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하고 싶은 말이 있어서 오늘이 왔어
오진원 지음, 원승연 사진 / 오늘산책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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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대문호인 톨스토이가 말하길 사람은 사랑으로 산다고 한다.이 책에서는 그런 사랑 이야기를 다룬다.비록 사랑 이야기를 다룬 책이 무수히 많지만 이 책에 담긴 저자의 따뜻함은 특별히 소중하다.저자의 따뜻한 마음이 독자의 마음까지 따뜻하게 만들어준다.우리 사회가 따뜻한 마음의 가치를 잊어버리고 살았던 것은 아닌지 돌아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된다.또 저자는 마음만 따뜻한 것이 아니라 어조도 따뜻하다.요즘은 공감이 강조되는 시대라서 그런지 저자의 따뜻한 어조가 더욱 돋보인다.저자의 따뜻한 어조가 독자를 치유시켜 주는 책이다.

사람 사이의 관계는 우리에게 기쁨과 슬픔을 준다.그 관계를 어떻게 다루는지에 따라서 인생의 행복이 결정되기도 한다.책을 읽으면서 저자의 따뜻함이 인간관계에서 받은 상처를 치유해준다고 생각했다.독자가 상처를 직시할 수 있다면 치유될 수 있고 또 더 나은 사랑도 할 수 있다.저자는 독자가 더 나은 사랑을 하도록 도와준다.저자의 위로에서 진심이 느껴지기 때문에 더욱 치유된다는 느낌이 든다.빈말로 하는 위로가 아니라 따뜻한 위로가 담긴 책이다.저자의 위로는 독자가 고독을 딛고 다시 사랑을 찾도록 도와준다.고독이 심한 시대에 참 시의적절한 책이 나왔다는 생각도 들었다.

시인은 세상의 고통을 가장 잘 이해하는 사람이라고 한다.이 책은 비록 에세이지만 이 책의 글은 마치 시와 같다.책을 읽으면서 저자는 뛰어난 시인의 자질을 가졌다고 생각했다.저자는 고통에 민감하고  섬세한 감성을 가지고 있다.저자는 그런 감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마음의 상처를 잘 이해한다.또 저자의 섬세함이 이 책의 메시지를 더욱 진실되게 만들어준다.조용하지만 따뜻한 저자의 어조가 독자의 마음까지도 녹여준다.사회적 갈등이 심한 요즘 저자의 다정다감한 언어가 참 매력적이라는 생각도 들었다.진솔하고 따뜻한 에세이에 관심이 있다면 적극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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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튼과 김종성
김종성.정성갑 지음 / 브.레드(b.read)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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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힐튼 호텔은 비록 문을 닫았지만 기념비적인 건물로 뽑힌다.이 책에서는 그런 힐튼 호텔의 이야기를 소개한다.보통 사람들에게 호텔은 그저 지나쳐가는 곳일 수 있지만 호텔을 짓는데 참여한 사람들의 입장은 또 다르다.힐튼 호텔을 그저 문 닫은 호텔로 여기고 지나친다면 힐튼 호텔에 담긴 의미를 이해하지 못하게 된다.우리 한국 현대 건축사에 중요한 건축물의 의미를 놓치지는 말아야 된다.그런 측면에서 이 책은 우리의 현대 건축과 문화를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되는 책이라고 생각된다.힐튼 호텔의 모든 부분에는 다 나름대로의 의미가 담겨 있었다.의미를 알고 보면 감동적인 건축물이다.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이 있는데 그 말은 건축물에도 해당이 되는 말이다.김종성 건축가의 이야기를 읽은 다음 힐튼 호텔의 사진을 보면 그 말이 실감된다.책을 읽으면서 건축물을 보다 인간적으로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다.김종성 건축가의 이야기는 건축물 속에 담긴 인간미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된다.그리고 건축물이란 그 시대의 문화적 총체라는 생각도 들었다.건축물에는 그 건축물이 지어진 시대의 문화가 고루 담겼기 때문에 그렇다.또 건축물은 생각보다 복합적인 측면이 있다는 생각도 들었다.건축가의 비전, 문화적 요소, 사회적 환경이 모두 건축물에 반영되기 때문에 그렇다.

건설 현장의 일은 고된 일이다.이 책은 그런 고된 현장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전달한다.책을 읽고 수십년 전의 이야기도 생생하게 기억하는 현장 사람들이 대단하다고 생각했다.그만큼 일에 대한 열의와 애정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 일 같다.현장 사람들이 결과물에 대해서 가진 자부심도 책 너머로 잘 전달되었다.힐튼 호텔에 대해서 알아갈수록 그런 자부심에 공감할 수 있었다.또 힐튼 호텔에 대해서 알아갈수록 힐튼 호텔의 폐장이 안타깝다는 생각도 들었다.비록 힐튼 호텔은 폐장되었지만 여전히 많은 사람들에게 인생의 장소로 기억될 것이다.힐튼 호텔에 대해서 관심이 있다면 적극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우리나라의 현대 건축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에게도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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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산 안창호와 함께 독립의 길을 걷다 - 독립운동가들의 숨겨진 이야기
이만근 지음 / 스타북스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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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산 안창호 선생은 역사 교과서에도 나올 정도로 널리 알려진 위인이다.이 책에서는 그런 안창호 선생의 가족과 동지들을 소개한다.독립 운동은 숭고한 일이지만 그 숭고함 이면에는 주위 사람들의 헌신도 있었다.이 책은 그 헌신에 주목한다.이 책을 따라가다 보면 안창호 선생의 활약상도 더 잘 이해하게 된다.또 위인 안창호 선생의 삶에 대해서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게 되는 책이다.안창호 선생이 독립운동의 그 길을 걸어간 과정을 알게 될수록 안창호 선생에 대한 존경심도 커진다.독립운동가도 사람인 만큼 성장과 고뇌의 과정이 필요하다.이 책은 그런 과정도 진솔하게 보여주기 때문에 더욱 감동적이다.

이 책은 안창호 선생이 독립운동에 뛰어들게 된 과정을 생생하게 보여주고 있다.안창호 선생의 독립운동이 얼마나 치열한 고뇌와 준비 속에서 이루어졌는지 배울 수 있다.책을 읽으면서 업적 못지않게 업적을 성취한 과정도 중요하다고 생각했다.역사의 결과만 배우다 보면 과정의 중요성은 잊기 쉬운데 이 책은 역사 속 과정의 중요성까지 놓치지 않는다.그 과정을 함께했던 동지들의 이야기가 담겨서 더욱 뜻깊다.결과 위주의 역사 교과서를 보완해주기 좋은 책이라고 생각된다.안창호 선생도 굴곡이 많았던 시대를 살았던 만큼 개인의 꿈보다 민족의 꿈을 우선하면서 살았다.독립운동가라는 명예 속에는 그런 희생이 있었다.우리 선조들의 아픔과 희생을 꼭 기억할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독립운동은 일제에 대한 저항에 그치지 않고 우리 민족의 발전에 대한 염원으로도 이어졌다.특히 교육 부문에서 그렇다.안창호 선생은 물론 그 동지들도 교육의 중요성을 잘 이해하고 있었다.책을 읽고 나라의 미래는 결국 교육에 달려 있다고 생각했다.안창호 선생은 일본에 저항하면서 미래도 준비했다.책 속 안창호 선생의 모습은 민족의 미래에 대한 진지한 고민이 돋보이는 모습이라고 평가할 수 있다.안창호 선생 가족에 대한 이야기 역시 눈길을 끌었다.독립운동에는 가족들의 희생 역시 빠질 수 없었다.독립운동가를 기릴 때 독립운동가 가족의 희생도 기억해야 된다는 생각이 들었다.그들이 독립운동의 원동력이기 때문이다.안창호 선생과 그 동지들의 이야기에 관심이 있다면 적극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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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바꾼 수식 - 사물의 본질을 꿰뚫어 보는 위대한 수식들
도미시마 유스케 지음, 강태욱 옮김 / 미디어숲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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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보통 학교 다닐 때 수학 공식을 배우지만 학교를 졸업한 다음에는 잊어버린다.이 책에서는 그렇게 우리가 잊고 살았던 수학 공식의 중요성에 대해서 소개한다.수식은 세상을 이해하는데 빼놓을 수 없는 도구이다.따라서 이 책도 세상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특히 인공지능의 시대가 되면서 수식을 이해할 필요가 커지고 있다.인공지능의 시대에는 과거의 문이과 구분마저도 무의미해진다.그만큼 수식에 대한 이해는 문이과를 뛰어넘는 기본적인 역량이 되었다.그런 측면에서 이 책은 참 시의적절한 때 나온 책이라고 생각된다.인공지능의 시대에 필요한 역량이 무엇인지 궁금하다면 가장 적합한 책이다.

수식을 이해한다면 세상의 변화도 더 잘 이해할 수 있다.이 책은 빠른 속도로 변화하는 현대 사회를 수식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책을 읽으면서 수식에 대한 공부야말로 미래를 준비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했다.수학 공부가 학창시절에서 멈추면 안 된다는 생각도 들었다.수식에 대한 이해는 경제적으로 현명한 판단을 내리는데 필수적이다.특히 요즘은 사회적으로 재테크에 관심이 많기 때문에 수식에 대한 이해가 더욱 긴요해졌다.수식에 대한 이해야말로 가장 실용적인 지식이라는 생각도 들었다.이 책에는 그런 실용적 지식이 가득하다.실용성에서 그치지 않고 비즈니스에 대한 통찰력까지 보여주기 때문에 더욱 빛나는 책이라고 생각된다.

누구나 스마트폰을 들고 다니는 디지털 사회도 수식과 관련이 깊다.그러고 보면 수식은 눈에 보이지 않을 뿐 정말 우리 일상의 일부를 구성하고 있다.책을 읽고 수식을 이해하는 과정 속에서 우리의 일상도 달리 보인다고 생각했다.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이 수식에도 해당된다.또 우주 산업도 수식을 빼놓을 수 없다.우리나라도 누리호 2차 발사에 성공한 이후로 우주 과학기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이 책은 우주 산업이나 자율주행 자동차 같은 미래 산업에 대한 이해에도 도움이 된다.무엇보다도 그런 산업을 수학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 때문에 일반인들에게 큰 도움이 된다.미래 산업에 대한 이해는 수학에서 출발할 필요가 있다는 생각도 들었다.미래 산업의 모습을 더 잘 내다보는데 관심이 있다면 적극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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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빌론 부자들의 돈 버는 지혜 - 부의 본질을 꿰뚫는 7가지 비결과 통찰 질문 152
조지 S. 클레이슨 지음, 이선주 옮김 / 현대지성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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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빌론은 역사상 가장 풍요로웠던 도시 중 하나다.이 책에서는 그런 바빌론을 배경으로 부자가 되는 방법을 이야기한다.부자가 되는 방법을 다루는 책은 많지만 이 책은 길잡이가 되어주는 책으로 가장 적합하다.무엇보다도 깊이가 있고 또 기본에 충실한 책이기 때문이다.또 이야기 책이라서 편안하게 따라가기 좋다.이 책에 담긴 비결은 다른 부자가 되는 방법을 다룬 책보다 더 현명하다고 생각된다.단순히 기술적인 내용만 서술하기보다 목적의식까지 고려하기 때문이다.목적의식을 가지고 살기 위해서는 깨달음이 필요하다.이 책은 깨달음을 얻는데 도움이 된다.기술에 그치지 않고 가치도 다루고 있기 때문이다.이 책은 기술을 넘어서 가치까지 다루고 있기 때문에 더욱 값진 책이라고 생각된다.

요즘 재테크 성공 사례가 많아지면서 가짜 광고에 쉽게 현혹되는 사람들도 늘어났다.이 책은 부의 근간을 이해하도록 도와주기 때문에 책의 내용을 잘 따라가게 된다면 쉽게 현혹되지 않게 된다.뿌리가 깊은 나무는 바람에 흔들리지 않는다는 말이 이 책에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다.책의 내용이 독자의 막연한 열망을 보다 단단하게 만들어준다.마치 독자의 열망을 담금질해주는 책이라고도 평가할 수 있다.또 돈을 벌기 위해서는 막연하게 영리해야 된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정직의 가치도 소중하다.정직하다면 더 꾸준히 활약할 수 있다.이 책은 정직의 가치도 되새겨 준다.역시 가장 기본에 충실한 책답다는 생각도 들었다.

목적의식을 가지고 정직하게 노력한다면 더 많은 기회를 잡을 수 있다.이 책은 독자의 갈망을 기회로 연결시킨다.누구나 갈망은 있지만 기회를 잡는 사람은 드물다.기회를 잡고 싶다면 신중해져야 될 필요도 있다.책을 읽고 갈망과 신중함 사이의 균형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또 신중하면서도 부지런해져야 된다.이 책의 조언을 실천하는 일은 갈망과 신중함 그리고 부지런함이 모두 필요하다고 볼 수 있다.지속가능한 번영을 위한 마음가짐이 바로 갈망, 신중함, 부지런함이다.부의 본질에 대한 이해도 갈망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신중함과 부지런함이 있어야 부의 본질을 이해할 수 있다.부의 본질을 이해한다면 무분별해지는 일을 피할 수 있게 된다.부의 본질에 대한 이해는 단순히 돈을 많이 벌기 위한 일이 아니다.부의 본질을 이해한다면 보다 슬기로워진다는 생각도 들었다.갈망을 가지되 격정에 휘둘리지는 않는다면 슬기로운 사람이라고 부를 수 있다.부의 본질을 이해하는데 관심이 있다면 적극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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