뿐만 아니라 성인이 돼서도

꼭 필요한 능력 중 하나인지라

더 단단히 다져야할 필요가 있는 거죠!

게다가 정답지에 해설도 충분히 잘 돼 있어서

사회 과목을 좋아하지 않았던 부모님들도

걱정 없이 아이 학습을 지도할 수 있겠더라고요!


이러니 제가

<완자공부력 사회 교과서 자료 독해> 문제집을

보자마자 무릎을 치며

"이거다!"를 외치지 않을 수 없었던 거죠. ㅋㅋ


얼른 5,6학년 것도 출시돼서

큰아이도 풀려보고 싶네요!


다양한 매체 문해력을

왜 키워야 하는지 아시는 분이라면,

사회 과목 공부를 제대로

가정에서 서포트해주고 싶은 분이라면

처음 사회 과목을 배우는 초3 자녀를 둔 가정이라면

<완자공부력 사회 교과서 자료 독해>!

진짜 꼭 한 번 만나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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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끝 초등 사회 4-1 (2025년) - 2022 개정 교육과정 초등 한끝 (2025년)
서지혜.윤수현.이수현 지음 / 비상교육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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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교재를 제공받아

직접 체험 후 작성한 솔직한 리뷰입니다! -


사회 공부 한 권으로 끝!

한끝

초등 사회 4-1

visang

길었던 5월 연휴, 알차게 잘 보내셨나요? : )

저희는 양가 어르신들 생신이 이맘때 몰려 있어서

고향 나들이를 다녀왔는데요.


와우~!

연휴가 길어 여행 다녀오신 분들이 많았는지

거의 명절 수준으로 차가 막히더라고요. ㅜㅜ


그래도 그토록 어수선하던 와중에도

챙겨간 교재가 있었는데요. ;;


바로 <한끝 초등 사회 4-1> 교재였어요!


<한끝>이라는 교재 이름을 들어보긴 했는데

직접 만나본 건 이번이 처음인데요.


노산맘이라 제 주위 지인들은

대부분 중,고등학생을 키우는데

최근 중간고사를 보면서도 그렇고

평소에도 지인들이

국,영,수보다 아이들이 의외로 사회, 과학에서

고전을 면치 못한다는 말을 자주 했거든요.


그게 결코 남의 일일 거란 생각이 들지 않았기 때문에

초등 때부터 차곡차곡 기본기를 다져야겠다 싶어서

말로만 듣던 <한끝>교재를 만나보게 됐답니다. : )

교재를 펼치자마자 넘나 맘에 들었던 점이 있는데요.

바로 요즘은 아이들 교과서가 학교마다 달라

문제집을 고를 때마다 고민이 되곤 했는데

이렇게 교재에 제시된 내용이

아이들 교과서의 어느 부분에 해당하는지를

한 눈에 알아볼 수 있게 정리를 해놨더라고요!


어쩌면 이렇게 엄마 맘을 잘도 알아주는지,

그저 감사할 따름입니다! : )

이뿐만이 아닙니다!


교재 구성에서도 정말 엄마들 맘속에

들어갔다가 나온 게 아닌가 싶게

구성이 넘나 맘에 들었는데요.


아이들이 요즘은 교과서를 학교에 두고 오는 게

너무 습관이 돼 있다 보니

교과서 구경을 좀처럼 하기가 힘든데요.


하지만 사회 교과서는 특히나 지도나 그림 등이 많아서

단순히 지식만 묻고 답하는 문제집만으로는

아이가 충분히 이해를 하지 못하지 않을까 늘 불안했는데

이렇게 핵심 개념에서부터

교과서에서 다루는 각종 지도, 그래프, 그림 등을

큼직큼직하게 잘 정리를 해놔서

교과서를 갖고 오라고 잔소리를 하지 않아도

아이가 학교에서 배우는 내용들을

충분히 집에서도 소화할 수 있겠더라고요!

저희 큰아이를 봐도 그렇고,

아이들이 보통 사회 과목을 어려워하는 게

내용을 어려워해서라기보다

사회 교과서에 수시로 등장하는

각종 개념이나 어휘들이 낯설어서

수업 내용을 온전히 소화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그런데 이렇게 글과 그림으로 반복해서 학습을 하고,

문제도 너무 많지 않아서

아이들이 가벼운 마음으로

충분히 학습을 진행할 수 있게 구성돼 있더라고요!


특히, 한자어의 경우엔 

어떤 한자의 조합인지까지

상세히 알려주고 있어서

사회 공부도 하면서 한자어도 익히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제대로 얻을 수 있겠다 싶었답니다!

그런데 문제 수가 많지 않다 보니

제 생각엔 복습용으로 진행하는 것보다는

예습용으로 진행을 해서

개념 설명을 읽지 않고는

문제를 풀 수 없는 백지 상태일 때

문제를 풀어보게 해야 아이들이 개념 설명 부분을

빠뜨리지 않고 읽어보겠다 싶더라고요. ;;


저희 꼬맹이를 보니 이미 배운 부분들이 많아서

개념을 읽으라고 했지만

엄마가 옆에 없을 때는

잘 읽지 않고 풀었다가 

말도 안 되는 걸 틀리곤 하더라고요. ;;

<한끝> 교재의 장점은 이것만이 아닌데요.

핵심 용어들을 카드처럼 들고 다니면서 복습할 수 있는

용어 카드도 부록으로 들어 있고요.

본 교재에 문항 수가 적은 부분을

충분히 커버하고도 남을 실전책이라는 교재를 통해

문제 풀이를 충분히 할 수 있겠더라고요!


저는 아이들의 단원 평가를 따로 준비시키는 편은 아니지만

종종 집에서 단원평가 준비도 시켜주시는 가정이 있던데

이 실전책을 단원 평가 대비용으로 활용해도 좋겠다 싶었답니다.


또 저야 개인적으로 사회 계열 과목을 워낙 좋아했고,

배경지식을 쌓지 않을 수 없는 업무에 종사하는 편이라

초등학교 사회 과목 채점에 큰 어려움은 없는데

혹시 제가 수학 채점에서 종종 난감함을 겪는 것처럼

이과 성향의 어머님들이 계시다면 사회 문제집 채점에

간혹 어려움을 겪거나 추가 설명을 어떻게 해줘야 할지

난감해하실 분들도 있을 텐데요.


그런 부모님들도 큰 걱정 안 해도 되도록

해설지도 알차게 잘 정리돼 있어 더 든든하더라고요!


중학교에 진학하고 나면

영, 수 진도 나가랴 과목마다 수행평가 준비하랴

정신 없이 학교 생활을 하다 보면

중간, 기말 고사에 임박해서

사회, 과학 과목을 몰아서 공부하기 마련일 텐데요.


아무런 준비도 없이 다짜고짜

시험을 대비하기엔

각종 학습 어휘들 자체만으로도

요즘 아이들이 소화하기 쉽지 않기 마련이라

오히려 조금 더 여유가 있는 초등 때

사회와 과학의 기본기를 단단히 다져야겠더라고요!


더구나 현 중3 이하는 통합사회, 통합과학으로

수능을 치는 세대이기 때문에

사회, 과학 과목에 대한 대비를

더욱 철저히 하지 않을 수 없는데요.


한자어를 잘 모르고,

배경지식을 충분히 쌓을 만큼

독서를 해내지 못하는 요즘 아이들에겐

사회, 과학 과목도 이렇게 일찌감치

좋은 문제집으로 근력을 잘 기를 수 있게

준비해주는 게 좋을 것 같아요!


과목별 전문 교재를 꾸준히 출시해 온

<한끝> 시리즈를 만나보니

왜 <한끝>이 유명한지 이해가 되네요!


아이들의 사회 과목 공부 방법을 고민하는 분들이라면

<한끝 초등 사회>를 만나보시길 강력 추천드립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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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초등학생을 위한 빠른 입체도형 계산 - 10일에 완성하는 도형 계산 총정리 초등 바빠 연산법
징검다리 교육연구소 지음 / 이지스에듀(이지스퍼블리싱)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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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에 완성하는 도형 계산 총정리

쁜 초등학생을 위한

입체도형 계산

이지스에듀

안타깝게도 아이들이 엄마를 닮아서 ㅜㅜ

수학 분야 중 도형 파트를 유독 어려워하는데요.


아이들이 문제집을 여러 권씩 풀어내면

별 고민이 없겠지만

문제집을 하나 풀리려면

여전히 엄마의 에너지가

엄청 소진돼야 하는 상황이다 보니

대수 파트는 기본 문제집을 풀리면 너무 쉽고,

또 단계를 올려 응용 수준의 문제집을 풀리면

도형 파트에서 어려움을 겪는 일이 반복되니

늘 고민이 됐는데요.


그러다가 찾아낸 묘수! : )


바로 약한 도형 파트만 따로

문제집을 먼저 풀려본 다음에

응용 단계 문제집으로 진도를 나가보기로 했는데요.


이렇게 아이가 약한 파트가 있는 경우엔

역시, 수학 영역별로 따로 문제집을 출시하는

바빠 시리즈가 짱이죠! : )

그래~서! 초6과정을 시작하기 전에

초6 과정에서 배우게 될 입체도형 파트만

미리 맛보기 하기 위해서

<바쁜 초등학생을 위한 빠른 입체 도형 계산>

문제집을 만나 봤답니다.


각 영역별 핵심적인 개념과

기초 문제들 위주로 구성돼 있어서

분량이 많지 않기 때문에

저희 아이들처럼 문제집을 많이 풀리기가 어려운 가정도

큰 부담없이 도전할 수 있는데요.

도형만 따로 복습하는 거라면

10일에 완성하는 스케줄로 진행해도 되겠지만

저희는 반대로 예습을 하는 단계이다 보니

주3회~4회 분량으로 6주에 걸쳐 학습을 진행해 봤습니다.

<바빠 입체도형 계산> 역시

바빠 시리즈의 다른 문제집처럼

구성은 개념 설명 페이지 이후

기초적인 문제들을 풀어보는 a파트에서 시작해서

b, c단계로 조금씩 난이도를 높여가며

많지 않은 문제를 풀어보면 되는데요.

여기까지만 했으면 다소 아쉬웠을 수 있었을 텐데

'도전! 땅 짚고 헤엄치는 활용 문제'를 통해

어렵지 않은 문장제 문제와 활용문제까지도

접해볼 수 있도록 잘 구성돼 있답니다.

직육면체의 기본 개념을 익히고 나면

이제 2단원에서는 입체도형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부피와 겉넓이를 계산하는 방법을 익히도록 해주고요.

3단원에서는 다양한 각기둥과 각뿔의 개념과

부피 계산, 전개도까지 차근차근 익혀가도록 구성돼 있답니다.

아이가 아직은 개념이 명확하게 체화돼 있지 않은 상태이다 보니

때로는 언니 찬스를 써가면서 문제에 접근하기도 했는데요.

마지막 4단원에서는 

원기둥과 원뿔, 구에 대해 알아봤는데

이 부분은 원주율에서부터 

명확한 개념 이해를 제대로 해야 할 것 같아

아빠에게 개념에 대한

부연설명을 듣도록 유도하며

문제를 풀어보는 것으로 마무리를 했답니다.


그래도 이렇게 입체 도형에 대한

기본적인 개념은 어느 정도 익혔으니

이제 6학년 교과 과정을 학습하게 되더라도

아이가 도형 파트에서 

마냥 막막해하지 않을 것 같은데요.


이렇게 도형 파트는 쉬운 단계로 한 번 다졌고,

연산도 6학년 과정까지 

거의 마무리가 돼 가고 있으니

교과 문제집은 본인이 원하는 대로

지나치게 문제가 많지 않은 응용 단계 교재로

쉬엄쉬엄 나가볼 수 있을 것 같아요. : )


큰애 때는 경험이 부족해서 마냥 a부터 z까지

남들하고 똑같은 방법으로만 진행했는데

둘째가 되니 아이에 맞게

다양하게 변형을 해보는 배짱이 좀 생기는데요.


저희 아이처럼 연산 진도와

교과 진도가 다르고,

교과 진도에서 특정 영역만 약한 경우에는

이렇게 바빠 시리즈의

분야별 문제집을 다양하게 활용해보는 것도

고려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특히 바빠 시리즈 문제집의 경우

네이버 '바빠 공부단' 카페에서

꾸준히 학습단 모집을 하고 있는 만큼

학습단에 참여하면 더 꾸준히

학습을 진행할 수 있다는 점도 기억해 두시면 좋겠죠?


조만간 공부단 모집을 할 것 같으니

관심 있는 분들은

수시로 카페를 확인해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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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의 신 초등 수학 4-1 (2025년) - 2022 개정 교육과정 초등 수학의 신 (2025년)
비상교육 편집부 지음 / 비상교육 / 2025년 3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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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교재를 제공받아

직접 체험 후 작성한 솔직한 리뷰입니다. - 


최상위 실력 정복을 위한

심화 문제 해결서

수학의  

초등수학 4-1

visang

새 학년, 새 학기가 시작된 지 

벌써 한 달이 훌쩍 지났네요!

정말 3월은 어어어~ 하다 보면

눈 깜짝할 사이 지나가버리는 것 같아요. ㅜㅜ


올해부터 교과서들이

2022 개정교육과정이 적용된다고 하죠!


특히 3,43학년은 묶여서 교과서가 개정돼

3학년 때까지는 2015 개정교육 과정의

교과서를 배운​ 4학년은

반드시 어떤 것들이 빠지고 들어가는지

체크를 해봐야 한다고 하더라고요!

관련한 영상을 보긴 했는데

다 푼 문제집들을 갖고 있는 편이 아니다 보니

뭐가 들어가고 뭐가 빠졌다는데

수학 교과 흐름은 제 머릿 속에

정리가 안 돼 있다 보니

봐도 잘 모르겠고,

우리 애는 저걸 했던가 안 했던가

잘 기억도 안 나고 당황스럽더라고요. ;;


그래서 새 학년 문제집을

다시 점검해보기로 했는데,

기본 교재는 아이가 너무 지루해 해서

이왕 복습하는 거면 심화 교재로

복습을 하는 게 낫겠다 싶었는데요.


그때 확~ 들어온 교재가 있었으니, 

바로 이 교재, <수학의 신>입니다!

가장 먼저 단원의 구성을 살펴봤는데요.

저희 아이들이 4학년 과정에서

가장 싫어하던 2가지가 모두 빠졌더라고요! : )


하나는 각도 그리기,

또 하나는 평면도형 돌리기인데요!


각도를 그리려면 각도기 하단 줄을

교재의 기준선에 대고 움직이지 말아야 하는데

이걸 자꾸 움직이니 각도를 그릴 때마다

조금씩 달라서 이걸로 아이랑 실랑이를 무지 했었거든요. ;;

도구를 좀 더 미세하게 잘 다룰 수 있는

중학교에 가서 배우게 된다니

옳은 방향이란 생각이 들더라고요! 


또 하나는 초등6년 전 과정 중에 

저희 아이들이 가장~~ 힘들어 하는

평면도형의 이동 파트인데요.


아주 없어진 건 아니지만

복잡한 도형의 돌리기 뒤집기가 축소됐다고 하니

이 또한 반가운 소식이더라고요. : )


확실히 교재 실물을 두고 검색을 해보니

개정 내용이 무슨 말인지 더 잘 이해가 됐답니다.


특히 <수학의 신>은 맨 앞에

'핵심 개념'이라는 설명파트가 따로 있는데요.

각 단원의 주요 내용들을

간결하게 설명해주고 있답니다.


저희처럼 기봔과정이나 응용과정을 이미 다 풀고

심화문제만 따로 다지고 싶은 경우엔

앞부분의 기본 개념 설명이나

개념 문제는 불필요하다 싶었는데

그 부분을 줄이고 이렇게

개념 설명만 간결히 정리해주니

아이도 한 번 쭈욱 훑어보며

예전에 공부했던 것들을

떠올려볼 수 있어 좋더라고요!

저희 아이들은 거의 모든 학년의

1단원이 대체로 '큰 수'로 시작하는 게

늘 불만이거든요.

아이들이 자리수가 커지는 것에 대해서는

어린이집에 다닐 무렵

처음 1,2,3...10.. 100을 가르쳐줄 때부터

전혀 어려움이 없이 바로 이해를 했던 터라

아이들은 이 뻔한 단원들을

왜 무한 반복을 하는지 모르겠다며

늘 불만을 터뜨리곤 했거든요.


그렇게 하기 싫어하며 1단원을 풀다가

저랑 실랑이를 하고,

그러다가 다툼이 일어나곤 해서

교재를 여러 권 풀리는 건 엄두도 내지 못했는데요.

그래서 이번에는

가장 취약한 4단원 평면도형의 이동부터

풀어보기로 했답니다. : )

각 단원의 구성방식을 살펴봐도 

개념 문제 같은 것들은 없고,

'핵심 문제'파트가 한 장 정도 제시되는데요.


저희 아이들처럼 문제를 많이 풀기 싫어하는 아이들에겐

그야말로 안성맞춤인 교재다 싶었답니다. : )


물론, 그 와중에도 오답이 있긴 했지만

워낙 도형 돌리는 걸 어려워했던 아이라서

이 정도면 선방했다 싶더라고요. ㅋㅋ

이어서 '심화문제'파트가 등장하는데요.

예제가 제시된 다음에 문제들이 등장하기 때문에

문제가 좀 어려워도 아이가 스스로의 힘으로

풀어볼 수 있겠다 싶었답니다.


아이가 문제를 푸는 걸 보니

360도 회전까지는 어느 정도 파악이 되는 것 같은데

그 이상을 돌리면 헷갈리는 것 같더라고요. ;;

차분히 생각하면 한 바퀴를 돌든, 그 이상을 돌든

큰 차이는 없는데 아직은 그게 잘 안 되나 봐요. ;;

끝으로 '심화 변형 문제'와 

'최고 수준 문제' 파트가 등장하는데요.

확실히 심화 변형 문제부터는

문제 난이도가 만만치 않긴 하더라고요.


문제집을 풀던 중에 아이가 아파서

진도를 충분히 나가지 못해

아직 최고 수준 문제는 풀어보지 못했는데요.


그래도 이렇게 <수학의 신>을 알게 된 건

정말 행운이었던 것 같아요.


기본이나 응용 교재를 풀고

심화 교재를 풀게 하려면

늘 분량 때문에 실랑이를 벌이곤 했는데

이렇게 <수학의 신> 교재는

딱 엄선된 심화 문제만 풀어볼 수 있으니

아이와 힘겨루기를 덜 할 수 있겠더라고요!


아이도 문제가 어렵긴 해도

많은 양을 풀지 않아서

그 점은 무척 맘에 든다고 했느데요.


그래서 앞으로 저희 집은

초등 심화 교재는 <수학의 신>으로 낙점했답니다!


초등 수학 심화 문제집을 고민하고 계신 분이라면

비상교육에서 나온 <수학의 신>을

만나보시길 강력 추천드립니다!


특히 저희 아이들처럼

문제집을 많이 푸는 걸

너무도 싫어하는 자녀를 둔 가정이라면

그야말로 강추!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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