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준비하는 사고력 수학 3권으로 완벽하게 1~3 세트 - 전3권 - 4-6세 처음 준비하는 사고력 수학
메타수학연구소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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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준비하는 사고력 수학(4~6세)
3권으로 완벽하게 1. 추론
메타수학연구소 지음 / 위즈덤 하우스 출판
 

위즈덤하우스에서 나온 처음 준비하는 사고력 수학!
총 3권으로 구성돼 있는데 저는 우선 첫 번째 파트은 추론부터 접해 보았습니다.
표지부터 노랑노랑~~
유아들을 위한 교재라는 느낌이 물씬 풍겨납니다. ^^


사실 8살 큰 아이 때만 해도 사고력 수학이 뭔지도 잘 몰랐고,
이런 걸 어린 유아 친구들이 미리 공부한다는 사실 자체를 몰랐는데요.
ㅎㅎㅎㅎㅎㅎ
그래도 몇 년 좀 키워봤다고
이젠 유아 사고력 수학이 그리 낯설지 않습니다. ^^
둘째가 올해 5살이라서 아직 학원을 보낼 나이는 아닌 지라
이번 기회에 유아 사고력 수학은 어떤 건지 접해 보기로  했습니다.
요즘은 교재나 교구들도 정말 다양하게 나와서
학원 가지 않고 엄마표로 가정에서 아이들과
다양한 학습을 하는 부모님들이 참 많으신데요.
그런 부모님들을 위한 눈높이 교재가 될 것 같아요. ^^

이 교재는 사고력 수학 입문서로 적절한 것 같아요.
일단 어린 아이들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문제가 많지도 않고요.
문제들이 다 그림을 중심으로 구성돼 있어서
아이들이 직관적으로 문제를 이해하기도 용이하게 돼 있습니다.


둘째도 드디어~! 수학 공부를 시작해보는 거국적인 현장입니다. ㅋㅋ
6살에 겨우 더하기 빼기를 처음 접했던 언니에 비해 무려 1년이나 빠른 둘째 ㅋㅋ
언니가 늘 아빠랑 수학공부하는 시간을 부러워하던 둘째인지라
드디어 자기만의 교재가 생기고 아빠랑 나란히 수학공부를 한다고
처음에는 아주 신나 했었답니다.
저희집은 영어 수학은 아빠랑~
한문, 책 읽기, 기타 학습형 놀이는 엄마랑~!
이렇게 역할 분담이 돼 있어서
수학은 무조건 아빠랑!이라서 저는 더 행복한 시간입니다. ^^ 

 

 5세 2월생인 둘째가 풀어보니,
생각보다 아주 쉬운 건 아니었어요.
첫째 아이보다는 수학적 감각이 있는 둘째지만
그래도 문제라는 걸 처음 접해본 아이인지라
당황하기도 하고, 문제를 설명하지 않고 읽어주기만 했을 땐
뭘 하라는 건지 대번에 이해를 하진 못하더라고요. ;;

당황하는 둘째를 보며
큰아이가 얼마나 흐뭇해 하던지 ㅋㅋㅋㅋㅋㅋㅋ ;;

아이가 부담스러워하지 않고
아이 컨디션을 봐가면서
차근차근 읽어보고 생각해보며
풀어나가기로 했습니다.

둘째에게 문제를 풀어본 소감을 물어봤더니
자기만의 문제집이 생겨서
정말 행복하다고 해맑게 웃어 주어 참 다행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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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 언더팬츠 4 - 똥빤스 교수의 음모 Wow 그래픽노블
대브 필키 지음, 심연희 옮김 / 보물창고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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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 언더 팬츠

4. 똥빤스 교수의 음모

대브필키 지음 / 심연희 옮김

/ 보물창고 출판


캡틴언더팬츠

네 번째 이야기는

똥빤스 교수의 음모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기가 막히게 아이들 눈높이의 즐거움을 찾아내는

저자 대브필키 답게

이번 이야기의 핵심 소재는

바로 이름입니다.


대브 필키 자신이 이름 때문에 놀림을 받았던

경험을 바탕으로 썼다는 이 이야기입니다.

 


목차를 보면 무려 25장에 걸쳐 분류가 돼 있지만

단언컨데 ㅎㅎ 책을 펼치면

술술~~ 그냥 술술~~

한 번에 읽히는 매력이

바로 이 캡틴언더팬츠의 자랑이죠!


캡틴언더팬츠로 대표되는

그래픽 노블!

말은 꽤 오래 전부터 들었지만

 사실 정확하게 그 의미를 확인해보진 않았는데요.

이번에 제대로 한 번 검색해봤습니다.


그래픽노블이란

만화와 소설의 중간 형식을 취하는 작품으로

일반 만화보다 철학적이고 진지한 주제를 다루며

스토리에 완결성을 가진 단행본 형식으로 발간되는 것이 특징이다.


지식엔진연구소의 시사상식사전에서 정의하고 있는

그래픽노블에 대한 정의입니다.


제가 어릴 때 읽었던 만화들이 결코

철학적인 면에서 진지하지 않았다고 생각하지 않기 때문에

ㅎㅎ 정의의 중간 부분에 대해서는 동의를 하기 어렵지만

대략 만화와 소설의 중간 형식을 취한다는 게 특징이구나!

정도로 이해하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캡틴언더팬츠는

문학성이나, 작품성보다

(사실 요건 좀 기대하기 어려운 작품이라는 개인적 생각;;)

영어나 한글이나 모두

글밥 많은 책에 대한 거부감이 있는 아이들에게

최고의 해결책이 돼 주는 거 같아요.

저희 아이도 5살 때부터 혼자 책을 읽었는데도 불구하고

글밥 위주의, 혹은 일반 책 사이즈의 책들은

좀처럼 읽으려 들지 않았는데요.

캡틴 언더 팬츠는 역시 매번 예외가 돼 주었네요!

앉은 자리에서 키득거리며

 정말 단숨에 책을 읽어나가더라고요.


 캡틴언더팬츠는

시리즈물이긴 하지만

매번 책의 이야기 앞에

이렇게 만화 형식으로 앞선 스토리들에 대해

간략하게 소개를 해놨기 때문에

중간에 책을 읽더라도 스토리를 이해하기가 어렵진 않습니다.

 

 

왼쪽 하단에 보이는 게 바로 똥빤스 교수인데요.

뉴 스위스랜드에서 온 똥빤스 교수는

위대한 과학자입니다.


뉴스위스랜드는 전통적으로 온 국민이 모두

웃기는 이름을 짓도록 돼 있는데요.

그래서 교수의 이름도

삐삐 P 똥빤스라는 이름을 갖게 됐습니다.


엄청난 발명품을 갖고 미국으로 왔지만

아무도 교수의 발명품에 관심을 갖지 않아

생계에 위협을 받던 똥빤스 교수!

하필 이 때 조지와 해럴드는

학교에서 또 사고를 치고 말았고

그 스트레스를 이기지 못한 과학 선생님이

사표를 던지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또 하필!

과학선생님 모집공고를

똥빤스 교수가 보게 되고 만 거죠.

ㅋㅋㅋㅋㅋㅋㅋㅋ


아이들이 이름을 듣고 너무 웃어대자

확가 치밀어 올라

이성을 상실한 똥빤스교수가

자신의 발명품으로 그만 학교와 아이들을 이렇게

조그맣게 만들어 버리게 되는데요.

조지와 해럴드가 캡틴 언더팬츠와 힘을 합쳐

이  위기를 극복하게 되는 과정을 담은 이야기가 바로

4편 똥빤스 교수의 음모편입니다.


 

 
캡틴언더팬츠 하면

떠오르는 상징 중 하나는 바로 이것!

팔랑팔랑 책장 넘기기 페이지일 텐데요!

심지어 이번엔 한 두 장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가장 핵심적인 매치 장면이

4회에 걸쳐 팔랑팔랑 책장 넘기기로

구성돼 있습니다.

 
저희 아이도 완전히 흥분해서 책장을 넘기다가

ㅋㅋㅋㅋㅋㅋㅋ

결국 책장을 찢어먹고는

또 그게 속상하다고 울고 ㅋㅋ

난리가 난 페이지였습니다.  


여튼 우여곡절 끝에 평화가 찾아오긴 하는데요.

 

 

마지막 장에 소개된 것처럼

이번 이야기는 세상에~!

교훈적인 이야기로 마무리가 됩니다.


아이들이 이 책을 읽고

친구의 이름을 갖고 놀리지 않게 될진 모르겠지만

이름으로 놀리는 건 전 세계 어린이들의 

공통점이란 건 확실히 알게 됐네요. ㅋㅋ


어쩌면 그래서 작가가 평소 모습과 달리

두 주인공의 말을 빌어 이름을 갖고

친구들을 놀리지 말자는 얘기를

대놓고 하게 됐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부록에

각자의 이름을 희한하게 지어볼 수 있도록 

자세히 안내돼 있는 페이지가 있는데요.

저는 간덩이 엉덩이 치즈볼,

딸들은 사랑둥이 멍청이 엉터리였습니다.

이니셜로 하다 보니 딸들은 이름이 같게 나오더라고요.

ㅋㅋㅋㅋㅋㅋㅋ

이 이름을 갖고도 한나절은 재미있게 놀았던 것 같아요 ^^


아이들에게 책을 읽는다는 게

웃기고 즐거울 수도 있다는

색다른 경험을 하게 해주고 싶다면

캡틴언더팬츠가 딱!일 거라는

생각이 다시 한 번 들었습니다.


이런 책이라면 아이들이

쉴 때, 머리 식히면서

책을 읽는 놀라운 기적을

만날 수 있게 될 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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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무엇을 하든, 누가 뭐라 하든, 나는 네가 옳다 - 나의 삶이 너희들과 닮았다 한쪽 다리가 조금 ‘짧은’ 선생님이 아이들과 함께한 ‘길고 긴 동행’, 그 놀라운 기적
황정미 지음 / 치읓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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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무엇을 하든, 누가 뭐라 하든,

나는 네가 옳다

황정미 지음 . 치읓 출판



어린 시절 소아마비로 장애인의 삶을 살기 시작해야 했다는 저자.

책을 읽으면서 내내

본인이 짊어졌어야 할 숙제가 컸기에

마음이 아픈 아이들에게 더 진심어리게

다가갈 수 있었던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삶이란 게 늘 나쁜 일만 있으라는 법은 없다는 걸

아무리 나쁜 일조차도 결국 내가 잘 극복하고 헤쳐나오면

교훈이 되고, 힘이 되고, 배움이 있더라는 걸

저도 살아가면서 조금씩은 깨닫게 되더라고요.   


본인조차 아픔과 힘겨움을 가득 안고 있으면서도

너무 아파 힘들어 하는 아이들이

손을 내밀다 못해 내 삶의 영역에 불쑥 들어오겠다고 할 때도

기꺼이 품어주기 위해

심지어 같이 생활을 공유하기까지 했다는

정말 특이한 과외 선생님~!

지금은 누구나 인정하는 교육열 높은 송도 신도시에서

아이들을 성적 테스트가 아닌 심리 테스르를 한 후 과외를 시작했다는

심리 상담사이자 전과목 과외 선생님이기도 했던 저자는

아이들에게 밥도 주고, 잠도 재워주고 마음도 토닥여주며

정말 그저 그런 선생님이 아닌

멘토를 자청하며 살아온 세월이 무려 30년이 넘었다고 합니다.


지금은 그런 독특하고 특이한 공부방 운영을 접고

인천 차이나타운에서 상담 카페를 운영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언제고 달려가 꼭 한 번 상담을 받아보고 싶은 마음이 간절해지네요.


 


책은 총 5개의 장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본인의 아팠던 시절을 담담하게 풀어놓는 것으로 시작되는

1장에서부터 이야기를 풀어내서

2장부터 4장까지는 저자가 맡아서 가르쳤던 아이들 중

가장 울림이 컸던 아이들의 사례를 중심으로

펼쳐 놓았고, 5장은 일종의 에필로그 형식으로 이야기가 전개돼 있습니다. 

 
2장은 가장 묵직하고 아픈 사연의 아이들

이야기를 중심으로 꾸며져 있는데요.

이름이 예쁜 아이 아인이,

온 가족이 저자와 깊은 인연을 

맺게 된 계기가 된 책만 보는 하율이

카카오톡으로 엄마가 모르는

비밀을 쏟아내는 민호..

 

책을 잃다 보면

곳곳에서 저의 어린시절도 만나게 되고

나는 아이들에게 어떤 엄마인지 반성하게 되고

저자의 담담한 본인의 경험담을 읽으며

가슴이 먹먹해지기도 해서

몇 번씩을 쉬어 읽고 쉬어 읽어야 했는데요.


사실 지금도 마음이 잘 추스려지지 않아서

어떻게 서평을 써야할지 갈피를 못 잡겠네요 ㅜㅜ


아이들은 저마다의 방식으로

아프다고, 아파 죽겠다고 외치는데

어른들은 아이가 저지른 행동의 결과만을 보면서

화내고 한탄하고 재단해버리곤 합니다.

다른 누구도 아닌 부모가 말이죠.


흔히 엄마들끼리 자조섞인 목소리로

애한테 화를 내는 게 친모라는 증거다!

라고 말을 하기도 하는데요.

저 역시 그런 말로 스스로 위로하기 일쑤고요.

그런데 책을 읽으면서

정말 다시 한 번 그런 작은 행동 하나하나들이 모여

아이들의 영혼을, 마음을 어떻게 해치고 아프게 할 지를

더 진지하게 더 깊이 고민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지 않을 수 없더군요.


 

3장에서는 저자의 자기 고백적 경험담이 이어집니다.

심리상담을 하고, 아이들과 같이 숙식을 하면서

당연히 만날 수밖에 없었을 자기 한계를

가감없이 털어놓고 있습니다.

가르치고 상담해주는 아이에게

때로 저자가 의지하게 되기도 하고

혹은 아이들에게 지적을 받고,

감정을 컨틀롤하지 못해서 힘겨워 했던 경험들을

담담하게 풀어놓은 걸 보면서

진실성이 더 크게 다가오기도 했습니다.

수박 겉핥기 식으로나마

심리 상담에 대해 잠시 공부했던 터라

제가 가장 자신이 없고, 두려워서

내려놓았던 이유이기도 했던 터라

용기 있게 털어놓는 모습만으로도

정말 대단하구나 감탄을 하게 됐습니다.


 

 
4장에서는 앞에서 소개됐던 친구들의

후기 같은 이야기들이 많이 소개돼 있는데요.

저자가 가르쳤다고, 저자가 마음을 보듬어 줬다고 해서

모든 아이가 상처를 100% 치유하고 멋지게 성장하였다!

하는 해피엔딩의 이야기들만 늘어놓은 게 아닙니다.

아이들의 부모가, 환경이 모두 바뀐 건 아니니까요.


그래서 더욱 아이를 키우는 부모의 입장에서

가슴이 먹먹해지는 건지도 모르겠습니다.

아이들이 달라지려다가도 주저앉게 만드는 게

아이러니하게도 부모들이더라고요.

책을 덮은 후 여태까지

제 마음이 아프고, 두렵고, 심란한 이유이기도 합니다.


착하고 말 잘 듣고,

잠시 잠깐 방황을 하더라도

이내 착하고 사랑스럽기만 하던

내 아이로 돌아와주기만을 바라는

정말 어린아이 같고 고집스러운 부모들..

한심하다고 함부로 손가락질하지 못하는 이유는

그 안에 제 모습이 너무 많이 반영돼 있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그래도 정말 감사한 일은..

저는 아직 아이들이 어려서

제게는 기회가 더 많다는 걸

지금까지 잘못한 시간보다

앞으로 아이들과 함께

겪어나가야할 시간이 더 많으니

이 먹먹함이 진정이 되고 나면

제가 앞으로 아이들이 성장해가면서

겪게 될 많은 일들을 어찌 헤쳐나갈지

실마리를 조금이나마 제 마음에

새길 수 있을 거라 위안을 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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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짓바람 아빠들이 온다 - 1등을 만드는 작은 관심의 차이
SBS스페셜 제작팀 지음 / 망고나무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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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을 만드는 작은 관심의 차이

바짓바람 아빠들이 온다!


SBS스페셜 제작팀 지음 / 망고나무 출판


 한 때 자녀 명문대 진학의 비결로

엄마의 정보록, 할아버지의 재력,

그리고 아빠의 무관심이

3대 요소라고 불리던 시절이 있었죠.

그런데 갑자기 아빠의 무관심이 아니라

아빠의 바짓바람이라니!!

대체 무슨 내용일지 무척 궁금했습니다.


 

저는 집에 TV가 없어서

아주 핫하게 유행한 경우가 아니면

TV프로그램을 잘 챙겨보지 못하는 편인데요.

이 책은 <바짓바람 시대, 1등 아빠의 조건>이라는 

SBS스페셜 프로그램 제작 후

만들어진 책이었더군요!


책을 먼저 읽은 어느 분이

한 번 펼치면 책이 술술 읽히더라는

말씀을 해주셨는데

책이 만들어진 배경을 보니,

아~! 그럴 만하구나 싶더라고요!

원래 방송 프로그램이라는 게

초등학교 6학년 정도의 학력으로도

이해하기 쉽도록 만들어진다고 하잖아요.

그리고 검증된 많은 실사례가 있으니

책이 쉽고 재미있게 구성돼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책은 서장과 부록을 제외하고도

총 6장으로 구성돼 있어

두께가 적지 않은 편인데요.

먼저 추천해주신 분의 말씀처럼

정말 분량에 비해

쉽고 빠르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서장>에서는 아빠 효과에 대한 이야기와

서울대 재학생과 수능 만점자에게서 듣는

아빠에 대한 이미지에 대한

인터뷰 결과를 실어놨습니다.


올해 8살이 되는 큰 아이를 키우는 저희 부부가 

아이를 낳고 이런 저런 육아서를 읽을 때도

이런 아빠 효과에 대해 언급해놓은 책이

무척 많았던 기억이 문득 났습니다.

그러고 보니, 정말 바짓바람 아빠는

어느 날 갑자기 생겨난 게 아니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1장> 아빠 '바짓바람'시대의 개막

<2장> 함께 발로 뛰는 아빠들

이렇게 2개의 장에서는

바짓바람 아빠가 나타나게 된

배경에 대해 살펴봅니다.


ATM 현금 기계 쯤으로 여겨지던 아빠,

괜히 아이의 진로와 학업에 대해

왈가왈부하지 않고 바쁜 아빠가

필요하다고 여겨지던 시대에서

왜 갑자가 바짓바람을 일으키는 아빠가

필요하다고 인식하게 됐을까요?

책에선 여러 이유 중 하나로

입시제도의 변화를 꼽습니다.

정말 도저히 전부 파악할 수는

없을 거 같다 싶을 만큼

많아도 너무 많은 입시 방법이 있는

이른바 학종의 시대!

엄마 혼자만의 정보력으로는

도저히 커버할 수 없는 시대가 도래했다는 거죠.


<3장> 명문대생의 아빠는 어떤 사람일까?

이 장에서는

긍정적 바짓바람의 예가 되어줄

어빠들의 모습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남성과 여성이라는 생물학적 차이와

가정에서 아이들과 더 많이 부딪치는 엄마라는 존재와

상대적으로 그런 부분이 덜한 아빠라는 존재의 차이.

이런 것들에서 비롯되는 아빠라는 존재가

아이들에게 미치는 긍정적 영향이란 무엇일까요?

바로 일희일비하지 않고,

디테일보다 큰 맥락에서 바라보는 시각

또, 감정의 진폭이 크지 않은 성향상

아이의 크고 작은 변화와 결과에

덤덤히 반응해줄 수 있는 심리적 안정.

이런 것들이 있겠죠.


저만 해도 출산과 육아의 공백기가 있긴 했지만,

결혼 자체도 늦었고 꾸준히 사회생활을 해온

워킹맘이지만,

엄마가 바라보는 관점과

아빠가 바라보는 관점의 차이는

인정하지 않을 수가 없더라고요.

뭐가 더 낫다가 아니라

둘 다 필요하다!는 게

얼마 안 되는 육아 기간 동안

확실히 깨달은 진리였답니다.


어떤 사안이 터지고,

결과가 나타났을 때

엄마는 본능적으로 보호심리와 걱정이 앞서서

즉각적인 반응을 보이기 마련인데요.

그럴 때 아이들의 아빠가 좀 더 넓은 관점에서

다른 방향에서 어찌 볼 수 있는지 제시해주는 게

저는 개인적으로 많은 도움이 되었거든요.


그런데 책에서도 등장하지만

그런 조언을 어느 날 갑자기

아이 양육에 아무런 관심이 없던

아이 아빠가 툭 던지면

그걸 곱게 받아들일 아내는 당연히 없겠죠.


저 같은 경우는

아이를 낳고 키우고 있는 지금까지 내내

저 못지 않게 육아와 교육에 대해

충분한 자기 몫을 해내고 있는 남편이기 때문에

남편의 조언이 물론 고깝게 들릴 때도 있지만

하루만 지나도 남편이 말이 맞구나

인정하기가 수월하게 작용했단 생각이 들거든요.  


그리고 개인적으로 여러 번 경험을 통해 느낀 거지만

아이들의 아빠가 아이의 양육이나 교육에

관심이 많다는 걸 피력할 때

학교나 학원 혹은 유치원 등에서도

훨씬 다른 시선으로 아이를 바라보고

어쩌면 조금 더 수월하게

크고 작게 일어나는 사건과 갈등을

해결할 수 있기도 했습니다.


또 책에선 말합니다.

바짓바람 아빠라는 게

아이의 공부를 직접 봐주거나

지나치게 엄하게 아이를 훈육하는 아빠가 아니라

무심한 듯 크고 든든한 울타리 같은

아빠가 돼 줄 수 있어야 한다고 말이죠.


 

 
<4장> 내 아이가 저절로 공부하게 만드는 아빠의 교육철학

<5장> 수능 만점자를 키운 평범하지만 비범한 교육 비결

이 두 가지 장에서는

자녀들을 명문대에 진학시킨 두 아빠에 대해

자세히 언급하고 있습니다. 

4장에 등장하는

포항공대생과 서울대생

두 자녀를 둔 배운철씨 사례는

그야말로 모범답안입니다.

아마도 모든 엄마들이 바라는

거의 모든 모범적 아빠의 모습을

다 갖고 있는 사례가 아닐까 싶어요. 


아이가 태어났을 때부터 자녀 양육서를 읽고

자녀를 키우는 방법에 대해 고민을 하고

기다려줄 줄도 알고

아이가 방황할 때 큰 방향을 제시해주고

아이가 좋아하는 게임에 푹 빠져 있을 때도

그걸 발전적 방향으로

끌고갈 수 있도록 제시해주는 아빠!

하지만 5장에 등장하는

수느 만점자 서울대생과 성균관대생

두 자녀를 둔 원우식씨의 사례가

저는 더 큰 울림으로 다가왔는데요.


흔히 하는 말로,

공부는 유전이고 환경이라고들 말하는데요.

환경이 어떻게 아이들에게 공부 의욕을 고취시킬 수 있는지

어떤 환경을 만들어줘야 하는지를 알려주는

또 다른 모범 사례가 아닐까 싶더라고요.


고등학교만 졸업한 아빠 원우석씨는

직업군인으로 일을 하다가 

전역 후에는 건설 현장에서

타일 작업을 배우고 있는 중이라고 합니다. 


분명히 지극히 평범한 서민 가정이고,

부모가 타고난 머리나

빼어난 공부 환경을 가정에서 조성해줬을 게 분명해!

할만한 요소는 사실 찾아보기 힘듭니다.

즉, 왠만한 가정에서도

이 가정처럼 제대로 노력만 하면

아이들에게 긍정적 영향을 미쳐

스스로 공부하게 하는

아빠 바짓바람의 효과를 얻을 수도 있겠다는

기대감을 갖게 하는 사례인 거죠.


<6장> 아빠와 아이 모두가 행복한 '바짓바람'을 위해

이 장에서는 <대디스 토크>라는

아빠들의 토킹 그룹 멤버들에 대해 얘기합니다.


그 중에서도 눈에 띄었던 아빠는

이 책의 추천사를 쓰기도 했던

사람과교육연구소 부모연구소장

박재원 소장의 사례가 가장 기억에 남는데요.

대치동에서 이른바 입시 컨설턴트로 이름을 날렸다는

박재원 소장은 어느 날 과감히 자신의 일을 버리고

공교육 정상화를 외치며 부모들의 고민을 상담해주는

지금의 일을 시작하게 됐다는데요.

그보다 더 놀라운 것은

공부를 제법 잘했다던 큰 아들이

어느날 갑자기 자퇴를 선언했을 때

묵묵히 아들의 선택을 지지해주었고,

현재 목수 일을 하는 아들의 선택까지도

격려하고 응원해주고 있다는 사실이었습니다.

그의 말 하나하나가 진정성이

느껴지는 이유이기도 했죠.

세상에 정답은 없고, 누구나 갈 수 있는 길을 가는 게 아니라

내 아이가 진정으로 원하는 길을 가고

내 아이가 그 길을 가고자 할 때 응원해줄 수 있는

진짜 아빠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누구나 엄마 아빠는 처음인 법이죠.

어디에도 정답은 없습니다.

하지만, 분명한 건

육아나 양육이나 교육은

엄마만의 몫이 아니라

엄마 아빠가 모두 머리를 맞대고

아이와 함께 같은 방향을 바라보고

꾸준히 나아가야 할 길고 어려운 레이스라는 거겠죠!


책에서 소개하고 있는

바짓바람 아빠들!

그들은 자녀의 일에 일희일비하고

편법과 파워로 내 자식만

유리한 고지에 올리려는 이들이 아니었습니다.

바짓바람 아빠는

우리가 잃어버려가던

진짜 아빠의 모습 그 자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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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화해 - 아주 오랜 미움과의 작별
우르술라 누버 지음, 손희주 옮김 / 생각정원 / 2020년 2월
평점 :
절판


자기화해

아주 오랜 미움과의 작별

우르슐라 누버 지음

/ 손희주 옮김 / 생각정원 출판


독일의 유명한 심리학자이자

베스트셀러 작가라는

우르슐라 누버의 저서 

<자기화해>.


사실 이 책은 유럽인들보다는

동양인들에게, 특히 콕 찍어 말하면

한국인들과 일본인들에게

꼭 필요한 책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일본과 우리나라는 물론 디테일하게는

다른 면이 분명 있긴 하지만

타인의 시선을 많이 의식하고

예의범절을 중요시 여기는 정서가

전 사회적으로 팽배한 편이죠.  


한 때 우리나라에서도

모두가 예스를 말할 때

노를 외칠 수 있는 용기!를

추켜세운 적도 있지만

근본적으로는 우리 사회는 아직도

튀는 행동, 다른 의견들에 대해

여전히 관대하지 못한 게 현실인 것 같아요.


그런데 책에서 저자는

이런 것들로부터

자유로워질 것을 강조합니다.

그것이 저자가 말하는 자기 화해,

자기 중심성의 회복입니다.


 


 책은

<1장> 타인에게 친절하고 자신에게 불친절한 이유

<2장> 오직 나에게만 친절할 것! '

자기화해 프로젝트'

<3장> 이제 '있는 그대로의 나'로 살아갈 시간

  총 3장으로 구성돼 있는데요.

각 장의 소제목들만 찬찬히 읽어보아도

저자가 무엇을 말하고자 하는지 

어느 정도 짐작이 되시죠?
 

프롤로그에서 <자기중심적이다>라는 말이 갖는

사회 전반의 부정적 시선의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자기중심성>을 갖는다는 것이

이기적인 것이 아니며 자기중심성을 가져야

정신적으로 더 건강해질 수 있다고

강조를 합니다.


인간의 이타심은 본능에 충실한

동물과 대비되는

인간만의 고차원적인 능력 중 하나죠.

하지만 본능에 지배받아온

시간이 길었던 반작용처럼 

타인에 대한 지나친 배려나

양보, 이타심을 강조하면서

오히려 현대인들을 정신적으로 

더 힘들게 몰아붙였다고 보는 겁니다.

 

저는 오래 전부터 그런 불편들을

많이 느끼며 살아온 편이라서

책의 내용이 개인적으로

크게 공감되는 것들이 많았습니다.

 

 

최근에 개인적으로 자주

생각해보게 되는 문제가 있는데요.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자신이 가진 것,

재능, 환경 등에 대해

지나치게 겸손하거나

혹은 엄격한 잣대를 들이대서

충분히 행볼할 수 있는 여건임에도

불행한 요소를 찾아내려

애쓰는 것처럼 보이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구나! 하는 건데요.


누가 봐도

능력이 뛰어나거나 돈을 많이 벌거나

외모가 뛰어난 사람들조차도

자신의 현재에 만족하지 못하는 경우가

의외로 많습니다.


또 그런 사람들 중 상당수는

타인에 대해서는 아주 지나치다 싶게

칭찬하고, 부러워하는 듯한 뉘앙스와

상대를 추켜세우는 말들을

많이 하는 것 같더라고요.


오랜 세월 동양 문화권에서 강조돼 온

겸양의 미덕이 지나쳐서

오히려 상대를 불편하게

할 정도인 사람들도 있고요.


저자는 요즘 정말 자주 등장하는

회복탄력성이라는 것도

결국은 자기 중심성을

갖고 있어야 가질 수 있는

마음의 힘이라고 강조를 합니다.


그런데 회복탄력성을 지니려면

자신에 대한 신뢰와 믿음,

미래에 대한 낙관이 있어야 하겠죠.

그려려면 사실 평소

말 습관부터 바꿔야 합니다.

생각하는 대로 말하기도 하지만,

말하는대로 생각하고

행동하기도 하니까요.


특히나 많은 여성들이

타인의 아주 작은 장점도

잘 발견해내고

격려와 칭찬의 말을

정말 잘 하는 편이잖아요.

그런데 이걸 본인에게도

해주어야 한다는 거죠.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자랑스러워하고 인정하고 수용하도록

평소에도 노력해야

마음 근육이 단련되고 그 근육이 단련돼야

회복탄력성을 갖게 되는 걸 테니까요.


2장 자기 화해 프로젝트에선

있는 그대로의 나로 살아가기 위해서

생활에서 어떤 것들에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지

구체적으로 제시를 해줍니다.


우선 만인의 연인이나

조력자가 되려 하지 말고

착한 사람 콤플렉스에서

벗어날 것을 강조합니다.

굳이 불친절할 필요는 없지만

한정적인 나의 시간과 에너지를

온통 쏟아부어 타인만을 만족시키려

바둥거릴 필요는 없다는 거죠.


그리고 자기 자신을 위해서

거절도 할 줄 알아야 하고,

불필요하게 겸손하려 

지나치게 애쓰지 말라고 당부합니다.

과도하게 잘난 척하는 건 꼴불견이지만

자신이 한 역할과 공을 

적절히 피력할 줄도 알아야 한다는 거죠.


그리고 개인적으로

또 많이 공감됐던 내용은

바로 '아무 것도 하지 않기의 힘'

이라는 내용이었는데요.


엄마이기도 하고, 직장인이기도 하고,

아내이기도 하고 며느리이기도 하고

주부들은 해야 할 일들이 참 많습니다.


저는 프리랜서라서

종종 전업주부 상태이기도 하고

때로는 누구보다 바쁜

워킹맘의 상태가 되기도 하는데요.

그래서 전업주부의 마음과

워킹맘의 마음을

모두 경험하곤 합니다.

전업주부일 때는 내가 회사 일을

안 하고 집에 있으니까~

라는 괜한 자격지심으로

아이들도 더 잘 서포트해야 할 것 같고

집은 더 깨끗해야 할 것 같고,

음식도 더 많이 자주 잘!

만들어야 할 것 같은

혼자만의 강박에 빠지곤 했는데요.


그래서 잘 하느냐!

문제는 원래 살림에

소질이 없기 때문에

그냥 계속 못하는데 스트레스만

가중되는 경우가 태만이었다는 거죠! ;;


또 워킹맘의 상태일 때는

내가 워킹맘이라는 이유로

가사일에서나 회사일에서

부족하고 모자란 티를 내선 안 된다는 

강박에 시달리며

저를 달달 볶기도 했는데요.

근데 또 결론은 그걸로

히스테리를 더 부리면 부렸지

그런 욕심들이 일의 능률을 올리거나 

내가 안고 있는 현실의 문제를

해결해주지도 않을 뿐더러

타임푸어 워킹맘이라는

자책과 스트레스로

번아웃으로 빠지게 되기

십상이겠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짧지 않은 시간 동안 

좌충우돌하다가

요즘은 내려놓기 연습을

애써 하는 편인데요.

완벽해 '보이고'싶은 욕심을 내리니

훨씬 많은 것들이 편안해지고

제 스스로에게 관대해지고 

그러니 덩달아 현실은

예전과 크게 달라진 게 없는데

저의 삶의 만족도는 올라가더라고요.


저자가 강조하는 것도 바로 이런 맥락이었습니다.

모든 걸 다 잘할 수도 없지만 그럴 이유도 없다고!

완벽주의와도 멀어지고

내면의 엄걱한 잣대도 좀 무시하라고 말합니다.


얼마 전에 읽은 책 중에

정말 많은 위안이 된 내용이 있었는데요.

엄마로 70점, 직장인으로 70점일지라도

양쪽 모두 100점에 미치지 못하는 게 아니라

합이 140으로 이미 넘치게

해내고 있다고 생각하기로 했더는

한 워킹맘의 자아 성찰과 조언이

제게는 큰 울림으로 다가왔는데요.


이 책에서도 바로 그런 자세가 필요하다고

강조를 하고 있더라고요.


또 개인적으로 이 책에서

크게 공감된 내용은

'디지털 디톡스'가 필요하다는 내용이었는데요.

요즘 제가 실천하려 노력하는

항목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전업주부 초창기에 저를

가장 불행하게 느끼게 한 건

살림 고수인 파워 블로거들이었는데요. ;;

집안 구석구석 심지어

서랍 하나하나까지

모든 물건이 모두 자기 위치를 갖고

완벽에 가깝게 정리된 집.


그런데 심지어 그런 사람들이

음식은 또 얼마나 잘 하고

심지어 뚝딱뚝딱 가구도 만들고

옷도 만들고

게다가 자기 관리도 잘해서

날씬하고

하물며 육아까지 어찌나

똑 부러지게 잘하는지!!


살림을 해 본적이 없어

모든 게 낯설었던 제가

살림하는 법을 좀 배워보려 기웃대다가

느낀 좌절감과 절망감이란 ;;


세상에서 가장 무능하고 못나고

잘하는 게 하나도 없는

사람이 돼 버린 기분이었거든요. ;;

그런데 그 병은 블로그를 안 봤더니,

금세 사라지더라고요. ^^;


저자는 말합니다.

아무 것도 하지 않아도

큰 일이 나지 않는다고

아무 것도 하지 않을

필요도 있다고!

디지털 디톡스가 필요하다고!


 

 

근데 완벽주의를 추구하고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는 것들이

타고난 성향인데 대체

어떻게 바꾸라는 거냐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분명 있을 것 같은데요.


거기에 대해 저자는

마지막 단락에서

일단 해 보라고 강조합니다!


완벽주의를 추구하지 않는 사람인 척!

혹은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는 사람인 척!

이미 과거의 나와

다른 나로 변한 것처럼

지금 당장 시작해 보라고

조언하는데요.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바꿀 수 없다고 생각하는 일부 성향을

 '마치 그런 체하는 방법'을 통해

바꿀 수 있다는 사실이

최근 사회심리학적 이론에 의해

입증되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저자는

내가 내편이 될 권리,

자기중심과 자기 화해의

기본 원칙 13가지를 제시합니다.


저도 13가지 원칙을

메모해두었는데요.

수시로 보면서 저에게

용기를 주도록 노력해 보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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