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자 공부력 초등 사회 교과서 자료 독해 4-1 공부력 사회 자료 독해
이효진.안태경 지음 / 비상교육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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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로 이끄는 힘

완자 공부력

사회 교과서 자료 독해

visang

오~! 정말 문제집의 세계는

그야말로 무궁무진하다는 걸

이번에 진짜 제대로 알게 됐는데요!


그동안 아이들과 꽤 많은

문제집을 접해 봤다고 생각했는데,

이번에 진짜 신박하고, 놀라운 문제집을

처음 접해 보게 됐거든요!

바로 <완자 공부력> 시리즈의 

[교과서 문해력] 분야 사회 파트,

<완자 공부력 사회 교과서 자료 독해> 교재입니다!

<완자 공부력>이라는 이름 아래

꽤 다양한 장르 교재가 있다는 건

어느 정도 알고 있었는데요.


이런 문제집을 왜 여태 몰랐을까 싶어

완자 공부력 시리즈를 제대로 작정하고

들여다 봤더니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디테일하게 세분화 돼 있더라고요!


시리즈 상단의 쓰기력이나, 어휘력, 독해력, 계산력까진

어느 정도 다른 출판사에서도 본 것들인데

[교과서 문해력] 파트와 [창의 사고력] 파트는

조만간 서점에 가서 내용들을

직접 눈으로 살펴봐야겠단 생각이 훅 들었답니다!


제가 도대체 왜 이렇게

호들갑인지 궁금하시죠? : )

아이들이 초등학교에 입학하면

초 1,2까진 국어, 수학이란 교과서는 있는데

나머지는 봄, 여름, 가을, 겨울이라는

계절 이름의 책에 여러 교과 내용들이

포함돼 있는 형식인데요.


그러다가 처음으로 교과 과목들이 분리되는 게

바로 초등 3학년부터거든요.


그래서 저도 넋 놓고 있다가

큰아이가 "엄마, 사회가 어려워!"라고 말해

사실 적잖은 충격을 받았는데요.


아이가 책을 엄~청~~ 즐겨 읽는 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해서 학교 수업을 어렵다고 느낄 만큼

방치했다고 생각하지 않았는데

아이가 학교 수업을 시시할까봐 전전긍긍했지

학교 수업을 어렵다고 말할 거라는 생각은

사실, 조금도 해본 적이 없거든요. ;;


근데 알고 보니 사회 교과서에서 주로 사용하는

용어들 자체가 많이 낯설다 보니

아이가 어렵다고 느낀 거라는 걸 알게 됐어요.

가령, '동네'라고 하면 알아듣는데

'고장'이라고 하면 아이가 당황해서

나머지 수업 내용을 쫓아가지 못한 거죠. ;;


그래서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책을 읽은 것과는 별개로

교과서 수업 내용을 적어도 용어나 개념 정도만이라도

미리 학습해둘 필요가 있다는 걸

제대로 깨닫게 됐답니다.


그런데 또 시간이 흐르다 보니,

그렇게 살포시 예습을 하는 것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영역들이 등장했는데요.


바로 사회 교과서에 등장하는 각종 표와 그래프들!


아이들이 좀처럼 교과서를 가져 오지 않다 보니

아이들이 뭘 배우는지 일일이 체크하기는 어려운데

종종 단원 평가에서 큰아이가

지도나 그래프 등의 내용을 파악하는 문제를

틀리곤 하는 걸 봤거든요.


그래서 올 겨울방학을 시작할 때는

막내에게 내년 교과서를 꼭 집으로 가져오라고

신신당부를 했는데요.

하지만 교과서를 읽어보라고만 했지

제가 일일이 교과서 내용을 알려주고

점검해주기는 참 여의치가 않더라고요. ;;

그런데 특히 4학년 사회의 경우는

단순히 텍스트로 된 내용만 중요한 게 아니라

지도를 읽고 해석하는 활동이 주가 되는 학년이라

큰애에 비해 더 준비가 덜 된 막내에겐

좀 더 준비를 시켜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조바심이 나던 때에 제 눈에 들어온 게 바로

<완자 공부력 사회 교과서 자료 독해>랍니다!

하루 학습 분량은 총 4페이지로

학 학습일에 다루게 될 핵심 내용을 먼저 소개한 후

교과서에 등장하는 다양한 그림이나 지도, 그래픽 자료를

최대한 다양하게 보여준 후

이를 읽고 해석하는 방법을 익힐 수 있도록

문제를 풀어보는 형태로 구성돼 있답니다.

제가 워킹맘이다 보니

아이가 교과서를 읽는지는

항상 옆에 있으면서 지켜볼 수 없지만

문제집을 풀면서 교과서의 핵심 내용을 파악하게 하는 건

아이가 공부를 했는지 여부를

제가 밤늦게 퇴근을 해서도

확인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저는 아무래도 아이들에게

문제집으로 공부하게 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또 문제집으로 공부를 하다 보면,

아이들이 기본적인 개념들은 스스로 익히고

아이가 풀어놓은 문제집을 채점하면서

아이가 어떤 부분을 이해하지 못하고 있는지

어떤 부분에 대한 부연설명이 필요한지 파악해

제가 짬이 나는 주말이나, 한가한 시간을 할애해

부연 설명의 형태로 아이 학습을 지도할 수 있어

제가 처한 현실에선 이 방법이 가장 합리적이더라고요.

그런데 기존의 문제집들에선 크게 다루지 않고 있는

지도나 약도 등 다양한 시각 자료들을

정말 다양하게, 많이, 다각도로 다루고 있어

제가 일반 시중 문제집에서 아쉬웠던 부분을

제대로 채워주고 있으니

제가 <완자 공부력 사회 교과서 자료 독해>를

보고 한 눈에 흠뻑 빠져버리지 않을 수 없는 거죠!


이런 문제집이 있다는 걸 이제서야 알게 됐다는 게

너무 안타까울 뿐이랍니다!

사실 이런 시각자료를 읽고

제대로 해석하고 의미를 파악해내는 건

비단 초등학생들의 문해력 평가로 그치는 게 아니라

성인이 돼서 일상생활을 할 때에도

엄청나게 중요한 역량이기도 하기 때문에

저는 글을 읽고 제대로 이해하는 능력 못지않게

최대한 다양한 매체를 접하게 해주고

그 안에서 전달하는 내용과 메시지를 간파해낼 수 있도록

이끌어주고 싶었는데,

그럴 방법을 잘 찾지 못했는데요.


이제는 손쉽고 간편하게

제가 바라던 내용을 아이들에게

전달할 수 있을 것 같아

너무 기쁘고, 만족스럽답니다! : )


돌아오는 주말에는 아이들과 서점에 가서

이 시리즈 다른 과목, 다른 학년 것도

골고루 직접 눈으로 확인해보고

추가 구매를 해야겠어요!


초등 3,4학년 자녀를 둔 부모님이라면

진짜 이 교재, 꼭 한 번 만나보시길

정말, 정말 강추하고 싶어요!

아이들이 의외로 교과 수업에서

어려움을 느끼게 되는 사회 과목에 대한

자신감을 제대로 심어줄 수 있는,

일상생활의 문해력을 쑤욱~ 키워줄 수 있는

<완자 공부력 사회 교과서 자료 독해!>!


저처럼 뒤늦게 안 걸 후회하는 일 없이

얼른 빨리 꼭~~~~~!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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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 + 유형 응용 파워 초등 수학 6-1 (2025년) - 2015 개정 교육과정 초등 개념+유형 수학 (2025년)
비상교육 편집부 지음 / 비상교육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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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교재를 제공받아 

직접 체험 후 작성한 솔직한 리뷰입니다-


개념+유형

응용 파워

visang

어느덧 겨울방학도 보름 정도밖에 남지 않았는데요.

이맘 때가 되면 엄마들은

겨울방학 동안의 아이들 학습 상태를

다시 한 번 점검해보게 되죠.


저 역시 마찬가지인데요.

특히 큰아이는 학교에서의 학년과, 학원에서의 학습과

개인적으로 집에서 진행하는 학습이 저마다 진도가 다른데요.

특히, 학원과 개인 진도가 오락가락하긴 했지만

초등 6학년 과정을 진행한 게 한참 전이라

혹시나 다 까먹은 건 아닌가 좀 걱정이 되더라고요.


그래서 아이가 익숙하게 풀어왔던 문제집이 아닌,

색다른 문제집으로 아이의 상태를

점검해봐야겠단 생각이 들었는데요.


그렇게 해서 만나보게 된 게 바로

비상교재, <개념 플러스 유형 응용파워>입니다.


주위에서 비상 교재를 많이 사용하시던데

저는 사실 별로 사용해본 적이 없는데요.

오래~ 전에 딱 한 번 풀어봤는데,

아이가 교재 두께에 놀라서 기겁을 하는 바람에

그후 다시는 낙점을 받지 못하게 됐죠. ;;

그런데 이번엔 왜 다시 만나보게 됐느냐 하면

아이가 어느 단계부터 점검하면 좋을지 가늠이 되지 않아서

이것저것 해봐야겠단 생각이 들었기 때문인데요.


교재가 처음엔 한 권인 것처럼 보이지만,

처음에 분리를 하면 개념책과 유형책으로 분리가 되고,

다시 정답과 풀이까지 최종 3권으로 분리가 된답니다. : )


이렇게 한 권으로 기본 교재와

응용 교재로 완전히 분리가 되다 보니

한 권으로 이뤄진 교재에 비해

아이 수준에 따라 골라 풀기에

딱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저희는 먼저 개념책부터 시작을 해봤는데요.

개념책은 산뜻한 녹색 표지로 유형책과

강렬한 보색대비를 이루고 있더라고요.

개념책은 12주 플랜과 8주 플랜 중 하나를 선택해서

학습을 진행할 수 있도록 공부 계획표를 제공하는데요.


아이들과 학습을 진행해보니,

아이들이 제대로 진행을 하지 못해

중간중간에 다시 갱신을 하더라도

이렇게 목표를 세우고 세분화된 일정을 잡아

학습을 진행하는 게 확실히 좀 더 타이트하게

공부를 진행할 수 있게 해줘서 좋더라고요!

가장 먼저 1단원 분수의 나눗셈을 학습해 봤는데요.

아이가 이 부분을 학습하면 가장 맘에 들었던 점은

개념에 대한 설명을 그림으로 쉽게 이해할 수 있게

잘 설명을 해주고 있어서,

선행이나 예습용으로

교재를 풀어도 충분히

소화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하더라고요. : )

기본적인 개념문제들을 풀고 나면

실전 문제와 응용 문제를 풀어보도록 돼 있는데요.

다년 간 이런저런 수학 교재를 풀어본 아이의 말에 의하면

디딤돌 기응 수준과 엇비슷한 것 같다고 하더라고요.

마지막으로 단원을 마무리하는 단원 평가와

창의융합형 문제도 풀어볼 수 있는데요.


기본적인 문제에서부터 

응용, 서술형, 유형합 문제까지

다양한 유형을 많지 않은 분량 안에서

경험해 볼 수 있다는 것도

이 교재의 장점인 것 같아요!


주위에서 선행을 나가다 보면

현행 학습을 다 까먹곤 한다는 말을 하도 해도

혹시나 우리 아이도 그런 케이스가 아닐까

걱정이 좀 됐는데,

아이가 문제를 푸는 걸 보니

크게 걱정은 안 해도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일단 방학 끝날 때까지 아이가 좀 어려워했던

2단원까지 쭉 진행을 해본 후에

아이가 여전히 큰 오답 없이

잘 풀어주면 후반부는 생략하고

유형책으로 넘어가 볼까 싶은데요.


이렇게 교재가 두껍다고 괜히 겁먹을 필요 없이

처음부터 아이에게 분리해서 건네준 후

아이의 오답 정도를 봐가면서

개념책에서 유형책으로 자유롭게 넘나들며

문제를 풀어봐도 좋을 것 같단 생각이 들기도 했는데요.


 많은 학원이나 가정학습용으로

<개념 플러스 유형> 교재를 선택하는지

이번에야 비로소 제대로 깨달은 것 같아요!

막내와도 조만간 한 번 진행해봐야겠어요 : )


가정학습으로 수학 선행이나 예습을

진행하시는 분들이라면

비상교재 <개념 플러스 유형>으로

아이의 상태와 소화 정도에 따라

개념책과 유형책을 자유롭게 활용해보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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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작 중학 비문학 영어 독해 완성 - 중학생을 위한 수능 영어의 시작 수작 중학 비문학 영어 독해
동아출판 편집부 지음 / 동아출판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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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을 위한 수능 영어의 시작

능시

중학 비문학 영어 독해 완성

동아출판

겨울방학도 어느덧 반을 훌쩍 지나버렸는데요.

겨울방학 때 아이들과 하려던 계획,

잘 실천하고 계신가요?


저는 이번 겨울방학엔 막내의 영어공부를

어떻게든 집에서 진행시켜 보는 게

목표 중 하나였는데요.


생각했던 것만큼 충실하게 진행하진 못했지만,

그래도 문제집 하나는 잘 고른 것 같아

소개해 볼까 해요. : )

바로 동아출판사에서 나온 <수작> 완성 편인데요.

이 교재는 사실 큰아이도 풀렸던 문제집인데

그때 여러 면에서 맘에 들었던 기억이 떠올라

이번에 막내와도 시작하게 됐답니다.


일단 아이들 영어실력이 영알못 엄마를 뛰어넘은지 오래라

엄마가 가정에서 영어 독서 외의 영어 학습을 관리하기가

참 여의치 않더라고요. ㅜㅜ


아이들은 평소에도 영어로 대화할 정도로

영어에 익숙하다 보니,

그동안 영어 교재도

아이들이 익숙한 영영 교재 위주로 구매를 했었는데요.


아무래도 엄마가 영어가 능숙하지 못하다 보니

채점을 하거나 학습 분량을 가늠하는 게 편하지 않은 등

현실적 한계로 꾸준히 학습을 진행하는 게 잘 안 되더라고요. ;;


그래서 과감히 한글 기반 영어 독해 교재로

학습을 시작해보기로 하고 처음 만나 교재가

<수작>이었던 거죠.


막내는 아직 이른바 한국식 문법을 접하지도 않았는데,

또 영어 레벨은 낮지 않다 보니

한국식 교재를 선택하는 게

늘 고민이었는데요.


<수작>은 우리나라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수능 영어의 독해 문제 스타일을

연습할 수 있도록 해주기 위해

출시된 교재라

독해 지문의 난이도는 적당히 있으면서

문법이나 형식적 요소가 크게 가미되지 않아

독해 지문을 읽으며 배경지식을 쌓고,

어휘를 습득했으면 하는

저의 바람이 충분히 충족되더라고요!


특히 큰애와 달리 막내는 비문학 장르 책을

좋아하지 않아서 비문학 분야 어휘들을

좀 더 꾸준히, 많이 접해야 하는데

아이가 지금은 어학원을 다니지 않다 보니

영어책으로 접하게 하는 건 쉽지가 않고,

책을 고르는 것도 비문학은 더 까다롭고

시간이 걸리기도 해서 난감했는데요.


<수작>은 목차만 얼핏 봐도

다방면의 주제를 다루고 있어

여러 분야 어휘를 익히기 딱 좋더라고요!


무엇보다 답지에서 독해 지문의 전 문장을

모두 직독직해로 해석해 놓아서

아이가 주관식 문제를 풀어놔도

영알못 엄마도 채점을 하는 데에

큰 어려움이 없을 정도라는 점이 가장 맘에 들더라고요. ㅋㅋ

좀 더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각 주제의 유닛마다 4개의 지문이 등장하는데요.


지문을 읽기 전에 주요 어휘들을

먼저 학습할 수 있게 배치를 해놨고요.


이어서 한 페이지짜리 지문이 등장하고,

해당 지문과 관련한 독해 문제를 풀어보도록 구성돼 있는데요.


<수작>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핵심 구문 중심으로 직독직해를 중심으로

내용을 다시 한 번 정리해보는 페이지가 배치돼 있답니다.

저희 아이들은 아무래도 영어가 편하다 보니

지문에서 잘 모르는 문장이나 어휘가 나와도

문맥 흐름을 파악해서 영어 독해 문제도

정답을 맞히는 경우가 비일비재하기 때문에

단순한 독해 문제풀이만으로는

영어학습이 꼼꼼히 되지 않는 편인데요.


이렇게 핵심 내용을 직독직해하려면

아이가 주요 어휘를 익히지 않을 수 없으니

아이는 좀 힘들어 했지만,

엄마는 딱~! 만족스럽더라고요. : )


근데 아이가 처음엔

직독직해를 하는 건 줄 모르고

한국말로 자연스럽게 연결이 되도록

문장을 다듬으려고 용을 쓰고 있었나 보더라고요. ;;


그래서 이전에 <수작>을 풀어봤던 큰애가

직독직해를 어떻게 하면 되는 건지

몇 가지 설명을 해준 후에야

제대로 된 직독직해를 하며

학습을 진행할 수 있었답니다. ;;

또 아이가 직독직해가 아직 충분히 연습이 안 돼 있다 보니

하다가 막힐 때마다 독해 문제만 먼저 풀어놨던 모양인데요.


그래서 독해 퀴즈는 4유닛 중반까지 풀어놨는데,

직독직해까지 제대로 마무리한 건 2유닛까지더라고요. ;;


아이가 처음 접해보는 한국식 문제집이고,

직독직해도 처음 해보는 지라

적응하는 데에 어려움이 꽤 컸을 거란 걸 알기에

속도보다는 정확성에 주력하며

꾸준히 학습을 진행시켜날 생각인데요.


<수작>은

영어를 꼼꼼히 씹어 읽는 것에

익숙하지 않은 막내에게

좋은 훈련이 돼 줄

비문학 영어 독해 문제집으로

안성맞춤인 것 같거든요!


요즘은 워낙 일찍부터 영어를 접하는 친구들이 많다 보니

아이 영어 실력은 어느 정도 높은데,

엄마는 그에 미치지 못하는 경우가

적지 않을 텐데요.


이처럼 저와 비슷한 여건이라

아이 영어 공부 방법을 고민 중인 부모님이 계시다면

<수작>을 추천드립니다!


또, 어차피 수능 영어에선 70% 정도가

비문학 장르 위주의 지문이라는데요.


제가 아이들 영어 학습에서

가장 우선시 뒀던 게 독서라

집에도 영어 원서들이 꽤 많은 편인데요.


하지만 저희 집에도 비문학 장르 영어 원서 비중이

문학 분야에 비해 압도적으로 적더라고요.


비문학 장르 원서는 문학 장르 원서에 비해

널리 알려지고 대중적인 원서를

찾아내는 것조차 쉽지 않았거든요.


두 아이 다 초등 저학년 때까지

SR 5~6점대까지의 비문학 장르 유명 영어 원서들은

꽤 많이 접하긴 했는데,

그 이상 난이도의 비문학 도서는

영알못 엄마가 찾아내는 데에는

한계가 있어 늘 고민만 하게 되더라고요. ㅜㅜ


이런 고민도 <수작>을 통해

어느 정도 해소가 돼 정말 좋은데요.


저는 기본적으로 영어도 결국 언어이기 때문에

우린라 보카 교재 형식으로

단어만 일방적으로 외우는 게

해당 언어의 어휘력을 향상시키는 데에

큰 도움이 안 된다고 생각하는 편인데요.


어휘는 문장 안에서 어떻게 쓰이는지

알아야 비로소 제대로 활용을 할 수 있는 법이니까요.


그런데 이런 독해 교재 형식이 아니라면

교재 지문을 통해 만나는

수많은 비문학 용어들을 아이가 접하려면

제가 얼마나 많은 시도를 하고,

언어의 장벽이 높은 여건 속에서

수많은 책에서 옥석을 가려내느라

얼마나 많이 시간을 할애해야 했을지

생각만 해도 머리가 지끈거릴 지경이에요. ㅋㅋ


그래서 독해 지문을 통해 어휘와 구문을 익히고

직독직해 과정에서 다시 한 번 우리말로도

어휘와 문장의 뜻을 정리해볼 수 있는 수작은

아이 영어 실력에 따라

초등 고학년 정도의 친구들도

충분히 활용해보면 좋을 것 같아요!


또 <수작>은 기본, 실력, 완성 편의

3권을 구성돼 있어,

초등 고학년 친구들부터 중등 친구들까지~

각자의 영어 수준에 맞게 잘 골라서

꾸준히 학습해볼 수 있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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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픽 중등 과학 1-1 (2025년) - 2022 개정 교육과정, 내신 만점을 위한 필수 기본서 중등 엔픽 (2025년)
조용근 외 지음 / 미래엔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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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신 만점을 위한 필수 시본서

엔픽

중등 과학 1-1

미래엔N에듀

살면서 또래보다 늦은 결혼의 장점을

한 번도 느껴본 적이 없는데,

요즘 종종 장점을 깨닫게 되는데요.


그중 하나가 바로,

먼저 아이를 키운 친구나 지인들이 들려주는

살이 되고, 피가 되는 육아 및 교육 조언을

생생하게 들어볼 수 있다는 거더라고요. : )


그중 요즘 주목하고 있는 건,

아이들이 중학교에 들어가

생각보다 국영수가 아닌

다른 과목에서 멘붕을 겪는 경우가 많더라는 건데요.


영어, 수학은 워낙 다들 미리 잘 준비를 하니

아이들도 어느 정도 각오도, 준비도 돼 있는데,

사회나 과학 과목은

초등학교 교과 과목 공부만 하고

그냥 중학교에 입학했다가

첫 시험을 치게 되면

도대체 공부를 어디서부터 어떻게 해야 하는지도

감이 잘 오지 않고,

외워야 하는 개념이나 내용은 너무 많아

아이들이 멘붕에 빠지게 되는 거죠.


특히 24년엔 대부분의 중학교들이

중1 2학기 때부터 내신 시험을 친 터라

과학, 사회에 대한 아이들과 부모들의

아우성이 더 많이 들렸던 것 같아요. ;;


그래서 저도 임박해서 이것저것 다 대비하기보다

미리미리 조금씩 준비해놔야겠단 생각이 들었는데요.


제가 가장 먼저 주목한 건

다름 아닌 과학이었습니다.


뼈 속 깊은~~곳까지 문과 성향인 엄마인지라

과학은 도와주려고 해도 도와주기도 어려울 것 같아

미리미리 여유 있을 때

예습을 해둬야겠다 싶었거든요. ;;


그래서 교과서 만드는 출판사, 미래엔에서 출시한

중등 내신 대비 교재인 <엔픽>을 만나봤는데요. 

<엔픽>은 얼핏 보면 한 권인 것 같지만

3권으로 분리가 되는데요.


개념 학습 교재와 시험대비북,

그리고 답지로 분리가 되는 거죠.


시험 대비북은 그야말로 시험 직전에

각 단원 핵심 내용들을 빠르게 훑어보고

주요 내용을 간단히 문제를 풀며

상기시켜볼 수 있게 구성돼 있어

진짜 시험 직전 주에 점검 차원에서

풀어보면 되겠더라고요!


또 답지도 아이가 작성한 서술형 답안 내용의

오답 유무를 어렵지 않게 체크할 수 있게

다양한 답안의 예시들도 잘 정리해놨고,

부연 설명까지 꼼꼼히 해놔서

과알못 엄마 입장에선 너무나 감사하더라고요!


여기까진 다른 내신 문제집에서도

볼 수 있는 구성이긴 한데요.


엔픽에는 표지를 넘기자마자 '엔픽 알맹이'라는

부록까지 포함돼 있더라고요.


요건 시험기간 손에 쥐고 다니며

짜투리 시간을 활용하기에 딱이겠더라고요!


시험 기간이 되면, 특히 중1 첫 시험 때는

아이들이 과목 별 시간 안배도 잘 못하고,

학원들마다 엄청난 시험대비 숙제를 내줘서

정신을 바짝 차리지 않으면

사회, 과학 과목은 공부할 시간을

확보하는 것 자체가 어려워지는 경우도 많다던데

그럴 때 이 알맹이, 잘 활용하면 정말 좋겠죠? : )


그래서 이 <엔픽> 교재는 개념북을 완북을 하더라도

무조건 고이고이 모셔뒀다가

진짜 중학생이 됐을 때 다방면으로 잘 활용할 생각입니다! 

이뿐만이 아닌데요.

전체 단원에 대한 소개는 기본이고,

엔픽 교재에서 소개하고 있는 내용이

주요 출판사 교과 어느 부분에 해당하는 것인지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해놨을 뿐만 아니라

2학기에 뭘 배우게 되는지도 엿볼 수 있게 해놨더라고요!


오오~ 이런 친절함이란!

아이가 첫째일 때는 이런 소소한 친절이

정말 큰 힘이 된다는 거,

다들 잘 아시죠? : )

본격적으로 교재 구성을 살펴보면

그 꼼꼼함에 더 감탄하게 되는데요.


교과서 내용을 핵심만 잘 정리해서

설명해 놓은 개념 설명 파트 외에도

많지 않은 분량임에도

알차게 사진이나 그림 자료까지 고루 실어놓아

아이들이 더 쉽게 이해할 수 있게 구성돼 있더라고요.


뿐만 아니라 개념 문제에 그치지 않고,

좀 더 난이도 있는 문제들을

단계별로 풀어볼 수 있게 해놨을 뿐만 아니라

무엇보다 요즘 내신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서술형 문제에 대비할 수 있는 문제들도

각 소단원에서도 한 번씩 연습하고

큰 단원을 마무리할 때도

총괄적으로 한 번 더 연습할 수 있도록 

제시돼 있더라고요!

또 워밍업 단계인 1단원을 제외하고

2단원부터는 탐구하기 파트와 

유형연습 파트까지 추가돼

더 꼼꼼하게 학습 내용을 점검할 수 있게 

구성해 놨더라고요.


요즘 중학생 내신 시험은 객관식은

조금이라도 공부에 관심이 있는 아이들이라면

실수를 하느냐 마느냐로 점수가 판가름 나기 마련인데,

결국 상위권이 되기 위해서는 서술형 문제를

얼마나 잘 풀어내느냐가 될 수밖에 없는데요.


이렇게 다각도로 서술형을 연습해둔다면,

무턱대고 두려워할 필요는 없겠단 생각이 들더라고요.


또 아이가 푼 문제를 채점하면서

여러 가지 주요 포인트에 대해서도

얘기해주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정답지에 나와 있는 채점 포인트를 

아이에게도 보여주며

학교 시험 역시도 선생님들이

문제 출제를 마치면

채점 기준표를 제출하기 마련이기 때문에

저희 아이가 잠시 우긴 것처럼

비슷한 말이니까 정답으로 쳐도 되는 게 아니냐는 항의 따위는

아예 할 생각을 말아야 한다는 점을

분명하게 강조해 주었답니다.


이건 중학교 이후엔

매 교과목, 매 수업 시간마다

집중을 해야 하는 이유이기도 한데요.


학교 선생님들이 수업시간에 말하는

어휘 그대로를 필기하고 암기해서

시험에는 그런 핵심어들을 그대로 사용해

답안을 작성해야지

비슷한 말이니 맞다고 해달라고 우기는 건

먹히지 않을 확률이 높다는 점을

강조, 또 강조해주었답니다!


아이도 처음엔 너무 어렵다며 투덜거리더니

2단원을 어느 정도 마무리할 때까지 학습을 진행하더니

초등 대상 과학 정보책이나

초등학교 과학 수업에서는

접해본 적 없는 새로운 과학 내용들을 많이 알게 돼

중학교를 대비해 알차게 공부를 한 것 같아

뿌듯하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겨울방학이 끝날 때까지

나머지 단원도 끝까지 공부를 해보겠다고

스스로 결심을 해주었답니다. : )


현재 중학교 입학을 앞둔 예비 중학생이라면,

혹은 저희 아이처럼 예비6학년이라면

정작 중학교에 들어가 

어리바리 정신 없는 시간을 보내기 전에

미리미리 <엔픽>으로 과학과 사회 과목은

개념 학습만이라도 미리 해두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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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기본서 씨 초등수학 2-1 (2025년) - 2022 개정 교육과정, 개념이 쉬워지는 수학 기본서 초등 씨 수학 (2025년-2026년)
NE능률 수학교육연구소, 백지민, 서휘경(참쌤스쿨) 지음 / NE능률(참고서)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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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이 쉬워지는 수학 기본서

중등수학 2-1

NE능률

아이가 중학교 과정을 예습하고 있어서

요즘은 중학교 교재에 관심이 많이 가는 편인데요.


초등 때까지는 문제집만 보고도

웬만큼은 문제들을 풀어내곤 했는데

중등 수학 과정에 들어서니 확실히

아이가 어렵다는 말을 하기 시작하더라고요.


아직은 혼자 인강만 보며 공부를 하는 건

꾸준히 하는 게 유지가 잘 안 돼서

학원의 도움을 받기 시작했는데요.


근데 학원을 보내 보니

학원만 보낸다고 관심을 끄면 안 되는 거더라고요!


학원 수업은 수업 대로 하더라도

엄마가 또 집에서 체크하고 확인을 해줘야

복습도 되고, 좀 더 꼼꼼히 다지게 되는 것 같아요.


그래서 현재 중1-2 과정이 마무리가 돼 가는 중이라

중2 과정은 어떤 걸로 진행할까 고민하던 중에

이전까지는 만나보지 못했던

새로운 교재를 알게 됐는데요.

바로 <개념이 쉬워지는 수학 기본서 씨>입니다!

씨 교재는 한 권인 것처럼 보이지만

이렇게 세 권으로 분철이 가능하도록 구성돼 있는데요.

개념북과 워크북, 그리고 정답과 해설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렇게 깔끔히 

분리되는 시스템을 제일 좋아하는데요.

특히 정답과 해설도 빠른 채점을 위해 답만 적혀 있는 부분과

해설 부분으로 나뉘어 있는데

제가 딱~! 좋아하는 구성이라

첫인상부터 여러모로 마음에 들었답니다. : )

중2-1 수학의 목차는 

이번에 처음 접해 봤는데요.

순환소수가 처음 등장하고,

일차 방정식을 좀 더 깊이 다룬 후

무엇보다 일차 함수를 

처음 배우게 되는 시기가 2학년1학기네요!


우선 1단원 수와 식 파트는 

유리수와 순환소수로 시작을 하는데요.


시작 첫 페이지에

깔끔하고 군더더기 없게

유리수와 순환소수 관련 개념과 접근 방법을

일목요연하게 정리를 해놨더라고요.

이어서 본격적으로 문제를 풀어보기 전에

단원의 주요 개념에 대한 설명을 해주는 박스를 읽어본 후

해당 개념을 제대로 이해했는지 확인해보는

가벼운 몸풀기 문제를 풀어보도록 합니다.


저희 아이는 설명이 지나치게 상세해도

꼼꼼하게 읽지 않는 편이라서

오히려 이런 간결한 설명방식이

더 직관적으로 눈에 들어와 좋은 것 같기도 하더라고요.


이렇게 개념 이해 문제를 푼 후 

관련 유형 문제를 풀어보고

나면 '실전 문제 익히기' 파트가 나오는데요.


해당 개념과 관련한 여러 유형의 문제를

좀 더 다양하게 풀어보면서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지 점검해 보는 거죠.

아이가 유리수와 순환소수의 개념을

금세 이해했다고 큰소리를 쳤으나

순환소수를 분수로 나타내는 과정에서부터는

현저히 오답이 나오기 시작하더라고요. ;;


또 '학교 시험 미리보기' 파트는

좀 더 다양하고 깊이 있는 유형의 문제들이 제시돼 있어

한 권으로 다양한 난이도의 문제를 접할 수 있겠더라고요.


특히 서술형, 100점 도전 파트 문제는

아이가 문제를 읽어만 보고도

이건 앞부분을 좀 더 제대로 공부한 후 풀어보겠다며

스스로의 부족을 인정하는 발언을 했답니다. ㅋㅋ


엄마의 잔소리가 잘 먹혀들지 않는 시기라

이렇게 스스로 문제를 풀어보면서

자신의 상태를 점검할 수 있게 해주는 게 좀 필요한데

문제집을 여러 권 풀기엔 늘 시간이 부족한데

한 권 안에서 이렇게 다양한 난이도의 문제를 풀게 되니

아이가 약한 부분이 빠르게 파악이 돼 좋더라고요.

또 개념북 외에 제공되는 워크북은

저희 아이처럼 미리 예습으로 진도를 나가는 아이들의 경우

진도를 나갔다가 학교에서 현행으로 배울 때

기억 소환용으로 활용하면 딱 좋을 것 같아

잘 보관해 놓으려고요!


교재를 직접 풀어보게 해보니

저희 아이처럼 개념 설명 파트가

아무리 자세히 돼 있어도

제대로 읽어보지도 않고 넘어가는 아이들에겐

<개념이 쉬워지는 수학 기본서 씨>가 

딱이겠다 싶었는데요.


가장 핵심적인 개념은 최대한 간략히 

한 눈에 들어오게 제공하고

다양한 난이도의 문제를 풀어보면서

스스로 부족한 개념들을 채워나갈 수 있도록 해줘서

엄마가 개념을 제대로 단단하게 익혔냐 말았냐

굳이 잔소리를 하지 않을 수 있을 것 같거든요. : )


-본 포스팅은 교재만을 제공받아

직접 체험 후 작성한 솔직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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