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마리 토끼 잡는 쓰기 맞춤법+받아쓰기 1 세 마리 토끼 잡는 쓰기
이자원 외 지음 / NE능률(참고서)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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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마리 토끼 잡는 쓰기

맞춤법 받아쓰기 1

NE능률 출판

 

NE능률 출판사의 세토 시리즈!

워낙 유명하죠 ^^

저도 지난 겨울부터 세토한자로

아이들과 꾸준히 한자 학습을 진행하고 있답니다.

 

그러다가 3월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둘째를 위해

새로운 교재를 만나보기 시작했는데요바로,

<세 마리 토끼 잡는 쓰기 맞춤법 받아쓰기 1>

이 교재입니다. ^^

 

저희 아이들이 영어유치원 출신에다

한글책보다 영어책을 더 편하게 읽는 편이다 보니

저는 늘 아이들의 한글 어휘

걱정이 앞서는데요.

 

더구나 둘째는 막내라서 그런지

더 학습적인 부분들을 별로 준비해주지 않고

학교에 입학을 시키다 보니,

불안감이 몰려오더라고요. ;;

 

그래서 부랴부랴 맞춤법 공부부터 시작한 건데요. ^^

역시 <세토 쓰기시리즈로 시작하길 잘했습니다!

몇 가지 세토 시리즈를 만나본 경험상,

세토 시리즈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부담 없이 즐겁게 학습하기

좋은 구성과 분량을 갖고 있다는 점입니다.

세토쓰기 1편은

한 주에 4~6개의 단원으로

총 5주간 진행하면 마무리할 수 있습니다.

 

본격 학습을 시작하기 전

자음과 모음 쓰는 바르게 쓰는 순서와

문장 부호 이름과 쓰는 위치 등을

다시 한 번 살펴보도록 돼 있는데요.

이게 별 것 아닌 것 같으면서도

의외로 아이들이 신경쓰지 않아서

바르게 쓰지 못하는 부분들인 것 같아

저희 막내에게도 꼼꼼히 읽어보라고 얘기해주었답니다. ^^

 

그럼 11일차 내용을 중심으로

세부 구성을 살펴볼까요?


먼저 하루 분량은 2장 즉, 4페이지로 구성돼 있습니다.

첫 페이지에는 해당 발음 규칙의 특성을 소개하는데요.

아이들이 글로 읽어선 잘 이해를 못해도,

1~2페이지에 걸친 관련 어휘 따라 쓰기를 통해

자연스럽게 규칙을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답니다.

그리고 3~4페이지에는 배운 규칙과 어휘를 중심으로

문제를 풀어보도록 돼 있는데요.

전체 페이지에 걸쳐 문제 수 자체가 많지 않고,

그나마도 다양한 일러스트를 최대한 활용하고 있어서

아이들이 힘들어하지 않고 풀도록 배려해 놓았더라고요. ^^

이와 같은 방식으로 구성된 교재를

저희 아이도 주3회 정도씩

#Learn #Run 했는데요.

주중엔 영어 학원을 다니는 아이다 보니

매일 학습을 하기가 쉽지 않아

천천히 진도를 나가서

4주차까지만 마무리를 했는데요.

유치부 친구들이라면 한 달 정도의 시간이면

한 권 학습을 끝내는데 큰 무리가 없겠더라고요.

그래서 초등 입학 전 1,2월에

세토 쓰기 1,2를 진행하면 아주 깔끔하게

학교갈 준비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

 

물론 저희 아이처럼 학교생활을 하면서

학습을 진행하는 것도 장점이 있죠.

아직은 받아쓰기를 시작하지 않았지만

이렇게 미리미리 학기 중에

맞춤법과 받아쓰기 연습을 해두면

아이가 훨씬 든든할 테죠. ^^

특히 각 소단원이 끝날 때마다

이렇게 진짜 받아쓰기 연습을 해볼 수 있는

페이지가 등장을 하는데요.

QR코드를 찍어 받아쓰기 오디오 페이지에 접속해

듣고 받아 쓰면 되도록 구성돼 있는 건데요.

 

첫 도전에서 실전처럼

멈춤 버튼을 누르지 않고,

실시간으로 받아쓰기를 하게 했더니 ;;

급하게 쓰느라 띄어쓰기를 제대로 못했더라고요

아직은 문제집에 틀렸다는 표시를 하면

울고불고 난리가 나는 꼬맹이라서 ;;

그 다음부터는 멈춤 버튼을 누르고 쓸 수 있도록

배려를 해주었답니다. ^^;

 

그래도 그전에 틀렸던 경험이 약이 됐다 싶은 게

틀리는 게 싫은지 받아쓰기를 하기 전에

앞서 학습했던 내용들을 미리 살펴보고 

받아쓰기를 시작하더라고요

이게 바로 바른 복습 자세죠. ^^

이렇게 한 달간 꾸준히 #런런 해온 끝에

딱 한 주 분량만 남겨두고 있는데요.

아이가 지금 하고 있는 학습지 중에

이 세토쓰기가 가장 맘에 든다며

3회만 해도 된다는데도

한 주 한 챕터씩 진행을 한 덕분에

곧 완북이 코앞이랍니다. ^^

물 들어올 때 노 젓는 법! ^^

그래서 아이가 애정을 가지고 있을 때

바로 이어서 학습을 진행할 수 있도록

바로 다음 단계인

#세마리토끼잡는쓰기맞춤법받아쓰기2

교재도 #내돈내산 해 두었답니다. ^^

 

예비초등부터 초등 저학년까지

우리 아이 한글 맞춤법을 다져줘야겠다 생각이 들면

바로 이 교재세토쓰기로 시작해보시길 권해 드려요. ^^

지나치게 어렵지도 않고,

지나치게 양이 많지도 않고,

알록달록한 일러스트가 잘 어우러져 있어서

우리 꼬맹이들도 즐겁게부담 없이

차근차근 학습해나가기 좋아요! ^^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교재를 제공받아

직접 체험 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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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이야기 - 우주는 언제 탄생했을까? 우주의 끝은 어디일까? 뉴턴 라이트 시리즈
(주)아이뉴턴 편집부 지음 / 아이뉴턴(뉴턴코리아) / 2019년 6월
평점 :
절판



과학적 뇌를 단련한다!

Newton 라이트

우주 이야기

우주는 언제 탄생했을까? 우주의 끝은 어디일까?

감수 : 사토 가쓰히코(일본 도쿄 대학 명예 교수, 이학 박사)

번역 이세영 / 아이뉴턴 출판


사실 저희 집엔 얼마 전부터

매달 받아보고 있는 과학 잡지가 있는데요.

생각보다 아이가 잘 보질 않아서

좀 속상해하던 중이랍니다. ;;

그러던 와중에 우연히 과학 잡지 Newton이

‘Newton 라이트’ 버전으로도 나온다는 사실을 알게 됐어요.

오오~ 이게 뭐지? 궁금해지니

만나보지 않을 수 없겠죠?

사실 처음에 ‘Newton 라이트’ 를 접했을 때

아이의 반응은 시큰둥~했습니다.

아 ㅜㅜ 또 실패인가 ㅜㅜ

좌절하려던 찰나,

아이가 “어! 엄마 그거 제목이 우주 이야기야?”

하더니 냉큼 뺏어들고 가더라고요. ^^

저희 아이가 과학 분야에서

거의 유일하게 좋아하는 영역이 ‘우주’거든요. ^^

그렇게 운 좋게 아이가 딱 좋아하는 주제를 만났으니

아이는 책을 펼치자마자 정말 앉은 자리에서

순식간에 잡지를 읽어나갔답니다. ^^

‘Newton 라이트-우주 이야기’편은

총 62개의 소주제로 나뉘어 있는데요.

아이가 단숨에 잡지를 읽어나갈 수 있었던

아주 큰 장점 중 하나는 바로

하나의 주제에 대해 한 장 정도의 분량으로

짧고 굵게 소개를 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과학 잡지 구독을 할 때

주변 엄마들에게 얘기 듣기로는

‘Newton’은 난이도가 좀 높다는 얘길 많이 들었어요.

과학 분야 좋아하는 중학생이 이상에겐

필독서 수준이긴 한데,

저희 아이 같은 초등 중학년이 보기엔

좀 어려울 거라는 조언을 많이 들었는데요.

‘Newton 라이트’만 놓고 볼 때는

초등학생부터 중고등학생까지

고르게 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

가장 먼저 등장하는 주제,

‘우주의 형태와 역사를 밝히는 우주론’에서 드러나듯

글자의 크기나 분량,

사진과 그래픽이 절묘하게 조화돼

이해도를 더욱 높여주는 일러스트까지!

저희 아이와 같은 초등 중학년 정도 친구들이라도

과학에 관심이 좀 있는 친구들이라면

충분히 볼 수 있을 법한 구성인 것 같죠? ^^

이 작은 소주제들은 독립된 듯하면서도

동시에 굉장히 유기적으로 잘 연결이 돼 있는데요.

가령 6~7페이지에 걸친 ‘우주의 팽창’이야기는

16페이지 이후부터 세분화되고 자세하게

주제를 나누어 구체적으로 소개를 하는 식입니다.

저희 아이도 우주가 팽창하고 있다는 사실은 알고 있었는데

멀리 있는 은하일수록 더 빠르게 멀어진다는 사실은

이번에 ‘Newton 라이트’를 읽고 새롭게 알게 됐다며

“우주는 역시 배울 내용이 무궁무진해”라며

어찌나 좋아하던지요. ㅋㅋ

아이가 또 ‘Newton 라이트’가

더 맘에 드는 이유를 알려줬는데요.

잡지를 읽다가 궁금증이 생기면

몇 페이지 넘겨보면

딱! 그 궁금증을 해결해주는 답이 등장해

마치 자기 마음을 읽고

잡지를 만든 것처럼 느껴지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

그만큼 아이들의 호기심, 궁금증을

충분히 헤아리고 구성을 한 까닭이겠지요? ^^

저희 아이가 이렇게 말한 페이지가 바로

‘우주가 팽창하고 있다면 옛날에는 작았다’ 부분이었습니다.

앞부분에서 우주 팽창에 대한 내용을 읽으면서

본인이 딱 그럼 옛날에는 작았다는 거야? 라고 생각을 했는데

바로 그 얘기가 나와 놀랐다고 하더라고요. ^^

그만큼 잡지라고 하기보단

하나의 책의 구성에 가까울 정도록

독립적인 듯 치밀한 연결성을 갖고 있는 게

‘Newton 라이트’의 특징인 것 같아요. ^^

저희 아이에게 또 한 번

서서히 옅어지던 장래희망의 불씨를

뜨겁게 타오르게 한 주제도 있었는데요.

바로 ‘우주 성분의 무려 95%는 정체불명’이라는

소주제였습니다.

아이의 원래 꿈은 나사에 들어가서

우주를 연구하는 거였는데요.

특히 화상 탐사를 젤 먼저 해보고 싶다고

꿈을 키우고 있었는데,

인간 화성 탐사 1호가

본인이 어른이 되기 전에 나올 수도 있다는 걸

알게 된 후론 훅 나사에 대한 관심이 줄었거든요.

그런데 이 페이지를 읽더니

아직도 나사에 가서 할 일이 많겠다며 ㅋㅋㅋㅋㅋ

역시, 나사에는 가볼만 한 것 같다며

다시 꿈을 나사에 들어가는 것으로

수정해야겠다고 다짐을 했답니다. ^^

김칫국을 한 사발 드링킹하는 걸 수도 있지만 ;;

엄마가 보기엔 아주 바람직한

피드백이라 기분이 좋기만 하더라고요. ^^

아이가 또 하나 목표로 삼은 주제,

본인은 정말 우주에 끝이 있는지 없는지

너무 궁금한데 그게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니

과학자들이 빅뱅의 증거를 찾아냈듯

본인이 반드시 증명을 통해

우주의 끝에 대한 진실을 찾아보고 싶다고

의지를 불태우기도 했답니다. ^^

또 ‘차원’에 대한 이야기도 등장하는데요.

아이 아빠가 또 최근 정말 ‘차원’이라는 거에 대해

제대로 좀 이해가 된 것 같다며

흥분하며 제게 설명을 해준 적이 있는 터라 ㅋㅋ

아이에게 아빠에게 ‘차원’ 얘길

좀 들어보라고 부추겼더니 ㅋㅋ

한 시간 가량을 ‘차원’에 대한

아빠의 최근의 고찰에 대해 열변을 토해내기도 했답니다. ;;

아이가 온전히 이해하진 못했더라도,

일반적으로 쉽게 생각하는 ‘차원’과는

또 다른 좀 더 다른 각도의 차원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는 계기가 된 것 같아 좋더라고요.

이렇게 과학 좋아하는 아빠와 아이에게

할 이야깃거리가 생기는 것도

이 잡지에 대한 만족도를 높여주었답니다. ^^

이렇게 우주에 대한

수많은 정보들을

촘촘한 구성을 바탕으로

각 주제별 많지 않은 분량으로 소개하고 있는

‘Newton 라이트’!

‘Newton’은 도서관 같은 곳에 비치돼 있는 걸

슬쩍 봐도 중학생 필독도서라는 말이

충분히 납득이 되는 수준이었는데요.

‘Newton 라이트’는 초등 중학년 정도만 돼도

과학 영재가 아니더라도

내용을 100% 이해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게 아니면

충분히 읽혀볼 수 있을 것 같아요.


뉴턴 시리즈의 더 많은 이야기는

아래 링크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답니다. ^^

https://www.instagram.com/i_newton.inc/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은 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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씬 짜오, 베트남 책으로 여행하는 아이 6
똔 반 안 외 지음, 안나 카지미에라크 그림, 김영화 옮김 / 풀빛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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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으로 여행하는 아이] 6.

신 짜오, 베트남

호기심 많은 아이를 위한 문화 여행


똔 반 안, 모니카 우트닉 – 스트루가와 글 /

안나 카지미에라크 그림 /

김영화 옮김 / 풀빛 출판


큰아이가 세계 각국의 문화와 풍습에 대해

어릴 때부터 관심이 많았습니다.

처음 시작은 많은 아이들이 그랬듯이

국기에 대한 관심에서 시작했고요. ^^

그런데 어느 정도 지속되던 관심이

조금씩 사라지는 것 같아서 안타까웠는데요.

이번에 아이의 관심에 다시

불을 지펴준 책을 만났습니다.

바로 <신 짜오, 베트남>입니다.

처음에 책을 보고는 아이가 두께에 놀라

읽지 않으려고 했는데요.

읽다가 힘들면 안 읽어도 된다고 하고 줬더니

얼마간 읽던 아이가

“엄마 이거 진짜 재미있어! 시리즈 또 있어?”

하고 물어보더라고요.

이 책은 조금 두껍긴 하지만 삽화도 풍성하고,

소단원으로 잘게 잘게 쪼개서 소개하고 있어서

호흡 자체가 긴 편이 아니라 술술 읽히거든요. ^^

이야기는 베트남의 건국신화에서 시작됩니다.

바다에서 올라온 용이 어여쁜 여인을 만나

세상을 둘러보러 다니다가

많은 알을 낳고 부부는 각자 흩어지는데요.

엄마는 일부 아이들을 데리고 산으로 가서

농사짓는 법, 요리하는 법 등을 가르치고

아빠는 아이들과 바다로 가서 바다 괴물과 싸우고

힘든 상황에서 견디는 법 등을 가르쳤다는 실화입니다.

세계 각국의 설화들과 비슷한 궤를 갖고 있죠. ^^

베트남의 설화에 이렇게 산과 바다로 나뉘어

이야기가 전개되는 건

아마도 특이한 베트남 지형과

관련이 있는 게 아닐까 싶어요.

남중국해와 연해 있는 바다를 끼고

길쭉~~하게 자리 잡고 있는 베트남은

양쪽 볼록한 부분을 제외하곤 내륙 대부분은

밀림으로 우거져 있다고 합니다.

우리가 아는 하노이와 호찌민은

양쪽 볼록한 부분에 위치한 거대 도시인 거죠. ^^

코로나19사태 이후

뭔가 양국 간의 관계가 급속히 악화되고 있긴 하지만

베트남은 오랜 시간 우리와 매우 친숙한 느낌으로 존재했죠.

오늘날 한류가 전 세계를 강타하기 전,

아시아 지역에 주로 한류가 인기를 끌 때

베트남을 빼놓고 얘기할 수 없을 정도로

한국에 대한 이미지도 굉장히 좋았고,

우리나라 기업들도 많이 진출을 했고,

덩달아 관광객들도 많이 찾기도 했는데요.

코로나 19 사태 종식 후,

베트남 관광이 과연 어떤 추세를 보일지 모르겠지만

저희 아이는 일단 이 책을 읽은 만큼

무조건 베트남은 가보자고 조르기 시작했답니다. ;;

일단 그 나라에 가려면 그 나라 사람들에게

폐가 되지 않는 기본적인 예절 정도는 알아야겠죠?

베트남 사람들의 머리는 함부로 만지면 안 된다고 해요.

어깨를 쳐서도 안 된다고 하네요. ^^

그리고 식사 초대를 받으면

주인이 덜어주는 음식부터 먹어보는 게 예의라고 해요.

그런데 주인 가족도 모두 음식을 덜어주려고 하기에

배를 충분히 비워두고 초대에 응하는 게 좋다고 합니다. ^^;

이렇게 <신 짜오 베트남>은

베트남의 지형적 특징에서부터 민족 구성,

기본 생활 관습과, 도시 발달, 음식 등

정말 다양한 이야기들을 들려주는데요.

그 사이사이에 베트남의 아픈 역사를 들여다볼 수 있는

이야기들도 적절히 소개가 돼서

엄마 입장에선 더 좋았습니다.

작정하고 베트남의 역사를 얘기하는 게 아니라

베트남이라는 나라를 소개하면서

자연스럽게 베트남의 역사를 소개하고 있어

아이들이 부담 없이 읽으면서도

자연스럽게 동남아의 역사를 조금은 파악할 수 있을 테니까요. ^^

그리고 책 말미엔 부록으로

간단한 베트남어와 베트남 음식에 대한 소개도 나와 있어

외국어에 관심이 많은 저희 아이가 한동안

베트남어를 따라 하느라 신이 나 있기도 했답니다. ^^

“신 짜오”라는 제목에 적힌 문장은

“안녕하세요?”라는 말이라고 합니다. ^^

유치부나 초등 저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세계 문화 소개 전집 등은 제법 봤는데

초등 중학년 이상 친구들이 볼만한 책은

제 눈엔 잘 안 띄었었는데요.

<신 짜오, 베트남>! 이게 시리즈로 다른 나라들도

계속 나오는 것 같더라고요.

초등 중학년 이상이라면

이 시리즈에 주목해 보면 좋을 것 같아요. ^^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은 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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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네 프랑크 미래 리더를 위한 위인전 힙하게 읽기
버튼북스 지음, 서지희 옮김 / 스푼북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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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리더를 위한 위인전 힙하게 읽기

안네 프랑크

바론북스 지음 서지희 옮김 스푼북 출판

 

책을 만나보기 전부터,

책 소개를 만났을 때부터

무척 궁금했습니다.

위인전을 힙하게 읽는다는 건 뭘까?”

 

책을 만나보고 나서

~! 하고 깨달았습니다. ^^

책 본문 첫 페이지에는

안네 프랑크에 대한

한 페이지짜리 짧은 소개가 등장합니다.

아마도 이 책에서 가장 노멀한

페이지가 아닐까 싶은데요.;;

 

이 정도 분량을 넘어서면

요즘 시류에서는 #스압주의 문구를

기재해주는 게 센스인ㅋㅋ

딱 한계치의 분량이 아닐까 싶었습니다.

이 책은 안네 프랑크에 대해

제법 많은 이야기들을 다루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다루는 방식이

기존의 위인전 방식이나

안네의 일기를 그대로 옮긴 방식이 아니라

그야말로 합니다. ^^;

문장형 글보다

파워포인트 작업을 해놓은 듯

각종 그래프와 도표로

안네 프랑크의 생애를 다양하게 조명합니다.

안내가 숨어 지내던 비밀 은신처도

시각적으로 알아보기 좋게

평면도를 중심으로

관련한 내용들을 짧게 짧게 정리해놓았습니다.

안네가 쓴 그 유명한 일기장 키티에 적힌 내용 역시

짧게짧게 포스트잇처럼 줄여

내용을 정리해 놓았고요.

그리고 혹독한 시련 속에서도 밝은 면을 유지했던

유태인 소녀 안네가 사후에나마

생전의 꿈을 이뤘음을 한 눈에 보여줍니다.

 

저 역시도 초등학생 시절,

안네 프랑크의 일기를 읽고

정말 많이 울고 웃었던 기억이 있는 터라

저희 아이들은 꼭 글밥책으로

<안네의 일기>를 읽어봤으면 하는 바람이 큰 편인데요.

그 마중물로 이 책을 활용해본다면 좋을 것 같네요. ^^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은 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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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국을 세운 알렉산드로스와 옥타비아누스
박신식 지음, 이종균 그림 / 스푼북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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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으로 세계사에 입문하기 전 읽어보면 딱 좋을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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