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이 크는 인문학 22 : 스포츠 - 승리는 좋고 패배는 나쁜 걸까? 생각이 크는 인문학 22
공규택 지음, 이진아 그림 / 을파소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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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이 크는 인문학 22. 스포츠

승리는 좋고 패배는 나쁜 걸까?

글 공규택 / 그림 이진아 / 을파소 출판


생각이 크는 인문학 시리즈는

평소에도 눈여겨보는 시리즈 중 하나인데요.

이번에 시리즈의 신간이 나와

바로 만나보게 됐답니다.


왜냐하면 엄마인 제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스포츠 분야를 가지고 인문학적 생각을 이끌어낸다는 게

무척 흥미로웠기 때문이죠. ^^


저희 아이들은 아직 스스로 몸으로 하는 스포츠 외에

스포츠 관람에는 큰 흥미가 없는 편인데요.

그래서 스포츠 분야에 대한 배경지식이

거의 없다시피 했는데 이번 기회에

스포츠 관련 배경지식도 많이 쌓을 수 있었답니다. ^^

생각이 크는 인문학 22번째 주제인 스포츠의 제목은

‘승리는 좋고 패배는 나쁜 걸까?’인데요.

이야기는 총 5장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가장 먼저 등장한 이야기는

바로 e스포츠에 관한 내용인데요.

e스포츠 강국인 우리나라에 살지만

아직 e스포츠를 접해본 적이 없는 아이라서인지

아이도 컴퓨터게임이 스포츠 종목으로 채택됐다는 사실에

무척 놀라워하더라고요. ^^

2장의 주제는

‘이기는 것보다 중요한 게 있다고?’인데요.

아이가 책을 읽으면서

엄마가 강조하는 얘기가 여기 많이 등장한다며

신기해하더라고요. ㅋㅋ


이기는 것보다 중요한 것!

이에 대한 좋은 예시로 소개된 게 바로

평창 동계올림픽 당시 이상화 선수와

일본 고다이라 나오 선수의

아름다운 포옹에 대한 일화인데요.


경쟁에서 이기고 지는 것을 떠나

아름다운 선의의 경쟁의 가치를 알게 해준

두 선수의 포옹은 정말 다시 떠올려도

가슴 뭉클한 에피소드이기도 하죠.


아이도 이 에피소드를 읽더니

아직도 가족들과 하는 보드 게임에서

지기만 해도 분을 못 참고 울음을 터뜨리곤 하는

자신의 지나친 승부 근성을 반성하기도 하더라고요. ^^


이런 자기 성찰이야말로,

엄마가 이 책을 아이에게 권해 준

가장 큰 이유이기도 했으니

엄마로선 그야말로 대만족이었답니다. ^^

아이가 꼽은 또 하나의 인상적인 대목은

3장에 등장하는 퍼거슨 감독의 명언인데요.

“No player is bigger than the team”!


팀보다 위대한 선수는 없다는 뜻의 이 말은

팀워크의 중요성을 한 마디로 표현해주는

정말 멋진 말이기도 하지요. ^^


아이가 2학년일 때까지는

특별히 팀워크의 중요성을 깨달을 일이

사실 별로 없었던 것 같은데요.


올해 들어서 학교에서도 학원에서도

팀 프로젝트들을 조금씩 경험하면서

아이가 팀워크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조금씩 깨달을 일이 생기고 있어서

아이도 팀을 위해 자신을 희생해야 했던 경험을 떠올리며

처음엔 짜증도 나고 힘들었지만

지나고 보니 다 같이 이룬 성과가 더 뿌듯하긴 했다며

퍼거슨 감독의 말에 공감을 해주더라고요. ^^

또 4장에선 단순히 취미활동으로 여겨졌던 종목들이

올림픽 정식 종목이 된 사례들을 소개하기도 했는데요.


아이가 이걸 읽더니

요즘 본인이 흠뻑 빠져 있는 아이돌 댄스 같은 것도

앞으로 스포츠 종목이 될 수도 있지 않을까? 하더라고요.

그래서 2024년 파리 올림픽에서 방송 댄스는 아니지만

‘브레이킹(브레이크 댄스)’이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다고 알려주니 무척 신기해 하더라고요. ^^


지금까진 스포츠 중계에 일절 관심이 없던 아이였는데

2024년 올림픽이 개최되면

그땐 아이와 함께 올림픽 중계를 볼 수 있을 것 같단

기대도 살짝 들었답니다. ^^

그리고 마지막 5장 ‘세상을 바꾸는 스포츠’에선

알리의 일화를 가장 인상 깊었던 일화로 꼽았는데요.


인종차별에 얼마나 화가 났으면 권투라는

두들겨 맞을 각오를 해야 하는 종목에서 딴 금메달을

강물에 던졌을까 싶다며

지금은 인종차별 같은 게 없느냐고 물어보더라고요.


안타깝게도 인종차별은 여전히 현재 진행형이고,

요즘은 동양인 차별로

미국은 물론 유럽 국가들이 수시로 시끄러워지고 있는데요.


최근 영국 프리미어 리그에서도

지난해 득점왕이었던 손흥민 선수에 대한

관중들의 인종차별적 야유가

문제시된 적이 있기도 하죠.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는

스포츠 종목에서 이런 인종차별 문제가 대두되고

많은 사람들에게 공론화된다는 사실 자체는

굉장히 고무적인 일인 것 같아요.


자신들의 우상이기도 한 스타마저

인종차별의 대상이 된다는 사실 자체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일상에서 무심결에 하던

자신의 인종차별적 행동과 사고에 대해

다시 한 번 돌아보는 계기를 삼을 수도 있을 테고,

언론 역시 스포츠 경기에 대한 관심이 큰 만큼

이에 대한 보도 역시 자주 하게 돼

더 많은 공론화를 이끌어낼 테니까요.

이게 바로 스포츠가 갖는 선한 영향력이기도 하고요.


이렇게 스포츠를 통해

다양한 삶의 태도에 대한 성찰을 제시해준

<생각이 크는 인문학 22. 스포츠 -

승리는 좋고 패배는 나쁜 걸까?>는

저희 아이처럼 스포츠 종목에 큰 관심이 없던 아이들에게

스포츠 관련한 다양한 배경지식을 쌓기에도 좋고,

무엇보다 책보다 활동적인 스포츠를 좋아하는 남학생들에게도

추천해주기 아주 좋은 케이스가 될 것 같은데요.

세상 모든 일들에 인문학적 성찰을 제시하는

<생각이 크는 인문학>시리즈!

다음 편도 벌써 기대가 됩니다. ^^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은 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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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해결의 길잡이 심화 수학 4학년 (2025년용) - 수학 상위권 향상을 위한 문장제 해결력 완성 초등 문해길 수학 (2025년)
이용재 외 지음 / 미래엔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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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상위권 향상을 위한 문장제 해결의 완성

문제 해결의 길잡이 심화

수학 4학년

미래엔에듀

큰아이가 유치부 때는 수학학원을 다녔는데

코로나19가 터지면서 수학은 가정학습을 하기 시작했는데요.

그때부터 지금까지,

아니 생각해보니 그 이전 수학학원을 다닐 때부터

아이 수학학습의 학년 마무리는 늘

문해길과 함께 했던 것 같아요. ^^

학원을 관두면서

아이들 아빠가 아이 수학 학습을 봐주기 시작했는데

서점에 가서 아이들 교재 이런 저런 것들을 둘러본 후

문제해결의 길잡이, 즉 문해길을 선택했거든요.

사실 문해길의 존재는

사고력 학원으로 유명한 소*에서 처음 알게 됐는데요.

아이가 다니던 그 사고력학원에선

7세부터 1학년 진도를 나가면서

수업시간에는 자체 교재로 진도를 나가고

기응+최상위+문해길심화의 순으로

숙제를 내주었거든요.

그런데 신랑이 서점에 가서 둘러보더니

왜 그렇게 내주었는지 알겠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1학년 때부터 아빠와

문해길로 자체 학습 진도를 나갔답니다.

당시가 코로나19로 워낙 학교도

제대로 못 나가던 시절이라

가정학습을 진행할 시간이 워낙 많기도 했던 터라

아이 학습 진도가 조금 빨라져 지금은

5학년 1학기 학습을 마무리해가고 있는데요.

아이가 3학년 때까지는 큰 무리 없이 따라왔으나,

확실히 4학년부터는 조금 어려워하기 시작했고,

특히나 4학년 2학기 과정을 꽤나 어려워 했거든요.

그래서 4학년 1,2학기 모두

기본+심화 교재를 각각 1권씩 풀긴 했지만

문득 한 번은 더 다지고 지나가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사실 미래엔유맘으로 활동하고 있어

무상으로 제공받은 교재가 있긴 했는데

아이의 수학 학습 진도는 학년과 맞지 않다 보니

이미 학습을 진행했던 교재이기도 해서

이참에 문해길을 직접 구입해

학습을 진행해보기로 했답니다. ^^

그래서 이번 여름 방학을 활용해서

문해길 심화를 다시 만나보게 됐는데요.

문해길 심화 교재는 한 학년 과정을

1권으로 마무리할 수 있어

저희처럼 한 번 더 다지고 가고자 할 때

선택하기가 아주 좋은 교재인 것 같아요.

원래 7월말 휴가를 다녀오고

8월 첫주부터 시작하려고 했는데

8월1주 후반부터 막내와 제가 연속으로 코로나19에 확진되면서

그만 이 계획을 까맣게 잊고 있다가

열이 떨어진 주 후반에야 생각이 나서

부랴부랴 교재를 주문해 학습을 시작했답니다. ;;

지금까지는 아이 학습을 위해

신랑이 3학년 교재까지를 한꺼번에 사둔 터라,

새로 나온 교재는 이번에 처음 만나봤는데요.

새 교재에는 바로 큐알코드를 통해 접근할 수 있는

동영상 강의가 수록돼 있더라고요.

문해길 심화 교재는 도전 1,2,3단계로 구성돼 있는데요.

동영상 강의는 이중 2단계부터 제공이 되는데요.

왜냐하면 1단계는 사실상 워밍업 문제에 해당하기 때문이죠.

저희 아이처럼 집에서 가정학습을 진행하는 경우엔

이런 동영상 강의 존재가 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

사실 3학년 과정까진 저 같은 수포자 엄마도

큰 무리 없이 아이 학습을 도와줄 수 있지만

4학년 과정 심화 문제 중에는

저조차도 답지를 봐야 아는 문제들이

종종 등장해서 진땀을 흘린 기억이 나거든요. ;;


사실 저는 미래엔유맘으로 활동한지 1년이 넘었는데요.

이번에 문해길을 진행하면서

미래엔에듀 초등맘 카페에서

수학 학습 자료 게시판을 처음 알게 됐답니다.

늘 들어가던 게시판만 들어갔었는데

이번에 4학년 학습 과정을 복습하기 전에

뭔가 도움이 될 게 없을까 싶어 살펴보다가

각 학년 별 개념 총정리 자료가 있다는 걸 알게 된 거죠.

학습을 시작하기 전에 4학년 개념 총정리를

쭈욱 한 번 읽어보고 학습을 시작하니

아이도 교재 푸는 게 한결 수월한 것 같다고 좋아하더라고요.

그리고 찾아보다 보니

학년 별 총정리 평가 문제들도 제시돼 있었는데요.

아이가 사실 3학년이라서

3학년 학습도 한 번 훑어보면 좋겠다 싶었는데

그렇다고 다시 문제집을 사서 풀기엔

너무 시간 낭비 같아 건너 뛰려고 했는데요.

총 4회에 걸쳐 문제가 제시돼 있어

주말을 활용해 이걸 풀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더라고요. ^^

이런 꿀 정보가 숨어 있다는 걸 왜 이제야 알게 됐는지 ;;

도전1 전략 세움 과정은

4학년 학습 진도를 해결 전략 별로 나눠

학습을 진행하도록 색다르게 구성돼 있는데요.





첫번째 과정은 '식을 만들어 해결하기'였습니다.

해당 과정은 다시 익히기와 적용하기

2단계 과정으로 점검하도록 돼 있는데요.

그 중 익히기 과정은

하나의 문제를 문제 분석, 해결 전략, 풀이 과정을 거쳐

차근차근 접근해가는 과정을 훈련하도록 정리가 돼 있어요.

그래서 문해길 원리와 같은 기본 과정을

학습하지 않고 문해길 심화만으로

학년 학습을 진행하기엔 조금 무리가 있을 것 같아요.

이렇게 익히기 과정을 끝내고 나면

적용하기 문제가 등장하는데요.

각 문제마다 해결전략을 제시해 주어

아이들이 이 문제를 어떻게 접근해야 할지

방향을 알려주고 있더라고요. ^^

그리고 한 과정이 끝나고 나면

‘도전, 창의 사고력’ 문제가 등장하는데요.

가장 먼저 등장한 건 전기요금 계산법이더라고요.

실제로 우리나라 전기 요금은 누진제라서

구간별 요금 계산이 정말 까다로운 편인데요.

예전에 업무상 이 계산을 해야 했어서

머리 아팠던 기억이 문득 나더라고요.

이렇게 실질적인 생활과 직접 관련이 있는

창의사고력 문제라니!

참신한 접근법에 감탄할 수밖에 없었네요. ^^

전략세움 2번째 단계는

‘그림을 그려 해결하기’인데요.

아이가 아직 익히기 과정까지밖에 풀지 않아

큰 무리 없이 풀어내긴 했는데

적용하기 과정을 어떻게 풀어낼지 저도 궁금해지네요.


그래도 영 찜찜하게 불안해하는 것보다

이렇게 문해길 심화를 통해 한 번 더 다지고 가는 게

확실히 안심이 될 것 같아

당분간은 5학년 과정을 더 천천히 나가더라도

문해길 심화에 집중을 해보기로

계획을 잡아 놓았답니다. ^^


어차피 자체적으로 학습 진도를 결정할 수 있는 게

가정학습의 최대 장점이니까요. ^^

한 학년 과정을 기본+심화 과정으로 모두 마쳤는데

저처럼 뭔가 한 번 더 다질 필요가 느껴지는 경우라면

문해길 심화를 활용해보시면 정말 좋을 것 같아요.


한 학년 과정을 1권으로 기초적인 문제부터

경시대회 수준의 문제까지 한 번에 만나볼 수 있으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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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공비 일일한자 1단계 8급 초등 우공비 일일한자
신사고초등콘텐츠연구회 지음 / 좋은책신사고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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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공비

일일 한자 1단계 8급

좋은책 신사고


여름방학이 불과 얼마 전에 시작된 것 같은데

벌써 방학 마지막 주를 보내고 있네요.

첫 주는 휴가기간이라 어영부영 보내고,

8월부터는 공부 좀 하자! 약속했는데 ㅜㅜ


아뿔싸!

방학 스케줄대로

나름 분주한 시간을 보내나 했더니

첫 주 목요일 밤부터 막내가

슬슬 열이 나기 시작하더라고요.ㅜㅜ


자가진단 키트 상으로는 음성인데,

해열제를 먹여도 열이 잘 안 떨어져

뭔가 느낌이 쎄~~하더니

밤새 수건 찜질하고 금요일 아침이 되자마자

병원에 가서 신속항원 검사를 했더니

결국 2년 반을 잘 버텨오다가

뒤늦게 코로나19에 덜미를 잡히고 말았답니다. ㅜㅜ


큰아이는 불안한 마음에 막내가 열이 날 때부터

아빠와 있도록 분리 하긴 했지만

막상 막내가 가족 중 처음으로 확진이 되니

뭣부터 해야 할지 몰라 우왕좌왕하게 되더라고요. ㅜㅜ


어수선하게 막내와 안방으로 들어가

나머지 가족들과 최대한 격리를 했더니 결국 저도 옮아서

일요일 추가 확진 판정을 받고 말았답니다. ㅜㅜ


좀이라도 경황이 있었으면

문제집들이라도 꼼꼼히 챙겨 들어갔으면 좋았을 텐데,

막내는 주말 사이 열도 떨어지고 컨디션도 회복했지만

엄마가 확진돼 끙끙 앓기 시작할 때부터

14일 엄마인 저의 격리 해제 시점까지

그야말로 동영상만 주구장창 봤답니다. ㅜㅜ

(격리 해제될 때까지 천만다행히 분리생활하던

다른 가족이 끝까지 감염되지 않은 덕에

아이와 생활하던 방과 화장실을 최대한 꼼꼼히

소독, 청소하고 쓰레기들 처리까지 하고 나니

뒤늦게 후유증 때문인지 피로감이 몰려와

아이들이 학원 등 방학 일상을 보내는 사이

병든 닭마냥 소파와 한몸이 돼 하루를 보내고 말았네요 ㅜㅜ)


지나고 보니 저희 가족도 그렇고,

주변 지인들 얘기를 들어봐도

신기하게 아이들은 하루 이틀 앓고 나면

거의 바로 컨디션을 회복하는 것 같더라고요.


코로나19가 재 확산 되고 있는 만큼

안 걸리는 게 제일 좋은 건 당연한데

혹시나 확진되더라도 저처럼 우왕좌왕하지 마시고

간단히 풀 수 있는 문제집이나 책 같은 건

좀 챙겨서 격리 들어가시길 추천 드려요. ^^;


연산 교재 하나를 챙겨 들어가긴 했는데

하필 사고력 연산 교재라서

아이가 영~ 내켜하지 않더라고요.

상대적으로 수월한 <우공비 일일한자>를

챙겨 들어갈 걸 뒤늦게 후회가 되더라고요. ;;


사실 <우공비 일일 한자>는 여름방학을 맞아

진작 장만해 놨었는데요.


저희 막내는 유치부 때부터

큰아이가 한자 공부할 때 어깨 너머로 한자를 익혀서

조금은 한자를 알고 있긴 했는데요.


작정하고 앉아서 한자를 공부한 건 아닌 상태라

어느 날 한자카드를 들이밀었더니

8급의 쉬운 한자들 중에도

잘 기억을 못하는 게 있더라고요. ;;


개인적으로 한자를 급수시험까지 치게 할 정도로

꼼꼼히 공부시킬 생각은 별로 없는 편이긴 한데

그래도 최소한 한자 5,6급 정도까진

꾸준히 노출을 시켜줄 예정인데요.


1학년1학기 동안은 맞춤법에 초점을 맞췄더니

어느 정도 해괴망측한 받아쓰기는 안 나오는 만큼

이젠 어휘력 향상에 신경을 써야할 때가 됐다 싶더라고요.

그래서 7급부터 할까, 아예 8급부터 시작할까

고민을 좀 하긴 했었는데,

오랜만에 다시 한자공부를 시작하는 만큼

기분 좋게 아는 글자 많이 나오는

8급부터 차근차근 시작하는 게 좋겠다 싶더라고요. ^^


<우공비 일일한자>는

이번에 처음 만나보게 됐는데요.

일단 제가 한자교재를 고르는 기준은

쓰기가 엄청 많은 경우는 가급적 피하는 편입니다.


요즘 친구들이 한자를 공부해야 하는 이유는

한자 자체를 써야 하는 경우보다

한자기반 어휘를 들었을 때

어떤 한자의 조합이겠구나! 짐작할 수 있는 수준,

그리고 좀 더 욕심을 낸다고 해도

한자를 보고 음을 읽을 수 있는 정도면

충분하다 생각하기 때문이죠.


그래서 한자를 익힐 때

해당 한자를 포함하는 한자어를 함께 익히고,

간단한 퀴즈를 풀면서 한 번 더 점검할 수 있게

구성돼 있는 <우공비 일일한자>가

안성맞춤이겠더라고요. ^^


또 아이들이 미취학일 때

한자카드로 한자 학습을 간간히 해봤더니

아이들은 표의문자인 한자 모양의 원리를

한 번 기억하면 무척 잘 기억했는데요.

특히 8급이나 7급까지는

이런 한자 모양의 원리를 알려주면

더 잘 이해하겠다 싶었는데

교재에도 관련 설명이 있기도 하지만

각 한자마다 학습 동영상 강의를

큐알코드를 통해 학습할 수 있도록 돼 있어서,

동영상으로도 한자 원리를 한 번 더

설명들을 수 있도록 돼 있어 더욱 마음에 들었답니다.

<우공비 일일한자>는 하루4쪽씩

꽉 채운 30일이면 완성을 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는데요.

그래서 짧은 여름방학 기간에라도

작정을 하면 한 권을 뚝딱 완성할 수도 있겠더라고요.

저희 아이는 처음엔 하루 4쪽씩 진행을 했는데

코로나19로 자가 격리가 해제된 후에는

하루 4쪽을 까먹었는지 하루 2쪽씩

학습을 진행한 것 같더라고요. ;;


아직 1학년이다 보니

웬만한 교재들은 하루 1장 정도씩만 하니

당연히 한 장만 하면 되는 줄 알았던 거죠. ;;

근데 저희 아이처럼 아직 연령이 어리거나

처음 한자 학습을 시작하는 경우라면

한 장에 하나의 한자를 학습하도록 구성돼 있는 만큼

하루 한 장씩 천천히 진행을 해도 될 것 같아요.


우공비 시리즈가 갖는 빼놓을 수 없는

매력 중 또 하나는 바로, 카카오 프렌즈가

요소요소에 등장한다는 사실!

사실 큰아이와 우공비 23기를 진행했었는데

막내가 큰애의 굿즈와

카카오프렌즈 스티커로 꾸미는 공부 습관표를

너무 많이 부러워해서

24기는 막내와 진행을 하게 된 건데요.


어른들 눈에는 이게 뭐라고! 싶기도 한데

아이들의 시선에선 이 카카오 프렌즈의 존재만으로도

우공비 시리즈에 대한 애정이 샘솟는 모양이더라고요. ㅋㅋ

그리고 연령이 어릴수록 그 효과는 더 큰 것 같고요. ^^

지금 우공비 일일공부 시리즈를 구매하면

공부노트와 연필은 물론,

아이들이 특히 좋아하는

대왕 오답 지우개도 선물로 받을 수 있다니

우공비 일일공부 구매계획 있으신 분들은

이번 기회를 꼭 잡아 보셔요. ^^

www.yes24.com/eWorld/EventWorld/Event?eventno=213271

예기치 못한 코로나19 확진으로

이제 시작 단계에 불과하지만

막내 것뿐만 아니라 큰아이 것까지 같이 준비해

학습을 진행하고 있는 터라

2학기에는 아이들이 부담을 갖지 않는 선에서

꾸준히 한자 학습을 진행해 보려고요. ^^


가장 좋은 건 아침 등교 전에

간단히 진행하면 딱 좋을 것 같아

그렇게 제안을 해두긴 했는데요.


두 아이가 함께 진행을 하는 경우는

보통 서로 경쟁하고, 의지하며 잘 해왔던 터라

<우공비 일일한자>도 개학 후에도

꾸준히 잘 진행할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교재를 제공받아

직접 체험 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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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마리 토끼 잡는 초등 한국사 1권 - 선사시대~삼국시대 세 마리 토끼 잡는 초등 한국사 1
지에밥 창작연구소 지음 / NE능률(참고서)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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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마리 토끼 잡는

초등 한국사 1권

NE 능률


큰아이와 살금살금 한국사 공부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한국사 관련 책도 다양하게 보고 있긴 한데

책만 보다 보니 얼마나 알고 있는지,

중요한 내용을 중심으로 파악을 했는지

가늠하기가 어렵더라고요.


그래서 주로 방학 기간을 활용해

한국사 교재를 풀어보면서 점검을 해보고 있는데요.


작년 겨울 방학 때 만났다가 그만 까맣게 잊어버리고 있던

세토한국사 시리즈를 최근에야 다시 발견했답니다. ;;


아이가 한국사 관련 교재를 여럿 풀어봤는데

그중 가장 즐거워하면서 풀었던 교재라서

버리기엔 아까워서 남은 분량을

최근부터 다시 풀기 시작해 드디어 완북을 했답니다. ^^

세토한국사 1권은 선사시대부터 삼국시대까지의

역사적 흐름을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습니다.

세토한국사는 한국사 공부를 처음 시작하는 친구들이라도

큰 줄기의 흐름을 파악하는데 무리가 없도록

시대별 상황을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설명해주는 페이지가 제일 먼저 등장하는데요.


유명한 초등한국사 전집보다 더 쉽게

내용을 설명하고 있어서 초등 저학년이라도

부담 없이 한국사를 접할 수 있겠더라고요. ^^


이게 바로 세토 시리즈의 장점이기도 하죠!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지문으로 아이들이

스스로 찾아서 풀려고 하는 문제집이

바로 세토시리즈더라고요. ^^

또 지문을 읽고 나면 문제를 풀면서

내용을 제대로 파악했는지 점검하도록 돼 있는데

문제 분량도 많지 않아서 아이들이

즐겁게 문제를 풀어내도록 유도한답니다. ^^

지난 겨울방학 땐 2단원까지 마무리하고

7월 초부터 3단원 학습을 재개했는데요.

또 하나 세토한국사의 자랑거리는

바로 지문 내용 동시대

세계사 주요 사건들을 간략히 소개해 주고 있는데요.


세계사 공부가 급한 건 아니지만

이렇게 동시대 세계사 사건들을 미리미리 접해두는 것도

정말 유익하겠다 싶더라고요. ^^


또 지문이든 문제 페이지든

큼직한 그림과 지도 등을 고르게 배치해서

아이들이 내용을 이해하는데 더욱 도움을 준답니다.

아이가 오랜만에 한국사 공부를 다시 시작했는데도

세토한국사만큼은 부담이 없다 보니

흔쾌히 시작을 하더라고요. ^^

본격적인 방학이 시작되기 전이라

주2,3회씩 부담 없이 학습을 진행했는데

그래도 목표한대로 7월 중에

1권은 마무리를 할 수 있었답니다. ^^

3장부터는 본격적인 삼국시대의 발전상을 학습했는데요.

가장 먼저 전성기를 맞은 백제에서 시작해 고구려와 신라,

그리고 가야까지도 빼놓지 않고 소개하고 있어

더욱 만족스러웠습니다. ^^

아이와 얼마 전 방학을 맞아

국립김해박물관에 다녀왔는데

아이가 그곳 가야 유물들을 보면서

세토한국사를 풀면서 봤던 것들이라며

반가워하는 모습을 보니

학습 효과가 있긴 있구나 싶더라고요. ^^

아이가 세토한국사는 앞으로도 꾸준히 풀겠다고 말해줘서

냉큼 세토한국사2권도 구매를 해뒀는데요. ^^

이번에는 미루지 않고 8월 안에 완북을 할 수 있도록

잘 독려를 해봐야겠어요. ^^


사실 세토한국사는 1권 20일 완성으로 구성돼 있어

짧은 여름방학 기간 중에라도

꾸준히만 하면 충분히 완북할 수 있는 분량이거든요. ^^


초등학생 자녀의 한국사 공부,

어떻게 시작하면 좋을지 고민되는 분들이라면

세토 한국사로 차근차근 시작해 보면 좋을 것 같아요. ^^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교재를 제공받아

직접 체험 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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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코 초등 사회 3-2 (2024년용) - 미래엔 교과서 길잡이 초등 초코 기본서 (2024년)
미래엔 콘텐츠 연구회 지음 / 미래엔 / 2022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미래엔 교과서 길잡이

초코 사회 3-2

미래엔에듀


큰아이가 초등3학년이 되면서

조금씩 걱정되기 시작했던 것 중 하나가

바로 늘어난 교과서들이었는데요.


국, 영, 수 중심의 교과서에서

사회, 과학 등이 추가되는 시기가

바로 3학년이기 때문이죠.


그래서 2학년 말에 3학년1학기 교재를

맛보기로 한 번 풀어봤었는데요.


모두 풀지 못하고 흐지부지한 채로

새 학년을 시작했지만

그래도 좀 미리 본 덕인지

아이가 어휘나 내용 면에서 크게 어려워하지 않고

한 학기를 잘 보낸 것 같더라고요. ^^


그래서 2학기를 앞두고도 부랴부랴

2학기 예습용 교재를 장만했는데요.

바로 ‘초코’입니다. ^^


아이 학교 교과서의 출판사가

처음 들어보는 낯선 출판사라서

해당 출판사의 교재가 있는지도 모르겠기도 하고 ;;

아무래도 전반적인 내용은 비슷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아무래도 믿음이 가는 출판사의 교재를 고르게 되더라고요. ^^


미래엔 출판사 교재는 문해길을 통해 처음 접한 후로

최근 하루한장 비문학 독해의 매력에

푹 빠져 있기도 해서 망설임 없이

초코를 만나보게 됐답니다.


아이가 3학년 1학기에 과학보다

더 어려웠다고 한 과목이 바로 사회였는데요.


아무래도 한글책보다 영어책을 더 즐겨보는 관계로

사회 교과서에 등장하기 시작하는

추상어들이 아이에게 낯설기 때문이겠죠.


그래서 저 역시 한 학기 학습 분량이라도

방학을 이용해 미리 예습하게 해주려고 하는 거고요. ^^


<초코>라는 교재는 이번에 처음 만나보게 됐는데요.

왜 초코인지 궁금했는데

초등 코어의 줄임말이었더라고요. ^^

먼저 <초코 사회 3학년2학기> 교재 구성을 살펴보면

크게 3단원으로 나뉘어 있고요.

각 단원마다 2개의 챕터로 세분화돼 있더라고요. ^^


원래 교과서가 교육부에서 내려오는

기본 지침이 있기 때문에

이런 전체적인 줄기들은

출판사마다 크게 다르지 않더라고요.


다만 세부적인 내용에 있어서

예로 드는 내용 등이 달라지는 거겠죠.


아이 학교에서 쓰는 교과서

출판사의 교재를 쓰는 것도 좋겠지만

미리 예습차원이라면,

오히려 저처럼 다른 출판사의 교재를 통해

미리 예습을 하고 학교 교과서 배우게 되면

너무 똑같아서 지루해할 일도 적을 테고

조금 다른 내용이 있다면 보완도 되고

좋을 수도 있을 것 같죠? ^^

그럼 초코 구성이 어떻게 돼 있는지

좀 더 구체적으로 살펴볼까요?


일단 각 단원이 시작될 때

‘생각이 활짝’이라는 코너를 통해

해당 단원에서 배우게 될 내용들을

미리 짐작해볼 수 있도록 해주는데요.


저희 아이는 처음엔 질문에

어떻게 대답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난감해 하더라고요. ;;

이게 바로 사회 과목을 미리 예습 하는 이유이기도 하죠.

모르는 내용이 아니더라도

말과 글로 표현하는 훈련 역시 필요한 법이니까요. ^^


그래서 예습인 만큼 처음 생각 열기는

꼭 쓰지 않아도 되는데

질문을 기억하며 해당 단원을

공부하면 좋겠다고만 얘기해주었답니다. ^^

이렇게 생각열기를 마치고 나면

본격적인 학습이 시작되는데요.

먼저 왼쪽 페이지에 배우게 될 내용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놓았습니다.


무엇보다 낱말사전이라는 코너를 통해

학습하는 내용에서 등장하는

용어들을 풀어주고 있는데요.


사회과목이 어렵게 느껴지는 이유가

바로 이런 낯선 용어들 때문인 경우가 많아서

이런 코너는 반드시 필요한 것 같아요. ^^


그래서 아이에게도 꼭 개념 부분을 꼼꼼히 읽어보라고

신신당부를 했답니다.


더구나 제가 방학식날 교과서를 갖고 오라고

보조가방까지 챙겨 보냈는데도

아이가 까먹었다며 교과서를 안 가져온 바람에

교과서를 미리 볼 수 없게 돼 난감했는데

이렇게 교재를 통해 교과서의 내용을

미리 조금이라도 짐작해볼 수 있어

다행이다 싶더라고요. ^^


개념학습을 했으면

이제 얼마나 제대로 이해하고 기억하는지

‘문제로 개념 탄탄’이라는 오른쪽 페이지를 통해

기초적인 학습을 하는데요.


이 코너로 넘어가기 전

왼쪽 페이지 큐알코드를 읽으면

온라인 학습 자료들로 바로 접근을 할 수 있어서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겠더라고요. ^^


오른쪽 페이지 큐알코드는

저처럼 답지를 자꾸 잃어버리는 엄마들을 위해

답지로 바로 접근이 가능하도록 해주기도 한답니다. ^^


이렇게 4~5개의 개념 학습을 마치고 나면

1단원 1챕터 학습이 마무리되는데요.

2챕터로 넘어가기 전 1챕터를 복습하기 위해

‘그림으로 보는 용어’, ‘뚝딱뚝딱 정리하기’와 같은 코너가 등장해

머리도 식히면서 한 챕터의 학습내용을

다시 한 번 복기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이렇게 숨고르기를 마쳤다면

이제 얼마나 한 챕터를 잘 이해했는지

점검이 필요하겠죠?


바로 ‘문제로 실력 쑥쑥’ 코너를 통해

한 챕터에 등장했던 내용들을 문제 풀이를 통해

다시 한 번 상기하고 점검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저는 예습 차원에서 학습을 진행하는 거라서

생각이 나지 않을 때는 앞에 나왔던 내용들을

다시 살펴봐도 좋다고 아이에게 말해줬는데요.

그 과정 자체도 또한 공부의 과정일 테니까요. ^^


이 교재에서 특히 마음에 들었던 건

바로 ‘특별한 서술/논술’이라는 코너인데요.


들으면 아~하고 알 것 같아도

막상 말이나 글로 설명하라면

제대로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렇게 서술형으로 학습한 내용을 정리할 수 있어야

제대로 된 학습이 된 거라고 볼 수 있을 테니까요.


물론 갈수록 강화된다는 서술형 평가들에

대비하는 차원에서도 꼭 필요한 훈련일 테고요. ^^

이렇게 1챕터 학습을 마무리하고 나면

2챕터는 모든 단원에서 보통 2~3개의 적은 분량의

개념학습이 제시되는데요.


아이가 1챕터 학습을 진행하고 나더니

2챕터의 ‘생각이 활짝’ 코너는

알아서 쓱쓱 답을 써내더라고요.

예습이 이래서 좋은 법이죠. ^^


막막했던 것들도 한 번 경험을 해보면

방향성을 파악하게 되니까요. ^^


1단원 2챕터는 환경에 따른

의식주 생활모습에 대한 내용이 등장했는데요.


아이가 예전에 책에서 봤던 내용들이 제법 등장하기도 했고

미처 몰랐던 내용들도 흥미로운 게 많았는지

문제를 풀면서 재잘재잘 말이 많아지더라고요. ^^


아무래도 1단원 1챕터는 좀 더 추상적인 내용을 다뤘다면

2챕터는 보다 구체적인 예들이 많이 등장해서 그랬던 것 같아요. ^^

1단원 1챕터와 같은 방식으로 2챕터 학습을 마치고 나면

이제 단원 전체를 복습하는 시간을 가져야겠죠? ^^

<초코>에서는 ‘딩동댕 단원 마무리’라는 코너를 통해

단원 전체에 대한 내용을 한 번 상기시킨 후에

‘한눈에 단원 정리’ 코너를 통해

전체 단원에 나왔던 내용들을

다시 한 번 요약해 정리해 놓았습니다.

그리고 당연히 마지막으로 ‘단원평가’ 문제들이 등장하는데

단원평가는 2회에 걸쳐 풀어보도록 돼 있어

단원 정리부터 단원평가까지

반복 복습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해놓았더라고요. ^^

저희 아이는 7월 초부터 초코를 풀기 시작하긴 했지만

학기 중에는 아무래도 사회나 과학 과목 교재까지

꾸준히 풀리기는 쉽지 않은 터라

주 2,3회 교재를 풀다 보니

1단원까지만 진도를 나갔는데요.


8월부터 매일 꾸준히 교재를 풀도록 하면

얼추 9월 초쯤엔 예습을 마무리할 수 있을 것 같아요. ^^


사실 사회나 과학 과목은 이렇게 방학을 이용해

한 학기 정도만 미리 훑어봐도

학교생활에 많이 도움이 되는 것 같더라고요. ^^


아쉬웠던 점은 아직 과학이 출시되지 않았다는 점인데요.

초코 과학도 얼른 만나볼 수 있음 좋겠어요! ^^


여름방학은 부모님 휴가도 있고

아이들도 물놀이 등 바깥놀이 할 일도 많아서

자칫하다간 순식간에 보내버리기 십상인데요.


국영수야 방학이든 아니든 부모님들이

알아서 챙기실 테지만

이런 방학 기간을 이용해

사회나 과학 과목도 한 학기 예습 정도는

미리미리 해두면

아이가 학교에서 수업을 들을 때

발표도 더 자신있게 하게 되고

수업에도 더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되는 것 같더라고요.


그러니 혹시라도 아직 2학기 사회과목 예습 계획

안 세운 가정이 있으시다면

올 여름방학 <초코>로

차근차근 예습하는 시간 가져보시길 권해드립니다. ^^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교재를 제공받아

직접 체험 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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